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서 성명을 통해 의협의 ‘대정부 투쟁’로드맵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병의협은 먼저 ▲OECD 평균의 29% 수준의 저수가 ▲OECD 평균의 10분의 1수준인 5%의 공공의료 수준 ▲OECD 평균의 3분의 1수준이 20%의 국가 의료비 부담률 등 대한민국 의료의 근본 문제들을 지적한다고 밝혔다.이어 “살인적인 저수가로 인해 의료인은 박리다매식 3분 진료를 생존의 수단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저질 진료의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며, 그로 인해 발생한 모든 책임은 고스란히 의료인 개인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과 국민의료비 지원이라는 중대한 책임을 방기해 각종 기업형 병원들과 사무장 병원들이 마음껏 활개치도록 방조했고 이로 인한 모든 책임 역시 의료인이 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건정심에 대해 “어용 수가 결정 기구”라고 일축하며 “16:8 의 비상식적이고 폭압적인 수가결정 방식을 유지해왔으며 이를 왜곡된 저수가 체제를 유지하는 도구로 삼아왔다”고 성토했다.이어 정부에 대해 “이것으로도 모자라 지난 7월부터 이러한 살인적 저수가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진료비 정액제인 포괄수가제를 강제 시행하고,…
2012-11-19 15:26국립암센터가 간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단기간 400례 달성 및 수술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지난 16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이식 4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기록은 지난 2005년 1월 독성 간염으로 인한 간부전이 발생하였던 환자를 첫 시작으로 2012년 11월 5일까지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로 이는 국내에서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달성한 것이다.이날 400례 기념식에서 김성훈 실장은 간이식을 시작한 2005년 이후로 축적된 경험과 간암 및 간경화 환자에서 생체 간이식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보고했다.국립암센터 장기이식팀은 세계 최초로 최소 무간기(anhepatic phase) 상태로 간이식을 시행해 환자의 합병증을 줄였는데 기존 이식에서 10~15분이던 무간기 상태가 없도록 했다. 수술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2008년 2월부터 모든 공여자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상복부 중앙 최소절개법(약 15cm)도 해외학술지에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전체 수술 중 15%가 기존에 간이식이 힘들다
2012-11-19 15:17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연구의 주요 기술인 신경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멕시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이달 초 중국에서 취득한 특허권과 유사한 것으로, 신경조직 내의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형성이나 타우 단백질의 인산화, 신경 돌기의 이상, 신경세포 내 네프릴리신 발현 감소 등으로 인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이 특허 기술은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의 연구 개발을 비롯해 파킨슨병, 우울증, 간질, 다발성 경화증, 조증 등의 신경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신경 관련 질환 중에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번 특허를 활용한 기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관련 치료제 개발 시 멕시코 내에서 배타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뉴로스템-AD’의
2012-11-19 15:14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의협의 ‘투쟁’ 로드맵에 대해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정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협은 전 회원(총 11,638명 발신)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설문 조사는 총 2848명이 참여(회신율 24.5%)해 목표였던 전 회원 과반수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많은 회원들의 생각과 의지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크나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자평했다.설문 조사 결과 먼저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의료 정책의 정당성"을 묻는 문항에는 응답자 중 96.88% 의 절대 다수가 ‘정부(보건복지부) 의 정책이 일방적’ 이라 답했고 ‘건강보험공단 및 심평원이 부당한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 는 답변은 89.57% 에 달했다. 현행 의료 제도에 대해 76.12% 가 ‘낙제점’ 이라 평가했다. ‘성분명 처방과 총액 계약제’ 등에 대해서는 77.35% 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고 판단했고 현행 저수가 체계의 부작용으로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93.36% 에 달했다.전공의 처우와 관련하한 설문조사에서는 근무하는 병원의 수련과정과 근무환경에 대해 각각 52.91%, 50.67%
2012-11-19 15:10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자사가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2 정기공연이 2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JW중외그룹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후원을 시작한 2003년 이후 10번째로 진행되는 정기공연이다.이날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은 박제응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모두가 천사라면 등 12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방송인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가 게스트로 동참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 사내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JW중외그룹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2003년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한 이래 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합창단의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홀트 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0년간 JW중외그룹과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이 이어 온 소중한 인연을 기념하는
