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의사 1만4500여명의 면허가 정지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은 단순 미신고로 면허정지 처분까지 내리는 것은 과잉처벌이라 지적하며 대한의사협회에 미신고자료 제출을 유예할 것을 촉구했다.전의총은 의료법 개정으로 지난해 4월 29일부터 3년마다 의료인 면허를 신고해야 하는 면허신고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기존 의료법에서도 보건소와 심평원에 의료기관 개설 실태 신고를 해야 하고, 보수교육도 연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때문에 3년마다 면허를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것은 과잉처벌이자 탁상행정이라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또 당시 의협 경만호 회장이 면허신고제를 회비납부와 연동하면 회비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 “결국 회비납부와 연동 없이 이 제도는 시행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정상 면허신고제를 고지 받지 못했거나, 마감기한 내에 보수교육 평점을 이수하지 못하거나, 면허신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기초의학 교수이거나, 신용불량자가 돼 전국을 떠돌아다니거나, 마감시한을 단순 착오해 불가피하게 면허신고를 하지 못할 수도 있는 데도 효력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것은 부당하
2013-05-04 05:5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8일부터 23일까지 요양기관과의 소통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종합병원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에도 전국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5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국을 7개 지역권별로 나누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의 보험심사팀장 및 진료비청구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 안내 ▲진료과목별 주요 심사사례 등 업무전반에 걸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또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3-05-03 17:25비타500의 새로운 모델로 수지를 선정하고 캠페인송인 ‘참 착하네요 song’을 발표한 광동제약이 착한 노래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광동제약은 “카페인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몸생각 해야죠, 참 착하네요~”라는 캠페인송의 가사를 고객이 직접 개사해 응모하는 방식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광동제약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서 진행되는 ‘착한 날 왜 사랑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수지가 부른 참착하네요song이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어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몸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C에 관한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들이 개사돼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벤트 게시판에는 '가벼운 지갑에 허탈해', '상사가 눈치를 준다면', '남친이 없어서 외로워', '금연을 시도 하니까', '매일 생활건강 하려', '야근후 집안일 피곤해' 등 다양한 상황을 표현한 가사들이 응모되는 중이다.광동제약측은 이외에도 푸짐한 경품과 함께 '○○○때문에, 착하니까 사랑해', '착한 릴레이' 등의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
2013-05-03 17:15창립18주년을 맞은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이 지난 1일 본관 로비에서 직원과 외부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번 포상은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단 및 병원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특히 외부인으로 유일하게 안산우체국 김영철 집배원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진단검사의학실 김남희씨와 간호부 강순옥씨가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또 경영기획부 심현정 과장과 원무부 강주희씨, 건강관리센터 안영수씨, 간호부 변영희씨 등이 병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임호영 원장은 “병원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한편, 안산산재병원은 안산지역에서는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이다.
2013-05-03 17:1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창립 72주년을 맞아 3일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 창업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역사와 전통, 신뢰로 다져진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를 되새기고 목표달성의 의지를 굳건히 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장수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갈 수 있도록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 수탁사업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대표브랜드인 아로나민 탄생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익활동을 시행하는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장기적 전략 수행과 동시에 단기적 목표달성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한편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창립기념식 수상자] □ 30년 근속 - 청주공장 생산관리팀 이재우□ 25년 근속 - 청주공장 합성부 박정빈 외 23명□ 20년 근속 - 중앙연구소 바이오원료개발팀 강대중 외 33명□ 15년 근속 - 개발기획팀 송현호 외…
2013-05-03 16:50한국얀센이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얀센은 사과문을 통해 이번에 문제가 된 공정의 문제를 바로 잡았으며 앞으로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제품 회수와 관련해서는 회수량의 집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량 회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얀센이 3일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글’ 전문이다.
