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특수치료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본관 5층에 위치한 특수치료센터는 마음과 신체가 병들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을 사용하여 심신을 치유하는 곳이다.지난해 가을부터 일부 치료가 시작되면서 이미 환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많은 환자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센터 운영은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과의 황정국 교수가 맡고, 송인령 교수(음악치료), 한상미 교수(심리인지치료), 박현주 교수(언어치료) 등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수치료센터는 요일별로 특성화된 서비스 프로그램(계절별로 운영 프로그램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치료는 월요일, 심리인지치료는 화요일, 언어치료(3월부터 시작)는 수요일, 미술치료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안에는 무용치료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대학과 임상을 연계해 전문화된 특수치료를 시행하는 곳은 수도권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음악치료를 담당하는 송인령 교수(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와 학생들은 작년 1
2013-01-18 10:53암생존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차암 예방 검진 교육이 증상을 느껴 암이 발견된 환자에게 주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증상을 느껴 암을 발견한 환자는 건강검진으로 암을 발견한 환자에 비해 암 치료 후 정기 검진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와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연구팀(제 1저자 서범석 전공의)은 2009년 전국 10개 병원의 18세 이상 암환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저명 국외학술지인 ‘BMC Cancer 誌' 지난해 11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약 2000여명의 환자 중 암 진단 후 2년 이상 경과한 40세 이상 암생존자 512명을 대상으로 이차암 검진 실태를 분석한 결과 해당 연령과 성별에 적용되는 필수 암 검진을 모두 받은 사람은 36.9%(189명)에 불과하였다.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암생존자(137명)중 이차암 검진을 받는 비율은 50.4%(69명)이었으나 증상을 느껴 암을 발견한 암생존자(375명)에서는 32%(120명)에 불과하였다.…
2013-01-18 10:24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진료량 평가에서 ▲고관절치환술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췌장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진료량 평가는 특정수술을 대상으로 진료량(수술 건수)이 많은 병원이 그렇지 않은 병원보다 사망률이나 합병증 등 진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근거로 특정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다.이번 평가는 2011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수술건수▲수술사망건수(률)▲평균입원일수▲평균진료비 등을 종합 점수로 산출하고 수술분야별로 임상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평가했다.‘고관절치환술’은 엉덩이 관절 일부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며, ‘관상동맥중재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으로 막히거나 좁아진 심장혈관을 풍선이나 스텐트를 이용해 넓혀 주는 시술이다. ‘조혈모이식술’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서 암세포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뒤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재생 불량성 빈혈, 선천성 면역 결핍증 같은 비악성 혈액질환자도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2013-01-18 10:11동아제약은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 물적분할 비상장회사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제기된 것과 관련 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3월 정기주총 시 정관변경에서 ‘박카스 사업을 양도 시 주총특별결의를 요하도록 하겠음’이라는 내용을 새롭게 넣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일부 소액주주 및 시장에서 박카스를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비상장)가 되면서 주주들의 지배권을 벗어나게 된다며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우려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사업 매각이란 있을 수 없는 일임에도 일각의 우려가 있어 시장 의견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주회사를 위한 분할계획이 무산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뿐만 아니라 회사가 장기간 추구해온 성장 플랫폼 구축이 무산됨으로써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해 10월 투자사업부문, 전문의약품사업부문,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전문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판단,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2013-01-18 10:07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동국대학교)이 2013학년도 제1기 학·석사통합과정 합격자를 17일 발표 했다. 동국대학교는 지난해 12월 31일 마감한 학·석사통합과정 정시모집결과 82: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15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1234명이 지원했으며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12일부터 진행한다. 국내에서 처음 운영하는 7년 과정의 학·석사통합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3년간의 학사와 4년간의 석사과정 등 총 7년을 공부하면 의사 면허 취득 자격과 함께 의무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이 과정은 의과대학생의 석사학위 취득 기간인 8년보다 1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융복합 교육과정의 도입과 해외의료기관과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우수한 학부전공자의 특성을 고려한 의학교육편성과 해외 의료기관과도 학생교류 등을 과감히 도입·추진하고, 졸업 후 산하병원 뿐만 아니라 약학, 생명과학, 한의학 등의 임상연구기반 확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의학전문대학원 모집정원을 2015년부터 최대 24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3-01-18 10:06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케냐 보건부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다.지난해 실시된 케냐 보건부 산하 의약품 및 유해물 위원회(PPB 이하 의약품 위원회)의 공장 시찰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 케냐 의약품 위원회의 시찰단 2명은 작년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공장의 고형제 라인과 연서면 공장의 액상제 라인을 시찰하고 돌아갔다.유나이티드제약 해외영업부 이순철 부장은 “GMP 인증과 관련해 케냐 의약품 위원회에서 이를 증명하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밝히며, “이번 인증이 케냐를 포함한 아프리카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한편, 케냐는 2007년 기준 국내 총생산이 약 270억 달러로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East African Community)인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3국 중에서 경제가 가장 활성화된 나라다. 완전 자유 경제 체제로 규제가 심하지 않아 외국계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번 인증으로 향후 정부입찰 납품을 통한 수출 증대가 더욱 기대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한 케냐 의약품 위원회의 GMP 인증은 2015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며, 매 3년 단
