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수가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측이 높은 인상을 위해서는 설득이 가능한 제도 추진 등 부대조건 제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2차 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단체들과 공단의 공식적인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의협, 병협, 약사회 등 단체들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에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회원들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공단은 보장성 강화 등으로 지출이 예상되고 있는데 재정건정화를 위해서는 큰 인상은 쉽지 않다며, 현재로서 단체들이 수가 인상에 대한 설득력 있는 행동이 없다면 높은 수가인상률을 주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11일 열린 한의협과 병협의 2차 협상에서도 지불제도 개선 등 전체적인 제도 틀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한의협의 경우 공동연구결과를 근거로 급여비중이 0.1%가 늘어 인상요인이 적다는 공단측의 입장에 대해 노인외래진료비 인상으로 인한 효과라고 설명하고, 공단측으로부터 인상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로드맵 제시를 주문받았다고 밝혔다.병협 역시 공단측으로부터 건강보험 재정상황과 향후 예상방향 등을 설명하며 진료비
2012-10-12 06:36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에서는 지난 9월 한 달 간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약국에 대해 불법행위가 어느 정도 빈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각 지역 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약국 목록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성남시 약국 400곳 중 19.5%인 78곳에서 약사법 위반 사례가 확인됐고 일반의약품 카운터 판매가 78곳, 일반의약품 낱알 판매 5곳, 현금영수증 거부 2곳,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 1곳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성남시의 경우 ▲중원구 소재 약국 102곳 중 25곳(24.7%) ▲수정구 97곳 중 25곳 (25.7%) ▲분당구 소재 약국 201곳 중 28곳(13.9%)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됐고 지난 7월 불법행위로 고발되었던 24개 약국은 이번 조사에서는 적법하게 일반의약품 판매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의 경우에는 298곳의 약국 중 18.8%인 56곳에서 약사법 위반 사례가 확인 됐고 지난 7월 고발됐던 15개 약국 중 이번 조사에서는 1군데가 적발됐으며 적발 이후에는 “대부분 적법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전의총은 이번에 적발된 결과를 보면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2012-10-12 06:34201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자가 전국 평균 142.8명인데 비해 충북도는 172.1명 충남도는 17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충청권보다 암 사망률이 높은 지역은 4곳에 불과했으며 울산 107.5명, 대전 116.3명, 서울 119.6명 등 10곳의 지역은 충청권보다 낮았다.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기관 지원 역시 2011년 기준 서울이 4억11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충북 5100만원, 충남 5200만원 등 충청권을 다 합쳐도 서울의 25% 수준인 최하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2008년 기준 호스피스 완화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암환자는 4285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6만7561명의 6.3%(미국의 경우 38.8%)에 불과해 대다수의 환자가 통증관리 및 심리적 치료 등 체계적 관리 없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오위원장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말기 암 환자 대부분이 3차 의료기관에서 무의미한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함께 막대한…
2012-10-12 06:326개 사회보험노동조합이 연대해 이루어진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역 광장에 조합원들을 결집시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사회보험 개혁투쟁에 들어갈 것을 천명했다.전국사회보험지부·사회연대연금지부·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 등 6개 노조가 연합해 발족한 사회보험노동조합은 결의문을 통해 사회보험제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투쟁구호를 통해 ▲총파업 총투쟁으로 실질임금 쟁취 ▲6개 노조 총단결로 사회보험 개혁 ▲공운법을 개정하고 예산지침 철폐 ▲관장부처 일원화로 사회보험개혁 ▲사회보험 공공병원 전방위로 확대 ▲임금 및 정년차별 철폐 등을 촉구했다.특히 “MB정부 5년 동안 비용대비효과라는, 지나치게 경제논리에 매몰된 정책기조를 공공부문에까지 적용해 사회양극화가 심화됐다”라고 성토했다. 또 “우리는 보통의 노동자가 아닌 노동자와 서민의 최후의 보루인 5대 사회보험공단의 조합원들로서 사회보험확대와 개혁을 위해 결의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선기간인 만큼 대선후보들과 정책을 논의해 대선판도를 바꾸겠다”라고 다짐하며 노조산하 1만 8000여명
2012-10-12 06:32동아제약의 압수수색으로 인한 파장이 제약업계 전체에 대한 정부압박으로 보여 제약산업 위기감까지 퍼져나갈 조짐이다. 상위제약사 몇몇이 검찰(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다음 조사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이번에 불거진 리베이트 수사의 배경을 주목하면서 그 파장이 쉽게 마무리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국정감사 기간에 발생한 이번 문제가 보건복지부 종합 국감에서 집중 논의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문제 논란이 재발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거래 에이전시를 통해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준 의사들에게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동아제약의 압수수색은 내부 고발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데다 검찰이 나섰다는 점에서 확실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한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검찰은 일단 증거를 확보하고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다. 더구나 내부고발이라면 확실한 물증을 잡은 것이 아니겠나”라며 “업계 1위 기업인 만큼 대대적으로 이슈화 되면서 제약업계 전체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동아제약의 압수수색 후 업계에서는 상위제약사를 비롯
