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최근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의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특허에 대해 노바티스와의 특허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존속기간이 2023년 4월까지인 특허를 전항 무효화 시켰다. 특허심판원(1심)은 심결문을 통해 “명세서에서는 정제 총 중량에 대해서 고함량의 활성성분(이매티닙 메실산염)과 특정함량 범위로 포함되는 부형제(가교된 폴리비닐피롤리돈)을 포함하는 정제를 개시하고 있으나, 대상 특허의 목적, 구성 및 효과는 선행 문헌들에 의해 그 진보성이 부정되는 것이므로 무효로 되어야 한다”며 보령제약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번 특허가 무효 됨에 따라 6월 글리벡 물질특허 만료에 맞춰 기존 100mg 제품뿐만 아니라 200mg, 400mg 고용량 제품을 개발해 허가를 받은 제약사들은 보다 안전하게 해당 품목들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글리벡’은 약 1000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을 포함해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씨제이 등 11개 회사가 의약품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글리벡관련 특허로서 고용량 관련 특허 이외에도 2021년 10월에 만료되는 위장관기질종양(GIST)…
2013-04-01 15:35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달 31일 전국에 있는 협력 병(의)원 의료진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총 94명의 협력 병(의)원 의료진과 배우자가 MRI, CT,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사와 함께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5년 째 매년 3월 협력 병원 의료진을 위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상반기(3월 25일)와 하반기(11월 25일) 두 번씩 시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상반기 검진으로 올해 11월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건국대병원 우남식 진료부원장은 이 날 협력 병원 의료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만큼은 환자들의 건강보다 스스로와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협력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04-01 15:04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직무대행 김시영)는 지난 3월31일 회관 대강당에서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1대 김필건 회장-박완수 수석부회장에 대한 당선보고 및 당선증 수여가 있었으며, 협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변경된 것과 관련하여 이에 따른 후속조치인 정관개정에 대한 논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김필건 제41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협회장 직선제를 통하여 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 제41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과 언제나 소통하는 회무를 펼쳐 나감으로써 의료기기 사용권한 확대, 한약제제 보험등재 확대, 보험수가 현실화, 불법의료 척결 등 의권수호를 공고히 하여 한의학의 역량을 높이고 한의약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당당한 한의사,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한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41대 집행부 임원은 김필건 신임회장에게 위임됐으며, 한의학회장 및 시도지부장이 당연직 임원으로 복귀됐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에 보다 기여함은 물론, 국경을 넘어 인류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화
2013-04-01 14:57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김창균 대표이사는 일괄약가인하제도의 시행에 따른 원가 상승 및 매출감소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 속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최근 제약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임직원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올해는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의 본격적인 생산가동과 기술개발분야에서는 뇌졸중치료제 ‘SP-8203’과 골다공증치료제 ‘SP-35454’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신약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제약시장의 성장한계와 무한경쟁의 영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해 나갈 말라리아 신약인 ‘피라맥스정’의 아시아시장 개척을 올 해 안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제약영업에 대한 체질개선을 위하여 과감히 프랑스 국영기업과 바이오의약품산업에 대한 합작법인설립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적으로 신 시장개척을 위해 한 발 한 발 준비함으로써, 지난 반세기에 걸쳐 쌓아올린…
2013-04-01 13:56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뇌용적 손실률을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65회 미국신경학회(AA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결과에서 길레니아 치료 시 뇌용적 손실률이 기존의 치료제인 인터페론 베타 1a IM(근육주사)와 위약대비 약 3분의 1 정도 감소됐음이 확인됐다. 또 길레니아는 주요 아집단(subgroup)에서 연간재발률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데이터를 통해 최대 4년 간 길레니아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티모시 라이트 박사는 “이번 새로운 분석결과는 다각적인 주요 질환 측정 지표에서 나타난 길레니아의 효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왜 조기에 길레니아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뇌용적 손실률의 지속적인 감소 효과 입증 3,6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대규모 3상 임상연구(TRANSFORMS, FREEDOMS, FREEDOMS II)를 새로 분석한 결과, 길레니아는 이전에 보고된 바와 같이
