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혈액검진 받으시고 간염 예방하세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소화기내과는 오는 10월 5일(금)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제13회 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간염의 진단과 치료 방법(신현필 교수) ▲간경변 합병증의 종류와 관리(이정일 교수) ▲간암의 발견과 최신 치료들(심재준 교수)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특히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4층 1세미나실에서 무료혈액검진이 진행돼, 강좌가 끝난 후 검사 결과를 바로 상담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일 교수는 “공개강좌에 오셔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시고 전문의의 상담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02-440-7033)에 할 수 있다.
2012-09-28 13:10화곡역에 위치한 소리 귀 클리닉 강서(West center)센터는 지난 25일 강서구청과 손을 잡고 지역 노인들의 귀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소리 귀 클리닉(구 소리이비인후과)은 강서구청의 신 복지모델인 ‘Yes! 강서희망드림단’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 및 다양한 후원업무를 시행하고, 더 나아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에 소리 귀 클리닉은 보청기를 꼭 필요로 하는 강서구 거주 저소득 노인 및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청력검사를 시행하고 매월 1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귀 건강 세미나 및 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는 등 강서구 지역주민들의 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소리 귀 클리닉 유신영 원장은 “독거노인들의 경우, 난청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와 이웃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세미나 등을 통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강서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9-28 11:02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3개 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임직원들은 최근 성민복지관(관장 김대성)이 주최한 2012년 어울림축제의 기념품 및 추석명절 선물에 활용할 가글제 센스타임(800ml) 1,000개를 지원했다. 어울림축제는 노원구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금년에는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체육행사, 공연 등을 즐겼다.또 안양 소재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에서 매년 3회씩 실시하는 ‘몰래싼타’ 추석행사 선물을 위해, 1회용 밴드 케어리브 250개를 지원했다. 몰래싼타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위기, 장애,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율현동 소재의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루시아 수녀)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10월중 진행하는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번에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후원한 물품과 후원금은 약 700만원 상당이며,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월급 0.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2012-09-28 09:32정부가 내년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으로 올해보다 36.6% 증가한 3372억원을 편성했다.특히 내년 제약분야에서는 글로벌 제약 M&A 전문펀드 조성에 신규 예산을 책정하고, 제약산업 관련 첨단의료복합단지 예산을 대폭 증가해 눈길을 끈다.또 신약개발 관련 R&D 투자부문 예산만 2474억원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73.3%를 차지했다.보건복지부가 27일 발표한 2013년 복지분야 예산안에 따르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올해 2468억원의 예산을 36.6% 늘린 33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신규 편성된 M&A펀드 조성과 관련해 임 장관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제약기업 육성 펀드가 조성하고 시드머니로 정부가 200억원에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정부 출자분 200억원을 포함해 연간 1000억원, 2012년까지 총 2000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VC, 기관투자자 자금 유치를 통해 유망벤처 M&A, 기술제휴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올해 10억원에서 29억원 늘어난 39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를 통해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을 올해 2곳에서 내년 3곳으로 늘리고, 주요분야 실무인
2012-09-28 06:47건보공단 주최로 27일 열린 ‘의료인력, 과잉인가 부족인가?’토론회가 입장차만 확인한 채 난상토론으로 끝났다.이날 토론회는 박재용 교수(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의사인력 확충을 반대하는 이혜연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와 김양균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 의사인력 확충을 찬성하는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와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참석해 논쟁을 벌였다.결과적으로 토론자 모두 자신들의 주장만 있었을 뿐 상대를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정형선 교수는 인구대비 의사수를 강조했는데 고령화 등 수요 증가 요인에 따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수를 늘여야 한다고 밝혔으며, 신현호 변호사 역시 헌법적 측면에서 치료받을 권리를 구민이 보장해야 하는데 의사수가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며 특히 시각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국민중심에 놓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김양균 교수는 인구 대비로 추산했을 때 의사는 계속 배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도 15년 이후에나 실질적으로 의사가 늘어나게 돼 현실성이 떨어지고 초과 공급이 발생했을 때의 고려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이혜련 이사는 공공의료 보장은 의협도 바라는 대안이지만 단
