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차세대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다국가 임상시험이 미국FDA 승인 하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유타대학의 헌츠먼 암센터와 한국에서 진행 중으로 부광약품은 임상시험의 초기 용량인 100mg 투여군에서 모든 환자에 대한 1차목표를 무사히 달성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음 단계로 용량을 증량할 계획이며 임상시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대기중인 상태로 임상시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신생혈관형성 억제제로 현재까지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다른 제품에 비해 효과는 우수하면서 안전성이 현저히 개선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같은 신생혈관형성 억제제인 '아바스틴'이 연간 수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감안하면 아파티닙 메실레이트 제품개발 성공은 부광약품에 큰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10-10 13:04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의료인을 위한 전문 연수시설을 마련하고자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메디컬HRD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10일 오전 문경시 부지에서 열렸다.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HRD센터 건립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병원의 특성을 반영한 연수시설의 부재를 해소하고자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13년 말 문을 열 계획이다.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에 위치한 메디컬HRD센터는 연면적 14,000m²(4,200평),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다양한 교육시설과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주요 시설로는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대강의실(320명 수용), 집중세미나실과 분임토의실을 갖추게 되며, 2인실 84실 등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센터 주변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외부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HRD센터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독자적인 의료전문 연수시설로서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정희원 서울대
2012-10-10 13:0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2회 유럽망막전문의학회 연례회의에서 자사의 안과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한 장기적인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는 총 3가지다. 유럽에서 4,500여 명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LUMINOUS 후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들은 평균12개월동안 4.3~5회의 투여를, 1년간의 연구가 종료된 환자들의 경우 4.7~5.5회를 투여 받아 평균적으로 적은 루센티스 투여 횟수를 보였다. 아울러 연구 12개월 차에 주요 이상반응 발생확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루센티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해줬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RESTORE 연장 연구에서도 240명의 환자들이 루센티스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받은 결과, 3년 동안 평균 13.9회의 적은 투여 횟수만으로 시력 개선 및 유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들의 19~25%에서는 치료 2~3년 째 시점에서 추가 투여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2년 차에는 평균 3.7회의 투여를, 3년 차에는 2.7회
2012-10-10 13:02한미약품 팔탄공단(공장장 우종수부사장)이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의약품 생산여건 조성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한미약품 팔탄공단은 최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OHSAS18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 등 2건의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14001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OHSAS18001은 건강하고 안전한 생산환경 조성 노력을 각각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인증 제도이다. 한미약품 팔탄공단은 지난 9월 미국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 및 OHSAS18001 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심사를 받은 바 있다. 팔탄공단 주문기 상무는 “환경 및 안전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비용절감과 작업장 위험관리 등 직접적인 효과도 거뒀지만 사회가 요구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12-10-10 13:00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회장 김승호)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교동 소재 푸르메재활센터에서 ‘장애어린이 재활을 위한 치료비 및 건립기금’ 성금 2170만원을 장애 어린이의 재활을 돕는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성공회 주교)에 전달했다. 기부된 성금은 장애아동 치료, 푸르메재활센터 놀이치료를 위한 장난감 구입, ‘만원의 기적’ 프로로그램 진행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은 그동안 푸르메재활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를 위해 비타민, 유아비누, 로션 등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10-10 12:47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명당 10.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임신 중 당뇨병(O2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1만7188명에서 2011년 4만4350명으로 늘었었다고 밝혔다.특히 2011년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10.5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11.6명, 35~39세 16.0명, 40~44세 21.4명으로 30세 이후부터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20대에 비해 30대에 2~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나났다.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 중 당뇨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외래 환자는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특히, 30~34세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외래 진료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진료비도…
2012-10-10 12:4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7회 임산부의 날(2010년 10월10일)을 맞아 유공자 총 34명(대통령표창 1, 국무총리표창 3, 장관표창 30)에게 표창을 수여한다.이번 임산부의 날 포상자는 고위험 임신부 진료, 모유수유 활성화, 지역사회 출산장려 문화 선도 등을 통해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고위험 임신부의 예후를 예측해 적절한 분만 시기를 결정하고 치료법을 선택하여 신생아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둔 박용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62)가 선정됐다.또 국무총리 표창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유용상 미래아동병원 원장(57), 박보림 모유사랑 원장(50)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유공자 포상 이외에도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중교통에서 자리양보, 임산부 주위에서 금연 및 출산전후 휴가의 적극적인 사용 등 직장 내 임산부를 위한 제도 정착 등이다.
