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당뇨병치료제 복합제의 제네릭 개발이 한창이다. 복합제의 오리지널 품목은 한독약품의 '아마릴엠'이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1~12월까지 허가된 아마릴엠(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의 제네릭이 총 7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아마릴엠은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성분으로 구성된 당뇨병치료제로, 국내에서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 알로 두가지 이상 약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복합제는 시장에서 단연 인기 아이템이다.이미 당뇨병치료제 복합제 개발을 하지 않은 제약사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많은 국내사가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허가된 품목을 살펴보면 ▲동아제약'글리멜엠정2/500mg'▲엘지생명과학'메아그릴엠정2/50mg' ▲환인제약'다이피릴엠정2/500mg' ▲광동제약'디아리드엠정2/500mg' ▲종근당'네오마릴엠정2/500mg' ▲삼진제약'글레딘엠정2/500mg' ▲일동제약'글리팜엠정1/250mg' ▲유한양행'글라포민엠정1/250mg' ▲휴온스'아베린엠정1/250mg' ▲셀트리온제약'글리메엠정1/250mg' 등 79개다. 국내 상위사는 복합제 개발 착수에 이어 용량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1-12-20 11:12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오장영)봉사단은 19일 연말 소외된 이웃인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지원 봉사단은 격월로 영등포에 위치한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찾아 생필품 전달, 점심배식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7회에 걸쳐 75명이 참여해 192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이 밖에도 소년소녀가장인 서울H공업고등학교 2학년 신OO군에게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횡성군 소재 달고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특산물판매, 의약품지원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시설수용단체인 파주겨자씨사랑의집, 요셉의원, 누리사랑복지센터 등에 692여 만원을 기부했다.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봉사단원들은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의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1-12-20 11:06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의 고혈압치료 복합제인 ‘아모잘탄’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건국대병원 등 국내 8개 병원에서 제2기 고혈압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모잘탄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BMC(BioMed Central Research Notes)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3상 임상시험은 복합제인 아모잘탄(amlodipine+losartan)과 단일제인 암로디핀(amlodipine)의 효과 차이를 제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혈압조절 정도에 따라 용량을 증량하며 관찰한 결과, 6주 후 수축기 혈압강하 정도가 아모잘탄 군에서는 -36.5mmHg인 반면 암로디핀 단일제 군에서는 -31.6mmHg 이어서 아모잘탄의 강하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관찰됐다. 또,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에서는 아모잘탄과 단일제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아 제2기 고혈압환자에 대한 초기 치료제로 유용성이 확인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MC Research Notes에 임상결과가 등재됨으로써 아모잘탄의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2011-12-20 11:06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판매ㆍ임대업 신고면제 대상이 확대된다.이와함께 내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월 보수의 5.64%에서 5.8%로 조정되고, 지역가입자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이 165.4원에서 170원으로 조정된다.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됐다.우선 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일반 소비자들의 의료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구조 합리화, 소비자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현행 규정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이 개선ㆍ보완됐다.주요내용으로는 재심사 대상 의료기기에 대한 시판 후 조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이는재심사 대상 의료기기에 대해 시판 후 재심사 전까지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고 식약청장에게 보고하며 보존하기 위해서다.또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등을 위해 의료기기 판매ㆍ임대업 신고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따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는 자사가 제조·수입한 의료기기를 별도의 신고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임대할 수 있다.아울러 유사입법례와 형평성을 고려해 식약청장이 고시로 정하던 의료기기 광고의 사전심의 대상․기준 등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개선
2011-12-20 11:04제약협회가 일괄 약가인하 소송과 관련한 법률대응 설명회를 21일 열고, 소송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약가인하 소송관련 설명회는 지난 12일 로앤팜이 제약협회 회원사를 상대로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에 이은 두 번째로, 제약협회가 공식적으로 직접 주최하는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할 로펌은 지난달 이사장단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는 김앤장, 세종, 율촌, 태평양이다. 