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페이스북, 블로그 댓글 갯수만큼 불우 환아를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진우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지난 17일부터 10일간 진행한다. 이번 SNS 이벤트는 난치병 치료중인 김진우 아기에 대한 응원 댓글을 일반 시민들이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남기면 1건당 1천 원씩 병원 내 자체 기금을 조성해 환아 치료비로 후원하는 캠페인이다.응원 댓글 이벤트의 대상자는 다모증, 구개열, 피에르로빈증후군, 코넬리아증후군, 성장지연, 발달장애, 발육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장기 투병중인 김진우 군(만 1세 2개월)이 선정됐다. 김진우 군은 지난해 2월 출생시부터 여러 증상이 발병했다.제주도에서 치료가 어려워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투병하게 되면서 아버지가 회사를 사직하고 전적으로 매달려 있는 상황.현재 김진우 군 가족은 어머니가 버는 80만 원의 월급으로 치료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김진우 군의 딱한 사정에 사회복지팀에서 구개열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등 여러 후원이 이뤄졌다”면서도 “아기와 가족에게 우리 사회가 사랑과 관심을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2-04-20 14:47한국콜마가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연구원을 다수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KBS1TV에서 방영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스카우트’ 한국콜마 편에서는 특성화고 출신의 학생들이 화장품 연구원으로서 한국콜마에 입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의 장점을 겨뤘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아이디어에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최종 1인에 더해 결선 진출자 모두에게 입사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2012-04-20 11:39한국콜마가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연구원을 다수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KBS1TV에서 방영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스카우트’ 한국콜마 편에서는 특성화고 출신의 학생들이 화장품 연구원으로서 한국콜마에 입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의 장점을 겨뤘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아이디어에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최종 1인에 더해 결선 진출자 모두에게 입사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국의 약 63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 가운데 서류심사와 예선, 본선 그리고 결선에 이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입사자가 선정됐다. 최종 결선 미션인 ‘바쁜 현대인을 위한 신개념 화장품 개발’이라는 주제에 맞춰, 결선 진출자가 보여준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화 과정에서의 성실성은 대단히 높은 수준이어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춘천한샘고 화장품응용학과 목소현 학생은 1318, 10대를 위한 기능성 프라이머를 선보였다. 10대의 화장이 점차 일반화되는 추세에 따라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기능의 프라이머를 통해 10대의 피부를 보호함과 동시에 나이에 알맞고 올바른 화장품 사용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2012-04-20 11:38부광약품은 시린이 전문치약인 ‘시린메드’가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매출 급성장이 나타나고 있다.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TV에 윤여정씨를 모델로 한 증언식광고 및 SBS 일일연속극 ‘내딸 꽃님이’에 제품노출, 매장의 POP 광고 등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이같은 마케팅을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시린메드의 매출이 80% 이상 급증하면서 월 8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시린메드를 조기에 연 100억대의 제품으로 성장시키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04-20 11:04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내달 4일 오후3시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 CEO 강의실에서 ‘난치성, 마른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40여 명의 당뇨병 환자를 축소 위 우회수술로 치료하고 있는 허경열, 김명진 교수팀이 당뇨수술의 대상, 수술법 방법, 수술 후 경과, 수술 치료 성적 및 효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외래(02-709-9240 담당자 이해조)와 홈페이지(http://www.schmbs.co.kr)를 참조하면 된다. 허경열 교수는 “당뇨수술을 받은 후 2년 이상 경과한 환자 30명을 추적관찰 한 결과, 수술 전 평균 당화혈색소가 9.14%에서 1년 후 6.66%로 떨어졌고, 2년 후에는 6.49%로 떨어지는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04-20 11:02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복진현)은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국립 푸단대학(복단대학)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내시경수술 심포지엄에서 내시경점막하 박리술에 대한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다. 심포지엄에 초청을 받은 조주영 교수팀은 중국의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ESD현황’을 소개하고, 조기 위암을 내시경 점막하박리술로 치료하는 시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열린 ‘상하이 국제 내시경 수술 심포지엄’에는 중국, 일본, 대만, 유럽 및 한국의사들이 참가해 최신 내시경 수술 기법과 최신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조주영 교수팀만 참가했다. 조주영 교수는 “현재 중국의 의료 수준은 한국보다 못하지만 중국의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고, 강당에 자리가 없어 서서 수술 장면을 볼 정도로 내시경 기술을 배우려는 열정이 높아 매우 놀랐다”며 “한국의 의료 수준은 그 동안 많이 발전했고 특히 내시경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2-04-20 11:01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자살예방과 우울증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한 정신건강의 날(매년 4월 4일)을 맞아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자살에 대한 예방과 우울증의 치료에 대해 전홍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좌로 진행된다.공개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02-3410-3588)로 하면 된다.
