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인력확충방안의 해법으로 발제자가 의대입학정원 증원을 제시하자, 의협측 토론자가 주제부터 의사수 증원으로 잡은 토론이라고 지적하고 해법은 의사활용에 있다고 제시해 대립각을 세웠다. 공공의료인력 확충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는 ‘의사인력의 수급부족과 공공의료인력의 안정적 확충방안’의 주제발표를 통해 2010년 기준 의사수는 평균적으로 2만4천명에서 2만8천명이 부족하고, 2015년에는 3만9천명에서 5만명, 2025년에는 8만2천명에서 11만5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의사인력의 중장기 수급 전망과 관련해 2001년을 현재로 놓고 2010년까지 40% 이상의 공급과잉이 있어야만 2010년 공급과잉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2015년에서 2025년에는 공급부족이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밝혔다.김 교수는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9명으로 OECD 평균 3.1명의 61% 수준이며 독일(3.6명), 프랑스(3.3명), 영국(2.7명), 미국(2.4명), 일본(2.2명) 등에 비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의과대학 졸업생 수도 인구 10만명당 2009년 8.8명으로 O
2012-08-31 06:32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최근에 인공중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서울의1~2곳 정도만 시술되었던 난이한 수술을 지방에서도 수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생활해 오던 14세 남자 환자에게 인공중이 수술을 시행했다.환자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특히 고주파수에 대한 난청이 심해 말소리의 분별이 떨어져 타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난청이 어려서부터 있어 언어 발달이 지연되었으며 발음이 다소 부정확하여 친구들과의 생활에 지장이 있었다. 수술 전 환자의 청력은 평균 60dB이었으며 이번 수술 성공으로 20dB이상의 증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정상 청력으로 회복하는데 희망을 얻게 됐다. 최진웅 교수는 “수술 직후 어음처리기 반응 검사를 시행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는지를 확인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3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하게 되며, 약 두 달 후부터 실제 어음처리장치를 작동시켜 소리를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인공 중이의 경우 이소골을 직접 진동 시켜 보청기를 통한 간접적인 소리전달보다 훨씬 질좋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면서 ”기존
2012-08-31 06:31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은 지난 24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에서 애틀랜타 대표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길병원 건강검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식품협회 등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단체장들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길병원 측은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박애, 봉사, 애국의 철학과 길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결핵퇴치 NGO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ZERO TB WORLD)도 동참했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 서비스로 인한 수익금의 일부는 북한 결핵 어린이 치료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과장(홍보실장)은 “현지의 한인들이 보다 편하게 고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며 “길병원과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서는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길병원과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는 지난 5월 상호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2-08-31 06:27화곡역에 위치한 소리 귀 클리닉 west center는 지난 29일 서울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임무영 관장)과 후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협약은 사업에 소리 귀 클리닉(구 소리이비인후과)이 후원하면서 거점기관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기초 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앞으로 소리 귀 클리닉은 보청기가 꼭 필요한데 경제적인 이유로 착용하지 못하고 계신 노인들을 선정하여, 정확한 청력검사 후 월 1회 보청기 지원을 해드리게 된다. 더불어 귀 건강 세미나 및 각종 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는 등 강서구 노인들의 귀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소리 귀 클리닉 유신영 원장은 “혼자 사시는 노인들의 경우, 난청이 심할수록 사람들과의 관계에 단절이 올 수 있다“며 ”청력보다 정신적인 소외감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단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2-08-31 06:26경제정의실천연합에서 복지부와 식약청에서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 최종 결과’에 대해 논평하며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촉구했다.복지부와 식약청은 지난 29일 의약품 재분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최초 분류(안)에서는 사후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사전피임약을 전문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각각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유지하는 방안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대해 경실련은 “40여년간 특별한 부작용 보고 없이 일반약으로 판매되던 사전피임약을 정부가 충분한 검토 없이 약리적 기준만을 근거로 전문약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매우 일방적인 결정이었으므로 일반약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다행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사후피임약을 전문약으로 유지하는 것은 원치 않는 임신과 그로 인한 여성의 건강상의 실질적인 위험을 줄이겠다는 본래의 의약품 재분류 목적을 간과한 결정으로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에 따르면 현행 모자보건법과 형법상 사회경제적 이유로 인공임신중절이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법적인 낙태수술의 위험에 여성들은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의도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정책적으로 마련되어야하며 우선
