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 46회 ‘귀의 날’ 기념, 대한이과학회-이비인후과학회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대한이과학회(회장: 조용범)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백정환)에서는 9월 8일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전야행사로 ‘귀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이루어진 사랑의 달팽이의 클라리넷 앙상블, 유터피 목관 5중주단, 아리쓰리 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소리의 소중함을 표현한 레이져쇼가 밤하늘을 수놓았고 공연 후에는 보청기가 필요한 청각장애인 25명에게 보청기가 증정되었다. 그림전, 사진전, 보청기 체험행사도 함께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청각장애인, 이비인후과의사 등과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그림전에서는 최우수상에 중대초등학교 4학년 채민석 군을 포함 모두 8명이 수상했다.
2012-09-11 06:28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통증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다양한 통증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의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학수 교수가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허리, 목 디스크’, 우재희 전임의가 ‘대상포진 통증, 빨리 치료해야 된다’ 등의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강의 후에는 통증 전문의와의 무료 상담도 있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운동밴드와 ‘일반인을 위한 통증 클리닉’ 책자가 제공된다. 문의전화는 02-2650-2688에 할 수 있다.
2012-09-11 06:27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외과 지경천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대장암의 실태(외과 김범규 교수) ▲대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결장암의 치료(외과 차성재 교수) ▲직장암의 치료(외과 박용검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대장암의 식이요법(영양팀 유혜숙 팀장)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외과(02-6299-1545)로 연락하면 된다.
2012-09-10 18:08“암 분야의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10일 다케다제약의 항암 전문 회사 밀레니움의 데보라 던샤이어 사장의 방한을 기회로, 다케다의 항암 신약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던샤이어 사장의 방한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올해 초부터 항암 신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6월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에 이어, 지난달 림프종 치료제 브렌툭시맙 베도틴(성분명)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으로 고통 받는 우리나라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 신약의 국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샤이어 사장은 “현재 15개 이상의 임상 단계 신약을 포함한 독보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밀레니움은 지속적으로 전세계 암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사장은 “밀레니움은 혁신적인 항암제와 연구개발로 이미 국내 의료진 사이에 글로벌 항암 회사로서 명성이 높다”며 “혁신적 신약들로 구성된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우리나라 암 환자들의 치료를 앞당기고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암은 우리나라의 주요…
2012-09-10 14:58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MTM Laboratories AG(이하 MTM)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MTM은 독일에 본사를 둔 자궁경부암의 조기발견 및 진단의 선두업체로 2011년 8월 로슈에 합병돼 국내에서도 최근 성공적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MTM의 대표적 제품인 CINtecp16kit(이하 p16)은 자궁경부 조직에서 p16 단백질을 염색해 자궁경부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다. MTM의 P16이 인수에 따라 CINtec p16 Histology 라는 제품명으로 변경되었고 로슈진단의 자동 면역조직화학 염색장비인 Benchmark 시리즈로 검사 가능하다.로슈진단에서 새롭게 출시한 p16검사는 기존의 필수 조직검사 항목인H&E 검사와 더불어 실시할 경우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CIN) 단계를 확인할 수 있고, 고등급 상피내암 환자(CIN 2단계 이상)의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다. 이로서 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고위험군 선별검사인 cobas 4800 HPV 검사에 이어 p16 검사의 출시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로슈진단 관계자는 “내
2012-09-10 14:56보건복지부장관은 5년마다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년 마다 의료취약지를 지정토록 공공보건의료법이 개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시행하고 정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전부개정안을 마련, 9월11일부터 10월22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1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이 전부 개정·공포(’13년 2월2일 시행)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 하고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개정 법률은 공공보건의료의 개념을 기존의 국가·지자체 등이 ‘설립 및 소유’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을 중심 정의에서 ‘필수 보건의료 제공’이라는 ‘기능’의 수행여부를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체계적·일관성 있는 수행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복지부) 및 시행계획(시·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공공보건의료기관) 등을 규정했다.또 의료취약지 해소, 수익성이 낮은 전문진료분야의 육성 등을 위해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및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2012-09-10 12:00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심장학회(ESC)가 개정 발표한 ‘ST-분절 상승(STEMI) 급성 심근경색 환자 관리 가이드라인’에서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Class 1 치료제로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티카그렐러는 유럽 연합 내에서는 브릴리크로, 한국 등 그 외의 지역에서는 브릴린타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초기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STEMI 환자에 있어 티카그렐러를 특별한 제한 없이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프라수그렐 (Class I; LOE B)은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 발작 병력이 없으며, 과거에 클로피도그렐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75세 미만의 환자에게만 권고됐다. 클로피도그렐은 프라수그렐이나 티카그렐러를 사용할 수 없거나, 해당 치료제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 받은 경우에만 사용되도록 권고됐다. 이 모든 권고는 아스피린과의 병용을 전제로 한다. 아스피린과 티카그렐러 또는 프라수그렐과의 병용요법은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병용요법보다 우선적으로 PCI (Class I; LOE A) 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권고 되었으며, 특히 브릴린타는 최대 12개월까지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권고 되었다. 이번 가이드
2012-09-10 11:26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9월 21일(금) 오후 2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12년 ‘대장앎의 날’을 맞아 대장암에 관심있는 환우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의 대장암의 진단, 혈액종양내과 고윤호 교수의 대장암의 항암치료 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지며 대장암 수술후 식사 요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진료부원장 외과 안창혁 교수는 “대장암은 암중에서도 치료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우리나라는 대장암 사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로 넘지 않은 대장암은 검진만 제때 받아도 90%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가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진행되는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는 대장암에 대한 조기진단과 치료의지를 고취시키고 일반인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여 올바른 건강정보확산과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가 되고 있다.