2013-04-01 13:44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에 포함시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저소득층의 간병비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발의된다.김미희 국회보건복지위원은(성남 중원, 통합진보당) 환자와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간병서비스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간병서비스를 요양급여의 범위에 포함(안 제41조제1항제6호) ▲저소득층은 간병의 요양급여에 대한 본인일부부담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안 제44조의2 신설)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에는 의료비용 부담능력이 취약한 저소득층이 요양급여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받을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날로 늘어나는 국민의 간병서비스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노령층과 만성질환자의 증가 및 핵가족화 현상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전문 간병서비스인 이른바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표출되고 있으나 간병서비스가 요양급여의 대상이 아니고 환자 수 대비 간호사의 수도 부족하여 대부분의 경우 가족이 간병하거나
2013-04-01 13:00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평론가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의약평론가로 ▲나춘균 반도정형외과 병원장 ▲홍창권 중앙의대 피부과 교수 ▲나현 가든 안과의원 원장 ▲정세영 경희대 약대교수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의·약평론가’는 지난 1976년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사·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다.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평론가는 총 191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허갑범)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3-04-01 12:52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본부장 전병율)는 2013년 4월1일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시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하여 PC와 모바일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그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직접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터넷 등록만이 가능하여 인터넷뱅킹 및 PC 미사용자 등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등록이 제한되었다. 금년 4월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www.konos.go.kr) 인터넷 혹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한 후 간편하게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어 장기기증 활성화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사후·뇌사시 장기기증 희망을 표시한 희망등록자수는 지난 2008년 74,751명에 불과했다가 2009년 2월 故김수환 추기경의 각막기증으로 2009년 184,764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지만 2010년 이후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2012년 87,788명만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현재 1만9천명의 환우들이
2013-04-01 12:15화이자가 한미약품 ‘팔팔정’이 ‘비아그라’의 알약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홍이표)는 화이자가 한미약품을 상대로 비아그라 제네릭인 팔팔정이 푸른색 마름모꼴 알약을 부당하게 모방했다는 주장에 대해 디자인 침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비아그라 디자인은 출원 당시인 1998년 전부터 외국에서 배포된 간행물을 통해 같거나 비슷한 디자인이 소개됐다”며 “애당초 신규성이 없어 팔팔정과 유사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비아그라와 비슷한 모양으로 제네릭을 만든 것은 소비자 신뢰에 편승할 의도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비아그라가 디자인 자체를 상표로 사용한 것이 아니어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화이자측이 제기한 디자인권·상표권 침해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3-04-01 11:4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5주년을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고자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생생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사례와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나 그 가족의 감동적인 사연이 담긴 체험수기나 사진을 응모할 수 있다.응모작은 오는 22일 18시까지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알림·자료실/알림방/체험수기·사진작품전)에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은 6월 중에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수기 최우수상 50만원, 사진 최우수상 30만원 등 당선작 39편에 총상금 8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우수사례 작품집으로 발간해 장기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건보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3-04-01 11:40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 연구팀이 간염바이러스가 간재생을 저해하는 구체적인 분자기전을 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간염바이러스가 만드는 HBx라는 단백질이 간세포 성장인자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 uPA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간재생을 저해함을 밝혔다. 반대로 바이러스 감염생쥐에 uPA를 인위적으로 보충해 준 결과 간재생이 정상적으로 복구됨을 확인했다. uPA(urokinase-type plasminogen activator)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일종으로써 혈장이나 여러 조직에 존재하고 손상 조직의 복구, 암 전이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재생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HGF)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즉 HBx의 uPA 발현억제에 DNA 메틸레이션이 관여함을 밝혀내향후 치료제 개발과정에서 DNA 메틸레이션을 조절하는 방식의 새로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단백질 HBx가 DNA에 메틸기를 붙여주는 효소를 uPA 프로모터(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부위로써 이 부위에 메틸레이션이 되면 유전자의 발현 억제)까지 인도해 이 부위에 메틸레이션을 유발함으로써 uPA의 발현을 억제함을 알아냈다. 실제 HB
