지난 4월 17일 발대식을 가진 굿피플의사회(회장 최경숙)가 또 다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은 오는 16일(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운산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 및 서산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3 사랑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이 날 펼쳐질 ‘2013 사랑의 의료봉사’에서는 굿피플의사회(회장 최경숙) 의료진 20여명이 독거노인 및 지역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외과, 치과, 피부과, 한방, 산부인과, 소아과 등 무료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위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생필품, 자장면 등의 먹거리도 함께 제공돼 더욱 넉넉한 의료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굿피플의사회 최경숙 회장은 “아직도 도서 산간벽지와 농어촌 지역에는 높은 질의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해 수많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서산시 독거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의료봉사’는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 온 굿피플의 대표적인 보건
2013-06-04 11:50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올해 수가협상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며 수가결정구조 개선을 촉구했다.지난달 31일 2014년 유형별수가협상이 타결돼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의협은 3.0%인상,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병협은 1.9%인상에 합의했다. 이에 전의총은 “건강보험 재정 누적 흑자가 역대 최고인 4조 5천억원이며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위험 수위에 이른 현 상황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도 갑의 위치인 건강보험공단의 횡포를 통한 수가 계약이 재현돼 불평등 노예계약에 불과함을 확인하고 정부가 일차 의료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전의총은 현재의 수가협상에 대해 공단의 일방적인 통보를 수용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로 협상의 원칙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일축했다.재정운영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재정절감과 보험료 인상 부담을 핑계로 일방적이고 불평등한 수가인상안을 반복적으로 제시해 왔다는 것이다. 전의총은 불평등한 수가결정구조를 개선을 위해 ▲공단의 자료 독점을 금지하고 자료 접근성을 법적으로 보장할 것 ▲수가협상 결렬 시 건정심을 배제하고 별도의 조정 기전을 마련할 것 ▲건강보험 재정 확충을 위
2013-06-04 11:10JW중외그룹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제3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JW중외 Young Art Award’는 평면, 영상 외에도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분야까지 포함해 진행하고 있는 제약업계 최초의 종합 미술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활동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주제는 ▲생명존중, 친환경, 글로벌도약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JW중외그룹이며, 공모부문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영상(기업홍보영상)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등이다.평면 부문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영상·입체 부문은 9월 25일까지 작품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자에게는 본 작품 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최종 수상자는 10월 28일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700만원),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300만원)
2013-06-04 11:03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발매 4주년 기념 전국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최초로 고혈압복합제 간 약효를 직접 비교한 4상 임상 결과를 토대로 아모잘탄 발매 4주년 전국 심포지엄을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대도시 7곳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서울 지역 심포지엄에는 개원 의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을 좌장으로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한규록 교수가 ‘아모잘탄 4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 교수는 “이번 임상은 고혈압 복합제 끼리의 약효를 직접 비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ARB+CCB 복합제인 아모잘탄이 ARB+이뇨 복합제에 비해 혈압강하 및 요산감소 효과 측면에서 더 뛰어났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서울에 이어 6월부터 광주(20일/홀리데이호텔), 대구(25일/그랜드호텔), 전주(27일/리베라호텔), 대전(7월4일/하히호호텔), 인천(7월8일/쉐라톤워커힐), 부산(11일/롯데호텔)에서 아모잘탄 발매 4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케팅팀 박명희 이사는 “이번 임상은 혈당수치 증가 등 부작용으로 이뇨제처방 자제를 권고한 영국 보건
2013-06-04 10:46현대약품은 2013년 버물리 TV CF 방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www.bumooly.com)를 리뉴얼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버물리 홈페이지에서는 바캉스 룩, 아웃도어 룩, 홈 드레스 룩, 미스코리아 드레스 등 모델 설수현의 매력이 부각된 다양한 의상으로 구성된 이미지 화보와 함께 TV CF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모바일 페이지도 함께 오픈 했다. 