2012-04-20 10:59동국제약 마데카솔이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시상식으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행사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객관적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지난 19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LH) 2개, 지방자치단체(경기도 등) 17개, 기업체(삼성전자, LG전자 등) 39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특히 제약사로는 동국제약을 포함해 2개 회사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로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후원’, ‘사랑의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마데카솔 발매후 42년간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로 꾸준히 사랑해주신 국민들 덕분”이라며, “그 동안 마데카솔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4-20 10:57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이 환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20일 오전 병원 내ㆍ외곽을 청소하는 ‘서울대학교병원 CLEAN 캠페인’를 실시했다.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은 대한의원, 어린이병원, 암병원,첨단치료개발센터 , 인성빌딩, 병원 정문, 병원 동문, 본관 건물 앞, 대학로, 창경궁로, 치과병원, 응급의료센터, 장례식장 주변 등 주요 구역별로 조를 나누어 환경 미화 작업을 했다.2010년 11월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는 서울대학교병원 CLEAN 캠페인은 내원객을 위한 쾌적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병원 교직원이 직접 병원 주요 구역을 청소하는 행사로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이몽렬 행정처장, 이정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2012-04-20 10:47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 환우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 정서 체험을 위해 ‘2012년 희망텃밭’의 첫 삽을 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내에 마련된 ‘희망텃밭’에서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과 여성 암 환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텃밭을 다지고 거름을 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봄 농사를 시작했다. 희망텃밭은 암 환우들이 직접 유기농 방식으로 채소를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텃밭가꾸기는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 봄 농사에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에서 텃밭 교실을 운영 중인 박정자 생태텃밭 교육활동가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환우들과 함께 3개월간 감자, 콩, 고구마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문병인 센터장은 “암 치료 과정에서 암 환자의 완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재발률을 낮추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며 “텃밭 가꾸기를 통한 긍정적 정서 체험으로 마음의 평화와 삶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2-04-20 10:25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강성웅)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가칭 장애인보건재활법을 추진해 주목된다.아울러 권역별 재활병원 설립보다 수익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적정 수가를 산정해 재활의원을 증가시켜 장애인들의 병원 접근성 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성웅 이사장은 19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학회에서는 올해 가칭 ‘장애인보건재활법’ 추진에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신건강법이나 이미 시행된 치매관리법 등이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이유가 개인이나 가정이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인 것처럼 중증 장애인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강 이사장은 “최근 정신건강법과 치매관리법 등이 논의되고 시행되는 이유는 개인이나 가정이 감당하기 힘들어 공공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중증장애인 역시 가족이나 개인이 감당하기 힘들어 최소한 중증장애인 만큼은 공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재원 마련은 건보재정이 아닌 외부재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학회에서는 올 한해 가칭 장애인보건재활법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세주 회장은 “가칭 장애
