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 제15회 춘계심포지엄이 23일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피부과 의사로서 갖춰야할 차별화된 정보제공 능력 및 약물에 대한 지식·진단·치료와 후처치를 총망라해 증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최성우 회장은 “예년과 달리 토요일 오후에 멘토 스쿨 강좌를 열어 전문적이고 심화된 주제에 접근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개원가 봉직의 전공의 등 참여했으며, 넓은 영역에서의 피부과 전문의가 나아가는 장을 마련했다”며 “피부에 관한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특히 1천여명이 이번 심포지엄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피부과의사회 전체 회원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학회 측은 “최초로 등록인원 1천명 돌파했다. 회원들의 호응 날로 커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전공의 등 다 포함한 회원이 2004명인데 사전등록 930명, 현장등록 40명 등 1천여명 가까이가 유료등록을 했고 여기에 평생회원 등을 포함하면 1천명이 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또 눈길을 끄는 점이 금년부터 새로운 시도로 토요일에 한가지 주제에 관한 집중 강의와 토론을 토요일에 진행했는데 연자와 청중의…
2013-03-25 11:37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25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회동을 앞두고 공공병원 발전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을 25일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의료노조는 이 자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정당화하거나 폐업의 불가피성을 강변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육성·발전을 위해 양측이 협력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진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3차례나 지정될 정도로 시설과 인력이 우수한 공공병원이지만 환자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에 신축 이전되고 5년간 3명의 원장이 부임해 의사 및 직원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간사직함에 따라 사실상 파행운영 돼오면서 경영악화를 겪어왔다고 지적했다.따라서 25일 양측이 현실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공유하고, 폐업이 아닌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방안에 대해 공공병원정책을 총괄하는 수장과 경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책임진 수장으로서 책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진주의료원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으면서 진주의료원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
2013-03-25 11:36사회적 소외된 이웃, 자선진료 사업 통해 삶의 희망 선사3년간 118명에게 3억 7천여만원 진료비 지원 등 삶의 기적 선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의학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2013년 생명존중사업을 무릎퇴행성관절염,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경직성 사지마비, 당뇨망막병증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접수를 받는다.해를 거듭할수록 그 정신과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사업은 2013년에는 기존의 3개 사업을 4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2013년 사업은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의 무릎퇴행성관절염,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와 외과 이한홍 교수의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의 경직성 사지마비, ▲안과 양지욱 교수의 당뇨망막병증이다.무릎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후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무릎 통증을 야기하고 심한 경우 보행이 불가능해 지는 질환이며 수술을 통해서 통증이 없어지고 무릎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휘어진 다리를 교정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2013-03-25 11:29울산대병원(조홍래 병원장)이 22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주제로 범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단일질환으로는 사망1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와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질환정보 및 생활 속 건강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지난 해 4월부터 직접 찾아가 무료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예방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3-03-25 10:52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 개최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회장 설상영)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초적인 상하부 내시경과 ERCP의 술기부터 소화내시경 분야의 최신지견까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주제들을 다뤘고 개원가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시경 관련 주제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Live Demonstration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고, 내시경 질관리를 위한 “내시경 재처리와 위험관리”세션이 준비됐다. 또 내시경 간호표준화를 위한 “내시경 검사와 간호”세션도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봉직의들을 포함, 총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상부위내시경 검사 ▲개원가에서 주의를 요하는 췌담도 증례들 ▲양질의 맞춤 대장내시경 검사▲대장용종술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 ▲염증성 장질환 내시경의 모든 것 ▲내시경 검사와 간호 등 새로운 내시경 술기 및 최신지견이 공유됐다.또 ‘몸에 관한 우주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 신학대학 전현호 신부의 특강이 개최되기도 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명환 이사장과 설상영 회장
2013-03-25 06:33상위제약사에 집중됐던 리베이트 수사가 중견제약사로 확대되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검찰이 일양약품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이어 또 다른 중견제약사인 Y사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면서 다음 표적이 누가될지에 대한 긴장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더구나 동아제약과 CJ의 대규모 처분 직후에도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져 조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검찰이 이들 업체간 연관성을 확보하고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앞으로 조사대상 리스트에 오를 제약사는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일양약품 본사와 일부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Y사에 대해서는 21일과 22일 연이어 방문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회사는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이번 검찰의 조사가 리베이트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양약품과 Y사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양의 경우 전 직원 유가족들의 고발을 통해 수사가 이뤄진 점에서 개별사건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Y사는 회사측이 이번 조사를 리베이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각에
