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 도입과 관련해 정부가 기대하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 진료 표준화 등의 효과는 낙관하기 이르다는 의견이 국회차원에서 제기돼 눈길을 끈다.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보건학박사)은 ‘포괄수가제(DRG) 시행에 대한 각계 입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이슈와 논점’(478호, 6월25일 발행) 기고를 통해 포괄수가제에 대해 이같은 논점을 조명했다.비급여, 급여전환으로 의료기관 수익 기대 못해김 조사관은 포괄수가제의 예견되는 문제점으로 정부는 행위별수가 적용시 비급여항목인 서비스를 포괄수가에 포함해 급여항목으로 전환하도록 제도를 설계해 진료 표준화 및 진료비 정액제가 보험재정 절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결과를 낙관하기는 이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의료기관은 환자에게 별도 부담시켰던 비급여 항목이 급여로 전환됐기 때문에 당분간은 수익을 창출할 여지가 없으며, 정부가 정한 보험가격에 맞추어 모든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원가를 절감해야 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 행위별 수가제에서는 새로운 비급여 서비스를 창출하는 관행이 있어 ‘총진료비’를 기준으로 볼 때 더 낮게 책정된 비용을 의료기관이 어떤 식으로
2012-06-26 07:20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둘러싼 2차 공방이 오늘(26일) 열린다. 특히 이번 자리는 의사출신의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의 주최로 열리고, 토론패널이 대부분 의료계와 여성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반대의견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피임약 재분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오늘 오후 4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자리에서는 순천향대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가 ‘여성 성건강을 위한 피임문화 정착과 피임약 재분류 문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이임순 교수는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에 앞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성교육, 피임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청소년기부터 제대로 된 피임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환경에서 응급피임약이 의사의 진료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경우, 오남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LNG ECP에는 일반 LNG 함유 피임약의 10배~30배에 달하는 고함량의 황제호르몬이 함유돼 있어, 1회 복용에도 출혈(31%), 오심(14%), 복통(14%) 등의 부작용 발현 빈도가 높다.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한 선진국에서 이미 부작용…
2012-06-26 06:42대구시와 충청북도는 양 지역에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6. 26.(화) 오후 4시,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대구-충북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첨복단지 성공 조성, 시도 간 교류·협력사업 발굴 추진, 공통현안 해결 노력, 바이오포럼 공동개최 연례화 등을 추진하게 되며,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복단지 성공 조성은 물론, 양 지역 및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해 두 지역의 지자체, 첨복재단, 전문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그 결과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두 지역은 발전적인 경쟁과 동시에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면서, “정부는 ‘HT(Health Technology) 산업 세계 7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양 단지에 무엇을 어떻게 채우고, 지원해야 할지’를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공동발전 협약 체결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양 지
2012-06-26 06:31대한한의사협회 전국이사 일동은 지난 23일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에 대한 양의사들의 처방은 명백한 불법행위임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한의계는 ‘천연물신약’이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해 개발된 의약품을 말하며, 이는 약사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한약제제(기존 한약의 제형을 변화시킨 개량된 한약제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한방의료기관 중 하나인 자생한방병원에서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활용해 오다 지난 2011년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은 ‘신바로캡슐’이 대표적으로 신바로캡슐의 주성분은 바로 우슬과 방풍 등의 한약재라고 강조했다.반면 양의사들과 양의사단체에서는 관계법령의 미비라는 허점을 이용해 이 같은 한약(천연물신약)이 마치 자신들의 전유물인 양 버젓이 처방하는 범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이사 일동은 한약에 대한 문외한인 양의사들이 한약(천연물신약)을 처방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위해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한약(천연물신약) 전문가인 2만 한의사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천연물신약’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과
2012-06-26 06:29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6월 25일부터 4주간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국고보조금을 지원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보조금이 사업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조사한 바 없고 일부 기관에서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수사기관에 적발되어 물의를 일으키는 등 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점검 대상기관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응급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중 인력·시설·장비비를 지원받은 의료기관으로 지원받은 보조금을 사업자가 지원목적에 적정하게 사용하였는지 여부와 사업계획의 임의변경 여부 등 기금 사용 전반에 대한 집행실태를 조사한다. 합동점검반은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시·도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 지원중단 및 보조금 환수 등 행정처분은 물론 향후 정부 보조금 사업대상에서 배제함과 아울러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하여 형사 처벌토록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집행점검은 기금의 목적외 사용을 억제하는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매년…