2013-05-03 16:49동아ST(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휴온스(대표이사 전재갑)의 조루치료치료제에 대한 판매계약을 맺고 2013년 6월부터 상품명 ‘네노마정 15밀리그램’(주성분:클로미프라민염산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루치료제 판매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의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동아ST는 휴온스의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국내 판촉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조루치료제 외에도 양사는 추가 품목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 ‘네노마’는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개발된 조루치료제로 휴온스가 씨티씨바이오와 공동 개발해 올해 3월 20일 품목 허가를 받았다. 사정반사를 포함하는 자율신경반응의 저해를 통해 조루치료효과를 나타내며,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사정지연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경증의 이상반응만 나왔고 중증 이상반응은 없어 안전성이 입증됐다. 주성분인 클로미프라민은 항우울제 성분으로 사용돼 왔고 기존의 항우울제의 부작용인 항콜린 작용과 정신신경계에 대한 이상 반응이 적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클로미프라민의 사정기능 연장의 부작용을 이용한 성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조루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졌다. 동아ST 박찬일 사장은 “자이
2013-05-03 16:48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만성 원인불명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 ‘클라리틴’(성분명 loratadine)이 지난 3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재분류 고시에 따라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됐다.이로써 작용발현 빠르고 졸음 부작용이 덜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서의 강점을 약사와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클라리틴 정은 1993년 FDA 승인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40여개 국가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의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중추신경계과 심혈관계의 부작용이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클라리틴은 제품의 주요 강점인 복용 후 평균 27분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 작용발현시간이 빠르며,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될 수 있고, 인지력 저하·운동수행력 저하·기분저하·졸음과 같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덜하다는 것을 적극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계획이다.클라리틴 품목으로는 10정, 30정, 100ml 시럽 타입이 있다. 10정과 100ml시럽(일반용)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
2013-05-03 16:47제54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3일 오전9시 63빌딩 별관 주니퍼룸에서 개최됐다.김윤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병원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가 신성장동력인 의료산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현재 병원계에 많은 위기와 현안이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되새기며 위기를 극복하고 활로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포괄수가제를 비롯해 응당법,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 자보심사 등등 병원계 현안해결에 숨돌릴 새 없이 보내왔다고 밝히고, 이번 달 수가협상을 비롯해 3대 비급여 폐지와 4대 중증 등 보장성 강화에 대한 이슈 등 셀 수 없이 많은 위기가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오슬로에서 개최되는 세계병원연맹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회장국이 되고 세계 병원계를 리드하며 국가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럴 때 신성장 동력인 의료산업에 정부가 적극 나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지금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모든 열쇠는 다름 아닌 국민이 쥐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병원계를 지지할 때, 병원계의 요구와 주
2013-05-03 14:40의료산업진흥의 방법을 지금까지와 같이 요소투입형이 아닌 혁신주도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3일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제54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2만불 시대의 보건산업진흥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의료산업이 의사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사례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승객 1인당 수입이 6불인 반면, 인천공항은 49불로 약 8배가 넘는다. 이는 과거 30분 걸리던 5000명 보안검색 시간을 6분으로 줄이고 샤워에서 비즈니스까지 가능한 최고의 환승편의시설을 도입한 인천공항의 노력 때문이다.김 교수는 인천공항의 교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생태계를 통해서 하라는 것이라며 이제 의료산업도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의존하며 통합하는 생태계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제 의료산업도 나 중심의 아마추어 사고방식에서 고객 중심의 프로 사고방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그에 따르면 생태계 관점에서 의료산업은 단순히 의사의 수준을 높여 의료의 질을 높이는 1.0
