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실에서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기준을 현행 1만5000원에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노인층 및 의료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65세 이상 노인들은 외래 진료시 진료비가 총 1만5000원 이하일 경우 정액제로 본인부담금 1500원만 내면 되지만 진료비가 1만5000원이 초과되면 본인부담금을 30% 정률제가 적용된다.실제 의료현장에서 노인들은 단일 질환 치료만 하는 경우는 드물고 물리치료나 주사 등 추가적 처방이나 야간진찰이 많아 진료비가 정액제 상한선 1만5000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해 노인환자들이 의료비 혜택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해 불만과 항의가 속출했다.노인환자가 야간(18시 이후)에 감기증상으로 동네의원에서 진찰 및 약 처방을 받은 경우 진료비는 진찰료(초진) 1만2890원에 야간가산 30%를 더해 총 1만6757원이나, 이 노인환자는 정액제 구간 1만5000원을 초과했기 때문에 30%인 5000원을 본인부담금으로 내야 해 정액제 구간에서보다 3500원을 추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관절염 환자인 노인 A씨는 동네의원에서 물리치료 3종(표층열, 심층열, TENS)과…
2012-11-02 06:43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 평균 5.7%씩 성장해 2010년 6100만달러였던 것이 2017년에는 898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5년 후 9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 3개업체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들어 국내 시장은 세계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허가한 단계까지 온 상태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그 성분에 따라 성장호르몬, 에리스토포이에틴, G-CSF, 단클론성항체(MABS)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의 비중이 가장 높다.에리스토포이에틴의 시장규모도 2012년 3100만달러 수준에서 2017년에는 45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성장호르몬이 2800만달러의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질병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잠재시장 규모는 120만달러이며, 이어 빈혈치료제가 50만달러, 비호지킨
2012-11-02 06:42대한중소병원협회에서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중소병협에 따르면 “정부가 응급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함에 있어 수요와 공급의 균형성, 국민의 요구와 이용행태, 그리고 지역적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로의 양분화하려는 정책구상을 하고 있다는 것.이에 정부정책에 대해 “응급환자 진료 시스템을 과거로 회귀시키고 의료의 극심한 양극화와 의료서비스의 양적, 질적 하락을 부추겨 국민의 이용권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응급의료 단계의 축소는 부적절중소병협은 현행 응급의료체계에 대해 “중증도에 따라 대형병원에서 고난이도의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그 역할이 모호하다”며 일부 문제가 있다는 데에는 동의했다.다만 “그러한 문제로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응급의료체계의 개편이 발표되고 전 의료계가 반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발생케한 정부는 신중한 정책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지방의 중소병원이 지역에서 거점역할을 이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등급의 축소보다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을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스템 변경으로 국민적 혼란과 의료…
2012-11-02 06:39한양대구리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제1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심평원으로부터 간암, 위암, 대장암 3대암 1등급을 획득하고 구리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모든 것이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밝혔다.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개원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한 의료진의 열정과 모든 직원의 헌신, 희생, 노력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간호부 조영진 계장, 원무과 한상운 계장, 약제과 이제인 계장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신경과 권혁성 전공의(R3)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병원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2012-11-02 06:35전국의사총연합에서 시민단체들에 대해 의료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이번 수가 결정에 대해 지나치게 의사들의 눈치만 살폈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전의총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의 개인의료비 지출은 전체 의료비의 43%로 보장성이 낮다는 것은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시민단체들이 보장성 확대방안으로 선택진료료(특진비), 병실차액, 간병료 등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요구하는 것은 의료현실을 무시한 대안 제시라는 것.또 시민단체가 주장한 선택진료료에 대해서도 “전세계에서 유일한 제도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장률 수치를 낮추는 비급여라는 이유만으로 선택진료비를 보험 급여화한다면 그 동안의 의료전달체계 구축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뿐만이 아니라 중증 환자의 치료비로 쓰일 돈 역시 부족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실련 등 시민단체에서 선택진료비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다가 1주일 만에 정반대로 선택진료비의 급여 확대를 요구했다며 “혹시 진보단체의 본분을 망각하고 어