2013-03-25 06:32“병원들은 이제 다 망해가고 있다. 지난해 43개 병원 회계 경영실적이 마이너스 1.7%였다”박상근 서울시병원회 회장이 지난 22일 개최된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한 말이다.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도 서울시병원회 소속 병원장들은 하나같이 저수가로 인해 병원경영이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병원이 적정진료만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현재의 의료현실이 개탄스럽다는 것. 이날 정총에서 서울시병원회는 2013년도 사업계획 중 첫 번째 안으로 병원협회 산하단체로서 현안과제에 대한 대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반드시 저수가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적정수준의 수가를 확보해 의료왜곡을 바로잡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수가계약 과정 및 수가계약 체제를 개선해 병원경영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것.또 현재의 진료비용 심사제도에 대해서도 획일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고 의료인들이 전문가적 자긍심을 갖고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병원의 세제, 카드수수료, 교통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역시 최소화시켜 병원의 경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병원급의료기관의 경우 세제혜택이 수가인상보다
2013-03-25 06:2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 개최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회장 설상영)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초적인 상하부 내시경과 ERCP의 술기부터 소화내시경 분야의 최신지견까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주제들을 다뤘고 개원가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시경 관련 주제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봉직의들을 포함, 총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상부위내시경 검사 ▲개원가에서 주의를 요하는 췌담도 증례들 ▲양질의 맞춤 대장내시경 검사▲대장용종술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 ▲염증성 장질환 내시경의 모든 것 ▲내시경 검사와 간호 등 새로운 내시경 술기 및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2013-03-25 06:07오는 7월부터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진료한 의료인 등의 정보를 기재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9조제3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고시 제2013-18호, 2013. 2. 1)」을 개정·고시했다.「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고시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진료한 의료인 등 정보 기재란을 신설했다.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환자를 진료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와 의약품을 조제·투약한 약사의 면허종류, 면허번호를 기재하도록 해 요양급여 행위와 청구에 대한 책임성 등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요양급여비용명세서 상 상병내역 및 진료(조제투약)내역 상에 면허종류, 면허번호란을 신설해 의과, 치과, 한방,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환자를 진료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1인, 약국 및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조제·투약한 약사 1인을 기재토록 했다.‘입원 및 외래’의 경우 주상병명에 대해 진료한 진료과목의 주된 의사·치과의사·한의사를 기재해야 하며, ‘처방
2013-03-25 06:05바이오・의료벤처 9개 기업 참여, 국내최대 산학협력네트워크 연구현황이 한자리에아산생명과학연구원의 산학협력 연구현황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제5회 산학협력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국내 9곳의 대표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연구진행 현황을 공유하는 이번 교류회는 국내 최대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부에서는 DNA링크(이종은 대표)의 ‘최신 유전체 기술의 임상적용’, 다림티센(박시내 소장)의 ‘콜라겐 기반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개발 현황 및 성과’, VGX인터내셔널(정문섭 이사)의 ‘C형간염 DNA 백신 연구개발 현황’, 제놀루션(김동호 부사장)의 ‘A small thing for big improvement of molecular diagnostics', 퓨쳐켐(길희섭 소장)의 ‘PET용 방사성의약품 개발현황’ 발표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안국약품(김정훈 상무)의 ‘다중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한 진단기술 개발 및 사업화’, 카이노스메드(김정은 박사,배신규 부사장)의 ‘Epigenetics 항암제…
2013-03-25 05:54브랜드평가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지난 19일 발표한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총 180개 분야 7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04년 종합병원부문이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삼성서울병원은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또 세브란스병원(2위), 서울아산병원 (3위), 서울대병원 (4위), 서울성모병원 (5위)이 그 뒤를 이었다. 2013 브랜드스타에는 이마트(대형마트), 롯데백화점(백화점), 딤채(김치냉장고)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88개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지난해 9월 비전 2020,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선포하며 해피노베이션 20*20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말했다.특히 “세계 최초, 최고 수준 의료기술 20가지를 개발하겠다는 삼성 글로벌 프론티어 20*20을 선언한 것 등이 브랜드 1위 병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2013-03-25 05:49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가 지난 23일 신세계 아카데 충청점에서 ‘봄맞이 환경캠프’를 열었다. 이번 봄맞이 환경캠프는 자연으로부터 격리되어 도시화된 공간에서 자라온 어린이들에게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병원관계자는 밝혔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소아발달장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체험 속 건강찾기 캠프’를 비롯해 매년 협동놀이, 자연관찰 및 체험놀이, 천연염색 체험놀이, 별자리 관찰체험, 건강숲 체험, 미술치료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캠프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기후변화 게임, 자연물을 이용한 목공예, 천연염색, 대안에너지 체험, 생태관찰, 풀잎 염색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5회에 걸쳐 환경캠프를 열었다. 올해도 23일에 이어 오는 4월 6일, 두 번째 환경캠프인 ‘자연사랑 환경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및 교육, 홍보
2013-03-25 03:09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병원신임평가센터는 2013년도 제1차 지도전문의 교육을 연세대세브란스병원(신촌) 은명대강당에서 지난 22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도전문의로서의 필요한 교육자적 자질을 함양하고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교육에서는 김성훈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위원 및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지도전문의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교육한 것을 비롯, 효과적인 전공의 교육 및 평가방법(한국의학교육평가원 박경화), 전공의 수련규정(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 김재중), 전공의를 위한 윤리(한국의학교육평가원 김도경) 등의 교육이 있었다.지도전문의 교육은 공통부문과 과별부문으로 구성돼있으며 각각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학회가 주최하고 있다.