2012-04-20 06:31“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해서도 의사에게 책임을 묻는 곳은 세계 어느 나라도 없다”“돈 아까워 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찬성할 의사가 누가 있겠는가?”“자존심 문제다!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이 비전문가에게 평가 받고 감정 받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한때 시행되면 소송보다는 조정을 통해 의사·환자의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와 조정시 의사가 참여해 의료사고에 대해 객관적이고 왜곡되지 않게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기대됐던 의료분쟁조정법이 의료인에게 족쇄를 채우는 악법으로 등장하면서 전 의료계를 분노케 하면서 “전면 거부”란 심각한 국면까지 맞게 했다. 전면 거부운동은 대한산부인과학회와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를 선두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도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의료분쟁조정법을 불참하겠다고 나서 이 문제가 비단 산부인과 만의 국한된 사안이 아님을 확인 시켰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분만병원협회는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의료분쟁조정법 전면 거부 선포식’을 열고, 독소조항 개정 없이는 의료분쟁조정절차에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특히 산부인과학회는 의료분
2012-04-20 06:191회용 말초산소포화도 측정용 센서에 대한 급여 등이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항목으로는 ▲마취 중 말초산소포화도 감시 시 사용하는 1회용 말초산소포화도 측정용 센서 인정기준, ▲약물방출미세구(DC BEAD 등)의 인정기준, ▲툴륨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기화절제술이다. 먼저 마취중 말초산소포화도 감시 시 사용하는 1회용 말초산소포화도 측정용 센서의 인정기준은 폐쇄순환식 전신마취 시 별도 인정하되, 마취료가 가산되는 7개 항의 경우 1개를 인정한다. 현재 마취료가 가산되는 7개 항은 ①8세미만 소아 또는 70세이상 노인 ②심폐체외순환법마취 ③일측폐환기법마취 ④고빈도제트환기법마취 ⑤개흉적 심장수술마취 ⑥뇌종양, 뇌혈관질환에 대한 개두술마취 ⑦ 신생아인 경우다.약물방출미세구(DC BEAD 등)는 과혈관화된 간세포암에 공급되는 혈액을 막고 종양에 국소적ㆍ통제적인 방법으로 지속적인 용량의 항암제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혈관색전재료다.세부인정사항은 간세포암일 때 65세 이상의 고령환자이면서 종양의 크기가 10cm이하이고, 경피적 동맥화학
2012-04-20 06:17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는 부진한 반면 ‘크레스토’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4월부터 리피토는 약가가 떨어지는 반면 크레스토는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같은 추세는 향후 더욱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화이자)는 3월 처방액이 85억원대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뒤를 쫓고 있는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0억원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피토 제네릭의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도 리피토의 부진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리피논’(동아제약)이 하향세가 이어지는 반면 ‘바이토린’(MSD)과 ‘리피로우’(종근당)가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이다.리피논은 3월 처방액이 39억원으로 전년 44억원에 비해 1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피논은 지난 2월부터 40억원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바이토린과 리피로우는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증가폭을 보였다.바이토린은 38억원으로 전년 24억원과 비교해 53
2012-04-20 06:16제37대 의협 출범준비위원회는 손해배상 대불금 재원 징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준비위는 19일 분쟁조정중재원에서 의료분쟁조정법(제47조 2항)에 따라 2012년6월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각 병의원에 지급해야 하는 요양급여비용에서 대불 부담금을 강제로 징수할것이 예상된다며 우선적으로 가처분 소송을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료계는 대불금제도는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손해배상 대불금 재원 징수 금지 가처분 신청’은 대불재원 부담예정인 보건의료기관 개설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제 징수 시기를 고려해 5월 이전 신청하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의료계는 대불금 제도 재원 마련의 불합리성을 지적해 왔다. “대불금 제도의 재원 마련은 진료과별 특성의 고려 없이 모든 진료과가 동일한 금액을 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 것”이라며 “진료과별 특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 후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의협도 환자측에 대한 의료기관 등의 손해배상금 납부를 담보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용되는 성격의 손해배상 대불금을 예치금이 아닌 부담금의 성격으로 규정함으로써 의료계의 기대와 협력의지를 꺾어버린 것에 대해 강력히 비
2012-04-20 06:0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9일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행사로 지난 2월20일부터 3월2일까지 16세 이상 국내 거주 소비자 7만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1132개의 기업체와 지자체 429곳, 89개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39개 기업체와 17개 지자체, 2개의 공공기관 브랜드를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단 임직원들의 땀의 결실로, 국민에게 두루 사랑받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04-19 18:12녹십자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집무실을 벗어나 노트북과 간단한 서류만 챙긴 녹십자 허일섭 회장, 조순태, 이병건 사장과 본사의 실장, 본부장급 임원 2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반나절 간 업무와 회의를 진행했다. 