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고상훈(정형외과)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새로운 ‘울산대병원-메이슨알렌-교량형 봉합법’을 개발하여 국제 정형외과 학술지에 게재, 출판됐다고 밝혔다.울산대병원-메이슨알렌-교량형 봉합법은 기존 회전근 개 파열 치료법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메이슨 알렌 봉합법의 장점과 접촉면적이 가장 높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교량형 봉합 치료법의 장점에 기존 발표되었던 울산대학교 봉합법(UU 봉합법)을 통합한 새로운 치료법이다.지난 5년간 고 교수가 개발한 이번 수술법과 교량형 봉합 수술법을 사용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추적 관찰한 결과, 교량형 봉합 수술법에 비해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어 고 교수의 연구 성과 뿐만 아니라, 높은 치유율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다시 한번 받게 되었다. 고 교수는 “이 치료법은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게 많은 시술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그간 시행해오던 많은 치료법의 장점만을 통합한 최적의 치료법이다.”며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치료법으로 회전근 개 파열환자들에게 통증경감, 시술 후 빠른 회복 등 안전하고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은 수술방법을 설명하는 자세한
2012-10-18 06:32의협과 건보공단의 수가협상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5시 30분 의협 이상주 보험이사는 협상 중간에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공단과 부대조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먼저 성분명 처방에 대해서 공단이 언급했으며 의협은 일단 검토해보겠다고 했고 오늘 9시 30분에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의협은 이날 오후 이루어진 브리핑에서 성분명 처방을 못받아들인다고 언급했지만 “공단이 요구하는 것 자체가 성분명 처방 전면시행이 아닌 일부 약품에 대해서라고 밝혔기에 일단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또 “공단이 제시한 일부 약품 목록을 내놨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검토는 해보는 게 협상에 들어가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구체적 약품과 성분 목록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수정안을 만들어 9시 30분에 다시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은 “가능하면 이번 협상을 타결하도록 노력 해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단에서 제시한 안이 상징적인 안인지 아니면 실제로 우리에게 영향이 있는지에 따라서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집행부와 협상단과 의견조율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건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원론적으로 집행부의 의견을 따
2012-10-18 06:31겨울철 기온이 1℃ 떨어질 때와 공기 중 이산화황 농도가 1ppb 증가할 때 중증 천식환자의 고통이 각각 약 15%와 2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박춘식·김성렬 교수팀은 겨울철 기온 및 이산화황 농도에 따라 중증천식 환자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중증천식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온 및 대기오염 변화에 따른 천식증세 악화와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로 겨울철 기온이 하루 혹은 이틀 전보다 1℃ 떨어질 때와 공기 중 이산화황 농도가 1ppb 증가할 때 중증 천식환자의 증세악화가 각각 약 15%와 20% 증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대기오염 노출과 천식 발생간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를 많이 진행했으나 일정 기간(5년간)동안 축적된 환자 개개인의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온 및 이산화황 농도와 증세 악화간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이다.특히 향후 천식악화와 관련된 기상 및 대기오염 지표개발과 환자 맞춤형 경보 시스템의 개발 등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방정책의 개발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2012-10-18 06:30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여성전문센터 이근영, 송지은 교수팀이 자궁경부봉합술 후의 임신 예후를 간단한 질식초음파로 예측 가능하다는 내용의 ‘자궁경부무력증 환자에서 자궁경부봉합술 후 임신예후 인자로서의 자궁경부 깔대기의 임상적 의미’ 논문으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자궁경부 깔대기 모양이 나중에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렇지 못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예측인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내용으로 이근영, 송지은 교수팀은 자궁경부봉합술 후 질식초음파를 통해 자궁경부 길이가 25mm 미만으로 나타난 산모 72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깔대기형 변화가 없는 산모가 변화를 보인 산모보다 분만주수가 훨씬 길게 나타나 질식초음파로 자궁경부봉합술을 받은 산모의 자궁경부 모양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다음 번 임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논문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 4월 유럽주산기학회와 국제주산기학회의 공식저널인 ‘모체태아신생아학 잡지(Journal of Maternal-Fetal and Neonatal Medicine)'의 온라인판에 이어 올해 4월에는 발행지에도 게재됐다.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수여하는
2012-10-18 06:28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대전시 및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펼친다.대전성모병원은 올해 말까지 사시로 고통받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병원의 이념인 복음적 사랑 실천과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술비 및 입원 치료비 전액을 대전성모병원이 부담하게 되며, 환자는 수술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042-220-9590)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건강취약계층도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시는 눈의 정렬이 바르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소아 및 성인 모두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소아의 경우 시력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성인은 미용상의 문제를 유발해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사시의 치료는 수술이 주된