모기에 물려 가려운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TV CF와 함께 설수현의 메이킹 필름, 모기에 물렸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담은 설수현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1990년대, 2000년대에 방영한 추억의 버물리 TV CF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버물리는 ‘버물리에스’, ‘둥근머리 버물리겔’, ‘버물리 키드크림’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최근 출시된 ‘둥근머리 버물리겔’은 마사지 기능이 있는 용기로 사용이 편리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상비약으로 준비하면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재형 버물리 PM은 “방송인 설수현 씨와 함께한 TV CF를 통해 버물리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2013-06-04 10:17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은 동맥경화를 단 10분의 초음파 영상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FMD(Flow mediated Dilation)장비, UNEX-EF를 새롭게 출시했다. UNEX-EF는 일본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개발기업 유넥스사의 제품으로 기존 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를 검사하는 IMT, ABI, PWV 검사방법과 다르게, FMD검사는 내피세포의 기능변화를 진단하는 검사방법으로 형태적, 기질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혈관까지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정상혈관을 5분간 압박 후 혈관 직경의 변화율을 측정함으로써, (안정 시 혈관 직경은 남성 약4mm, 여성 약3mm정도) 혈관 확장율이 6% 미만이면 동맥의 기능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FMD의 수치가 낮을수록 동맥경화로의 위험도가 높은 것이다. UNEX-EF는 기존 FMD검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H형 프로브, 실시간 혈관 직경 변화 상태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입력 및 측정된 모든 데이터를 각종 연구나 통계처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보령에이엔디메디칼 김상민 본부장은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2013-06-04 09:58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 케토톱이 개최한 ‘제3회 케토톱과 함께하는 요즘관절 충전소’가 지난 31일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보라매 병원 정형외과 한혁수 교수의 요즘관절염 예방 및 관리법 강의와 간고등어 최성조 코치의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클래스 등 유익한 정보와 함께 방송인 박미선의 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 충전 이야기로 진행돼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요즘관절염이 과거보다 점차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생활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는만큼, 만성으로 진행되기 전 초기 관절 통증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케토톱의 ‘요즘관절 충전소’가 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법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3-06-04 09:57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미국 그라비티바이오(대표 마크 위든)와 공동으로 진해거담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안국약품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에서 미국 그라비티바이오와 ‘시네츄라시럽’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개발 등록 및 마케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안국약품 어진 사장과 그라비티바이오 마크 위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그라비티바이오는 시네츄라의 미국 및 유럽 등 현지에서의 임상시험 및 개발, 등록,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안국약품은 그라비티바이오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제품을 공급하며, 개발단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액에 따라 최대 4350만 달러의 라이선스 수수료와 별도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어진 사장은 “애니코프의 유럽 임상시험이 완료단계에 들어갔고, 시네츄라도 미국 및 유럽 현지 임상시험을 추진하게 돼 수년 내에 안국약품이 글로벌 선진국 호흡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시네츄라는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시네츄라가 미국과…
2013-06-04 09:54한국 머크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치료비를 지원하는 ‘자애(自愛)로운 글∙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고 인터페론으로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모 부분은 질환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나만의 질환 극복 스토리, ‘나’를 표현하는 등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글, 사진, 그림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참여 방법은 다발성경화증 환우회 홈페이지(http://www.kms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응모할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약사업부 김영주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다발성경화증은 환자의 질환극복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발성경화증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유승흠 한국의료
2013-06-04 09:5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제17회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 곳의 장애인 교육 및 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의 날은 서울인강학교, 한빛맹아원, 홀트일산복지타운, 홍파복지원 쉼터요양원 등 네 곳의 장애인 교육 및 복지 시설에서 진행됐다. 노바티스 임직원 350여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과 함께 봄나들이 동물원 소풍을 나가는 한편, 시각장애아동 보호시설에는 밥차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자활, 생활지원을 위한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노바티스 기업이념인 ‘Caring & Curing’에 따라 올해 17회째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이와 같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3-06-04 09:51다케다가 일본 1위 DPP-4억제제 제품을 허가받으면서 어느 회사가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네시나’는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메트포민 복합제 발매도 비슷한 시기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4계열 제품은 대부분 코프로모션 형태로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 1위 품목인 ‘자누비아’(MSD)-대웅제약를 비롯해 ‘가브스’(노바티스)-한독약품, ‘트라젠타’(베링거, 릴리)-유한양행, ‘제미글로’(LG생명과학)-사노피 등으로 코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따라서 그간 국내 시장의 마케팅을 코프로모션 형태로 진행해 온 다케다도 이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다케다가 또 다른 당뇨병치료제인 ‘베이슨’을 CJ를 통해 판매한 점 등으로 미뤄, 이번에 발매되는 ‘네시나’ 역시 국내사와의 제휴가 유력하다는 의견이 높다.