2012-06-25 17:10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는 유일.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88개사를 201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는데 한국의학연구소는 대기업부문 40개사 중에서 선정됐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창립이후 28년간 無노사분규, 無인력구조조정, 無산업재해 기업으로 해외연수 및 연구논문지원 등 인적자원 개발활용, 지역 인재 채용, 특별휴가로 휴가 25일 확대시행, 계약직의 처우개선 뿐만 아니라 업무상 발생한 질병뿐만 아니라 백혈병 및 암에 대한 의료비를 전액지원 등을 통해 노사관계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한국의학연구소 이규장 이사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수상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노사상생의 힘이 한국의학연구소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기업이 되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
2012-06-25 17:0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베트남 보건부, 국무총리실, 재정부, 국방부, 사회보장청, 병원 관계자 등 각 부처의 의료보험 제도 운영 실무자 2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5일부터 2주일간 연수를 실시한다. 베트남 의료보험제도 구축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의료보험 제도 운영 실무자 초청연수는 그동안 한국 건강보험 현장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공단 실무자 중심의 강의와 토론, 한국의 의료전달 시스템 및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관방문 등으로 구성하여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베트남 참가자에게 베트남 제도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진단할 수 있도록 과제를 사전에 부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본 과정이 향후 베트남 건강보험정책 수립 및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06-25 17:0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제5의 사회보험으로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며 심포지엄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재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건강보험의 효율적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일본측에서 오카야마현립대 마스다 마사노부 교수가 ‘일본개호보험의 개호예방사업 현황과 평가’, 동경치매케어연구·연수센터 혼마 아키라 센터장이 ‘일본개호보험의 개호와 의료 연계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이어서 한국측에서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의 노용균 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의료적 요구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제2세션은 연세대학교 최원영 교수(전 보건 복지부 차관)를 좌장을 맡아 ‘노인장기요양보험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일본의 후생노동성 노건국 개호보험계획과 니시자와 히데아키 과장보좌가 ‘일본개호
2012-06-25 17:00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국내 최초로 한·러 합작 영리 의료법인을 탄생시켰다.명지병원은 25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 지난 2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해주 모자병원과 합작 의료법인을 설립, 명지국제검진센터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지난 1월 러시아 연해주정부와 공동의 의료기관을 설립하기로 하는 MOU 체결로 시작된 양측의 공동 사업은, 3월 연해주 모자병원과의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정식 합작법인 설립으로 본 궤도에 이르게 된 것.이날 명지국제검진센터가 들어설 연해주 검진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진 한·러합작 법인 설립 조인식에는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양구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연해주정부 보건국장과 뽈레슈크 모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정식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블라디보스토크시 체료무호바야가 11번지에 있는 연해주검진센터 1층에 1785㎡ 규모의 한국형종합건강검진센터인 ‘명지국제검진센터’를 설립,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안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0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이전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된 합작법인은 명지병원과 연해주 모자병
2012-06-25 14:21‘비타민C를 세포에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수송체(SVCT: sodium-dependent vitamin C transporter)가 많이 발현하는 유방암세포 일수록 비타민C에 사멸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특히 이는 고용량의 비타민C 투여가 암세포에 따라 항암 효과가 다른 것에 대해 밝혀낸 최초의 연구 결과다.서울대학교병원은 25일 이왕재, 강재승(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와 진동훈, 홍승우(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팀아 ‘비타민C를 세포에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수송체(SVCT: sodium-dependent vitamin C transporter)가 많이 발현하는 유방암세포 일수록 비타민C에 사멸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량의 비타민 C 투여가 일부 암세포에서 항암 효과가 있었으나 일부 암세포에서는 전혀 없었는데 그 이유를 밝혀낸 최초의 연구 결과이다.연구팀은 유방암 세포주를 SVCT가 발현하지 않는 암세포주, 많이 발현하는 암세포주로 나뉘어 각각 비타민C 0mM, 0.5mM, 1mM, 1.5mM의 농도로 나눠 반응시켰다. 그 결과 SVCT가 발현하지 않는 암세포주에는
