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해고노동자 복직을 위한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된다.보건의료노조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한국가톨릭농민회.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새세상을여는 천주교여성공동체, 천주교인권위원회, 우리신학연구소, 인천 가톨릭 청년연대, 천정연 목포연합) 예수살이공동체 등과 함께 9일 오전 10시에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CMC 해고자복직을 위한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2002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17일 장기파업을 한 바 있는데 당시 해고된 27명 중 대다수는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5명의 해고자는 10년째 복직되지 못했다.이에 가톨릭병원의 위상에 맞는 역할과 종교시민사회단체와 노동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양한 노력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해고자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념세미나와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된다.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는 10년간 해고의 고통을 받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 해고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10년간의 고통과 아픔을 증언하고, 향후 복직을 위한 입장을
2012-05-08 15:55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3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퍼플리본 캠페인(www.twitter.com/pprb)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퍼플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학회는 오는 16일 청계광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 행사를 운영하는데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의가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닥터카페’ 컨셉을 처음 도입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닥터카페 행사에서도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의 전체 발생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이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기보다는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2012-05-08 14:48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단속 및 공조체계가 강화된다.각 기관별 조사(수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제재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정보공유, 조사(수사)·처분의뢰 등 공조가 강화되는 것이다.우선 검찰은 서울 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의 활동기간을 연장(~‘13년 3월31일까지)해 범정부적 공조를 통한 리베이트 수사 등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11년4월5일 출범)은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10년 11월28일) 이후 범정부적 공조체계를 갖추고 리베이트 수사·조사를 실시해 왔다.경찰은 전국 단위로 상습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전국 공조수사체계를 구축 및 사건을 병합해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복지부는 5월부터 식약청·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및 관련 의료기관 등에 대해 유통거래 현지조사를 진행하며, 공정위·관세청·국세청은 관련 제보 등을 적극 활용해 자체적인 공정거래 관련 조사와 수입가격 조작 등 허위신고·부정수입 조사 및 세무 조사를 진행한다.한편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재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유통부정
2012-05-08 12:00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제공자·수수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적발·제재조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제공자·수수자에 대한 제재 수준을 높이는 등 관련 제도를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재 강화와 관련해 리베이트 수수자(의사·약사) 행정처분기준을 수수액과 연동해 처분 소요기간 단축 및 적발횟수에 따른 가중처분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현재 행정처분 기준이 사법처리 결과(벌금형 금액)에 연동돼 확정판결시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재위반시에도 가중처분 규정 부재로 동일 처분이 부과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또 최근 마케팅회사·광고대행사 등 제3자를 이용한 편법 리베이트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라 의약품·의료기기 유통관련자 누구든지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없도록 리베이트 금지 대상자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지난해 약가제도협의체에서 검토한 바 있는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의 건강보험 급여 목록 삭제 방안과 리베이트 적발된 제공자의 재위반시 가중처분 적용기간 연장, 리베이트 금액이 크거나 일정횟수 이상 위반시 제공자·수수자 명단공표 등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정부 지원에도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인데 리베이트 제
2012-05-08 12:00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최근 차세대 MDM2 단백질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인 ‘RO5503781’의 제1상 다국가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신약후보물질 ‘RO5503781’은 암 발생을 막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억제 유전자 p53 이 MDM2 단백질과 결합하여 비활성화 되는 현상을 억제해, 다양한 종양에서 종양억제 유전자가 암을 방어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1상 연구는 로슈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다. 전세계에서 한국을 포함 캐나다,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총 5개 국가, 8개 센터가 참여해 2011년 말부터 2013년 6월까지 진행한다. 국내 임상연구 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팀이 참여한다.서울대 방영주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은 글로벌 제약회사의 임상시험에서 주로 2상 연구 이후에 참여해 왔다”며, “한국이 로슈의 이번 제 1상 임상시험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 동안 국내 의료진, 연구 수준 및 연구 설비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한국로슈의 스벤 피터슨 사장은, “이번 신약 후보물질