2012-10-12 06:32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최근 일본이 또 다시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시키려면 대학병원 연구인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책임 있는 정부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일본은 의학분야에서만 벌써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과학분야에서 16번째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나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나라는 아직 과학분야 전체에서 아무도 수상자가 없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또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이 언제 가능할지 혹은 지금의 체계로 과연 수상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 냉철하게 살펴보고 그 대책을 마련하는 정부 부서나 사회적인 반향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교토 의과대학의 야마나카 교수는 의학연구자로서 큰 결실을 보았는데, 이렇게 의료 연구 쪽에서 꽃을 피우려면 연구소 등의 재정을 받쳐주는 대학병원의 재정적 힘이 든든해야 하며 이는 결국 커다란 토양 위에서 수십 년의 뒷받침이 지속되야 한다는 것. 전의총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개한 정보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의과대학 가운데 1 년간 교원 1인당 평균 연구비가 1000만원에도 미치지 않는 낙제급 의과대학
2012-10-12 06:31설문조사를 가장해 의사들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낸 제약사 대표가 구속되고, 의사와 사무장 등 100여명이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작년 7월까지 전국 321개 병·의원 의사 400여명에게 총 16억8000만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낸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Y제약사 대표 유 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위로 설문조사를 대행해주고 53억원 규모의 세금계산서를 만들어낸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로 B컨설팅업체 운영자 윤 모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인당 500만~24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사무장 등 97명과 리베이트 금액을 빼돌린 A사 영업직원 11명도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유씨는 A제약사의 근육 이완제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 의사들에게 설문조사에 응해줬다는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다. 특히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유 씨는 윤 씨와 짜고 가짜 설문조사 관련 웹사이트을 개설하고 의사와 A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1~2회씩 접속하는 식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시늉을 내도록 했다. 한편,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321개 병원…
2012-10-11 16:19국내 연구진이 3가지 항암 요법(방사선치료,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 면역억제인자 차단제 치료)을 결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을 발견하고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12.3.6,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에 착수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유수 연구원(42세)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출연금사업으로 수행된 것으로, 미국 면역치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인 Journal of Immunotherapy 10월호에 게재되었다.폐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율 4위, 사망률 1위의 난치암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절제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 치료의 세 가지 표준치료를 실시한다. 위와 같은 표준치료에 더해 폐암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보조치료 연구가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료법이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이다. 이는 암 발생 정보를 전달하는 수지상세포의 기능을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의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하는 항암 요법으로, 현재까지 의미 있는 임상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박유수 박사가 금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사선 치료’에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와 함께 ‘면역억제인자 차단제 치료’를 결합했을
2012-10-11 14:45분획혈장 자급율 ’09년 72% → ’11년 57%로 감소, 수입혈장 의존율 더 높아져학생 등 10~20대 헌혈자가 80% 차지, 헌혈층 다양화 등 자급률 제고방안 필요국내 혈액분획제제의 원료로 사용하는 혈장 자급률이 줄어들고 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은 “대한적십자사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혈장 자급률이 2009년 72%에서 2011년 57%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과 스페인 등에서 수입하는 수입혈장 의존률이 2009년 28%에서 2011년 43%로 늘었다”고 밝혔다.혈장은 혈액 속의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외한 액체성분으로 100여 가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장단백질 중 알부민․글로부민 등 일부 성분은 알부민제제, 면역글로불린제제, 혈액응고인자제제 등 혈액제제의 원료로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가 남윤인순 의원에 제출한 ‘분획 혈장 자급율 현황’에 따르면, ▲2009년 국내 혈장 사용량 총 60만7,907L 중 헌혈혈장 사용량은 71.8%인 433만6,277L, 수입혈장 사용량은 28.2%인 17만1,630L로 집
2012-10-11 14:42유방암 환자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골드만삭스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골드만삭스로부터 후원받아 ‘브라보 프로젝트(Be Remarkable, Awsome, Vivid, Optimistic you!, 놀랍고, 멋지고, 밝고, 긍정적인 우리가 되어요!, BRAVO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브라보 프로젝트 출범식에는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심영목 삼성암센터장과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 골드만삭스 부회장 등 골드만삭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브라보 프로젝트는 유방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골드만삭스의 지원 속에 유방암환자를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우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유방암 환자 등의 일상적인 고충을 이해하는 법 등 소통에 무게를 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각급 병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주요 암센터와 전국의 각 병원에 유방암환자의 심리사회적인 문제를 관리할 수 있
