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건선학회는 세계건선의 날(10.29)을 기념해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자 ‘건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향상을 목적으로 건선 치료와 관리에 대한 세션 별 전문의 강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9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윤재일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윤상웅 서울대병원 교수, 이주흥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낙인 경희대병원 교수, 최용범 건국대학교병원 교수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과 호전이 반복되는 난치성질환이다.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은 매우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 관리 및 예방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하얀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색의 피부병변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피부질환으로 여겨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건선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국립중
2012-10-22 19:1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22일 오전 9시 대전성모병원 8층 병원장실에서 사랑의 장터 바자회 수익금 1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박진용 신부)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2~13일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1층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장터' 바자회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의 후원과 교직원 모두의 정성이 담긴 기증품, 기획상품, 먹을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탁한 1억원은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지국에서 사회복지시설 후원금으로 적립돼,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4천만원이 지원되는 것을 비롯, 대전가톨릭 안당어리이집에 3천만원, 다문화가정 지원에 1천만원, 기초생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2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성모병원은 병원 내의 불우환우의 치료비 지원, 퇴원환자 및 가족의 재활 복지사업, 의료봉사비 등을 지원하는 성모자선회의 기금으로도 적립해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더 활발한 의료봉사와 사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012-10-22 16:13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동국대학교)이 국내 처음으로 2013학년도부터 7년 과정의 학·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한다. 학·석사통합과정이란 고등학교 졸업자가 3년간의 학사와 4년간의 석사과정 등 총 7년을 공부하면 의사 면허 취득 자격과 함께 의무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이 과정은 의과대학생의 석사 학위 취득 기간인 8년보다 1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동국대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으로 대입 정시모집 15명을 선발하며, 2015년부터는 최대 24명까지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참고로 동국대학교는 의대부속 일산병원(1000병상)이 위치한 경기도 일산에 바이오캠퍼스를 지난 2011년 개교하여 현재 약학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등이 운영되어 의생명 융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2012-10-22 16:02시민단체에서 비급여 폐지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는 22일인 오늘 보건복지부앞에서 계획했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촉구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시민단체는 먼저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대해 “건강보험 역사상 최고의 재정흑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지난 18일 수가협상에 대해 거론하며 “병원에 대해서는 최대 2.9% 인상이라는 유례없는 수가인상을 용인해 국민혈세인 건강보험 재정흑자분을 의료공급자의 주머니 채우는데 썼다”고 비판했다.정부가 자원과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는 사람들을 먼저 살피지 않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의료공급자의 주머니를 먼저 살폈다는 것.이어 “건강보험 보장성이 낮아 의료비부담이 커서 의료이용을 제 때에 못하는 국민들에게 보장성을 높여 제 때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의 우선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럼에도 정부는 약속했던 보장성 항목조차 지키지 않으려한다”고 비판했다. 한미FTA로 인해 입법예고기간이 길어지면서
2012-10-22 13:19내년부터 전문연구기관, 대학, 의료기관, 기업연구소 등 5천여 개 연구기관에 대해 기관윤리위원회(IRB) 설치가 의무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재)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에 위탁·수행한 ‘기관위원회 세부운영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전문연구기관(260개), 대학(340개), 의료기관(2600개), 기업연구소(1800개) 등 5천여개 연구기관이 최근 개정된(’13년2월 시행 예정)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관윤리위원회(이하 ‘IRB’) 설치 의무기관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생명윤리법에 따른 IRB 설치의무기관 630개(’12.10) 대비 약 690%가 증가한 수치로 유전자, 배아 등 생명과학기술을 활용하는 연구기관에 국한되었던 IRB 설치의무기관이 인간과 인체유래물(세포·조직·혈액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모든 연구기관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IRB 설치가 의무화되는 5천여개 연구기관 중 연구활동이 활발한 전문연구기관(260개) 및 4년제 대학(230개), 100병상 이상 의료기관(1500개), 연구원 수 10명 이상 기업연구소(600개) 등 약 2천6백여개 기관은 자체적으로 IRB를 설치·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2012-10-22 13:19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해열진통소염제 캐롤에프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새 패키지는 진분홍색의 상큼한 색상에 전면의 불필요한 정보를 줄여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반원모양의 심볼을 추가해,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의 새로운 디자인과 통일성을 유지, 일동제약 OTC제품군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무엇보다 제형 변경을 통해 정제의 크기를 줄여,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으며, 패키지 크기도 작아져 휴대가 간편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일동제약 캐롤에프는 이부프로펜아르기닌 단일성분의 속효성 해열진통소염제다. 