2012-11-19 12:57전국의사총연합 광주·전남 지부에서 성명을 통해 의협의 ‘대정부 투쟁’과 더불어 향후 정치적 행동에 대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의총 광주·전남 지부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현실은 더 이상 의사들만의 희생과 봉사만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을 만큼 열악해졌으며, 그로 인해 열심히 진료에만 매진해야할 의사들이 자살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전남 지부 회원들은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 의협집행부에 적극적인 지지를 다짐하겠다는 것. 전의총은 ▲ 첫 번째로 의협이 이번에 발표한 투쟁 로드맵을 적극 지지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두 번째로 12월 대선을 맞이함에 있어 의협이 지지하는 후보를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 “투쟁 기간 동안 의협의 지침에 따라 진료에 임할 것이며 의협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단순한 선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진료실 내외에서 선거운동과 금전적인 후원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2012-11-19 12:55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4년 이상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012년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이번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된 RELY-ABLE 임상 결과, 프라닥사는 전세계적으로 승인을 획득하는데 기반이 된 지표 임상 시험인 RE-LY 임상결과에 상응하는 일관된 뇌졸중 예방 및 출혈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는 맞춤형 뇌졸중 예방에 있어 프라닥사 두 가지 용량(110mg 1일 2회 요법, 150mg 1일 2회 요법)이 큰 임상적 혜택을 제공함을 재차 확인하는 결과다. RELY-ABLE은 국제 다기관 임상으로 프라닥사의 핵심 연구인 RE-LY 임상을 완료한 프라닥사 투여 환자 5,85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두 가지 용량의 프라닥사(110mg 1일 2회 요법, 150mg 1일 2회 요법)를 투여한 후, 2.3년 (28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RE-LY와 RELY-ABLE을 통합한 임상 자료는 총 4년 이상에 걸친 장기간의 임상 경험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모
2012-11-19 12:06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불교 선재마을의료회(회장 장연복)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코감기(코싹), 해열진통(써스펜이알), 골다공증(리도넬), 고혈압 (오잘탄플러스), 고지혈증(토바스트, 그리메피리드) 등 치료제이며 4000만원 상당이다. 선재마을의료회는 한미약품이 기증한 의약품으로 봉은사 등에서 운영 중인 무료 진료소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를 대상으로 정기 진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11월 중 라오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도 기증 받은 의약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철 위원은 “5년 전부터 선재마을의료회에 작지만 꾸준히 의약품을 전달해 왔다”며 “국적과 인종을 떠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11-19 12:03사노피의 계열사 젠자임은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렘투주맙 의 CARE-MS I 및 CARE-MS II의 pivotal 연구결과를 11월 1일자 란셋(Lancet)지 온라인판에 게재했음을 발표했다. CARE-MS I 및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은 활성 대조군인 레비프(고용량의 인터페론 베타1a 피하주사)에 비해 연간 재발률을 낮추는데 더 효과적이었고, 알렘투주맙 치료 시 더 많은 환자들에서 2년째에 재발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을 투여한 환자들에서 레비프와 비교해 장애의 축적이 상당히 둔화됐다. 알렘투주맙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레비프로 치료 받는 환자보다 장애 점수가 개선되는 경향이 상당이 높았고, 이는 몇몇 환자에서 장애가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젠자임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의학박사 데이비드 미커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장애의 진행과 관련해서, 여기에 아직 충족되지 않은 엄청난 요구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젠자임은 우리의 모든 연구들을 통해 알렘투주맙을 승인된 치료제와 단독으로 비교함으로써 새로운 표준을 설
2012-11-19 11:58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의 한방 GMP 설비가 국내 약학계 원로 교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 약학의 현대화를 이끌어온 약학계 원로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장 손동헌 교수 및 허근 교수, 허인회 교수, 김낙두 교수 등 회장단을 비롯한 약학계 원로 교수 25명은 최근 경기도 평택 소재 광동제약 GMP 공장을 방문했다. 광동제약의 GMP 시설을 견학한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회원들은 한방제제 설비 및 한약제약에 대한 GMP 운영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설치된 ‘생약 멸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생약멸균기는 일본 토치모토 텐카이도사의 특허 제품으로서, 한약재가 각종 미생물에 오염된 상태로 GMP 청정구역에 직접 반입되는 것을 방지해 제품 오염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이날 견학을 마친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 일행은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를 가장 선구적으로 실현한 제약사로서, 과학화된 첨단 설비들을 보니 한방과 양방의 조화를 통해 국내 제약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형준(서울대 약대 명예교수·전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소장) 교수는 “광동제약이 생약제제 처리시설에 막대한 투자