2012-10-11 14:40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ARISTOTLE 임상 시험에서 아픽사반의 와파린 대비 뇌졸중이나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및 사망률 감소 효과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의 다양한 뇌졸중과 출혈 위험에 걸쳐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ARISTOTLE 임상 시험의 하위 분석 결과는 10월 1일 란셋지(The Lancet)에 게재됐다. 뇌졸중과 출혈 위험은 의료진이 심방세동 환자들 사이에서 뇌졸중과 출혈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한 환자 평가 도구인 CHADS2, CHA2DS2VASc, HAS-BLED 점수에 기초했다. 의료진은 이들 위험 점수를 사용해 항응고제 선택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RISTOTLE 임상시험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이나 전신색전증 예방에 대한 와파린 대비 아픽사반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하위 분석은 환자의 뇌졸중 위험이나 출혈 위험에 기초해 ARISTOTLE 임상 시험에 참가한 1만 8,201명의 데이터를 평가한 것이다.CHADS2, CHA2DS2VASc 및 HAS-BLED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평가한 사전명시 및 사후분석에서 환자의 뇌졸중이나 출혈…
2012-10-11 14:38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인 피레스파정200mg(성분명: 피르페니돈)을 발매했다.피레스파는 일본 시오노기사가 2008년 발매한 세계 최초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폐의 섬유화 및 폐활량 저하를 지연하는 효과를 갖는다.특히 현재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적응증을 취득한 유일한 약제인 피레스파는,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치료에 있어 진일보한 제제로 국내 환자나 의료진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일동제약과 시오노기는 지난해 피레스파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7월 허가를 완료했다.특발성폐섬유증(IPF)이란, 폐포벽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점진적으로 폐활량 등 폐기능을 감소시키다가 결국 호흡곤란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환자의 약 50%는 5년 이내 사망에 이를 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규정돼 있다.
2012-10-11 14:38급성장하고 있는 자원부국과 개도국의 병원 수출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가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KOTRA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11일 본사 리마실(염곡동 소재)에서 5개 병원수출 유망 컨소시엄과 병원수출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수출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했다. 병원수출 컨소시엄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국내기업, 의료기관이 해외정보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금년부터 코트라를 통해 병원수출 유망 프로젝트 기초조사부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 5개를 시작으로 매년 병원수출 희망 컨소시엄을 모집해 외부전문가 선정평가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한 해외시장성 평가를 거쳐 유망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선정된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진출 단계별로 해외발주처 면담, 업무연락지원, 행정실무 컨설팅, 현지진출 법률·회계자문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병원 수출시장은 병원건설, 의료장비, 운영시스템 등을 일괄 공급하는 턴키방식이 주류로 떠오르고 있어 개별 기업이나 병원이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인데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장비, 시스템 기업과 의료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사례
2012-10-11 14:379일~10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세미나 1번방 개최전국 35 개 협진병원 경력간호사 60명 참여 … 원활한 상호교류 증진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간호부는 파트너병원(협력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연수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9일~10일 양일간 1,2차로 나눠 암센터 지하 1층 세미나실 1번방에서 진행한 ‘초청연수회’는 파트너병원 관계를 맺고 있는 병원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기본간호과정’을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연수회에는 삼성서울병원과 파트너병원인 전국 35개 협진병의원의 60명의 경력간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초청연수는 손태성 SMC파트너즈 센터장과 조명숙 간호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손태성 센터장은 “이 자리는 파트너병원 간호사들에게 간호실무현장에서의 최신 임상지식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간호 교육을 제공해 환자 간호의 연속성이 유지되게 하고 파트너병원과 원활한 관계 구축과 교류를 증진하는 목적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초청연수 의의를 밝혔다. 인사말이 끝난 후 삼성서울병원 박경희 상처·장루 전문간호사의 ▲실무 중심의 상처관리, 옥오남 암센터 종양전문간호사의 ▲중심
2012-10-11 14:34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최근 서울, 평창, 여수에서 종합병원 전문의와 개원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15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아마릴 발매 이후 15년간 진행된 다양한 임상과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6명의 내분비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9명의 당뇨병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9월 8일에 평창, 15일에 여수, 22일에 서울에서 총 3회에 걸쳐 각 이틀간 진행됐다. 여수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는 ‘What is your choice for glycemic control? -Proven or New’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DPP-4 억제제와 같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 빠른 성장세에 있긴 하나, 설포닐우레아 등의 기존 치료제는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와 같은 장기간의 대규모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전세계적으로 오랜 처방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혈당 강하 면에서는 기존 치료제가 우월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 이외의 다른 부작