이부프로펜아르기닌은 기존 이부프로펜에 비해 빠른 약효를 발휘함은 물론, 위점막을 보호해 위장장애를 감소시켜 준다.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2월부터 OTC제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2012-10-22 13:17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스페인 노동사회보장부와 22일 서울에서 ‘한국-스페인 사회보장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 합의 문안에 대한 서명식을 개최한다. 한국-스페인 사회보장협정은 2011년 7월에 양국 외교부장관이 서명해 곧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동 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은 금번 서명식으로 협정과 함께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보장협정의 행정약정은 사회보장협정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체결하는 국제 법규로 양국간 체결한 사회보장협정과 동일한 효력기간을 가진다.한국-스페인 사회보장협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상대국에 파견된 근로자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양국 모두 사회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동 협정으로 사회보험 이중적용이 일정기간(5년, 연장 가능) 동안 면제된다.파견근로자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한 증명서를 스페인측에 제출하면 스페인의 연금과 고용보험 적용에 면제된다.또 해외 이주자가 우리나라와 스페인 양국에서 모두 연금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 가입기간이 합산되어 양국에 연금을 납부한 만큼 연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최소 10년 이상, 스페인은 최소 15년 이상 연금보험에 가입해야 연금
2012-10-22 13:1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정영선씨의 작품(‘그까진 것’이... 엄마를 살렸습니다)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평소 건강검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머니가 공단의 건강검진으로 위암을 발견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아 가는 것을 보고, 질환의 예방 수단인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소감을 적은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정영선씨의 작품(‘그까진 것’이... 엄마를 살렸습니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에 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9월간 총 105편이 접수됐다.공단은 지난 19일 본부에서 당선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 등 20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지급했다.올해 당선작은 체험수기집(e-Book포함) 및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사 민원실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그간 공단에서 실시한 체험수기 당선자의 소중한 체
2012-10-22 13:1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2일부터 외래진료비를 청구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외래환자 분류정보(Korean Out-Patient Group, 이하 KOPG)를 제공한다.외래환자분류정보(KOPG)는 외래진료비 청구명세서에 기재되어 있는 환자별 특성(환자 연령, 성별, 중증도, 진단명)과 제공된 의료서비스들을 이용해 환자들을 유사한 환자그룹으로 묶어서 분류한 것이다.환자분류정보는 심사, 평가, 현지조사, 병원지정 관련업무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병원급 이상에서 실시되고 있는 ‘약품 처방 인센티브 사업’에 외래환자분류정보가 활용되고 있어서 의료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정보이다. 외래환자 분류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화면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있던 입원환자 분류정보 제공 화면과 유사하게 구성했다. 외래환자 분류정보(KOPG) 다운로드는 요양기관 업무포털(www.hira.or.kr)을 접속해 진료비 청구, 진행과정, 외래환자분류체계 번호 다운로드, 기관별 공인인증서 로그인의 순서를 거치면 된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외래환자 분류정보 제공으로 의료기관 종
2012-10-22 13:10고신대복음병원, 결연 4주년 맞아 응급구급세트도 전달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도농간 격차를 좁히기 위한 1사1촌1원 운동 등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병원의 뉴 비전인 ‘상생경영’을 통해 화려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일상에서의 나눔을 목표로 다양한 상생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9일 결연 4주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응급구급세트 10여개와 마을 65세대에 파스를 증정한 것을 비롯해 의료진이 마을을 찾아 건강검진 및 퇴행성 관절 진료, 영양제 주사를 놓는 등의 무료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1박 2일간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교류행사를 통해 마을주민과 삼성전기및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 20여명은 서로에 대한 우정과 화합을 확인하고 농촌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과 상호협력을 통한 공존방안을 모색했다. 다랭이마을 김주성 결연위원장은 "도농간 교류를 시작한지 5년도 안되는 기간이지만 행사와는 별도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관계가 지속되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임직원과 `한마음 사회봉사단'도 1원1사1촌 운동 뿐 아니라 소년소녀 대상 노력봉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돕기,