2012-06-25 11:57전립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발기부전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팀은 한남대학교 생체재료연구 이진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린섭암 환자에서 신경보존 전립선 적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음경해면체 신경손상 발기부전 동물 모델에서 성체줄기세포(ADSC)와 성장인자치료제 (BDNF)를 적용하여 전임상 치료 효능을 얻었다. 연구팀은 음경해면체 신경을 손상시킨 쥐에게 지방성체줄기세포와 신경관련 성장인자가 방출되도록 한 신경재생용 다공성 막을 동시에 주입하고 손상된 음경해면체 신경의 변화를 관찰했다. 음경해면체 신경 손상은 전립선적출술 후 발기부전의 주원인이며,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28일간 치료 결과를 비교 관찰한 결과 음경해면체 신경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과 발기기능 평가항목인 음경내압(ICP)이 높아지는 것을 측정해 발기부전의 기능적 향상을 확인했다. 과거에는 줄기세포를 음경해면체에 주입해 치료효과가 일시적이었지만 이번 연구는 보존한 음경해면체 신경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발기부전을 근원적으로 치료
2012-06-25 11:35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는 25일 간호조무사 중심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 무산에 반발, 대정부 투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한편, 헌법소원 등 법적인 대응과 함께 1인 시위는 물론 대규모 집회까지 계획하고 있다.간호조무사들의 이 같은 반발은 지난해 12월 국제대학에서 간호조무과를 개설,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당시 보건복지부는 법적인 해석 이전에 정책적으로 장기검토가 필요하다며 지난 1월 사실상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을 무산시키는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협회는 집회를 여는 등 강력 반발했다.최근 복지부가 당초 계획대로 총리실에 규칙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사를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를 목표로 집단 행동에 나선 것.협회는 “협회와는 별도로 민초 간호조무사들이 법적인 투쟁과 함께 물리적인 투쟁을 함께 진행할 것
2012-06-25 11:3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약 업계 및 한약재 검사기관 등의 생약 품질관리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분양 중인 대조생약을 재검증하고 최신 규격서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규격 재검증을 거친 대조생약은 감초, 강황 등 총 24개 품목 28종으로 각 대조생약별 규격 성적서도 생약종합정보시스템에 처음 공개된다. 그 동안 대조생약을 이용한 한약재 품질관리 시 참조해왔던 크로마토그램 데이터 등 보다 보강된 정보에 대한 관련 업계의 요청이 있어왔다. 현재 분양 가능한 대조생약은 총 86품목 99종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조생약 재검증 및 규격서 온라인 제공 작업을 나머지 모든 분양 대상 대조생약에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조생약 제조 확대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조생약 규격서는 생약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kfda.go.kr/herbmed 〉생약길라잡이 〉대조생약, 지표성분 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06-25 11:29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3년 연속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5x6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총 34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제품은 물론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맨포스’(간장약), ‘우라니틴’(간장약), ‘훼마틴에이시럽’(철분제) 등 완제의약품과 ‘레드진생’, ‘블루베리큐’, ‘조아엉컹퀴골드’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독부스를 마련해 R&D에서 제조, 유통까지 신뢰할 수 있는 조아제약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것” 이라며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아제약만 생산 가능한 Drinkable 앰플 제형의 특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CPHI CHINA는 20여개국, 2,000여개의 의약관련 업체의 참가가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7개국 1,913개 업체가 참가해 37,64
2012-06-25 11:28동구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B2C사업을 총괄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을 신설하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치컬푸드’를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동시 런칭한다. 25일 동구제약에 따르면, 수출 전용 제품 ‘HN Fucoidan 100’을 주력으로 피로개선, 혈당조절 등 고기능성 중심의 에치컬푸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에치컬푸드 미주 공식 Distributer인 Stephan Le대표는 “지난 10여년간 미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일본산 후코이단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해조류에서 유래한 제품의 특성상 일본산 원료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동구제약 HN 후코이단의 미국시장 진출은 일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에치컬(ethical)은 한국에선 전문의약품이란 의미로만 사용되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도덕적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확장돼 유기농식품, 공정식품이란 의미로 쓰이고 있다. 동구제약 관계자는 “치유와 청정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에치컬푸드 뉴트리션은 아시아계 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 사회을 타겟팅한 마케팅을 전개함에도 용이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2012-06-25 11:27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C형 간염의 위험성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C형 간염 온라인 퀴즈 이벤트, ‘페그인트론 C.C.C.’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의 간 분야 전문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C형 간염 질병 정보 및 MSD의 C형 간염 치료제 ‘페그인트론’에 관한 퀴즈로 구성됐으며 한국MSD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에 참여한 의료진 수만큼 C형 간염 무료 검진 기금이 조성되며, 기금은 오는 7월 ‘세계 간염의 날’을 기념해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C형 간염 무료 검진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벤트의 타이틀인 ‘C.C.C’는 ‘Hepatitis C, Check up, Charity’의 약자로 C형 간염은 만성화될 경우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진 및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 권선희 상무는 “만성 C형 간염은 간 경변증과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검진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번 행사는 C형 간염