2013-01-18 09:37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일년 중 가장 추운 대한을 앞두고 환경보호 및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웜비즈(Warm-Biz) 캠페인’을 전개한다. 웜비즈(Warm-Biz)란 ‘Warm'과 'Business'의 합성어로, 겨울철 실내에서 따뜻한 옷을 겹쳐 입고 근무하면서 난방비를 아끼고 지구 온난화도 막자는 취지의 친환경·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JW중외그룹은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하기 △따뜻한 옷 겹쳐 입기(조끼, 내복, 가디건 등) △출입문 / 창문 잘 닫기 △난방 시스템 효율적 관리등을 마련했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범국가적인 운동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특정시기에만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닌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1-18 09:31국군의무사령부 소속 수도병원(병원장 윤한두, 이하 수도병원)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브루가다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군인 형제에게 이식형 제세동기(ICD) 시술을 해 새 생명을 부여했다.브루가다 증후군 (Brugada syndrome)은 심장이 수축 이후 되돌아오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심실빈맥, 심실 세동을 가져올 수 있는 유전성 질환으로 발병 시 특별한 증상없이 심발작으로 사망할 수 있다.이식형 제세동기 (ICD : Interplantation cardioverter defibrillator)는 심장이 비정상적 혹은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는 부정맥 환자의 인체에 삽입해 심정지를 초래하는 리듬 발생 시 이를 감지, 자동으로 치료하는 의료 기기이다.지난해 10월 공군 16전투비행단 소속 이석원 하사는 지난해 10월 부대에서 업무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졌는데 다행히 부대동료들이 발견해 현장 응급처치를 받고 수도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이 하사는 브루가다 증후군으로 진단받았으며, 수도병원에서는 이식형 제세동기 이식을 시행했고, 이 하사는 현재 자대에서 정상적인 임무수행을 하고 있다. 수도병원은 브루가다 증후군이 유전성 질환이며, 특별한 전조증상
2013-01-18 06:44“일부 상위업체가 혁신형 기업 탈락 후보로 거론되는데 대해 복지부도 고민스러워 하는 눈치였지만 기준이 변경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는 분위기다”혁신형 제약기업 취소 기준에 대해 제약업계가 ‘가혹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지만 기존의 방향이 변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취소 기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최근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업체가 포함될 경우 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7일 보건복지부와 혁신형 제약기업 CEO들이 만난 자리에서는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혁신형 기업 취소 기준에 대한 건의도 일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복지부측이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았으며 일부 업체가 건의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사 CEO는 “취소기준에 따라 일부 상위업체가 탈락할 가능성을 복지부도 기준설정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였다. 해당 업체의 적발 시점이 최근인 작년 말이었다는 점에서 쉽게 넘어가기는 힘들었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다른 CEO도 “취소기준에 대해서는 업계가 먼저 얘기를 꺼내고 혁신형 제약기업이라는 제도의 애초 취지에 맞게
2013-01-18 06:36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2013년 의대협 겨울캠프’가 성공리에 마쳤다. 의대협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동안 울산동중학교에서 의대협 경상팀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기부 캠프를 진행했다. 의대협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서울(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총 5개 지역에서 전국 의대생들에게 참가신청을 받아 교육기부 캠프에 뜻이 있는 의대생들을 모았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역별 사전연수를 마치고 캠프에 관한 준비를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해 교육기부와 자원봉사에 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5개 지역팀 중에서 가장 먼저 캠프를 진행한 의대협 경상팀은 , , , , , 와 같이 직접 기획 한 6개의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동안 중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대협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변형해 삶에 대한 애착을 알려주려고 했던 ‘버킷 리스트’가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을 거의 받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임을 감안해 기획한 프로그램은 과학 수업의 연장으로 학생들이 직접 소의
2013-01-18 06:36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탈세에 대한 공단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고희선·윤명희·손인춘·김기선·윤영석·박덕흠·이완영·신경림·김명연·강은희 의원 공동발의)했다.지난 국정감사에서 신의진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3년간 소득을 축소하거나 탈루한 혐의가 있는 기업이나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에게 건강보험료 3천억원을 추징하고도 정작 이들의 탈세혐의자료 100만 건은 방치해온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현행법 상 건보공단은 소득축소나 탈루 혐의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공단 내 소득축소탈루심사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세청장에게 ‘통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동 규정이 의무조항(‘해야한다’)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득축소탈루 조사 및 심사를 소홀해 온 것이다.이에 개정을 통해 건보공단이 소득 축소 또는 탈루를 발견했을 경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자동적으로 소득축소탈루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이를 국세청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해 탈세에 대한 공단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소득축소탈루심사위원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신의진 의원은 “건강보험료뿐만 아니라