2012-10-22 11:53일동후디스(대표이사 이금기)가 프리미엄 후레쉬(1~3단계)와 트루맘 후레쉬(4단계)를 초유 면역성분 slgA을 강화해 ‘트루맘 프리미엄(1~3단계)’ 분유와 ‘트루맘 프리미엄 후레쉬(4단계)’ 조제식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트루맘 프리미엄 후레쉬’는 초유 대표 면역성분인 slgA를 2배 늘리고 단백질 함량을 모유에 더 가깝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모유의 대표 정장성분인 갈락토올리고당의 함량을 늘리고 사이알릴올리고당과 갈락토실락토스 등 모유 정장성분만을 배합해 정장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 초유성분 EGF를 추가하고 DHA, 아라키돈산, 콜린, 스핑고마이엘린, 포스파티딜콜린, 포스파티딜세린, GMP, 알파락트알부민, L-아르기니, L-시스티, L-트립토판 등 아기 건강에 유익한 기능성분들의 함량을 높이거나 새롭게 추가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트루맘 후레쉬는 모유수준의 유당함유 등 처음부터 모유를 기준으로 설계된 제품”이라며 “아기가 더 쉽게 소화하고 잘 흡수시킬 수 있도록 영양설계를 정밀조정하고 기능성분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트루맘 프리미엄 후레쉬는 인공사료나 성장촉진제 등을 일절 쓰지 않는 낙농선진국 호주
2012-10-22 10:04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유소아 해열제인 ‘맥시부펜시럽 75ml’를 새롭게 출시 했다고 22일 밝혔다. 맥시부펜시럽은 병의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해열시럽제로 그 동안 처방·조제용 제품만 공급됐으나, 이번에 약국 판매 전용인 75ml 신규격이 추가로 발매됐다. 맥시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중 실제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만을 따로 떼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덱시부프로펜 시럽제다. 따라서 이부프로펜 보다 해열 효과가 빠르고 적은 양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맥시부펜시럽은 다른 해열제와 달리 유일하게 국내에서 유소아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거쳐 4세 미만의 유소아 투약에 따른 안전성을 입증 받은 첫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포도향의 천연색소를 사용함으로써 약 먹기를 꺼리는 유소아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시럽은 국내 임상을 통해 유소아 투약에 따른 안전성을 입증 받은 최초의 제품”이라며 “약국 판매 전용인 75ml 제품을 추가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2012-10-22 10:01아시아 최대 학술대회인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준비한 의사들을 위한 ‘미니 MBA’ 과정이 23일 진행된다. KHC가 그동안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세계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이나 선진의료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2012 KHC에서는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2012 KHC 본 학회 하루 전인 23일 오후 의사를 비롯해 중간관리자, 실무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먼저 박재희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는 ‘고전에서 배우는 아시아적 가치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의사는 물론 중간관리자와 실무자에게도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손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23일 진행되는 워크숍 중 '미니 MBA'에 참여한 의사는 연수평점(4점)이 인정된다.Mini MBA for Doctors2012 KHC 프로그램인 워크숍 중에서 의사세션은 의사들이 병원을 경영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정보는 물론 환자와의 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의사를 위한 미니 MBA 과정이라고 할 정도로 전략과 마케팅, 병원 재무관리, 병원 경영, 환자만족 등에 대한 수준 높은 내용이 쏟아진
2012-10-22 09:57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오는 24∼30일 장흥 통합의학박람회에서 ‘통증관’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골밀도를 무료로 측정해준다.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인 의료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암 표지자검사도 실시한다.골밀도 측정이란 뼈의 양을 측정하고 이를 정상평균치와 비교해보는 검사이다.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 같은 골질환 환자들은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된다. 이를 골밀도라는 지표로 측정, 정상인의 골밀도와 비교해 얼마나 뼈의 양이 감소되었는지 평가한다.폐경, 요통, 류머티즈성 관절염으로 고생하거나 가벼운 외상에도 뼈가 잘 부러지는 이들,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거나 당뇨병, 위장질환으로 오랫동안 영양섭취가 부족한 이 등은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또한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골다공증이므로 노년층의 주의깊은 점검도 필요하다. 과다 음주•흡연자나 평소 운동이 부족한 이들도 측정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암표지자 검사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암표지자 검사란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내 존재하는 특정물질의 확인을 통해 암을 조기발견하는 검사이다. 신체의 특정부위에 암이 발생하
2012-10-22 06:58공중보건의에 대한 징계가 급증하고 있는데 조사·감독은 형식적으로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의료의 훼손이 우려가 있어 대대적인 공중보건의 복무실태 점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09, 2010년도 공중보건의사 징계는 12건이었는데 2011년도에 25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 무단결근, 근무지이탈, 타 병원 근무 등으로 적발됐는데 하루·이틀 정도만 위반한 것으로 조사돼 처분되고 있어 징계대상자에 대한 조사·감독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다른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는 응급실 등에서 몇 개월씩 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일용직처럼 하루만 근무하는 경우는 없다는 것이 현장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설명으로 대부분 행정처분이 봐주기식 솜방망이 처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복지부는 충남 아산시에서 근무하던 한 공중보건의가 284일간 337회에 걸쳐 인근 일반 병원에서 당직근무를 서고 총 1억1천4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건으로 1년 넘게 소송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불성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처분 규정대로라면 위법한 근무일수의 5배를 추가 복무해야 돼 3년간 연장근무를 해야 하지만 당사자는 복지부