2012-10-18 06:27소리 귀 클리닉은 오는 10월 23일 화곡역에 위치한 강서센터에서 소이증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소이증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소이증’이란 선천성 기형으로 태아가 자라면서 귀의 생성점부위에 이상이 생겨 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한쪽 또는 양쪽 귀가 정상보다 훨씬 작거나 모양이 변형되어 있으며, 귓구멍이 막혀있는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청력개선을 위해서는 귓구멍을 만들어 주는 ‘외이도 개방술’이 필요하다.따라서 이번 소이증 세미나에서는 소이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수술 방법 및 시기, 수술 후 재활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소이증 수술 환자의 사례와 결과를 중심으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룰 예정이다.소이증 세미나는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 참석자들이 청력 검사 결과와 귀 사진을 가져오면 개별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2-10-18 06:2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0월 18일(목) 대전지역 암센터 2층 강당 및 서대전 시민 공원에서 2012 유방암 의식향상 갬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향상 고취를 위해 전 세계 60여 나라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유방암 없는 내일에 도전하세요! 용기 있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대민 홍보를 위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홍보 풍선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후3시 부터는 대전지역암센터 2층강당에서 △유방암의 조기발견과 예방법(외과 김제룡 교수), △유방암 수술 후 조기재활(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 유방암 재활 베하스운동(박선영 코디네이터)에 대한 시민강좌가 실시된다.대전지역 암센터 소장 (조덕연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대전지역민의 유방암 의식향상과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2회 대전광역시 종합병원 축구대회 우승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축구동호회가 14일 서구 관저
2012-10-17 19:38고신대복음병원, 22일 개최… 결연사업 위해 갖가지 행사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다문화 가정과 장애아동 결연을 위한 사랑의 자선 콘서트를 22일 오후 5시부터 고신대복음병원 1동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결연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는 노엘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열매합창단과 나드림미션콰이어,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앙상블 댄스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개원 61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 이외에 20일에는 남해다랭이마을에서 65세 노인을 위한 종합검진, 27일에는 창원다문화지원센터에서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상욱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장애아동 결연에 사회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2012-10-17 19:19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하는 2012년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16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 이나리 교수의 사회로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안득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전북지회장 및 전북지역 호스피스 관련기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인사로 시작하여 전북지역 완화의료기관 홍보물 전시, 완화의료주간 홍보영상 상영 및 ‘완화의료 현장에서 심리사회영적돌봄의 실제’ 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그 밖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암환자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 신체•심리•사회•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가리킨다.전북대병원 정성후 원장은 “ 이제는 맞이하는 죽음으로서 다가가기 위해 완치가 어려운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우리가 사랑으로 돌보야 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준비할 수 있는 완화의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고 전했다.
2012-10-17 18:53암 생존자들이 신종플루유행당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잘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와 국립암센터 김열 전문의 연구팀은 2010년도의 전국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저명 국외학술지인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Influenza and other respiratory virus)誌'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도 여름에 암전문의 97명과 그들의 환자 495명 (1인당 약 5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시행했는데 환자에게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었을 때에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의사로부터 예방접종에 대해 권고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 물었고, 암전문의에게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었을 때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은 환자는 34.1%에 불과했고, 53.5%의 환자는 예방접종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의사가 먼저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한 경우는 8.3%에 불과했으며, 암전문의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을수록 그들의 환자가 예방접종을 받았을 확률이 높아