2012-11-19 11:56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대구·경북 병·의원간 의료협력을 견고히 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16일 저녁7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지역 협력 병·의원장 200여명을 초청해 협력 병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협력 병, 의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지금의 동산의료원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 협력 병의원에서 동산의료원에 의뢰하는 모든 환우들에게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며 지역 협력 병·의원간 유기적인 관계 정립을 통해 경쟁의 관계가 아닌 상생과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탁 병원장(지노메디병원)과 김정식 원장(김정식영상의학과의원)은 협력 병의원을 대표하여 인사말을 전했으며, 특히 이탁 병원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2015년 성서시대 개막을 앞두고 새의료원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경과보고도 가졌으며, 대구의료원, 나사렛내과, 하나종합내과를 ‘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시상식도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매년 협력병의원 간
2012-11-19 10:3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과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16일 오전 11시 해양경찰청에서진료 편의와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우리나라 해양의 국토 수호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해양경찰청을 위해 협약을 맺고 병원 이용 시 최대한의 의료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길병원은 해양경찰청에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검진 등에 있어 친절한 안내로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08년부터 해양경찰청과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해경이 보유하고 있는 함정과 길병원 사이를 위성으로 연결, 모니터를 통해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병원에 있는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처치하는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은 “해양경찰청과의 진료 편의를 위한 협약을 계기로, 길병원이 우리나라 해양의 지킴이 해양경찰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설관리팀 최서천 직원 소방안전 장관상 수상“대형병원 화재 예방 이상無”한편 가천대 길병원 시설관리팀 최서천(49) 주임이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 활동으로 장관상을…
2012-11-19 10:02대한의사협회-한국노바티스, ‘제 2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공동 주최하는 범국민 건강 가족 캠페인 ‘제 2회 5대가족찾기’ 에서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접수한 결과 대한민국 5대가족 총 22가족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핵가족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희박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5대가족이 현존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노바티스는 이 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대가족찾기’ 캠페인을 통해 찾은 전국 5대가족을 한 자리에 초청,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와 가족애를 축하하는 ‘5대가족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고조할아버지/할머니-증조할아버지/할머니-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자손이 세대별 1명 이상 생존한 전국의 5대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06년 1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5대 가족은 1대로부터 직계로 5대까지 세대별 1명 이상 생존해 있는 가족을 말하며 대략 1세기를 아우른다. 이 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5대 가족으로 확인된 전 가족에게 각각 5대 가족상
2012-11-19 09:4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6일 저녁 8시 긴급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지난 15일 열린 전국의사 대표자 대회에서 전국의사대표자들이 개원의·봉직의·전공의 등 모든 직역과 지역을 망라해 ‘주5일 40시간 근무 운동’을 추진하고, 투쟁의 방법과 투쟁체로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후속 대책논의의 일환으로 긴급하게 개최된 것이다. 긴급상임이사회에서는 전국의사 대표자 대회에서 결의된 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정부 투쟁체제로 돌입하기로 결의했다.비대위는 향후 진행될 대정부 투쟁을 진두지휘하게 되며, 위원장은 노환규 의협회장이 맡고 각 지역과 직역을 총 망라한 위원으로 구성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치의료 타파와 의료민주화’를 비대위의 투쟁의 목표로 명확히 하고, 내부적으로는 의사 회원들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정부에 정책개선 과제를 제시하기로 했다.의협은 “모든 의사들이 정당한 자신의 권리에 대해 명확히 자각하고, 왜 나의 권리가 침해되었는지, 무엇이 정의로운 것인지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투쟁은 가치가 있다”며 “올바른 의료가 항구적으로 정착해야 국민도, 의사도 행복해 진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2012-11-19 06:46제약업계의 악화된 수익성 원인에 매출원가 상승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특히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제약사를 중심으로 매출원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괄 약가인하를 기점으로 외형성장을 위해 경쟁이 치열해진 도입품목 유치가 장기적 수익 개선에는 큰 효과를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30곳의 3분기 누적 매출원가를 분석한 결과 LG생명과학, 동국제약 등 4곳을 제외한 26곳의 매출원가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30곳의 평균 매출원가 비율은 57.7%로 전년 53.7%에 비해 4%가량 늘어났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높은 회사는 화일약품(82.9%), 종근당바이오(78.3%), 제일약품(74.5%) 순이었으며, 매출원가 비율이 낮은 회사는 경동제약(39.9%), 동국제약(41.1%), 삼진제약, 이연제약(42.1%) 등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명문제약(11.5%), 유한양행(7.7%), 안국약품(6.6%) 순이다.매출원가 비율이 높은 회사 가운데 도입품목 보유율이 높은 회사는 제일약품, 유한양행 등이 대표적이다.제일약품의 경우 ‘리피토’, ‘리리카’ 등 화이자 제품이 전