2013-05-03 10:51상위제약사들이 일괄 약가인하 등 척박해진 국내 영업환경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다.제약업계에서 건기식 제품 출시는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들어서는 회사내 브랜드를 런칭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건기식 분야는 식품분야라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소비자 신뢰면에 있어 제약사가 출시하는 제품이라는 차별성이 있고, 업계측면에서는 단기간내 수익성을 올릴수 있는 분야라는 점에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최근 상위제약사들이 론칭한 대표적인 건기식 브랜드로는 유한양행 ‘트루스’ 한독약품 ‘네이처셋’, LG생명과학 ‘리튠’ 등을 꼽을 수 있다. 유한양행의 트루스는 ‘제약사가 만든 건기식’이라는 장점을 마케팅 전반에 내세운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트루스의 제품 군은 비타민 영양제 4종과 홍삼 제품 3종 및 은행잎 제품 2종 등 총 14개로 구성돼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제약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최적화된 처방과 복합제품으로 연령, 성별에 따른 맞춤 처방을 제공한다”며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원료의 원산지를 모두 공개해 제품에 명시했다”고 밝
2013-05-03 06:21“초희귀질환에 사용하는 약에 대한 급여화를 위한 별도 기금 조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배은희 상지대 교수는 보건복지부과 주관하고 심평원이 주최해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항암제 보장성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2일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항암제 급여평가가 특별히 보수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임상적 효과 역시 개선됐지만 항암제 보장성을 강화할 때, 비용-효과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소수 약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또 항암제 평가기준 완화가 아닌, 협상의 다양화를 꾀하는 선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제약사와 보험자 간의 위험분담제도를 제한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항암제에 대해 제한된 서에서 평가기준을 완화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배 교수는 호주와 영국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호주는 위원회 결정과정에서 RULE OF RESCUE를 고려하고 초희귀질환에 대해 LSDP(Life Saving Drugs Program)을 운영한다.영국은 NICE에서 End of life Treatment와 Patient Access scheme 와 같은 일종의 위험분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2013-05-03 06:19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집행부가 지난해 ‘비응급수술에 한해 포괄수가제 해당수술 일주일 연기’ 결정 철회에 대해 절반 가까이가 ‘잘못된 결정이며 밀고 나갔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가 진행한 제37대 집행부 1년 평가 설문조사 진행결과, 지난해 비응급수술에 한해 포괄수가제 해당수술을 일주일간 수술 연기’ 철회에 대해 잘했다는 의견보다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답변이 많았다.‘잘못된 결정이었다. 밀고 나갔어야 했다’ 45%(355명), ‘잘한 결정 혹은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다’ 41.6%(328명, 잘 모르겠다 13.4%(106명)지난해 의협은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포괄수가제 해당질환 비응급수술에 대해 일주일 수술연기를 결정을 내렸다가 같은해 6월29일 갑작스럽게 철회 결정을 내린 바 있다.이같은 결정은 당시 외부로 드러난 표면적 이유와 높은 참여가 예상됐던 안과(90% 이상 참여 예상)와 달리 산부인과·외과·이비인후과 등에서는 참여가 매우 저조(2~20%)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른 진료과목의 의사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였다.특히 비응급 수술 연기가 언론에 응급수술을 포함한 전면거부로 보도됨에 따라 여론이 악화됐고
2013-05-03 06:0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약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만1273명에서 2012년 2만1080명으로 소폭 감소(0.9%)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9억8천만원에서 2012년 약 12억6천만원으로 5년간 약 2억8천만원이 증가(28.7%)해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 61.6%로 가장 높았으며 10~19세가 23.5%, 0~19세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85.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9세의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 ‘약시’ 진료인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0.3%(1000명당 3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1~49.2%, 여성이 약 50.8~51.9%로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나(약 1.1배)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시’(H53.0 코드 상병명칭 : 폐용약시, 사시성 약시, 부동약시, 자극결핍 약시 등)란 안과적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
2013-05-03 06:01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전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불투명한 회계처리를 문제 삼는 한편 대의원들 역시 이에 대한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전의총은 지난 28일 제65차 의협 정기총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정총에 대한 논평을 2일 발표하고 먼저 파산상태에 이른 의협의 심각한 재정상태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이는 결과적으로 집행부의 예산안이 실행 예산으로 변경되고 효율적인 현안 대처를 위한 임원들의 합당한 증원 방안도 부결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에서 지적당한 바와 같이 전임 경만호 집행부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문제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남발한 것에 대해 전액 환수와 고발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대의원들 역시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전의총은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를 성실히 견제, 감시해야 할 대의원들이 상정된 안건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행태를 보이거나 주요 사안에 대해 집행부와 운영위원회에 떠넘기기 일쑤였다고 지적했다.이에 전의총은 대의원회의 구성과 선출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 정관 제25조에 따르면 “대