2013-01-18 06:33여전이 프로포폴 등 마약류 관리부실로 인한 사건들이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위원회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고희선·윤명희·원유철·이현재·손인춘·김기선·이완영·신경림·김명연·강은희 의원이 공동발의)했다.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 소속하에 마약류관리위원회를 설치(신규)해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에 관한 의료기관의 처방 모니터링, 마약류에 관한 국내외 동향파악 및 조사·연구, 의료인 등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교육 등을 하게 함으로써 신종 유사 마약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려는 목적이다.신의진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류의 불법유통으로 인해 국민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를 관리·감독해야한다”고 밝혔다.최근 발생한 프로포폴(propofol) 마취제 사건과 같이 기존의 법망의 통제를 피하기 위해 향정신성의약품을 환각제로 사용하거나, 마약류로 지정된 물질을 일부 변형시켜 투약하는 등 신종 환각물질이 지속
2013-01-18 06:32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의료비 지원 등 각종 건강관리사업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의료사각지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한 무료건강검진은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2년에는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를 중심으로 한 무료건강검진팀이 울주군 등 7개 마을을 방문하고 약 5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그 중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병원방문을 통한 2차 정밀검진을 실시 및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진료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2012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강좌 및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다.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무료 건강검진, 약물남용 예방교육과 각종 요양시설 자원봉사와 방문목욕 자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경제적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저소득층
2013-01-18 06:32성광의료재단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안양샘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삼육서울병원 ▲밝은안과21병원 ▲경동의료재단효성병원 ▲미즈메디병원 ▲구포성심병원 ▲보광병원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인정병원 ▲보라안과병원 ▲광주기독병원 ▲우리들병원 ▲21세기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했다.이들 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이와 함께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인증원이 설립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조사기준을 통해 실시한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인증조사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이들 의료기관이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해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3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의료기
2013-01-18 06:32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의료비 지원 등 각종 건강관리사업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의료사각지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한 무료건강검진은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2년에는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를 중심으로 한 무료건강검진팀이 울주군 등 7개 마을을 방문하고 약 5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그 중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병원방문을 통한 2차 정밀검진을 실시 및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진료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2012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강좌 및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다.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무료 건강검진, 약물남용 예방교육과 각종 요양시설 자원봉사와 방문목욕 자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경제적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저소득층
2013-01-18 06:29병·의원이 휴업을 하게 될 때 관할 보건소에 의무제출하도록 규정돼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의원에서 직접 보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개원가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의료법 제40조(폐업·휴업 신고와 진료기록부등의 이관)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는 의료업을 폐업하거나 1개월 이상 휴업하려면 기존에 기록·보존하고 있던 진료기록부 등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넘겨야 한다. 의료기관 개설자가 휴·폐업 시 진료기록부를 관할보건소에 제출하지 않을 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다만,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진료기록부 등의 보관계획서를 제출하여 관할 보건소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직접 보관할 수 있다.원칙적으로 폐업을 할 경우 진료기록부는 10년, 방사선필름은 5년 동안 보관하며 보건소에서 자료 보관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돼있지만 문제는 휴업을 할 경우에도 관할 보건소에 진료기록부를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의료기관 개설자가 휴업을 마치고 다시 재개원을 하게 될 경우 진료기록부를 넘기고 받는 과정이 복잡해 의원의 부담을 가중시킬뿐더러 휴업 중이더라도 환자가 필요에 따라 진료기록부 열람이나 사본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보관
2013-01-18 06:21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에서 기획이사와 이사, 그리고 대변인을 선임·임명했다.병원협회는 17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합동회의를 열고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과 오상훈 인제대부산백병원장을 각각 기획이사와 이사로 선임했다.또 대변인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이사업무분담규정’ 개정(안)을 승인하고 나춘균 보험위원장과 정규형 홍보위원장을 대변인에 임명했다.병협 관계자는 “병원계 권익 보장 및 소통 강화, 외부 정책 제안에 발 빠른 대응 및 회무 홍보 강화를 위해 대변인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한편, 남택서 전 국군의무사령관과 최장석 전 인제대부산백병원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박 기획이사와 오 이사의 임기는 2013년 1월 17일부터 2014년 5월 11일까지이다.