2012-05-08 11:05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니치방사(대표 홋타 나오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인 ‘케어리브’(의약외품)를 출시했다. 케어리브는 국내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반 밴드와는 달리,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로 만들어져 있어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굴곡 부위에도 잘 부착되며, 물에 강한 저자극 점착제를 사용해 자극이 덜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 특수하게 고안된 그물망 패드는 상처면에 들러붙지 않아 제거 시 통증이 거의 없다. 통기성이 좋아 밴드 안의 수분이 밖으로 잘 배출되며, 방수기능도 우수해 물에 젖어도 원형을 잘 보존할 수 있고 피부에 묻거나 하얗게 남지 않는다. 특히, 케어리브아카기레는 패드가 없는 신개념의 밀착형 상처치료 밴드로서, 투습성이 높아 빠른 상처치유에 도움을 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케어리브는 편안한 사용감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스포츠를 즐기거나 활동성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케어리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반 밴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내 매출 300억 원대 제품인 케어리브는 가벼운 상처에 부착하는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로서, 국내에는 케어리브, 케어
2012-05-08 11:04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후시딘이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과 2012년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후시딘은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번 2012년 후원 연장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홍명보 감독이 직접 동화약품 본사를 방문하고 후시딘 로고가 새겨진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올해는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의 건승을 기원하며 어린이들이 축구 꿈나무로서 훌륭히 자랄 수 있도록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05-08 11:03혈압치료용 전문약을 한약에 몰래 섞어 ‘면접 울렁증 특효약’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해온 약사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혈압치료용 전문의약품인 ‘인데놀정40㎎’을 한약에 몰래 섞어 ‘상명탕’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해오던 약사 장○○(남 71세)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항공사승무원 지망생 및 예능고 수험생 등에게 ‘면접 울렁증 특효약’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됐다.조사결과, 장 모씨가 제조․판매한 ‘상명탕’은 두통 및 소화불량 증상에 처방되는 한약에 혈압치료제인 ‘인데놀정40㎎’(성분 프로프라놀롤염산염)을 1포(60㎖) 당 12㎎씩 섞은 무허가 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제품은 2003년 1월경부터 2012년 4월24일경까지 10년 동안 139,261포(1포당 60㎖), 시가 7억 원 상당이 판매되었다.특히 장 모씨는 자신의 약사 신분을 악용해 속칭 덴바이꾼(시중에 흘러나오는 약을 도·소매하는 무자격 의약품 판매상)으로부터 인데놀정40㎎을 무자료로 다량 구매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은밀히 제조에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상명탕’을 복용한 일부 구매자들이 ‘손마비 증상’ 및
2012-05-08 10:41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7일 ‘2012년도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성균관대(수도권)와 충북대(비수도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대학원은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신약개발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해 다학제간 융합 지식·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 과정 설치 지원 사업으로, 총 12개 대학이 지원해,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계획, 사업 수행 의지 등에 대한 구두 심사 등을 거쳐 사업 주관대학을 선정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6개 참여대학(약학대학 4, 자연대 1, 경영 전문대 1) 중 광범위한 기업 수요조사에 근거한 산업체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교과과정 설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6개 참여대학(약학대학 4, 의료과학대 1, 기술경영대 1) 중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캠퍼스 설립을 통한 단지 내 정부·유관기관·기업들과의 협력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충북대 약학대학이 최종 선정됐다.향후 사업 협약 체결을 거쳐 2학기 신입생 모집(대학별 30명 내외)…
2012-05-08 09:33최근 보험사기로 인해 보험료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의료기관 교통사고 입원환자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에 들어간다.인천시는 5월~6월말까지 경미한 자동차 사고 후 서류상으로만 입원하는 교통사고 부재환자(속칭: 나이롱환자)로 인한 보험금 누수방지 및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기 위해 인천광역시,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수도권본부, 군·구 합동으로 인천지역 병·의원급 294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점검대상으로는 교통사고 부재환자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외출이나 외박에 관한 기록관리, 입원환자는 외출하거나 외박하려면 의료기관의 허락을 받았는지 등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이 없는 날에는 군·구의 자체 계획에 의한 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민·관 합동 점검시 자배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2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 있어군·구별로 현수막을 주요장소에 게첩하며 저극 점검에 나선다