2013-04-01 11:2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소통 중심의 감성경영과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구성한 제8기 청년이사회는 ‘청년드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1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청년이사회는 17명의 참신한 직원으로 개선이 필요한 업무과제를 온·오프라인의 만남을 통해 토의하고 발굴하는 등 심사평가원에 새로운 바람과 창의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게 된다.강윤구 원장은 “구성원 스스로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끄는 버텀업(bottom-up)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년이사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조직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설계를 위해 청년이사들의 넓은 시야와 큰 생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제8기 청년이사들은 워크숍 및 매월 개최하는 청년이사회를 통해 ‘사람과 문화 혁신’의 버텀업 실천 제고 방안, 사람이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들의 의견은 CEO를 비롯한 경영층에 주기적으로 전달되어 조직 운영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8기 청년이사회 의장인 김진성 주임(의료급여실)은 “그동안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구축된 사내 공유·토론 문화에 제안문화까지 더해져 진정한 버텀업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
2013-04-01 11:22SK케미칼은 과민성 방광 및 절박성 요실금 치료제의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미국 테라비다사로부터 ‘THVD-201’(성분명 : 톨터로딘 Tolterodine 2mg, 필로카르핀 Pilocarpine 9mg)과 ‘THVD-202’ 두 제제의 한국 내 독점 개발, 생산, 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두 제제는 동일한 약물이나 THVD-201은 1일 2회 복용하며 THVD-202는 1일 1회 복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SK케미칼은 올해 안에 테라비다 사로부터 기술 이전을 마무리 짓고 2014년 임상에 착수해 2016년 THVD-201을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 OECD국가들 중 가장 빠른 노령화를 보이는 우리 나라는 과민성 방광 및 절박성 요실금 환자 수도 급속하게 증가해 관련 치료제의 처방량은 최근 5년간 연 평균 12% 대의 성장률을 나타냈고, 시장 규모는 492억 원(2011 UBIST Data 기준)으로 집계됐다. 세계 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된 2006년 국내 유병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14.3%, 남성의 10.0%가 과민성 방광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절박성 요실금을 포함해 요실금 증상을…
2013-04-01 11:13일양약품은 1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43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사장은 “FY43기는 ‘생각의 전환을 통한 체질개선과 판매활로 개척’의 슬로건 아래 점점 어려워져 가는 제약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각자의 업무개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업무의 전문성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 형성 ▲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 ▲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과 위험요인 분산 등 경영과제를 위한 전략적 변화를 이뤄 갈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환경을 이기기 위해서는 경영방식 또한 변해야 하며 무엇보다 임직원 각자부터가 변화를 모색해야 하고 그 안에서 해답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의 업무 중 사소한 것 하나부터 바꿔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 승진인사 > ▲ 과장 : 전경철 외 18명▲ 대리 : 최은석 외 15명 ▲ 계장 : 김정우 외 27명 ▲ 책임연구원(갑) : 남상돈 ▲ 책임연구원(을) : 이승현 외 1명▲ 선임연구원 : 김대성 외 6명 ◈ 우수부서
2013-04-01 10:58한국얀센의 자가면역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중등도-중증의 활성 크론병 및 누공성 크론병 치료에서 초기 5mg/kg 치료 후 반응이 떨어진 환자에게 10mg/kg로 증량투여 한 경우도 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크론병 치료 시 레미케이드 5mg/kg으로 반응이 떨어진 환자에게 10mg/kg으로 증량한 경우, 환자의 90%가 다시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치료지침에서도 유지치료 후 반응이 떨어진 크론병 환자에게는 다른 치료제로 바꾸기 전 증량 투여를 우선 권고하고 있다.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협회(ECCO)는 생물학적 제제로 크론병 치료 시 투여 간격을 줄이거나 용량 증가 하는 것이 다른 약제로 바꾸는 것 보다 우선 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고,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가이드라인도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 시 반응이 중단된 경우 용량 증량을 명시하고 있다. 한국얀센 면역사업부 유재현 이사는 “이번 급여 확대로 용량 증가가 필요했던 많은 크론병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미케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
2013-04-01 10:57유유제약 ‘타나민’이 4월 1일부터 간헐성파행증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치매와 중추성 어지러움에 이은 세 번째 급여 인정이다. 보건복지부는 3월 27일 고시를 통해 “국내외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논문 및 학회의견 등을 참조한 결과, 외국 공정서에 수재되어 있는 점, 비교대상 약제보다 투약비용이 저렴한 점 및 타약제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간헐성 파행증에 투여시 급여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타나민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개선시켜준다. 이러한 작용으로 말초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간헐성파행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간헐성파행증이란 말초동맥질환의 가장 흔한 특징적 증상 중 하나다. 일정 거리를 걸으면 양쪽 혹은 한쪽 다리에 통증이 시작되어 보행을 중지하게 되는데 휴식을 취하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현상을 보인다.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10년 사망률은 약 40%에 이르지만, 단지 10% 정도에서만 간헐성파행증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환자의 약 25%만이 치료받고 있다. 따라서 발병이 시작되는 40대 그리고 흡연, 당뇨병,…