2012-09-10 11:25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1982년 부산 낙민 우리들병원 개원 이래 2012년 5월까지 국내외 우리들병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체 내원 환자 중 비수술 치료 및 무수혈 최소침습적 시술(수술)을 받은 환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비수술 치료가 65.6%, 시술 및 수술 치료는 34.4%로 나타났다.(도표 왼쪽 원 참조) 또 시술 및 수술 치료(도표 오른쪽 원) 중에서는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디스크 시술이 12.5%,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레이저 감압술이 59.1%을 차지해 고정술이나 골융합술이 아닌 무수혈 최소침습적 치료가 71.6%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수혈 최소침습적 치료는 수혈 없이 우리 몸의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병변 부위만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치료법으로 빠른 정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이상호 이사장은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단계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고통 받는 경우도 많다”며 “무수혈 최소침습적 치료 단계에서 호전될 수 있다면 크게 절개하고…
2012-09-10 11:04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최근 엽산과 철분, 비타민 D 등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임산부를 위한 종합영양제 ‘고운자임맘 정’을 출시했다. 고운자임맘은 신경관결손의 기형 예방에 효과적인 엽산과 저체중아 및 저체중 조산아 출산 예방에 효과적인 철분, 임신 전 기간에 걸쳐 보충할 것을 권장하는 비타민D 등 17종의 영양성분을 임산부 1일 권장섭취량에 알맞게 함유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1일 1정 복용으로 임산부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으며, 제형이 작아 목 넘김이 쉽고 필름코팅정으로 냄새를 최소화 해 민감한 임산부도 복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임신 후기에는 철분의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추가적으로 철분제를 보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임산부 전용 종합영양제 ‘고운자임맘’과 함께 위장장애와 변비를 개선한 종근당 빈혈치료제 ‘볼그레’를 적절히 복용한다면 임산부에 필요한 영양소가 체내에서 균형을 이뤄 태아의 건강한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9-10 10:56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 아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공동 주최로 해외 2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500개 기업과 총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BIO KOREA 2012’는 국제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행사로 우수 기술· 제품의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및 파트너링,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위상이 증진되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 관계자는 "향후 HT(Health Technology) 강국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먼저 컨퍼런스는 백신, 치료용 항체, 조직재생, 줄기세포, U-Health, 나고야 의정서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39개
2012-09-10 10:54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과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는 기존 공간을 검사와 진료 등 환자 중심으로 세분화하고 의료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면 리모델링해 선보였다. 특히 센터 내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꿈품교실’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꿈품교실에서는 연간 1천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무료로 재활치료를 받게 되며 언어치료, 발표연습, 미술·쿠킹·마술 클래스 등 원하는 프로그램에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해 온 KT는 꿈품교실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했으며, 세브란스는 2010년부터 KT 소리찾기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보청기 제공과 인공 와우(달팽이관) 수술, 뇌간이식 수술 등을 KT와 함께 진행해 왔다. 금년 말까지 소리찾기 사업의 누적 수혜 아동은 410 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세브란스와 KT는 향후 세브란스의 진료 솔루션과 KT의 IT서비스를 결합해 평소 진료를 받을 기회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
2012-09-10 10:4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이달 16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2012 장기요양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한 28점의 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5월 장기요양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한 '장기요양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사진 분야에 당선한 사진으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보험 종사자의 진솔한 서비스 제공 활동 모습이 담겨져 있다.또 어려운 여건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 종사자들의 생생한 서비스현장 사례와 수급자나 그 가족의 이용 미담사례 등이 담긴 체험수기 분야 당선 작품집 ‘행복을 만들어갑니다’를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공모전 당선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도 게시돼 있다.