2012-05-08 06:19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기존 화학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의수협 산하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의수협 이정규 신임 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역점과제를 공개하며, 향후 사업진행 방향을 밝혔다.이 회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역점과제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GSK, 노바티스, 화이자 등 국내 진출 다국적사 동향이 과거 화학합성의약품 위주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제약사들도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전에는 의수협 사업의 영역을 벗어나 있었던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를 추가하면서 의수협은 이 분야 연구에 올 한해만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의욕을 보이는 모습이다.연구원 의약품본부 내 첨단제제팀과 생물제제팀을 설치해 조직을 세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첨단제제팀과 생물제제팀에는 각각 세포배양실과 미생물실이 보강된다.이 회장은 “실험공간은 단기적으로 연구원 본관 옆 건물에 90평 규모를 확보해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회관 건립을 추진할…
2012-05-08 06:18정부의 영리법인 도입 시도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투쟁에 들어간다.무상의료국민연대·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해 8일, 9일 공동집행위원회의를 통해 5~6월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각종 투쟁과 본격적인 행동전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8일부터 매일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중앙집중선전켐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 공동의 중앙 및 지역별 집중거점선전활동과 국민의견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국민들과 함께하는 영리병원 도입저지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민들과 함께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는 범국민적인 저항과 투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지난달 2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4월30일에는 급기야 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를 하는 등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제도적 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2-05-08 06:16“회사 설립 이래 최초의 1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키겠다. 갈 길은 멀지만 해내겠다는 자신감이 있다” 아세클로페낙 계열 소염진통제는 현재 출시된 품목만 70여개에 달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꼽힌다. 480억원 규모의 이 시장에서 출시 2년차를 맞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클란자CR’은 올해 매출 60억원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토종 개량신약이다.이미 ‘클란자정’, ‘클란자S연질캡슐’의 클란자 시리즈가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클란자CR은 이와는 별개로 유나이티드제약 최초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향하는 단계를 꾸준히 밟아가고 있다.클란자 시리즈의 매출 잠식 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김명수PM은 주저 없이 ‘기술력’과 ‘아이디어의 승부’라고 꼽았다.클란자CR이 기존 품목과 다른 차별성은 복약편의성과 복약순응도을 높인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 있다.김 PM은 “기존 100mg은 속방정 제형에 필름코팅으로 2시간이면 용출이 끝나 1일 2회 복용해야 했다. 이에 반해 클란자CR은 속방정과 서방정이 반반으로 속효성을 나타내면서도 서방형을 지속하는 이상적 제형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클란자CR은
2012-05-08 06:15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동국대 의대 이진호 교수) 제8차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5월 10, 11일 양일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개원함에 따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약물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각 관련 학계 및 업계의 입장이 발표되는데 안전관리원의 역할에 대해 박병주 원장의 모두 강연을 시작으로 의학계, 약학계, 제약업계가 각각의 입장에 대해서 발표된다.또 약물의 안전관리시스템이 법과 제도 및 국제적 규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만큼 유럽공동체의 약물감시법률 개정 및 한미 FTA가 의약품 관리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본회 권경희 총무이사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박사의 발표도 진행된다.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박귀례 제품지원화센터장이 의약품규제조화를 위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역할에 대해, 오정원 사무관이 국제 약물감시 조화를 위한 식약청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서 강연한다.이외에도 약물역학연구에 필요한 국내외 대규모 자료원을 이용한 연구방안에 대해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자들이 강연하며, 약물알레르기 진단 및 약물유래 간독성 등에…
2012-05-08 06:13오는 7월 7개 질병군의 포괄수가제 의무적용 시행을 앞두고 의·정 협상이 본격적으로 예정된 가운데 입장에 따라 찬반 논쟁이 뜨겁다.특히 8일 예정된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포괄수가 산정 방식 및 수가인상률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군별(DRG: Diagnosis Related Group) 포괄수가제도는 질병군별 분류에 따라 입원환자의 진료비를 보상하는 제도로 입원기간 동안 제공된 검사, 수술, 투약 등 의료서비스의 종류나 양에 관계없이 어떤 질병의 진료를 위해 입원 했었는가에 따라 미리 책정된 일정액의 진료비를 보상하는 제도이다.안과 백내장 수술의 경우 2010년 12월말 기준 종합병원의 32%, 병원급의 75%, 의원급의 99.3%가 참여해 전체적으로 88.9%가 질병군별 포괄수가제로 시행,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만 본다면 2010년 12월말 기준으로 867개 의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이중 866곳에서 DRG로 청구하고 있어 100%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다른 분야에서도 편도수술 14.1%, 충수절제술 33.5%, 탈장 수술 42.1%, 항문수술 55.2%, 자궁수술 41.1%, 제왕절개 수