2013-04-01 10:57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가 4월 1일부터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아 발매된다. 심퍼니의 보험약가는 50mg기준 83만3000원이다. 심퍼니는 최초로 한 달에 한 번 자가주사가 가능한 TNF-알파 억제제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사용된다.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용법으로 치료 편의성을 높인 것은 심퍼니가 자가면역질환의 핵심 단계에 작용하는TNF-알파에 대한 높은 친화력 및 중화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심퍼니 50mg를 투여 받은 대다수의 환자가(94.4%) 1년간 치료를 유지했다.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5년간 투약 유지율이 69%로 높았고 약물에 대한 항체가 약 6%에서 나타나 장기치료에서 낮은 면역원성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총 6개의 임상시험을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과 감염 등 부작용 발현율이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가주사투여 시 흔히 나타나는 주사부위 통증 등 주사로 인한 부작용도 적었다. 심퍼니는 출시된 TNF-알파 억제제 중 처음으로 3상 임상
2013-04-01 10:56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박상진)는 1일자로 한국릴리의 GLP-1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성분명: 엑세나타이드)와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제)에 관한 국내 판권 이전을 완료했다. 양사는 이번 두 제품을 추가함에 따라 당뇨병 치료제와 관련한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많은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의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당뇨병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2011년 11월 일라이 릴리와 미국계 바이오 제약사 아밀린은 바이에타와 바이듀리언에 관한 협정계약을 우호적으로 종료했으며, 이후 2012년 8월 한국BMS제약의 글로벌 본사인 BMS가 아밀린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당뇨병 치료제와 관련한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하면서 아밀린의 당뇨병치료제들을 양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한국BMS제약 조던 터 사장은 “두 회사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인해 전세계 당뇨병 환자들이 우리의 혁신적인 치료제들의 혜택을 보다 많이 받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박상진 사장도 “BMS와 이번에 당뇨병 치료제 관련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한 것은 이 같은 맥락에서 양사가
2013-04-01 10:56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 28일 일본 테라밸류즈(대표이사 타다시 하시모토)와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의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기존보다 30배 높인 ‘테라큐민’의 국내 제품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일본 테라밸류즈는 테라큐민을 공급하고 한독약품은 테라큐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카레 요리에 쓰이는 강황의 주 성분인 ‘커큐민’은 숙취 해소,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도 개선, 피부 수분도 증가 등 항산화 및 항염증에 매우 효과적인 반면 낮은 용해도와 흡수율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다. 테라큐민은 ‘커큐민’의 제형 변경을 통해 용해도와 체내 흡수율을 기존보다 30배 높인 것이다. 한독약품은 테라큐민의 개선된 고용해도, 고흡수율을 활용해 숙취해소,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 개선, 피부 건조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커큐민의 뛰어난 효능은 동양 의학을 통해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는데, 체내 흡수율이 낮아 문제였다”며 “이제 흡수율을 30배나 높인 테라큐민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테라밸류즈의 타다시 하시모토 사장은
2013-04-01 10:56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救(구)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에게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총 1800회 분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救(구)삶 ’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소중한 생명과 삶을 구한다는 의미이다.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기아대책에서 지원하는 국내결연아동과 16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 만 18세(93년생) 이하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 약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향후 약 6개월 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 주요 산부인과에서 무료로 접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GSK는 지난해 말 기아대책,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4자 협약을 체결하고 ‘救(구)삶 심포지엄’의 참석자 수만큼 백신을 적립해 왔다.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7000만원에 해당한다. ‘서바릭스’는 6개월 동안 총 3회 접종이 권장되므로 3월 말 1차 접종을 시작해 1개월 후에 2차 접종을, 6개월 후에 3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통해 H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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