2012-10-10 12:14제 14차 아시아태평양소아비뇨기과학회(14th Annual Congress of Asia-Pacific Association of Pediatric Urology, 약칭 APAPU)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총 20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하여 ‘사춘기와 그 이후’(To Adolescence and Beyond)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45개의 강의와 80개의 자유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참가하지 못하였던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소아비뇨기과 의사를 초청해 APAPU 포럼을 개최했는데 ‘APAPU and Beyond’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아시아 내에서 부국과 빈국의 의료수준을 줄이기 위해 개발도상국 의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세 의대 한상원 교수(비뇨기과학)가 아시아태평양소아비뇨기과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상원 신임회장은 2013년 타이페이, 2014년 도쿄 학회 행사를 준비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지원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포
2012-10-10 12:12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병·의원 환자보관용 처방전과 약국 서면 복약지도서를 의무 발행하고 이를 위반 시 처벌규정까지 신설해 환자의 알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환자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의사는 처방전을 발행해 주는 데, 이때 환자는 약국제출용 처방전과 환자보관용 처방전 두 장을 받아야 한다.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의료법시행규칙 제15조 2항에서 의사는 환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처방전을 의무적으로 두 장 발행하도록 했다.환연은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환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실이 공동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07일까지 약 한 달간 환자 403명을 대상으로 벌인 “병·의원 처방전 발급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8.3%만이 처방전 2매 발행이 의무화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또 처방전을 항상 2매 발급받은 응답자는 20.1%에 불과했다는 설문조사결과도 제시하며 응답자의 41%는 약국제출용 처방전만 발급받았고 환자보관용 처방전은 발급받은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자동수납기계를 통해 처방전이 발행되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약국제출용 처방전과 환자보관용 처방
2012-10-10 12:06가천대 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9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회의실에서 양 병원 간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과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상시험 관련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양 병원에 제공하고, 임상시험 인력 교육을 상호지원하며, 기술자문과 견학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와 시스템 개발 등에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병원은 이를 통해 향후 진행될 국제 임상시험센터 사업과 관련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병원과 뇌과학연구소, 암당뇨연구원을 갖춘 가천대 길병원이 임상시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임상시험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10-10 11:57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EBS 꿈나래 봉사단’ 위문9일 오후 2시 30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는 한껏 들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TV에서만 봤던 ‘번개맨’과 친구들이 환아들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 공연장인 대전성모병원 9층 상지홀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아이들은 공연 시작 30분이 남았지만 ‘번개맨’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가득 해맑은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공연 시작 알림과 함께 ‘번개맨’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환아들은 언제 아팠냐는 듯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번개맨∼ 번개맨∼”을 외치며 함박웃음을 연신 터뜨렸다. 이번 공연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 많은 프로그램인 EBS 모여라 딩동댕의 최고 인기 캐릭터 ‘번개맨’과 ‘나잘난’, ‘더잘난’, ‘마리오’ 등으로 구성된 ‘EBS 꿈나래 봉사단’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했다. 40여 분간의 공연을 마친 ‘EBS 꿈나래 봉사단'은 공연이 참석한 환아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가지며 추억을 선물했으며, 몸이 아파 미쳐 공연장을 찾지 못한 입원 환아들에게는 봉사단이 직접 병실을 찾아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 병원에서 입