2012-06-25 11:26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브레복실’은 오는 7월 6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드름 스트레스 GO AWAY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약 30개 고등학교와 학원가를 직접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여드름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와 함께 올바른 여드름 케어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찾아가는 캠페인에서는 하교길 학교 및 학원가를 직접 방문해 초대형 여드름 노트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여드름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브레복실 브랜드의 캐릭터인 ‘복실이’가 교복을 입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여드름 케어법을 알려준다.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30여 개의 중/고등학교 및 학원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GSK 브레복실의 브랜드 매니저 신종훈 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드름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런데 여드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을수록 악화되기 때문에, 여드름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여드름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청소년들에게 여드름 스트레스 탈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2-06-25 10:55첫 돌을 맞은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돌잔치에서도 포괄수가제는 핫 이슈였다.의원협회는 2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대한의원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과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상근부회장,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 전국의사총연합 이주병 공동대표,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양재수 의장, 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들은 의료계 최대 현안인 포괄수가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민수 의원은 “기념식에 참석하기 전 포괄수가제를 다룬 논문을 읽어보고 왔다”면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민주적 정당성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은 상당 부문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특히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한 이후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이번 포괄수가제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포괄수가제 확대는 환자-의사-정부 모두의 의견이 반영된 후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정림 의원은 “의원협회는 지난 1년…
2012-06-25 10:28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글리벡’ 대비 47% 수준으로 약가가 타결됐다.25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슈펙트’ 약가는 1일(800mg) 6만4,000원으로 1개월(4주) 약값으로는 179만2,000원이며, 1개월 약값의 5%로인 환자 본인부담금의 순수약제비는 8만9,600원이다. 이는 백혈병 치료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글리벡’에 비해 약 47% 낮은 가격이다. 글리벡 2세대 약물인 ‘타시그나(1일 약값 : 9만2,200)’와 글리벡 특허만료 1년 후의 1일 약값인 6만8,376원보다도 저렴하다. 이로써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되는 ‘슈펙트’는 경제적 약가와 효능 및 안전성이 우수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라는 장점을 무기로 우선 국민보급과 아시아권 시장을 공략해, 궁극적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일양약품 관계자는 “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백혈병 시장에서 전세계 환자의 약 60%룰 차지하는 아시아에 경제적인 약가로 ‘슈펙트’를 공급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백혈병의 새로운 표준 치료제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안착이 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필리핀
2012-06-25 10:25개그맨 유세윤의 게릴라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유세윤이 피로물질 캐릭터로 등장하는 동영상은 사무실, 지하철, 회식장소 등을 불시에 방문해 즉석에서 인터뷰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해당 동영상은 일동제약이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의 프로모션으로 진행 중인 피로물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일동제약 관계자는 “‘피로의 원인은 피로물질’이라는 테마를 유세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흥미롭게 보여주며 대중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며 “대부분 연출되지 않은 실제 상황을 담고 있어 더 큰 재미를 준다”고 설명했다.이번 동영상은 지하철편, 사무실편, 회식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버전으로 편집돼 케이블TV, 지하철, DMB 등에 CM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더 많은 에피소드를 담은 풀버전도 찾아볼 수 있다.
2012-06-25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