2012-11-02 06:34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이 의·병협에 원외 다빈도 처방 상위 약효군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검토했으나 양측 모두 원칙적으로 수용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남윤인순 의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수가협상과정에서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에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했음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공단은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의 ‘수가협상 과정 중 성분명 처방 부속합의 요구 내용 및 수용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대한병원협회(병원급 협상대표)와 대한의사협회(의원급 협상대표)에 원외 다빈도 처방 상위 약효군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했다”고 밝히고, “일부 약효군 대상으로 검토했으나 양측 모두 원칙적으로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또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 검토 배경에 대해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매년 건강보험 급여비가 10.3%씩 증가하고, 약제비 비중이 35.3%(2011년 약가기준 29.2%)에 이르고 있다”며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약제비 절감을 포함해 재정건전성 확보 대안 등 건강보험 제도발전 관련 공급자 협조에 대해 추가 조정률을 반영하는…
2012-11-02 06:3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11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포럼은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관련 중남미시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의 약가 인하 정책 및 내수 시장 침체의 위험 등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위기를 반영하듯 새로운 시장인 중남미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설명이다.약 19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PAREXEL Consulting의 Alberto Grignolo부사장이 중남미 시장 진출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시장동향을 비롯해 중남미시장의 특성과 함께 브라질, 멕시코 등에 대한 시장현황 및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서 PPD의 Debora Fernandes 이사가 남미 임상 환경 및 개발전략으로 시장정보와 환자의 접근, 비용 및 경제적 고려사항, 도전과 성공적인 전략 등을 소개했다. 남미에서의 성공적인 임상 물류 관리에 대해 World Courier 아시아태평양 Andrew Mc Donald 이사가 발표를 했다.또한국내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유한양행의 김종균 실장 및 글로벌 진출전략(R&D 중심으로)-
2012-11-02 06:32인하대병원이 2012년 11월 1일부로 가정간호 서비스를 시작했다.가정간호란 장기입원 또는 불필요한 입원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입원대체 서비스 제도로서, 병원에 소속된 가정전문간호사가 환자의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특히 가정전문간호사는 가정간호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병원에 입원한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을 수년간 간호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로서, 가정간호를 받는 환자는 마치 병원에서와 같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가정간호의 대상자는 ▲추후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뇌혈관질환, 당뇨, 척수손상, 심폐질환, 암환자 및 노인환자 ▲수술 후 조기 퇴원환자(영양장애, 상처관리가 필요한 환자), 간단한 임상검사(채혈, 채뇨 등)가 필요한 경우 ▲특수간호가 필요한 환자(위관영양, 인공항문, 유치도뇨관, 기관절개관, 인공호흡기, 산소기기 등 특수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기타 담당 의사가 가정간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가 이에 속한다.가정간호의 내용은 △비위관 및 위루관 관리, △경관영양법 교육 △장루 및 방광루, △정체도뇨관 관리, △욕창 간호 및 각종 상처
2012-11-02 06:32을지재단(회장 전증희)은 1일 오전 8시 을지병원 범석홀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원 기념식은 을지병원 홍서유 신임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및 근무 유공자에게 상패와 함께 약 2000만원 상당의 상품 및 상금이 수여됐다.