2012-10-11 14:3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 용량인 ‘카듀엣 10/20mg’을 10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신규용량 추가로 카듀엣은 5/10mg, 5/20mg, 10/20mg의 총 3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듀엣은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하나로 합친 최초의 오리지널 복합제다. 암로디핀 함량을 기존 5mg에서 10 mg으로 높인 10/20mg제형 출시로,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던 고혈압 환자에서도 1일 1회 요법으로 효과적인 혈압강하와 함께 지질 저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카듀엣 10/20mg의 1정당 약가는 1,100원으로, 동일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13원까지 저렴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프로덕트 사업부의 김선아 전무는 “카듀엣 10/20mg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보다
2012-10-11 14:33전국 국립공원의 600여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약품을 4년째 후원하고 있는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이달 13일에 전국 주요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 600여 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약품 9종을 후원한다. 특히, 마데카솔연고는 딱지가 생기기 전후에 꾸준히 바르면 흉터 예방에 효과적인 상처치료제이다. 새살을 돋게 해주는 식물성분(센텔라아시아티카)이 100% 함유되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서, 최근 의약외품으로 전환되어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13일 오전에는 ‘제8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을 도봉산, 북한산, 지리산, 가야산, 계룡산, 내장산, 오대산 등 주요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본부 임직원들은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당부하고 각 국립공원 지도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산행 중 응급 상황이 발생시 응급처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급약품을…
2012-10-11 14:32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담당교수 임도선)은 (사)심혈관건강증진연구원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9일 오후 5시 고대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이 마에스트리’를 초청해 ‘해설이 있는 신바람 음악회’를 개최했다.심장병 환우와 가족, 고려대 안암병원 박승하 병원장, 흉통클리닉 임도선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등 약 400여명의 관객이 모인가운데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심혈관질환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환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 이 마에스트리는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 ▲Voglio dire lo stupendo(사랑의 묘약도 살수 있나요?) ▲La donna e mobil(여자의 마음은) ▲Au fond du temple saint(신성한 사원에서) ▲Larg al factum della citta(나는 마을의 1인자) ▲가고파 ▲그리운금강산 등을 열창했다. 이 마에스트리는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기량을 닦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0여명의 최정상 남성 성악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6년 창단된 이후 클래식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이 마에스트
2012-10-11 14:31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 광역수사대는 대전 모 의원 의사 피의자 A씨(61세)와 사무장 피의자 B씨(47세)가 공모해, 경미한 교통사고나 상해 환자들을 서류상으로 입원 시켜 놓고 실질적으로 입원 치료한 것처럼 꾸며 보험회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허위 진료비 10억원을 부당 청구 편취한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20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발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개인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환자, 경미한 교통사고 환자, 상해를 입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면 병원차트 상에만 환자가 입원한 것처럼 처리하고 실제로 입원하지 않거나, 입원 기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서울 강남 유명 성형외과 의사를 초빙했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린 후 실제로 과거 불법 성형수술 전력이 있는 간호조무사 피의자 C씨(62세)를 고용하여 쌍꺼풀․코 높이 수술 등 불법 적인 시술을 했다.또 의원의 수입을 늘리기 위하여 임신 7주된 임산부로부터 낙태 수술 요청을 받고 초음파 검사를 하며 프로브(probe)를 좌우로 흔들어 화면을 흐리게 해 자연 유산된 것처럼 초음파 검사결과지를 계류유산으로 조작해 낙태수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단속
2012-10-11 14:29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은 제13회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우리나라 간질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성 바이러스성 간질환은 B형 간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C형 간염이 뒤를 잇고 있다. 또 잘못된 음주문화와 약물 오남용 등에 의한 간질환도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대한간학회는 간질환의 중요성과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 20여 개국과 함께 2000년부터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해 매년 간질환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은 이번 공개강좌에서 지방간에서부터 간암까지 간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지방간의 치료법에 대해, 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는 간경변에 대해 강의한다. 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는 간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영양팀은 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 간암전문클리닉 팀장인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는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수칙으로 간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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