2012-09-28 06:43제 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 소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중인 10월6일에는 대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자리에서 학회 명칭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또 제17차 서울국제심포지움도 10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사전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계속되는 산부인과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진료와 연구는 물론 진료의 질과 환경 증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고 서두에서 언급했다.또 “이번 학술대회는 4개 세부 분야의 교육 강연은 물론 외국의 석학들을 초빙해 변화하는 학문의 세계적인 경향과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과 초음파의 대가 Philippe Jeanty교수 (USA, Inner Vision Women's Ultrasound)와 부인종양 연구분야의 석학인 Robert S. Mannel 교수(USA, Univ of Oklahoma))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이밖에도 외국 초청 연사로
2012-09-28 06:36내년 보건의료부문의 예산편성에서는 의료보장성 확대를 비롯해 정신질환분야 지원, 분만 취약지역 산부인과 설치 운영, 중증외상 전문치료체계 구축 등에 중점 지원된다. 2013년 복지예산 총지출 규모는 2012년 대비 4.8% 증가한 97.1조원으로 책정됐다.정부 총지출 증가율 5.3%보다 0.5%p 낮은 수준이나 주택부문 제외시 2012년 대비 증가율은 8.1%이다.복지 분야의 상당 부분(42.0%)을 차지하는 복지부 총지출은 40.8조원으로 ‘12년(36.7조원) 대비 11.3% 증가되며, 복지예산 비중은 정부 총지출(342.5조원)의 28.4%로 ‘12년(28.5%)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의료급여 보장성 강화의료급여부분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통해 건강보호 강화에 1007억원(12년 4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13년 보장성 확대 분야는 초음파검사, 치석제거, 골관절염 치료제, 소아선천성질환 급여 확대 등이다.또 긴급복지와 관련해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가구 지원 필요성이 증대되어 지원기준 완화(생계지원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00%이하에서 120%이하, 주거지원 지원기간을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등을 통해 수혜 대상…
2012-09-28 06:34가정산소치료서비스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처방전 유효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고 90일 미만 신생아 내과적 치료규정 폐지하는 등 급여적용 기준이 대폭 개선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0월 1일부터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처방전 유효기간, 신생아 치료규정, 검사방법, 점검주기 등 급여기준이 완화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관련고시인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2-104호(‘12.8.27)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개정안」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주요 개선내용은 △처방전 유효기간 1년으로 연장 △90일 미만 신생아 내과적 치료규정 폐지 △산소포화도 검사 결과 인정 △가정산소발생치료기 점검주기 연장 등을 꼽을 수 있다.처방전 유효기간을 1년으로 연장한 것은 호흡기 장애인(1급, 2급)이 아닌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이용자도 처방전의 유효기간이 1년으로 연장되어 처방전을 받으러 6개월에 1회씩 병원에 가야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90일 미만 신생아의 내과적 치료규정을 폐지한 것은 90일간의 내과적 치료를 미리 받지 않으면 가정산소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90일 미만의 신생아에 대해서도 가정산소치료서비스…
2012-09-28 06:33국내 의료진이 녹내장 환자들에서 안압을 낮추는 것이 시신경의 내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세계 최초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녹내장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약물이나 레이저 및 수술적 치료를 통해 눈 안의 압력(안압)을 하강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안압을 낮추는 것이 시신경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이은지 교수팀은 안압을 낮추었을 때 눈에 일어나는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녹내장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시신경단층분석검사계(OCT)를 활용하여 수술 전, 수술 후 1주일, 1개월, 6개월 간격으로 사상판의 변화를 관찰하였다.그 결과 안압을 낮추면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조직인 '사상판'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복원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사상판은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부분에 구멍이 얼기설기 뚫려있는 형태의 조직으로 그 구멍 사이로 시신경 섬유가 빠져나가는데 눈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정상이었던 사상판에 변형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사상판 구멍 사이를 지나가는 시신경 섬유에 압박이 가해져 손상이 일어나며 녹내장이 발생한다.연구팀은 안압을 떨어트리면 변형된 사상판 조직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2012-09-28 06:33전국의 600여개 병의원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검사대행업체에 무단으로 넘겨 이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여성 환자의 질 내부촬영사진 등 진료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7일 여성질환 전문 검사대행업체인 A업체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11개의 산부인과의원 등을 상대로 허가받지 않은 43종 HPV DNA CHIP을 마치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것처럼 속이고 영업활동을 하면서 의사 등 69개 병원관계자들에게 도합 3억 2000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현재 1,000만원이상을 수수한 병원관계자 8명 및 금품을 제공한 업체 대표 등 9명은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며 나머지 61개병원 및 관계자에게는 행정통보를 한 상태다.병·의원에서 의료기관이 아닌 A업체에 HPV검사 등을 의뢰하며 진료정보 및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 23만건을 업체직원들에게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여성 환자의 질 내부 확대촬영사진, 검사결과 등 진료정보까지 유출됐다. 리베이트를 1000만원 이상 받은 8개 병원 관계자 8명은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나머지 60