변수는 국내 상위사들이 이미 DPP-4계열 제품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공략에 나섰다는 점이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다국적사 도입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타 상위사들 역시 DPP-4계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2013-06-04 05:37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석중교수가 최근 고안한 '관절경하 공간확보기’ 수술기구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주목 받고 있다.이 기구는 무릎 관절경 수술 시에 시술을 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쉽게 관절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한 기구로써 김교수가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연골 재생술 및 관절경 수술과 같은 미세 침습적 수술시 절개 없이 수술을 하기에 적합한 수술 기구이다.한편, 김석중 교수는 골절 부위 지지용 클램프,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용 수술 기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시술용 핀가이드 및 무릎 관절염 보조기 등 여러 수술 기구 및 보조기구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상당수 보유하여 효율적인 환자 시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3-06-04 05:29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오늘 오후 있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포괄수가제'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산부인과학회는 지난 5월30일(목) '전국산부인과주임교수회의'를 갖고 포괄수가제 전면 강제적용에 대해 산부인과학회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결의했었다.학회는 6월4일(화) 오후 5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병원 지하1층 소아제1강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산부인과 주요 주임교수급 6~7명을 포함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산부인과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문제는 바로 한달후인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앞으로 어떤 변수가 있을지 주목된다.
2013-06-04 05:1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의 '스마트폰 중독과 인터넷 중독이 청소년 정신병리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2013년 미국정신의학회 연례회의(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nnual Meeting)의 '새로운 연구에 관한 포스터(New Research Poster)'에 선정되었다.미국 샌프라시스코에서 직접 언론 브리핑한 이번 논문 발표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되었다.미국정신의학회는 정신과 영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만큼 현지 언론과 세계 유수의 정신과 의사가 참석하여 국내의 스마트폰 중독의 현상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특히 이종훈 교수는 스마트폰 중독의 전 세계적인 보편성과 한국사회 내에서의 특수성에 초점을 맞춰 많은 질의를 받았으며, 현장의 모습이 다음날 미국정신의학회 소식지인 『Daily Bulletin』를 통해 언론에 보도 되었다.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과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종훈 교수는 “먼저 논문이 만들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상진료 뿐만 아니라 많은 연구를 통해
2013-06-04 05:11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COPD항염증 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보험급여를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닥사스는 기관지확장제 치료의 부가요법으로서 증상악화 병력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을 수반한 중증의 COPD 환자(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예상 FEV1 50%이하)의 유지요법제로 사용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약가는 정당 1,230원으로 책정됐다. 닥사스의 용법 용량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씩 복용한다. 닥사스는 최초의 승인 받은 선택적 PDE4 억제제로서 경구용 COPD 항염증 치료제이다. COPD 환자에게 닥사스를 부가요법으로 사용한 연구에 따르면, LABA치료를 받은 COPD환자에서 닥사스 부가치료 12개월 후 중등증, 중증의 COPD 악화를 평균 약 21% 추가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닥사스의 국내 보험적용을 기쁘게 생각한다. COPD 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도 고무적인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닥사스의 급여적용은 더 많은 COPD 환자들에게 기존 흡입제 치료와 더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GOLD(COPD 진단 및 치료, 예방활동을 하는 국제기구
2013-06-04 04:41건국대병원 소속 간호사가 저녁식사를 하다 갑작스럽게 심정지된 행인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귀중한 한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우리 애를 살려 준 생명의 은인이죠.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건국대병원 10층 심장혈관질환 병동에서 치료 중인 정양록(33)씨의 어머니 최애순(57)씨는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되풀이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저녁 8시 건국대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 심정지였다. 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사람은 건국대병원 소속 황수정(가명)간호사.황 간호사는 지난달 16일(목) 저녁, 건대역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가게 문을 나섰다. 그 때 옆 건물로 들어가기 위해 문고리를 잡아당기던 한 남자가 그대로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했다.황 간호사는 곧바로 달려가 상태를 살피고 쓰러진 남자에게 얕은 호흡과 긴호흡, 무호흡을 반복했다. “체인-스톡 호흡이었어요. 말기 암 환자들이 임종 직전 보이는 호흡이에요.” 바로 경동맥을 짚었으나 뛰지 않았다. 심정지였다. 황 간호사는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에 함께 식사를 하던 간호사들이 황 간호사를 발견하고 함께 도왔다. 응급차가 도착하