2013-03-25 03:08심정지 고위험환자 가정 대상 신청 접수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에서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정에 비치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의 심정지가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세세동기) 렌탈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을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심정지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두 55가정에 자동제세동기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 또 선정된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또 장비 대여가정에 심정지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 환자 발생시 가정 내에서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동시에 119 구급대 출동시스템 및 심장 중재술팀을 활성화시키는 초응급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환자발생 장소가 공공장소(24%)에 비해 가정이(65.5%) 약 3배가량 높은 실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
2013-03-25 03:08제7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유광사여성병원 유광사 원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대웅(대표 정난영)이 2007년 공동 제정한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광사 병원장은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 실시,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무료 분만과 양로원∙고아원등 복지사각지대의 의료지원활동을 실천해왔다. 또 훌륭한 후진 양성을 위해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44년간 사회적 공헌이 지대한 점을 인정,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유광사 병원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대한산부인과 개원의 협의회 부회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자문의원을 역임하였고 200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유광사여성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 병원협회 부회장과 대한병원협회 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시상식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에서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
2013-03-24 06:45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신경외과학 교실(주임교수 김우경)이 23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온 신경외과학 교실의 성과를 조명하고, 다가올 25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신경외과학 교실은 가천대 길병원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1987년 현재 구월동 길병원(당시 중앙길병원)이 개원할 당시 이언 교수(현재 대외부원장)가 초석을 다졌고, 지금은 전문의 11명, 전공의 8명의 의료진을 거느린 규모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 만큼 질적으로도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1990년대 초부터 신경외과 수술을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척추등으로 세분화하여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환자 치료의 중심으로 발전했다. 특히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매해 1회씩 국제신경내시경워크샵을 개최하며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1회 워크샵에서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접형골 접근술의 임상해부학 및 수술 방법을 보여주는 수술을 시연했다. 이는 신경내시경이 도입돼 신경외과 수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05년에는 박철완 교수를 주축으로 시행한 뇌동맥류 수술이 1000례를 돌파했으며 뇌동맥류…
2013-03-24 06:29오는 4월 1일부터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수수할 경우 행정제재 처분이 대폭 강화된다.이에 따라 리베이트 제공·수수자가 5년 내 재 적발시 가중처분을 받게 되며, 의·약사의 자격정지 기간도 수수액과 연동해 법원의 판결이 없어도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리베이트에 대한 가중처분 기간을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제공자 업무정지 기간을 확대하며, 수수자 자격정지 기간을 수수액에 연동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이 3월 23일 공포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가중처분 적용기간’을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제공자·수수자 모두 적용)했는데 종전에는 1년 이내에 반복 위반해 적발되어야만 가중처분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가중처분이 적용되는 기간이 5년으로 연장돼 가중처분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했다.리베이트 제공 업체에 대한 업무정지 기간도 확대된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의 업무정지처분 기간이 늘어나고, 3회 반복 위반 시에는 시장에서 퇴출된다.수수자 역시 행정처분이 강화
2013-03-23 06:33정부조직개편으로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됨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의료기기위원회가 복지부에서 식약처로 주관이 변경됐다.정부는 22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조직법 및 약사법 개정(’13년 3월22일)으로 식약청이 식약처로 승격돼 의약품 안전정책 및 의약품 제조업자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의 업무영역과 권한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이다.우선적으로 식약처의 기관 명칭 변경 및 업무 범위를 정했는데(안 제13조부터 제22조, 제32조의5부터 제32조의12, 제34조 및 제34조의2)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보건복지부차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으로 변경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 임명 권한도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이관했다.또 의약품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을 신설(안 제32조)했는데 기존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던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 중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3-03-23 06:26서울시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이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할 것이라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지만 병원계는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22일 개최된 서울시병원회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0차 학술대회에서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환자들이 충분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포괄형 간호서비스(가칭)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범사업 예산 100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이르면 오는 4월 이 예산을 투입해 15여개 병원(상급종합병원 2곳, 종합병원 7곳, 중소병원 6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각 병원에는 약 10억원 정도씩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정책관에 따르면 시범사업 내용은 사업지원예산을 통해 약 3-4년간 각 병원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더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급자 인력을 확보하고 투입 적정 인원을 산출하겠다는 것이다.또 병원별 적정비용보상 규모도 얼마나 될지 파악해 건강보험을 통한 간호서비스를 평가하게 될 것이며 먼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정부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확대실시
2013-03-23 06:26오는 4월1일부터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이 한의원과 한방병원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을 개정 고시하고, 오는 4월부터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고운맘 카드(임산부의 임신·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지불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 대상자는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임신과 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한 자’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 확인서’를 건강보험공단과 금융기관, 체신관서에 제출해야 한다.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 지원금액 및 사용기간은 임신당 50만원(다태아 70만원)까지로 카드 수령 후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 지원범위는 임산부의 임신·출산관련 급여와 비급여 비용 및 한약첩약(임신·출산 관련) 비용이 포함되며, 구체적인 적용 상병은 태기불안(임신불안으로 임산의 정상 경과에 장애가 발생한 병리적 상황), 임신오저(입덧), 산후풍(
2013-03-23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