2012-09-28 06:32경희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우정택)가 오는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2 경희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연수강좌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2'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분비대사내과 영역의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와 전문의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좌내용은 뇌하수체질환(경희의대 정인경 교수), 갑상선질환(제주의대 고관표 교수), 골대사질환(경희의대 정호연 교수), 당뇨병(경희의대 안규정 교수, 성균관의대 박철영 교수), 지질대사 및 이상지질혈증(경희의대 황유철 교수), 부신·성분화이상·생식내분비(경희의대 전숙 교수), 내분비영상의학(경희의대 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 내분비핵의학(경희의대 핵의학과 홍일기 교수)등으로 다양한 강의를 통해 각 질환의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는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외래 중심으로 운영되는 각종 내분비대사 관련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수련 기회가 부족한 실정”라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내분비영역의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
2012-09-28 06:30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국민생활건강대상 종합의료대상’을 수상했다. 박승하 원장은 지난 9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2 국민생활건강대상’에서 종합의료대상을 수상하며 “국민에게 가장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JCI 재인증 획득 성공 이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2 국민생활건강대상’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대한보건협회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했으며, 의료 및 식품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의료기관은 물론 농협중앙회, LH공사, 전남 고흥시 등 국민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져 의미가 있었다. 고려대학교병원은 “국제적인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실현함으로써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국내외 의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의료대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서 위암․대장암․간암 등 국내 3대암 수술실적 1등급 및 급성심근경색 시술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
2012-09-28 06:29의료봉사단체인 ‘유진애(乳眞愛, 회장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가 유방 절제 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유방재건 무료수술 캠페인을 펼친다.연세대 의대 성형외과 출신 전문의 5명으로 구성된 유진애는 ‘유방암 환자들을 진짜 사랑하는 의사회’라는 뜻의 봉사단체로 올해 출범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이 회장을 맡아 노태석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과장) 등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4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활동 중이다.유진애는 오는 10월 초부터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한 환자들의 사연과 참여 신청을 받아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매달 1명씩 선정해 무료로 유방재건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방을 절제한 유방암 환자의 경우 우울증이나 인체 비대칭으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돼도 경제적 부담으로 유방재건수술을 받을 엄두조차 내기 힘들었다. 수술비가 1천만 원을 훌쩍 넘는데다 그 동안 보험사들이 실손 의료보험 약관 상 건강보험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일부만 지급해 경제적 부담도 컸다.유진애의 강태조 회장은 “최근 유방재건수술을 실손 의료보험의 보상 대상으로 판단한 금융감독원의 결정에서 알 수 있
2012-09-28 06:2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지난 9월 26일 병원 본관 6층 병원장실에서 ‘코스닥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과 노학영 코스닥협회 회장을 비롯해 병원의 이재열 영성부원장 신부, 협회 김원식 부회장, 김홍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식후 11층 소아병동의 환아와 보호자들을 일일이 찾아 위로하고 쾌유를 응원했다.미소사랑 후원금은 코스닥 협회가 지난 5월 31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서 조성되었으며, 수익금 중 일부인 1,500만원을 전달했다.병원은 전달 받은 후원금으로 선천성소아심장질환, 각막이식, 사시, 저신장증발달장애, 난청 등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환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노학영 코스닥 회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원하고, 1회성이 아닌 매해 지속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태곤 병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연단위로 지속 후원 예정 사업을 선정하고 어려운 형편으로 힘들어하는 환아들을 도울
2012-09-27 19:41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순길)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통원치료센터(Day Care Center)를 지난 9월 2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통원치료센터에 대해 병원관계자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과 당일 외래 수술, 시술, 처치 후 치료경과와 안정을 취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당일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 “통원치료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안정과 편의를 제공 받고, 환자 가족은 간병과 입원 준비 등에 소요되는 부담이 줄어들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순길 병원장은 “기존의 간단한 수술, 시술, 처치 환자들과 특히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실이 없거나 1~2일을 입원하기 위해 입원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질병의 확대와 더 많은 공간을 확충해 통원치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2-09-27 19:36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카자흐스탄의 라핫 의료센터(RAKHAT Medical Center), 알마티시 긴급 국영의료센터(Health Administration of Almarty Municipality Emergency Aid Hospital)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의 2개 병원과 환자 연계진료 및 의료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현지지사를 설립하며 환자 유치와 의료장비 지원, 수술인력 연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자흐스탄 국영TV는 한국의 병원이 현지지사를 설립하고 협약 체결을 위해 병원장이 직접 방문한 것을 이례적으로 여겨 취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협력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기술과 의학정보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고 각종 세미나,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한국 친선협회회장, 라핫의료센터 이사장, 긴급 국영의료센터 병원장, 카자흐스탄 한국 대사가 함께한 오찬에서 세드마노브 국영의료센터장은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과 의료수준은 아시아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는 만큼 관심 있