2012-11-02 06:32전국의사총연합에서 한의계에 대해 약사로부터 직역을 보호하고 한의계 몰락을 초래하지 않으려면 한약첩약 급여화를 반대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건정심이 보장성 확대계획의 일환으로 치료용 첩약을 급여화하기로 결정한 일로 한의계가 심한 내홍에 휩싸이고 있는데 따른 것.전의총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사태를 언급하며 “의약분업제도로 인해 제일 혜택을 본 직역은 약사들”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로 인해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은 고사상태에 놓였다”고 강조했다. 약사들은 첩약 급여화가 한약의 저변확대에 따라 약국의 한약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특히 정부가 발표한 노인, 여성의 근골격계질환, 수종냉증 등의 경우 약국에서 조제가 가능한 100% 처방 내에 해당되는 품목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전의총은 “만약 이번 시범사업이 정부의 발표대로 시행된다면 한의학을 약사들에게 고스란히 갖다 바치는 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급여를 통해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리라 생각할 지 모르지만 급여화되는 과정에서 비급여로 받았던 관행수가보다 대단히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첩약 급여화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수많은 진료간섭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국
2012-11-02 06:32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홍성종),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서울대 의대 채종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시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채종일 교수는 현재 세계기생충학회(WFP) 부회장과 국제열대의학연맹(IFTM) 사무총장으로서 탄자니아,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지에서 기생충 및 흡충류관리 사업 등 국제기생충관리 사업에 탁월한 공적과 기생충학 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행사에서 신풍호월학술회 장용택 이사장은 “1973년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에 이어 1983년에는 간·페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의 원료합성에도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그 동안 대한기생충학회의 지원과 후원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장 이사장은 “10여 년간의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WHO가 인정하는 세계적 신약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인 ‘피라맥스정’을 2011년 국내신약16호 승인에 이어, 2012년 2월 17일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유럽의약청의 신약허가를 득하는 쾌
2012-11-02 06:3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일 건강세상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의료소비자 권익 보호 및 상생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의료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관련 정보제공 및 소비자단체·환자단체·보건의료시민단체가 전개하는 활동에 적극 협조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강윤구 원장은 “최근 의료소비자 주권이 향상되는 시점에 5개 소비자·환자단체와 MOU 체결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며”이라며 “보건의료정책에 소비자 참여가 늘어난다는 점 등을 감안해 향후 심사평가원에서도 의료소비자를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의료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의미를 밝혔다.한편 협약식에 앞서 강윤구 심평원장은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정은일, 김용진), 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윤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의 대표자들과 의료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2012-11-02 06:29화순전남대병원 `불우 어린이 돕기‘ 후원 릴레이 앞장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초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형편의 아동돕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달 31일 병원 대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와 함께 ‘2013 한끼의 행복한 나눔 어린이돕기 소액 정기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국 원장이 나눔릴레이 첫 후원신청을 했으며 병원 임직원을 포함, 화순만연초등학교 직원들도 기꺼이 동참했다.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에서는 병원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2009년부터 전직원이 참여하는 `한끼의 나눔‘ 캠페인을 펼쳐 올해까지 4년간 8천4백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어린이재단에서는 이 후원금으로 불우아동들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이날 故 김우수씨의 감동실화를 다룬 `철가방 우수씨‘ 영화시사회가 함께 열렸다. '철가방 우수氏'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72만원의 월급으로 다섯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다가 지난해 배달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인의 삶을 담은 영화이다. 관객들은 눈시울을 훔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국훈 병원장은 “찬바람이 불고 점점 추워지는 늦가을 날씨라 온정이 더욱 그립다”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따
2012-11-02 06:27졸업 40주년 기념 의학발전기금 2천만원 전달고려대학교 의과대학 30회 동기회(회장 김순애)는 지난 10월 25일 ‘고대의대 30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를 63빌딩 별관 4층 라벤다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30회 동기회,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의대교우회장, 30회 교우의 은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30회 동기회 김순애 동기회장의 인사말 및 은사소개를 시작으로 김정묵 의대 교우회장과 한희철 학장의 축사 그리고 졸업4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의학발전 기금 2천만원 전달됐다. 김순애 동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건실하고 웅장한 의과대학과 병원의 발전된 모습은 선후배님들의 근면한 노력과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모교의 눈부신 발전과 모교병원의 큰 성장은 교우로써 크나큰 자긍심이다. 후학양성과 의학연구, 질병치료에 매진하는 고대의대 교우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하며, 모교 의대와 병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 한다”고 강조했다.또 한희철 학장은 “30회 교우 여러분의 선행과 후학을 위한 사랑이 담긴 나눔이 있었기에 의과대학이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교우 여러분의 기