2012-10-10 11:34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공동 심포지엄 성료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암면역치료법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독일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소장 김형준)는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양국 의료•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상호간의 교류를 강화했다.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독일 라이프찌히시 골드퍼스 국제협력국장은 양 기관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세포공학과 면역질환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독일 라이프찌히 본사 외에도 각국에 80여개 연구기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이 공동연구소를 유치했다. 특히 이날 엠리히 프라운호퍼IZI 소장의 연구성과 발표가 주목을 끌었다. 그는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숙주(수혈받은 사람의 신체)를 공격해 발열, 발진, 간기능 이상, 백혈구와 적혈구 감소 등을 유발하는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실험결과를 내놓았다. 김형준 소장은 “한-독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질높은 연구성과들을 상호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성과들이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2012-10-10 11:25최근 몇 년 사이 치질을 앓는 여성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6~2010년) 치질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진료인원이 2006년 64만7457명에서 2010년 66만9873명으로 지난 5년 동안 22,416명이 증가했다.그 중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비교해보면 20대~40대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그 동안 항문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음에도 특히 임신 기간 치질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 호르몬 작용이 활발해지는데 이러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신체변화가 대장 운동을 느리게 하고, 임산부 변비나 치질 발생을 유발 시킬 수 있다.또 뱃속에 있는 아기로 인해 배아래 부분이 아기가 커질 때 마다 점점 더 묵직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하지 및 항문의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돼 원활하지 못한 혈류의 흐름으로 항문혈관에 피가 엉겨 붙고, 치질이 유발되는 것이다. 특히 대변을 볼 때면 항문에 더 강한 압력이 가해져 치질이 걸리기가 쉽다.반면 예비 엄마 상당수가 본인의 치질 치료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게 될까봐 걱정
2012-10-10 11:06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에서 의료기관의 불법·탈법행위를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한 ‘의료소비자권리찾기 운동연대’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대한약사회는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과 공동으로 환자 권익 보호단체인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연대’를 9일 출범시키고 의료기관의 불법·탈법행위를 감시·고발하는 활동을 벌이고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감시·고발과 불법행위 시민제보 접수를 비롯해 의료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이에 대해 “전의총의 약사 불법행위 고발에 대한 보복행위로 시민단체를 앞세워 의료기관을 감시하겠다는 것인데, 범법행위를 저질렀으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고 반성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지 이런 식의 대응은 비상식적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연대는 이미 시작부터 약사의 허수아비 단체가 된 것”이라며 “모든 행동에 신뢰성이 상실되었다면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의료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해 분명히 밝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마약관리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며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과거 약사회에서 사무장병원, 환자 유인 행위, 불법 PA 행
2012-10-10 11:0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임상연구협력센터(http://www.ncc.re.kr/crcc)는 오는 12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기관 임상연구의 체계적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기관 임상연구의 활성화 방안 : 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을 주제로 연구자 및 관계 당국 실무자의 발표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다기관 임상연구 질관리 동향 : 주요 기관의 소개 및 사례 공유’를 주제로 주요 기관의 임상연구의 질관리 현황에 초점을 두어 발표가 진행된다.이번 워크숍은 현재의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사례 그리고 점차 요구가 증가되는 임상연구의 질 관리 및 유지에 대한 실무자들간의 자유로운 의견과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뜻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10-10 11:02보라매병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금연병원으로 도약한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국내 최초로 ENSH 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ENSH-global network, ENSH : The European Network of Smoke free Hospitals)에 지난 8월 가입, 국제적 수준의 금연병원 승인을 위한 국내절차를 마쳤다.1999년 설립된 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는 금연 지원 및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병원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 단체로, ENSH-금연병원 기준을 바탕으로 금연 관련 병원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공식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한다.가입 후 지난 9월 대한민국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Korea Health Promoting Hospital Network) 평가단이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42개 조항에 걸쳐 자료 및 현장 검증을 통한 최종 종합 점수를 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에 전달했으며 현재 보라매병원은 세 가지 등급(Bronze-Silver-Gold) 중 최상급인 골드(Gold) 등급으로 잠정 평가받아 내년 골드포럼에 참석하여 최종 골드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이철