2013-05-03 05:58동아제약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 감소한 2156억원,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127억원으로 집계됐다. ETC부문은 전년 동기 1077억원에서 8.4% 감소한 987억원으로 하락했다. 이는 신제품인 ‘모티리톤’을 제외한 주력제품이 큰 폭 감소했던 영향이 컸다.모티리톤은 전년 47억원에서 226.1% 증가한데 반해, 최대 품목인 ‘스티렌’이 17.2%나 감소했으며, ‘타리온’도 5.6% 떨어졌다.반면 OTC부문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박카스’는 3.5%증가한 683억원으로 나타났고 이 외 OTC는 4.1% 증가한 347억원이었다.해외수출 부문은 지속적으로 큰 폭 상승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억원에서 32% 증가한 2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박카스, 결핵원료의약품 등 브라질, 인도, 남아공, 터키 등 고른 지역에서 매출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특히 박카스의 경우 매출액이 무려 72.3% 증가한 89억원이었으며, ‘그로트로핀’도 90% 가까이 수출액이 늘었다. 3월 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으로 신설된 동아ST의 매출은 479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올해 지속적인…
2013-05-03 05:54한번에 EPA·DHA 1100mg을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메가3가 나왔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고순도 프리미엄 제품인 ‘익스트림 1100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익스트림 1100 오메가3’는 1캡슐당 EPA·DHA 1100mg을 함유해 국내 최대량을 제공하는 고순도 프리미엄 제품이다. 캐나다산 고품질 연어유를 사용해 신뢰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세포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를 포함해 기능성을 더했다.EPA·DHA는 생체 및 생리활성작용을 하는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하는 필수 영양소다. 불포화 지방산은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은 ‘익스트림 1100 오메가3’ 출시를 기점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순도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대되고 있다”며 “온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익스트림 1100 오메가3를 시장 대표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5-03 00:11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소화불량, 식욕감퇴, 과식, 변비, 묽은변 등의 증상에 도움을 주는 소화정장제 'Double락 캡슐'을 출시했다. 'Double락 캡슐'은 유익한 균의 성장을 돕는 생균이 1캡슐당 2억 마리로 기존제품보다 20%가량 더 많이 함유되었으며, 풍부한 정장생균을 통해 장내 이상발효 및 소화불량에 빠르게 작용하고 효과적으로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또한, 'Double락 캡슐'은 지방소화를 돕는 체내 담즙의 주성분 중 하나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뿐 아니라 이담소화 및 간 기능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Double樂 Plan'을 실현했다.일양약품 관계자는 “과음과 과식이 많은 현대인들의 지친 장과 간을 건강하게 가꿔 '2배(Double)의 즐거움(樂)'을 선사하는 'Double락 캡슐'은 고품격 패키지화로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로도 좋다”고 전했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정장제는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 대부분으로, 일양약품측은 'Double락 캡슐'이 성인을 위한 소화 정장제의 요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05-03 00:11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30일 홍콩 피델리아팜(대표 코라 곽)과 유산균 제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유산균제 락토바이 장용캡슐, 락토큐 정을 수출하며, 피델리아팜을 통해 홍콩의 130여 개 병의원과 200여 개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피델리아팜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병의원 및 약국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업체이다.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 원장희 상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유산균 제품인 비오비타, 비오티스큐 등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며, 인근의 마카오 등지로도 영업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오비타 등 완제품은 물론 원료수출도 꾸준히 늘려나가며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3-05-03 00:09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노환규 회장을 한 상임이사진 전원 사퇴로 인적쇄신을 추진한다.의협 상임이사들은 열린 제55차 상임이사회에서 전원 사퇴서를 제출했다.이번 상임이사진 일괄 사퇴서는 임원진의 회무경험 부족으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임원진들로부터 야기된 여러 논란으로부터 노환규 회장의 부담을 줄여주자는 의도로 보인다.특히 지난 총회에서 임원확대 등 임원 관련 안건과 집행부 안건들이 대부분 통과되지 못한데 대해 집행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도 풀이된다.송형곤 대변인은 2일 주간브리핑을 통해 “37대 집행부가 그동안 소통부족, 회무 경험부족, 인식 부족 등의 이야기가 많았다. 임기도 절반정도 남아가는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가는 상황인데 집행부가 출범할 때의 뜻도 살리고 회장의 부담감도 줄이고자 전원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이사진 2/3가량 모여 회장과 이야기했다. 집행부 부담을 줄이려면 인적쇄신이 필요하며 이에 대해 참석한 상임이사진도 원칙적으로 반대는 없었다”며 “전문위원을 포함한 상임이사진 전부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정책연구소장과 실장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또 “새로 구성되는 집행부에 대해서는 다음주 수요일경에…
2013-05-02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