마켓 플레이스는 본 뜻인 장터처럼 정보와 아이디어 등 무형의 가치를 교환하는 장소로서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의 열린 업무공간을 말한다.이번 마켓 플레이스에 앞서 무엇을 논의해야 할지 고민하던 녹십자 임원들은 평소 부족했던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레 그간 미진했던 부서간 협조를 구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업무에 대한 부서 간 의견을 교환했다.또 직원들의 직접적인 업무보고는 물론, 한자리에 모인 타 부서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보다 빠른 결재와 의사결정이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녹십자 관계자는 “기획, 경영관리 및 지원, R&D, 생산, 마케팅 등 각 부문의 물리적 만남의 장소를 열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소통 장벽을 제거해 부서 간 협조의 필요성과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2012-04-19 16:40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이하 DUR)에 전체 요양기관의 98.4%(64,378기관)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에 따르면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DUR은 지난 3월31일까지 전체 요양기관의 98.4%(64,378기관)의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참여 의료기관으로는 한방(14.3%)과 상급병원(11.4%)이 높았다.DUR 점검은 청구건 대비 90.1%의 처방전에 대해 이뤄졌는데 2011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DUR 점검 결과, DUR 점검이 이루어진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3억8천1백만 건, 약국에서는 3억6천7백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금기의약품 등 DUR 정보(팝업창)가 발생된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약 2천4백만(6.2%)건, 약국에서 약 9백만(2.4%)건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96.4%는 다른 병원이나 다른 진료과에서 발행된 처방전과의 비교 결과이다.기관별로는 보건소(9.2%), 의원(6.5%), 상급병원(6.3%), 치과의원(1.4%)순으로 DUR 정보가 발생됐으며, 사용중지(88.3%), 연령금기(82.7%), 다른 진료 과나 다른 병원의 처방전과 비교 점검한 병용금기(51.7%)의 내용이 많았다. 약 30%에
2012-04-19 15:53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대표 서승삼)는 경쟁입찰방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올해부터 총 5년간 약 885억원에 달하는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7월부터 핵산증폭검사 장비와 시약 전량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산하 중앙혈액검사센터, 중부혈액검사센터, 남부혈액검사센터에 5년 간 공급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장비의 도입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C형 간염 바이러스, HIV(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뿐만 아니라 B형 간염 바이러스까지 확대하여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핵산증폭검사란 혈액 내 바이러스에서 직접 핵산(DNA 또는 RNA)을 분리, 증폭해 그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의 검사시스템에 비해 검사의 정확도와 민감도가 개선된 이번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보다 안전한 혈액을 확보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경 코스닥 시장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녹십자엠에스는 885억 규모의 5년 장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달성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2012-04-19 13:56생리주기 애플리케이션은 여성들만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3W(What Women Want)’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화제다. ‘3W’는 ‘What Women Want’를 함축한 약어로써 ‘여성들이 원하는 것’을 여성에게 알려주고 남성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디엔텍세븐컨설팅과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개발자에 따르면 이 앱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출시해 미국 앱스토어 건강/피트니스 분야에서 1위와 무료 전체 분야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전체 누적 20만 명 이상이 내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 영어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토대로 국내 서비스용 ‘3W’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3W’는 특히 남성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 했고, 최대 8명의 생리 주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성 본인의 생리일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남편이 아내의, 엄마 아빠가 어린 자녀의 생리주기를 인지해 여성이 겪는 생리의 불편함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배려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특히 실제 환자를…
2012-04-19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