2012-10-10 11:00한국유방암학회, ‘유쾌한 모녀’를 위한 제 1회 핑크리본 합창제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 이사장 박찬흔)가 2012 핑크리본 캠페인의 하나로 ‘핑크리본 합창제’를 개최한다.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핑크리본 합창제’에는 전국 11개 유방암 환우 합창단이 참여한다. 4백여 명의 환우와 환우 가족, 의료진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유방암 예방과 극복 의지를 핑크빛 하모니에 담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창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합창단은 총 4개팀으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우수상과 장려상 각 1팀에는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특별상 1팀에도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핑크리본 합창제 참가팀 및 참가 곡명] 유방암 환우와 합창 공연 외에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유방암 전문의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 유방암 환우 합창제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천상의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수영이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축하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가수 겸…
2012-10-10 10:34전북대병원, 1004 day 간호사 본연의 봉사활동 성황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간호부(박헌례 부장) 지난 10월 4일 ‘1004Day(천사데이)’를 맞아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당신의 혈당은 안전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환자 ,보호자 및 병원을 찾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간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혈당과 혈압 체크, 건강상담, 당뇨병관리 교육과 당뇨병 진단 및 자가 진단, 당뇨병 관련 포스터 전시 등을 진행했으며, 약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내원객들은 건강 측정과 관리 교육을 통해 “어머 내 혈당이! …”라며 그 동안 알지 못했던 건강관리와 혈당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환자들은 당뇨병 관리 교육과 포스터 등을 통해 알기 쉬운 교육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 역시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웃음을 선사하고 1004 Day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었다고 전했다.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와 함께 매년 10월 4일을 ‘1004Day(천사데이)’로 정하여 전북대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건강 도우미로서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2012-10-10 10:01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에서 발간한 이슈페이퍼는 수가계약 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기능을 ‘자문’으로 한정하는 등 ‘건강보험 수가계약제의 문제점과 건정심 구성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연구원은 현행 수가계약체계의 문제점으로 “수가계약시 건보공단 재정위원회의 부적절한 계약 개입과 함께 건정심의 구성 및 역할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또 “급여확대결정의 책무성 부재는 건정심의 위상과 정부역할이 불분명한 구조적 문제를 반영시키고 있다”고 발표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최근 현안분석에 대해 언급하며 이미 수차례 지적되어 온 현행 요양급여 수가계약제의 문제점으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와 건정심의 구성 및 기능의 문제 ▲사실상의 고시제 운영 프로세스 ▲보험자 및 의약계간의 정보 불균형 ▲비정상적인 저수가 ▲계약의 내용과 관련 없는 부대조건 제시 문제 등을 지적했다.건정심의 기능 및 구성의 문제는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수가 인상률 상한선을 결정하고 있는 것과 건정심의 조정기능이 없고 위원 구성이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특히 재정위원회의 가이드라인 제시 자체가 보험자와 공급자간 이루어지는 계약관계의 기초를 무시한, 수가계약제의 의
2012-10-10 06:43책임 있는 의료서비스 정착을 외치며 문제 의료기관 척결에 나서겠다는 ‘의료소비자 권리 찾기 운동연대’가 9일 발족했다.전경수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연대(이하 의권연)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도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포함한 불법적인 경로로 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치료제라는 이유로 약물에 중독돼 가고 있다”며 “대다수가 불법적 유통 경로에서 취득했지만 병원이나 의원에서 합법적인 치료나 시술로 인해 약물에 중독되는 사례도 상당수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 현재도 수많은 여성들이 중독증에 버티다 못해 자살은 물론, 정신적 부작용이 심각한 현실해 직면해 있고, 인터넷에서 정체불명의 불법 약물을 복용하고 뇌졸중 등 반신불구가 된 중독자, 심지어 신경정신과에서 불면증 환자들이 수면제의 과다복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국민도 있다”고 덧붙였다.반면 약물 오·남용에 의해 국민이 죽어가고 있는데도 정부나 어떤 정당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고,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병·의원에서 진료중 중독자가 발견되면 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할 의무조항도 삭제돼 제도적 허술함까지 내재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약물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양질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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