2012-09-10 10:48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지역 개원의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0월 21일(일)에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인하대병원 협력 개원의 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 의료인과 그 배우자까지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고 있는 ‘일요일 검진’은, 이번 검진으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되며, 특히 이번 검진은 협력 개원의에 한해 진행되었던 기존 ‘일요일 검진’보다 그 대상을 넓혀 보다 많은 의료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이 실시되어, 평소 바쁜 진료스케줄로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의료인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일요일 검진’은 모든 검사를 교수진이 직접 시행하며,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가능하다.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희생과 정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박승림 병원장은 “의사라고 하면 병을 다루는 직업이라 건강에 더 신경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쁜 일정 등으
2012-09-10 10:43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심평원 급여실장이 병원환자로 입원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골든타임’은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설정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을 꼬집는 듯한 내용으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의학드라마다.극중 최인혁 교수는 병원 원무과장으로부터 “심평원 관계자인 환자를 잘 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곧 세중병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감사가 있는 데 환자가 실제 실사를 하는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세 간부이기 때문에 잘 치료해주면 병원도 크게 덕이 될 거라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각종 SNS사용자들은 코멘트를 남겼다.한 네티즌은 “보건복지부는 골든타임 보고있나? 심평원은 보고 있나? 아버지 암 투병때 가장 걸림돌은 너희들이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역시 골든타임은 잘 만든 드라마 같다. 신약이나 심평원 얘기까지... 깔껀 다 까고 있어!”라고 코멘트했다.의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심평원 X들 병원에 입원만 해봐라 내가 가만 안둔다”라고 하면서도 “막상 이렇게 이야기 했지만 심평원 직원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면 잘 해줄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해 심평원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엿
2012-09-10 09:48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여성 전공의 등 전문직 여성들에게는 아무런 효과를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최근 여자의사의 비중과 활약이 커지고 있지만 아이를 갖기 어려운 전공의 수련환경 때문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 한국여자의사회 의권위원회는 지난 8일 마포 여의사회 회관에서 ‘출산에 따른 여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저출산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출산에 따른 여전공의 수련환경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김소윤 연세의대 교수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전문직 여성의 근무여건과 요구수준에 맞지 않아 여성 전공의들의 출산율 제고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국가경쟁력마저 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갖가지 출산장려대책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정책은 다른 직종에 비해 근무환경이 불규칙적이고 노동강도가 높은 여성 전공의들에게는 소용이 없다. 이는 모성건강 문제나 동료와의 갈등 등으로 이어져 여성 전공의들은 결혼 및 출산을 연기하기도 하는 실정이다.결혼 및 출산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 자녀양육
2012-09-10 06:50“의료법 개정안을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간호협측 4000명 주장)의 간호사들이 양승조 의원이 입법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해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가두시위를 펼치는 등 위력을 과시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9일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가족 및 일반인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의료법 제80조 개정안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은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추기고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이며, 의료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악화시키는 한편 국민의 건강보다 의료기관의 이윤추구를 위한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서 “개정 법률안은 마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인 것처럼 포장·고용하여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노동자에게 저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중소병원 이윤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또 “법률안은 국민 건강과 안전보다는 이윤추구가 우선인 일부 중소병원 경영자 이해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병원노동자들에게는 저
2012-09-10 06:48‘인사돌’이 잇몸치료제 일반약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며 최대 라이벌 품목인 ‘이가탄’의 추격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인사돌은 상반기에만 이가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34년간 지켜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인사돌(동국제약)과 이가탄(명인제약)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사돌이 208억원으로 이가탄 보다 115억원이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돌의 이같은 실적은 전년 154억원에 비해서도 35.1% 증가한 수치다. 이가탄의 경우 상반기 실적 93억원으로 전년 73억원에 비해 27.4% 올랐지만 인사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인사돌은 지난해 초 발매 33주년을 맞아 정제 크기를 20% 줄이면서 복약편의성을 높였던 것이 실적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동국제약이 외부 리서치기관을 통해 약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신제형에 대해 만족한다고 나타난바 있다.반면 이가탄은 주요 성분함량을 2배 보강한 ‘이가탄F’로 리뉴얼한 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기실적 40억원대를 돌파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인사돌을 위협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특히 두…
2012-09-10 06:46한국여자의사회 의권위원회는 지난 8일 마포 여의사회 회관에서 ‘출산에 따른 여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저출산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여자의사의 비중과 활약이 커지고 있지만 아이를 갖기 어려운 전공의 수련환경 때문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대책마련을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의권위원회 위원장, 김소윤 연세의대 교수, 김상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백 경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교육수련부장, 경문배 대한전공의협회 회장, 신현영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김소연 국립경찰병원 진료부장, 이승미 우석대 실버복지학과 교수, 박정한 대구가톨릭의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12-09-10 06:33의료계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한다.이날 규탄대회에서는 포괄수가제, 원격진료, 도가니법, 응당법 등 각종 의료악법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이를 철폐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의협은 오는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계가 결집하여 대선 후보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과시함으로서 의료계 정치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사단체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발휘하고 이를 결집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며 의미를 밝혔다.특히 이 자리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문제점, 응당법(응급의료에 관한법률개정안)에 의한 응급의료기관 당직제도의 문제점, 도가니법(아동 및 청소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문제점 등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독선적인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한다는 계획이다.참여대상은 자발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모든 회원(오후 휴진 가능한 회원)으로 시도의사회장 및 시군구의사회장, 수도권 지역 임원과 반장들을 중점 참여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의료계는 의료악법 및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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