2012-10-17 17:27대한의사협회가 심사평가원 심사사례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심사사례를 공개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심사기준을 고치고 의료기관에 알려야 한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당연하고 적절한 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의사협회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심사기준 이외에 사례별로 적용되는 심사사례 등을 공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심사평가원에 요청해온 것과 그 의미가 같다는 것이다.의협은 구체적인 심사사례의 공개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공개를 요청해 왔지만 심사평가원은 현재까지 답변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특히 이번 김용익 의원의 질의에 대한 심평원장의 ‘심사결과를 공개하면 진료비를 과다하게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답변은 어불성설이라며 오히려 투명하게 공개된 심사사례를 통해서 의료계와 심사평가원은 급여기준의 해석과 적용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하면서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의협은 심사사례의 공개가 중요한 이유는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불확실한 삭감에 대한 우려 때문에 환자를 소극적으로 진료하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으로 공개되지 않은 기준…
2012-10-17 17:13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범국민적인 한약 거부운동’을 제안했다.한방대책특위는 항경련제인 카바마제핀이 들어간 한약을 판매한 350명이 넘는 한의사들을 조사 중이라는 최근 방송 보도를 보고 분노를 느끼지만 그동안 한약의 중금속, 발암물질, 농약, 전문의약품 검출, 심지어 마약 성분까지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기에 놀랍지는 않다고 밝혔다.카바마제핀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간질, 신경통, 조울증’ 등에 사용되고 간독성 외에 치명적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의사들도 강한 주의를 기울여 사용하는 약이다. 한방대책특위는 이번 일에 연루된 한의사들은 자신들도 피해자인 것처럼 주장하지만 그동안 수년간 적발되어온 한약에 전문의약품 넣어서 적발되거나 최근 스테로이드 들어간 한방크림 판매하다가 적발된 한의원 등에 비추었을 때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신토불이, 한의사가 지은 한약은 안전하다’고 강변해온 한방측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사례라며, 한약에 전문의약품, 중금속, 농약 등이 검출된 것은 단순 약물 부작용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에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무기한 ‘범국민적인 한약 거
2012-10-17 17:11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0월부터 산업재해 후유증의 예방관리를 위한 한의약적 진단과 치료가 산재보험에 적용된다고 밝혔다.현재 산재보험에서는 업무상의 부상 또는 질병이 치유된 자 중에서 합병증 등 재요양 사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자에게 산재보험 의료기관에서 그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하기 위해 합병증 등 예방관리업무처리규정 중 ‘합병증 등 예방관리를 위한 진료인정기준’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한의협은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 한방의료기관이 산재환자의 상병 치유 후 후유증으로 인한 상병 악화 및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진찰과 검사 등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합병증 등 예방관리를 위한 진료인정기준’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어 한의약적 진료를 통한 실질적인 후유증 관리 서비스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에 관련학회 및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한방 진료인정기준(안)을 마련해 해당기관에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결국 해당 기준에 한방부분이 포함됨으로써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번에 한방부분이 포함됨으로써,눈과 귀, 두부 및 안면부, 신경계통 또는 정신기능장애에 따른 후유증상 등 총 36개 질환에 대한 후유
2012-10-17 17:08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5일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6일 웨스트나일열 발생을 보고받았으며,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와 경기도청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웨스트나일열 감염으로 최종 확인했다. 이 환자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웨스트나일열 토착화 지역인 아프리카 기니에 거주 중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발생했으며, 6월 중순 현지 병원 진료 후 6월 말 귀국해 현재 국내 모 병원에서 두통, 경부강직 및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국내에는 웨스트나일열을 매개할 수 있는 모기(빨간집모기, 금빛숲모기 등)는 존재하나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 발생은 없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현재 기후변화 감염병 조사감시를 통해 제주·영남·호남·충청·강원 등 5개 권역에서 매개모기 및 병원체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웨스트나일열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질병관리본부는 웨스트나일열, 뎅
2012-10-17 17:07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6일 MBC TV 뉴스데스크에서 단독보도 한 ‘한약에 간질약 섞었다…중국산 대량 밀수’와 관련해 “검찰의 조사결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관계자를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MBC는 항경련제 성분(카바마제핀)이 섞인 한약을 처방한 한의사들이 식약청에 적발됐으며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한의사가 350명에 이른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한의협은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일선 한의사들로부터 한약의 조제를 위탁받은 특정 원외탕전실에서 의뢰한 한의사들도 모르게 양약 성분을 넣어 한약을 공급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원외탕전실을 운영하는 의료인으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명백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며 밝혔다.이어 “해당 원외탕전실에서 조제된 한약을 믿고 복용한 국민들과 해당 원외탕전실을 이용해 한약을 조제한 350명의 선량한 한의사들(현재 수사선상에 오른 한의사들)을 기만한 이 같은 파렴치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원외탕전실을 책임지고 있는 해당 한의사 회원에게 위법성이 확인될 경우 사법기관에 고소 및 고발 등을 통해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이고 협회 차원에서도 윤리