2012-10-22 06:46상위 5대 제약사의 처방실적이 약가인하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월 처방실적만 봐도 동아제약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 처방액의 1/4이 공중분해됐고, 상위업체 가운데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은 10%이상 처방액이 떨어졌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처방실적 상위 5대 제약사의 9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각 회사별 주력품목들의 대부분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의 경우 ‘글리아티린연질캡슐’과 ‘가스모틴’이 약가인하 영향으로 하락세가 컸다. 특히 가스모틴은 제네릭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처방액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소화기관용약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그나마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알비스’가 처방량 증가로 손실분을 회복하면서 전년 대비 17.2%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다.약가인하 대상 품목수는 많지만 인하폭은 대부분 낮은 편인 한미약품은 5대 제약사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년과 비교해도 전체 처방액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그러나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대표품목인 ‘아모잘탄’과 ‘아모디핀’이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성장과 하락으로 극
2012-10-22 06:43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변경하는 문제와 관련해 산부인과학회와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는 명칭개정을 위해 의사회와 협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현재 “여성 환자들로부터 산부인과 명칭을 변경하면 어떻겠냐”는 전화도 많이 온다면서 “미혼여성이 산부인과가는 것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또 변경을 위해서는 “타 진료과들과의 문제가 중요하다”며 “단시일 내에 이루기는 힘들겠지만 합의과정을 거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많은 논의를 거쳐 복지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이번에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최근 태아 비자극검사(Non-Stress Test)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파기환송것과 관련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내며 특히 임의비급여와 관련된 세 가지 허용조건에 대해서는 자문변호사와 긴밀히 상의하겠다고 밝혔다.또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에 대하 언급도 잊지 않았다. 산부인과 의사회는 이와 관련해 “프로포폴 문제는 개원의들이 문제이기 때문에 전체 의사들의 문제로 확대되어선 안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프로포폴
2012-10-22 06:37건강보험특별세를 신설해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을 높여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1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건강보험 재정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건강보험특별세를 신설할 것을 주장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 등의 이유로 의료비가 폭증해 심각한 건강보험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를 막대한 국가예산으로 건강보험재정에 투입하는 것 보다 건강보험특별세를 신설해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을 높여야한다는 것.또 김 회장은 “의사로부터 뇌사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임종할 때까지 한 두 달의 기간 동안 엄청난 의료비가 손실된다”고 지적하며 “어차피 가망이 없는 뇌사판정자라면 약 일주일 정도만 건강보험으로 보장해주고 이후의 기간부터는 치료비 전액을 본인부담으로 하거나 아니면 아예 환자를 집으로 모시고 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7일 결렬된 의협 수가협상에 대해 거론하며 “앞으로 대한개원의협회가 직접 공단과의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에 따르면 이 같은 방안에는 의협의 제안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의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직접 수가협
2012-10-22 06:34‘바라크루드’(BMS)가 약사법 위반으로 식약청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청은 바라크루드0.5mg(엔테카비르)에 판매업무정지 15일 처분을 갈음한 과징금 427만 5000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정처분은 제품명, 유효성분 및 명칭 및 그 분량 등을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기재한 사실이 적발돼 이뤄졌다.한편, 바라크루드는 B형 간염치료제 1위 제품으로 국내시장 최대 처방품목이다. 9월 원외처방액 136억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12-10-22 06:33최근 공단이 검토중인 공공제약사에 대해 비용대비 효과, 국내 제약사 위협 등으로 반대하는 의견과 필수의약품 등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 등으로 찬성하는 의견의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은 최근 공단이 검토 중인 제약사 또는 유통회사 설립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일산병원의 경우 다른 의료기관의 지표나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어 존재 근거가 있지만 약의 경우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또 국내 제약사의 영향을 줄이고자 희귀의약품이나 필수의약품 생산을 모색하는 것도 이를 위한 재원투입 대비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즉 공공 의료기관들도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데 공단이 선의에 의해 만들더라도 결국은 경쟁으로 갈 수 밖에 없고 민간제약사와 경쟁 관점에서 의심스러워 가능하면 제고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의경 교수(성균관대)도 “공공제약사를 만드는 것 무리가 있고, 희귀의약품 센터가 일부 공급하고 있고 확대 한다면 유통에서 민간 참여 역할 가능 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반면 김진현(서울대) 교수는 공영제약사 설립은 필요하다며 찬성의 입장을 밝혔는데 “수급이 곤란한 희귀의약품 등의 경우 공급자가 정부를 협박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자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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