2013-06-04 04:37의료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법제도적 제약요소를 없애고 폭넓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는 최근 해외의료포럼에서 제도적, 정책적 의료수출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나라 의료가 국가의 엄격한 통제를 통한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의료수출이 민간의 자유영역에서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관한 법적근거가 없어 민간의 위축심리를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이어 의료법은 행정법적 요소가 강한 법규이지만 대한민국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료와 무관한 해외의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석해 해외에서 법규로 처벌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리 법이 관여할 이유가 없다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법인의 경우에는 의료업을 부대사업으로 보거나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규정은 열거적 규정에 불과하다는 의견은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즉, 주차장 사업과 장례식장 사업 등은 부대사업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사실 고유목적 사업이 아닌 수익사업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것이다.김 변호사는 해외 의료업 자체는 국내에서 의료업을 하는 개인이건 법인이선 간에 고유목적사업
2013-06-04 04:35한양대병원 교수, 간호사, 전공의 등이 잇따라 우수한 성과로 수상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주인공인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 최우수 연구성과 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PARP-1 억제효과를 갖는 신규 후보약물 개발 및 뇌졸중과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전임상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김승현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 세포치료센터 센터장, 서울시 성동구 치매지원센터 센터장, 한국루게릭병협회 학술이사, 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과학회 고시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두 번째는 한양대병원 신속대응팀 윤인아 간호사로 지난 4월 개최된 ‘제33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부분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윤 간호사는 ‘New system of extended medical emergency team (MET), 1-year experience in a university hospital’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한양대병원에서 고유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 중인 한양신속대응팀 (Hanyang Rapid Re
2013-06-03 17:01강남4개구 합동학술대회 개최가 한발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초구의사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달 29일 제8차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이경상) 모임을 갖고 세부준비상황들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린 모임에서 이경상 위원장은 “학술대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부스 및 초록집 광고 유치를 비롯,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준비위원들을 독려했다.이날 모임에서는 오랜 논의 끝에 경품상품으로 꿀·하이패스·블랙박스·삼성태플릿PC 등을 확정하고 뒤풀이 장소는 서래마을의 스토브로 정했다.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경상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협 총무이사, 이채영 법제이사, 김혜경 의무이사, 고석주 학술이사가 참석했다.아울러 서초구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장기요양 입소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전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서초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인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입소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지사 주최로 열린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안과·피부과·신경정신과·산부인과 등 각과 전문의와 한의사·치과의사도 참여해 치매 등 거동불편환자를 비
2013-06-03 16:31‘치매관리의 새 비전-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아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오픈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연병길 회장(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을 비롯,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 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윤종철 경기광역치매관리지원센터장 등 의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문제’의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 관리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치매정책의 나아갈 방향’(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과 ‘국가 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보건복지부 노홍인 노인정책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방향’(윤종철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진료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연병길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1부에 예정돼있다.또 손상준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이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작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의…
2013-06-03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