2012-08-30 18:31산부인과계가 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 결과에 대해 “응급피임약 전문의약품 유지는 환영하지만 사전피임약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 결과에 대해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응급피임약이 전문약으로 유지되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말하는 한편 그러나 “사전경구피임약이 일반의약품으로 남아 있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성 건강을 생각하는 산부인과 의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조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산부인과계 성명내용에 따르면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의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고 투약에 신중해야 하는 만큼 전문의의 상담과 이에 따른 처방이 필수적인 약품이다. 따라서 “그런 측면에서 응급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은 매우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되며,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응급피임약의 오남용을 막고 철저한 상담과 검진을 통해 올바른 피임법과 낙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그러나 사전경구피임약이 이번에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했다. 산부인과계에 따르면 “사전경구피임
2012-08-30 18:28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번 이식된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재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지난 16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신장이식팀(외과 조홍래, 박상준)은 6년 전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B씨의 신장을 또 다른 신부전 환자 C씨에게 신장 재이식수술을 시행했다. 2006년 신부전증을 앓던 B씨(40대.남)는 누나 A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다. 이식 후 건강을 되찾았던 B씨는 갑작스런 뇌출혈로 인해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뇌사상태에 빠졌다. 누구보다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B씨의 가족들은 B씨의 장기를 기꺼이 기증했다.신장재이식의 수혜자 C씨 역시 기증자 B씨와 마찬가지로 신장의 기능을 상실한 말기신부전증 환자로 매일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박상준 교수는 “한번 이식된 신장을 재이식하는 수술이 처음과 달리 유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그 동안의 수술경험과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수술을 시행했다.”고 말했다.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재이식을 받은 신장이 제자릴 받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C씨는 빠르게 회복중이다. 특히, B씨에게
2012-08-30 17:28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마리아 라르손 스웨덴 보건사회부 아동노인담당 장관을 만나 양국의 보건복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치매 백신 개발, 고령친화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한-스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한-스 보건복지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치매 백신 개발 논의는 스웨덴 뇌연구소가 주관하는 뇌 전문가 집단인 ‘브레인 파워(Brain Power)’와 중앙치매센터에 구축할 예정인 전문가 협의체 간의 교류 활성화에 관한 것으로 현재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은 치매 백신의 임상연구를 진행해 효과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히는 등 스웨덴은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고령친화제품 개발 분야에서는 우리 정부가 현재 공모 중인 고령친화제품 연구개발(R&D) 과제에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스웨덴 기업의 공동 응모를 제안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스톡홀름 로젠버드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열린 한-스 저출산·고령화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간 보건복지 협력의 새 지평을 열자고 제안했다. 이번 포럼은 대표적 복지국가로서 주목받고 있는 스웨덴 보건사회부와
2012-08-30 17:06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 설치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기관 5개소를 8월31일부터 9월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은 10월 말 예정.올해 공모를 통해 중증외상진료에 가장 우수한 기관 5개소를 우리나라 전역을 포괄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배치하되 2013년 이후 권역별로 10개소를 연차적으로 균형 배치해 전국적으로 중증외상환자가 1시간 이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3개(서울 지역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시 중증외상센터 건립예정이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부산대병원은 외상센터 건립 중(‘08~’13)으로 ‘12년 공모에서 제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공모 대상이며, 최근 2년간(‘10~’11)의 중증외상환자 진료실적 등 의료기관의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을 평가에 반영해 가장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하게 된다.조건부 지정 기관(2개소)와 응급의료기관 법정기준 미충족 기관(1개소)은 공모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
2012-08-30 16:3030일 폭우가 빗발치는 가운데 의사회관 앞에서 건강보험공단 노조가 피켓시위를 펼치자, 이에 맞서 의협 직원들도 피켓시위로 맞서 때아닌 양단체 직원들간 시위대립 양상이 펼쳐졌다.이날 오후 건보공단 노조원들은 “허위광고 주범 노환규를 구속하라”는 등 강력한 어조로 의사협회를 규탄했다. 또 오늘 3시를 기해 검찰에 노환규 회장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건강보험공단 노조는 “의사협회장 노환규의 ‘오토바이 질주 광란 ’을 응징할 것이다”라며 의협과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이어서 “대한의사협회장 노환규와 그 추종세력이 불법탈법 광고와 주장으로 벌이고 있는 공단과 노동조합 죽이기에 대해 최대한 자제하고 인내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악랄한 도발을 ‘노동조합에 대한 전쟁선포’로 간주하고 이제 전면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노조의 시위가 계속되자 이에 질세라 의협 관계자들도 피켓을 들고 나와 대응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의협 총무팀 직원들이라고 밝힌 관계자들은 자발적인 참여임을 강조하며 건강보험공단에 대해 “방만한 경영을 중지할 것”, “건강보험료를 환자의 치료에 제대로 쓸 것”, “국민의 돈을 낭비하는 부끄러운 일이다”라는 등 강한어조로 규탄했다.