2012-09-27 15:56극동러시아 철도병원 등과 의료 협력체결, 지속적 교류 약속부민병원 치료 러시아 환자 및 현지 의료소외계층 환자 대상 의료봉사 진행관절-척추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9월 24과 25일 양일간 러시아지역 병원을 방문해 양국간 의료 협력을 체결했다. 부민병원은 블라디보스톡 소재 철도병원과 르네상스 21(보스로줴네 21)병원 등 러시아 2개 병원과 ▲의학 학술 공동 연구, ▲ 의료인 및 직원/환자간 상호 교류 ▲ 현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등에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러시아 의사들과 의학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연수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에는 러시아 의사들을 초청해 연수교육 및 수술 현장참관 등을 진행할 계획도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민병원에서 3개월간 연수교육을 받은 러시아 의료진과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현지 환자에 대한 의료봉사활동도 이뤄졌다. 수술 후에도 부민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았던 러시아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재활 치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민병원은 앞으로도 “국가적 의료보험 혜택이 없는 러시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2-09-27 14:13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절제 후 받는 유방 재건수술비용도 실손의료보험에서 100% 보상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위원회에 따르면 A씨(39)는 유방통으로 내원 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암으로 진단돼 절제수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했다.이에 보험회사는 절제수술 비용에 대해서는 전액 지급했으나 재건술 비용은 일부(청구금액의 40%)만 지급해 분쟁이 발생했다.보험회사 주장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약관상 건강보험법을 적용받아야 전액 보상하는데 재건술은 이에 해당하지 않으며 치료보다는 성형목적에 가까워 약관상 보상하지 않는 손해에 해당하나, 동 수술이 우울증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담당 의사 소견 등을 받아들여 일부라도 지급했다”는 것이다.실손의료보험 약관에 따르면 “재건술 비용을 전부 보상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법을 적용받는 수술이어야 하고 동시에, 보상하지 아니하는 손해인 ‘미모를 위한 성형수술’에는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돼있다.위원회는 이에 대해 “소관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유방재건술’을 국민건강보험법이 적용되는 수술로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여성의 성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신체 일부를 절단한 후
2012-09-27 13:5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가 주최하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이 젊은 의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대전협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 통합회의실(301~302호)에서 열리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에 참석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와인 파티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인기 가수 초청,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며 전공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경문배 회장은 “이번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이 ‘전문직 노조의 미래’와 ‘전공의 노조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새진보정당추진회의 공동대표 노회찬 국회의원, 전국보건산업의료노동조합 유치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필수 법제 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前전공의노조위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선한수 정책이사)를 패널로 모셔 의견을 듣고 토론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만큼 의미있는 자리인만큼 전공의노조에 관심 있는 전공의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에 대한 관심이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스럼없이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행사 개최의 이유를 전했다.또 “전공의 노조는 곧 전공의의…
2012-09-27 13:52“선반에 설치만 하면 완벽한 재고 관리가 된다니 신기하네요” 한미약품의 IT 전문회사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가 선반에 부착해 사용하는 RFID 인식 장치를 선보였다. 한미IT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RFID/USN Korea 2012’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기존의 선반형 인식 장치의 단점을 극복한 이동형정밀 RFID 스캐닝 시스템 ‘PRISMA’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RFID 인식기가 구동 레일을 따라 선반을 왕복 이동하면서, 선반에 진열된 물품을 완벽히 인식하고 제품의 위치정보를 판별한다. 간단한 구동레일 장착만으로 모든 선반에 적용할 수 있어 의약품을 비롯한 도서, 식품, 의류 등 모든 제품을 망라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한미IT 남궁광 대표이사는 “한미IT는 RFID를 활용한 의약품 유통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RFID를 적용하면 제품의 적정량 생산,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IT는 이번 전시회에서 ‘PRISMA’ 외에도 의약품의 생산, 물류, 유통 단계에 RFID 기술을 도입한 첨단 유통관리시스템 모델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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