2012-11-19 06:42의사협회가 수석부회장을 둘 수 있도록 정관개정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이에 따르면 상근부회장 및 상근이사를 삭제하고 상근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있다.이와 함께 부회장의 수를 7명에서 10명으로 3명 증원했고, 상임이사의 수도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10명 늘렸다.또 회장선출과 관련해 지난 총회에서 직선제가 의결됨에 따라 선거인단 비밀투표 선출을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선출한다.’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최근 논란이 된 임원의 겸직과 관련해서는 ‘상근부회장과 상근이사는 임명된 날부터 3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12조의2 2항을 삭제한다.명예회장의 임기도 정했는데 임기는 임원과 같이하고 3회까지 중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문 및 자문위원을 회원이 아니어도 가능하도록 했다.고정대의원 관련 규정도 바뀌는데 ▲의학회: 대의원 정수의 20/100명에서 50명으로 변경 ▲협의회: 대의원 정수의 10/100명에서 27명으로 변경 ▲군진지부: 5명에서 3명으로 축소할 예정이며, 대의원의 임기도 3년은 동일하
2012-11-19 06:36대학 내 간호조무과 폐지를 막기 위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국제대학이 마지막 투쟁에 나섰다.다음 주에 국제대 간호조무과 폐지와 관련된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규칙개정안’ 규제심사가 예정돼 있는데 따른 것이다.먼저 모 병원 한아름회 등 각 병원 간호조무사회는 전국특성화고 보건간호과 교장협의회(회장 강원생활과학고 교장 김흥률)에 공개 서한을 통해 대학 내 간호조무과 설치가 허용되면 특성화고의 입지가 오히려 강화된다고 주장했다.대학과정을 통해 전문대 양성과정을 제도화해 간호조무사는 고졸출신이라는 사회적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일정 경력과 교육이 충족되면 간호사 시험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방안도 강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더 나아가 간무협은 “의료인과 의료기사등과 같이 간호조무사 수급 역시 정원을 정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문대 출신의 간호조무사와 함께 기존 특성화고와 간호학원 출신 간호조무사중 일정 자격을 갖추면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정원에 포함시키면 특성화고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이어 “양승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 통과와 전문대 학력 상향의 기회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2012-11-19 06:3520대 미만에서 알코올성 정신장애가 늘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알코올성 정신장애(F1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6만6196명에서 2011년 7만8357명으로 1만2161명이 늘어 연평균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7년 5만3767명에서 2011년 6만3859명으로 연평균 4.4%로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7년 1만2429명에서 2011년 1만4498명으로 연평균 3.9% 증가하여 남성의 증가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인원은 2011년 기준 남성이 여성보다 4.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은 2007년 223명에서 2011년 257명으로, 여성은 2007년 52명에서 2011년 59명으로 모두 1.2배 가량 증가하였다. 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를 받은 인원은 50대(316명)-60대(310명)-40대(239명) 순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의 경우는 60대(583명)-50대(545명)-70대(473명), 여성은 40대(97명)-50대(87명)-30대(78
2012-11-19 06:34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여의사의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애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여의사의 비율이 21%로 늘어난 요즈음 여의사들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첫 주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이스트 정재민 교수의 ‘소셜미디어의 역할과 활용’ 주제의 특강과 여의사의 정신건강에 관한 교수, 동문, 전공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은 축사에서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여자의사들은 남자의사에 비해 여러가지 제약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며, 최근 30-40%의 의대학생이 여학생으로 되면서 각 개인의 어려움을 그대로 두는 것은 국가적 손실로 학장으로서 도움을 주어야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여자들이 여자의사로서 뿐만 아니라 의학연구자, 혹은 임상의사, 훌륭한 교수로서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박성숙 동문이 죄장을 맡은 첫 세션에서 ‘여의사의 현재 위치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김나영 교수는 “여의사가 현재 20.6%로 ‘Critical Mass‘’ 즉 조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출발점 즉 ’임계점‘에 이
2012-11-19 06:32제약협회가 국·공립병원 입찰과 관련, ‘적격심사제’를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국·공립병원의 의약품 공개경쟁 입찰에서 1원 등 초저가 낙찰·공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격심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건의문을 최근 청와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제약협회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건의했으며, 주요내용은 국·공립병원에 의약품 등을 공급하는 계약의 경우에는 해당물품의 납품 이행 능력 및 대외적 신인도의 고려, 세부기준의 마련 등이다.1원 낙찰에 따른 보험의약품의 초저가 공급행위가 의약품 시장을 교란하고,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만드는 근본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제약협회의 주장이다.제약협회는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사이의 약값 부담 불형평성 발생, 보험의약품 가격 및 품질에 대한 국민 불신 초래, 안정적 의약품 공급 시스템의 차질 발생 등 국민과 산업계 모두에게 득보다 실을 더 많이 안기고 있어 조속히 개선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물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1원 낙찰’ 등 초저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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