2012-08-30 15:42공공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방영역을 확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시립한방병원 설립과 서울시 한방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공청회’가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김상현, 김희전 의원 주최로 열렸다.이날 공청회에서 이은경 원광대 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한방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주제발표에서 이은경 교수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개선방안으로는 ▲공공의료확충계획에 한의공공의료 확충방안 포함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국립의료기관에 한의진료부 및 임상연구센터 설치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전문인력(의사) 최소 배치기준(지역보건법 제10조)에 한의사 포함 ▲지역보건사업계획에 한의지역보건사업 포함 ▲한의약 공공의료를 관리하는 한방공공평가단을 전강증진재단으로 통합 등을 제시했다.한의공공의료 확충방안은 지역거점병원이나 지방의료원, 도시형 보건지소 등에 한의과를 설치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다.또 국립의료기관에 한의진료부 및 임상연구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암치료 등 치료기술개발이 필요한 영역에 한양방 동시 진료 및 연구를 통한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하는 것 등을 내용을 한다.이 교수는
2012-08-30 14:50동국제약은 ‘인사돌’ 광고모델 고두심을 주연으로 한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이하 ‘댄스레슨’) 협찬을 통한 문화마케팅을 펼친다. 고두심의 연기 4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기획된 연극 ‘댄스레슨’은 7월 24일 종로 두산아트센터 연강아트홀에서 첫공연을 시작으로 9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극 ‘댄스레슨’은 ‘여자힐링 프로젝트’를 표방해 여주인공이 누군가의 엄마 또는 아내를 떠나 여자로서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CF모델이자 국민 어머니로 대표되는 고두심이 출연하는 연극 ‘댄스레슨’ 협찬을 통해 잇몸약 인사돌과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대상층인 40~60대의 여성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객 연령대가 주요 제품 소비 계층과 일치해 상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공연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연극 ‘댄스레슨’ 협찬 이외에도 ‘책 읽는 약사가 아름답다’ 이벤트와, ‘도서관이 있는 병원’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2-08-30 14:30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순간과 일상의 추억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제4회 ‘고맙습니다 -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대표: 김상윤)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의 모습, 병원에서 함께한 이들과의 추억, 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감동적인 순간 등 의료현장 및 의료진, 환자와 관련된 주제의 사진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사진전 응모 부문은 일반인이 응모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언론사 사진부 기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문’이 있다. 이 두 부문 모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10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문의 경우 대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3명 (50만원), 입선 10명 (10만원), 특별부문의 경우 3명(50만원)을 선정하며, 수상작들은 주요 기관 순회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응모 마감일은 10월 7일이며 참가신청은 신청서 및 사진 응모작을 씨네21 홈페
2012-08-30 14:28일라이 릴리(한국법인: 한국릴리, 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개발도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하는 봉사 프로그램, ‘2012 지구촌 마음 잇기’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구촌 마음 잇기’는 전 세계 릴리에 근무하고 있는 3만 8000여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전 세계 1,300여 명 이상의 직원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를 실감케 했다. 이중 44개 지역을 대표하는 220명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총 23회에 걸쳐 10여명으로 구성된 팀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 남미 등의 각 지역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릴리의 홍보대사들은 각 지역에서 2주간 건강한 지역 사회 건설을 목표로 ▲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 봉사 ▲소외된 노인 및 영유아, 장애인 돌보기 ▲유아 및 장애아를 위한 영어 및 특수 교육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 및 전문 기술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릴리의 직원 2명도 홍보대사로 선정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항암제 영업팀 심동근 부장은 8월 25일 코스타리카의 카르타고로 떠나게 되는 13차 팀의 일원으로, U&B 영업팀 서자용 주임은 9월 20일 가나…