2013-01-18 06:05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과 대한의원협회(대의협)는 서울시에서 오는 4월부터 실시하는 ‘건강증진 협력약국 시범사업’에 대해 약사들의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전의총은 사업추진계획을 밝힌 서울시와 용산구 보건소에 공개질의를 하기도 했다. 시범사업 내용은 건강증진 협력약국의 약사가 금연상담을 할 때 상담료를 1만 5000원 지급하고 건강증진 약국은 1인당 5회 금연관리 서비스 상담 시 총 1만5000원을 지급받으며, 포괄적 약력관리 서비스는 1인당 4회 서비스 제공으로 1만4000원의 상담료를 받는 것이다. 서울시 2∼4개 구에서 40개 약국을 2월초까지 건강증진 협력약국으로 선정해 4월∼9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 건강증진 협력약국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전의총은 금연은 엄연한 의학적 질병이고 질병에 대한 진료 상담은 의료인만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비의료인인 약사에게 질병에 대한 문진을 허용하고 상담료를 주는 것은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행위로서 의료법과 약사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만이 해당된다. 약사는 의료인에 해당되지 않는다
2013-01-18 06:01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근접방사선치료법(브라키테라피)을 도입해 전립선암 환자 2명에게 특별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고 밝혔다.근접방사선치료는 방사선치료기를 이용해 체외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기존 체외방사선치료와 달리 방사선 발생 동위원소를 체내의 종양에 직접 삽입하는 치료법으로 선진국에서는 외과적 수술, 체외방사선치료와 함께 전립선암의 3대 완치요법으로 인정받고 있다.근접방사선치료는 주로 초기 국소 전립선암에 적용하며, 요실금 및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적고 1회 시술로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통원치료의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시술 후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는 “치료에 사용하는 요오드-125 동위원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능도 점차 줄어들어 2~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게 된다”며 “매우 적은 선량을 방출하기 때문에 방사능 노출의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또 “이미 선진국에서 3대 완치요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전립선암 치료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01-18 02:32전국의 한의사 1만 여명이 모여 ‘천연물신약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17일 서울역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식약청과 한의협 집행부에 대해 격앙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 김필건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식약청 정책에 대해 성토했다.그는 지난 93년 한의약 분쟁 이후 약사 출신 공무원들이 대국민 사기극을 준비해왔다고 비난했는데 지난 94년부터 약사법 하위법령 고시변경을 통해 이러한 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돼 왔고 보건복지부의 약국정책국이 식약청으로 승격된 뒤 본격적으로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김 부위원장은 한의사들이 식약청에서 제약산업을 차세대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촉진법을 제정할 때까지도 이를 눈치 채지 못하고 정말로 아스피린과 같은 신약을 개발하려는 의도인 줄로 알았다고 성토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천연물신약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어 천연물신약이 통과됨에 따라 제약회사는 한약을 양약으로 둔갑시켜 아피톡신과 레일라정과 같은 짝퉁한약을 만들어내 합법적으로 팔고 있고 또 이 약들이 전문의약품으로 등재되어 한약의 원리도 모르는 양의사들이 처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지난 2008년 고시개정으로 지난 한약을 다 뺐기는 동
2013-01-17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