2012-11-02 06:26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질병관리본부의 국가진단의학표준검사실이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국제임상화학회(IFCC)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표준검사실에 지난 10월 등재됐다고 밝혔다.국제임상화학회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표준검사실 은 IFCC에서 당화혈색소(HbA1c, 최근 2-3개월간의 혈당지표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환자의 혈당 관리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관리 지표) 검사실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증된 표준검사실 네트워크이다.국제임상화학회(IFCC)는 전 세계의 임상화학 분야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홍보하는 조직으로 임상화학검사의 표준화를 통하여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기구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민원기)와 함께 우리나라의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질병관리본부는 국제임상화학회(IFCC)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인증검사실(HbA1c Network Laboratories) 가입을 통해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검사기관 및 시약․장비 제조회사에 대한 자발적 인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질병 조기발견과 더불
2012-11-01 18:09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10월 31일(수),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실에서 있었던 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보영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팀을 지도한 의정부성모병원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해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 실시 전 과정을 경연하여 심폐소생술 전후 과정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팀을 우승팀에 선정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의정부성모병원은 부상으로 100만원을, 보영여자고등학교팀은 장학금 100만원과 AED(자동제세동기),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김영훈 병원장은 “본원에서 교육한 학생들이 우승하며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표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지난 4월
2012-11-01 17:22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동등생물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 발간의 일환으로 ‘유전자재조합 과립구 집락 자극인자(G-CSF)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G-CSF를 주성분으로 하는 동등생물의약품의 허가 및 심사에 요구되는 ▲약리시험 ▲독성시험 ▲약동학/약력학시험 ▲안전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기준 및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G-CSF는 필그라스팀 또는 레노그라스팀이라는 성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암제 투여의 부작용인 호중구 감소를 회복시켜 감염을 방지함으로써 환자가 항암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항암 보조요법제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내제조 3개사 10품목, 수입 2개사 4품목이 허가돼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동등생물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소마트로핀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발간하는 등 동등생물의약품의 과학적·객관적인 기준을 꾸준히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 또는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2012-11-01 17:0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제49회 조선일보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광고대상은 독창적인 광고와 신선한 광고마케팅을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시상제도로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최근 일동제약 아로나민 광고에서 유세윤은 귀여운 악동 콘셉트에 맞게 의인화된 피로물질을 연기, “피로의 원인은 피로물질”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고 유쾌하게 전달한 바 있다.일동제약은 피로물질 캐릭터를 광고를 넘어 이모티콘, 게임,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마케팅 소재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피로물질 봉사활동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피로물질 캠페인을 정착시켰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의 활성비타민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피로물질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활용했는데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피로물질 2탄으로, 유세윤과 김선아가 호흡을 맞춘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2012-11-01 16:59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은 1일 ‘국제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북한 및 개발도상국 대상 의약품 제공, 우리나라 제약산업 수출 기반 강화 및 의약품 개도국 확산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연수 초청 프로그램 협력, 기타 양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통해 북한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 서기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회원 제약사로부터 우수한 의약품을 후원 받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 기부하고, 재단은 후원받은 의약품을 개도국 및 북한 주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기관에 제공한다.한편 개도국의 보건의료 인력 연수초청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함으로써 개도국의 보건향상에 기여는 물론, 우리나라 우수의약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제약협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개도국 지원 사업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지원된 의약품이 적절히 배분되어 지원국의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활용되는지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제약협회와 보건의료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전문기관인 한국
2012-11-01 16:58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성남시와 성남시(시장 이재명) 소재 사회복지기관인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규성, 이하 중탑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효진스님, 이하 한솔복지관)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케미칼 이문석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이규성 중탑복지관장, 효진 한솔복지관장이 참석해 저소득층 자녀, 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복지기관 내 소외계층에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복지 기관 방문 봉사 △재능 나눔 등 저소득층 자녀와 노인,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된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울산, 청주, 오산, 안동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우선 SK케미칼은 분당 등 지역 복지관을 연계해 저소득층 자녀 150여명에 대한 급여 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이 활동은 구성원 개인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와 형식으로 같은 금액을 지원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는 금액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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