2012-08-30 14:27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의 비타500칼슘 180㎖ 등 제품 5종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제품은 옥수수수염차 4종(340㎖, 500㎖, 1ℓ, 1.5ℓ) 등이 포함된 5종으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5개 제품은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연간 6,65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나무 250만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양이다. 회사 측은 생산 단계의 고효율 설비 전환, 스팀 및 폐열 재사용 시스템 구축, 에너지절감 설비 추가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별 12~27%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09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병음료와 차음료 부문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7월 힘찬하루 헛개차 2종에 인증을 추가하여 현재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총 11종을 보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 제품 및 설비 시스템을 통한 탄소저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소비자 환경 프로그램, 사내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의 환경 경영으로 녹색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제품 5종이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제품의
2012-08-30 14:27‘서울시 한방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공청회’가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김상현, 김희전 의원 주최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시립한방병원 설립과 한방공공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이은경 원광대 한의대 교수, 최방섭 서울시북부병원 한방진료과장, 조재경 서울시 한의사회 의무이사,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 전철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안승준 동대문구 보건소 보건정책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한방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2012-08-30 14:27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뇌의 포만중추신경에 작용해 식욕을 촉진하는 일반의약품 ‘에피스 캡슐’을 선보인다. ‘에피스 캡슐’에는 식욕부진을 개선시키는 오로트산시프로헵타딘, 뼈를 단단하게 하고 지방산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DL-염산카르니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L-리신염산염, 비타민B12의 활성형인 코바마미드가 함유됐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노년층을 비롯해암환자 또는 만성 성인병환자들을 위한 식욕촉진제가 새로운 해피 드럭(Happy-Drug)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피스 캡슐’은 포만 중추에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결합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질병적 관점에서 포만감을 빨리 느끼는 사람에게 배부른 감을 덜 느끼게 하고 건강한 식사 유도 및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도와주는 약이라는 설명이다. ‘에피스 캡슐’은 성인의 경우 1회 1캡슐을 1일 2회 8일간 식전에 복용하고 이후부터는 1회 2캡슐을 1일 2회 복용한다.한편, 국내 식욕촉진제 시장 규모는 2010년 62억원대를 기록해, 2009년 53억원 대비 16% 증가했으며 인구 고
2012-08-30 14:25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농촌진흥청과 3년의 공동연구개발 끝에 누에에서 추출한 누에실샘을 이용한 색조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30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누에의 실샘은 단백질인 피브로인과 세리신으로 구성돼 피부 보습력과 피부 탄력성이 뛰어나며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활성의 효과가 탁월하다. 농진청이 실제 20~50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누에실샘을 함유한 색조화장품의 경우 일반 색조화장품에 비해 피부 보습력은 2배 이상, 피부 탄력성은 1.8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에실샘 미세분말을 함유한 색조화장품 기술 2건이 지난해 12월에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11-144102호, 10-2011-144096호)됐으며 올해 10월 상품화 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건조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성분과 기술의 연구개발에 비용과 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10월에 출시될 누에실샘을 함유한 색조화장품은 건조한 피부로 인해 메이크업이 어려웠던 여성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화장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등 누에실샘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08-30 14:25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주임교수:장중현)은 다음달 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두가지 세션, 8개 강좌로 이뤄진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외래 관리(신장내과 김승정) ▲관상동맥 이외 혈관에서의 중재적 시술(순환기내과 편욱범) ▲골다공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내분비내과 이혜진) ▲성인에서의 예방접종(감염내과 최희정)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두 번째 세션은 ▲COPD진단과 치료(호흡기내과 이진화) ▲흉부 X선의 판독(영상의학과 심성신) ▲간담도질환의 복부초음파 검사(영상의학과 백승연) ▲췌담도 분야 내시경 초음파의 유용성(소화기내과 이선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의협 평점 4점과 내과 평생교육 4점이 부여되며 연수강좌 문의는 02-2279-6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2-08-30 11:40지난 29일 오후 5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2-08-3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