2012-10-17 17:05‘유엔에스캅(UN ESCAP) 정부간고위급회의’(The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High-level Intergovernmental Meeting)가 10월 29일(월)부터 11월2일(금)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고위급 회의(SOS: Senior Officials Segment)와 회원국 각료급이 참석하는 장관급회의(MS: Ministerial Segment)로 나뉘어 개최되는데 10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에서는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2003~2012)에 대한 평가와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2022)전략 ‘인천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11월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장관급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을 비롯한 ESCAP 회원국의 각료급 대표단이 참석해 ‘인천전략’ 실행을 위한 국가별 발언이 이루어진 후 최종 ‘인천전략’ 선포식이 진행된다. 특히 11월1일 개회식에서는 장애를 딛고 일어나 장애인의 인권과 사회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아·태 장애권리 챔피언’(Asi
2012-10-17 17:01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만성B형·C형 간염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펜타입 주사제 ‘페가시스 프로클릭’(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a) 180μg(마이크로그램)과 135μg(마이크로그램)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페가시스 프로클릭’은 만성 B형·C형 간염 치료 주사제인 ‘페가시스’의 새로운 제형이다. 자동주사기 방식을 도입해 환자가 직접 간편하게 투여 가능함은 물론, 주사제 내 안전장치를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여를 가능케 한다. 또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가 주사를 할 수 있도록 환자 순응도 개선을 위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페가시스 프로클릭’은 ‘당기고, 누르고, 클릭’하는 3단계 방식이다. 바늘 보호대가 내장돼 있어 투여 중 바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사바늘에 대한 공포를 감소시키고, 무엇보다 주사 바늘로 인한 찔림, 의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1회 투여량이 주사제 안에 내장되어 있어 한 번에 환자가 정확한 양을 손쉽게 투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투명한 주사제 확인창 역시 약물 변질 등에 따른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정량이 투여됐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같은 제형 개선으로 환자의 나이, 체중에…
2012-10-17 12:5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은 16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조재국․ 이하 한의학정책연)과 연구․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MOU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한의학 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정책 자문 ▲외국의 한의학 관련 상호협력 및 국제협력 ▲인력 상호 교류 및 연구 장비․시설 공동 활용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및 연구자료, 출판물, 지식․학술 정보 등 상호 교류를 갖기로 했다.두 기관은 별도의 운영위원회를 구성 상호 협력과 공동연구 추진하기로 했다.최병호 보사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의료단체 소속 연구원 중 전문적인 정책연구자가 원장으로 있는 곳은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유일한 만큼 좋은 연구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MOU 체결을 계기로 한의학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국 한의학정책연 원장은“한의계에는 한의학 정책연구자들이 적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보사연과 실질적인 연구 및 교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협약식에는 보사연측에서 최 원장을 비롯 신영석 부원장․김미곤 연구기획조정
2012-10-17 12:52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대표이사 윤동한)는 15일 서울사무소에서 일본의 한약제제 전문회사인 크라시에제약주식회사와 공동으로 ‘한국크라시에약품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각 15억 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총 30억 원 규모로 합작사를 설립해 한국에서 한약제제 사업을 전개한다. 향 후 일정은 11월 중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준비 기간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인 한국크라시에약품주식회사는 한약제제의 유통을 전담하고 당분간 제제의 생산은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인 콜마파마에서 대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크라시에제약주식회사는 일본에서 한약 제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로 제제 기술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회사다. 합작법인의 설립을 통해 규격화된 제제를 도입함으로써 향후 국내 한약제제 제제 기술 발달은 물론 침체된 한의약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2-10-17 11:59전 세계 5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대중약협회 아태지역 총회가 내일부터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 홀에서 ‘자기 건강관리의 미래지평’이라는 주제로 제9차 세계대중약협회 아․태지역 컨퍼런스 및 제1차 아․태지역 대중약협회 총회를 개최한다.세계적으로 자기건강관리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대중약에의 이해와 개발을 장려하기위해 1970년도에 설립된 WSMI(World Self-Medication Industry : 세계대중약협회)는 WHO와 공식적인 관계를 가지는 비정부기구(NGO)로서 WHO의 공공 건강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중약의 국내외 규제 및 공공에 관계되는 공통적인 문제에 관해 회원국 간의 상호 정보 교환 및 대중약 생산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자기건강관리에 대한 리서치를 위해 국제적 또는 지역적 회의 및 컨퍼런스를 2~3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이번 열리는 제9차 WSMI 아·태지역 컨퍼런스는 지난 2010년 대만에서 개최된 8번째 회의에 이어 한국 서울에서 진행되며, 2010년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한국, 일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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