2012-05-08 06:02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관련 강좌와 검진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병원들에서는 평소 큰 비용이 드는 검사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구로튼튼병원은 오는 8일 오전부터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무료강좌 및 검진을 실시한다.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관절 운동 처방법 및 무료 골다공증검진이 진행되는데 중년 1/3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거나 호르몬 부족으로 뼈의 골량이 적어지면서 적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손상되고, 수술이나 치료를 할 때도 뼈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인공관절 특화병원인 웰튼병원(www.wellton.co.kr)에서도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내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검진 외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는 8일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절 건강과 관절염 정도를 체크하는 ‘무료 관절 검진’을 진행하는데 혈액검사, X-ray 촬영,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 혈압과 혈당 검사 등으로 방문자들은 약 15만원 상당의 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검진을 원하는 경우 신분
2012-05-07 17:00분당차병원과 대주약품이 리베이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의약계 전반에 후폭풍이 예상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2일 분당차병원을 의약품 및 의료장비 거래 과정에 있어 리베이트 조성 의혹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상황에 차병원측은 사실 확인 과정에 있다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외부 노출을 꺼리고 있다.분당차병원 지훈상 의료원장이 취임한 지 3개월도 채 안 된 시간에 리베이트 혐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또한 같은 시기에 취임한 이훈규 차의과대학 총장이 인천지방검사장을 지낸바 있어 수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차병원 재단 관계자는 “경찰 수사를 언론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내부적으로 정확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상황 파악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분당 차병원 관계자도 “병원 내부에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하지만 이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내부적으로 확인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2일 차병원과 같이 압수수색을 받았던 대주약품에서는 경찰 수사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대주약품 관계자는 “2일 경찰 수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어떤 사유로 받은 것인지는
2012-05-07 15:4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12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주력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173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 208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3.4%, 당기순이익은 21.1%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들의 매출이 가세하면서 실적 신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23% 증가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 혈액원 인수 효과로 나타나는 혈액제제의 원가율의 하락과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내실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WHO 산하기관의 국제입찰에서 지난 2월 수주한 2000만불 규모의 백신과 혈액제제 수출을 바탕으로 연 1억불 수출에 도전하고,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조직접착제 ‘그린플라스트 큐’ 등 신제품의 매출 가세로 성장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12-05-07 14:57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에 총 88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자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제약기업 54개사, 외국계 제약기업 10개사, 벤처기업 24개사였다. 다만 일부 기업의 경우 신청자격에 미달되는 것으로 검토 과정 중 판명될 수 있어 최종 평가 대상 기업 수는 다소 변동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접수된 신청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비 비중 등 인증 신청자격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1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5월 하순경에 서면평가와 구두면접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며, 구두면접평가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기업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수의 기업이 인증 신청함에 따라 최종확정은 당초 예정된 5월말에서 약 1~2주 늦게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2-05-07 14:54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정원노인요양원 야외무대에서 무의탁 노인을 위한 ‘카네이션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SBS예술단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가수 한혜진, 개그맨 김종국 등이 함께했으며, 요양원에 거주하는 치매노인들과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관람했다.JW홀딩스는 무의탁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카네이션 전달식’과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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