각 회사마다 약가인하로 인해 받게 될 피해규모가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이번 설명회는 회원사들이 각자에게 맞는 로펌선정과 소송방향을 구체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제약협회는 지난주 회원사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소송 참여여부와 희망로펌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상황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소송에 직접 참여한 회사만 승소했을 경우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소 150여곳의 회원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승산이 있는지에 대한 PT를 받고 나면 소송준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11-12-20 10:58일명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 이후 후폭풍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의사회가 경만호 회장과 집행부의 사퇴를 비롯한 선택의원 반대투쟁 돌입 촉구를 위한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의협 집행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6시 30분부터 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선택의원제 통과에 대한 경만호 회장 사퇴 및 반대 투쟁 돌입 촉구'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변형된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를 찬성했다"며 "의협 집행부는 의원들의 뜻을 따라야 하지만 회원들 뜻을 무시했다"고 성토했다.김 회장은 이어, "지난 시도의사회회장단 회의에서도 거의 모든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변형된 선택의원제를 반대했지만 집행부만 찬성하는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금이라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집행부는 선택의원 반대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시도의사회 역시 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선택의원제를 반대하고 있다"며 "인천시의사회는 의협 집행부가 정부의 선택의원 강행에 대해 반대투쟁에 나서지 않는다면 경만호 회장 및 집행부의 퇴진까지 요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조행식 인천시의사
2011-12-20 10:48병원협회 등 13개 보건의약단체들이 일명 리베이트인 불합리한 거래관행에 대한 자율 정화 선언과 함께 정부측에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을 비롯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공급하는 13개 단체들은 21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자정선언을 통해 의약품 등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힌다. 이번 자정선언에는 병원계를 비롯, 치과, 한방, 간호, 약사회 등 의약품 등을 사용하는 7개 의약단체와 의약품, 의약품도매, 의료기기, 치과재료 등을 의료기관에 판매하고 공급하는 6개 단체 등 총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13개 단체는 의약품 등의 거래와 관련한 불합리한 관행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한편, 정부측에 대해서도 불합리한 제도도 함께 개선해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자정선언에는 대한병원협회를 비롯,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대한치과기재협회 등 6개 공급자단체가 참여한다
2011-12-20 10: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2일 오후 2시부터 스탠포드호텔(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한국·일본·대만 보험료 부과체계 및 향후 개선방안’을 주제로 '2011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문옥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의 정창률 교수(단국대학교), 대만의 마이클 첸 교수(국립중정대학교), 일본의 마츠우라 키요시 교수(국제의료복지대학교대학원)가 주제 발표를 한다.또, 오윤 교수(한양대학교), 신영석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은경 박사(한국조세연구원)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대만, 일본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해 향후 우리나라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과 공평성 제고를 위한 부과체계 마련 등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2011-12-20 09:52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개최된 '2011 지식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미래지식경영원(회장 최세규)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원장 백두옥)과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지식경영인상'은 1년간 사회 봉사 및 윤리 경영, 부가가치의 창출과 사회적 공유성 등을 심사해 그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된다.미래지식경영원은 "백남선 병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과 특히 유방암을 비롯한 여성암 치료 분야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특히 수많은 특강과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대중의 잘못된 의학 상식을 바로 잡고 의학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편, '2011년 지식경영인 대상'에는 백남선 원장을 비롯해 산악인 엄홍길(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 (사)한국경비협회 한원덕 중앙회장,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김남윤 음악감독, 경찰청 김수정 치안감등이 선정됐다.
2011-12-20 09:11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이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과 17일 부산 영도병원 컨벤션룸에서 의료협약을 맺고 환자의 편의성 향상과 교육연구의 공동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진료의뢰, 환자회송, 전원 등이 신속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프로그램과 연구에 대한 공유를 약속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의료문화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대학병원과 지역병원이 더불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며, 영도병원과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은 영도병원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양정현 의료원장, 이경룡 진료협력센터 소장 외 건대병원 관계자 3명, 부산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 정부진 진료부장,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외 병원관리자 2명과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2011-12-20 09:0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가감지급 및 성과지불제 확대방안'을 주제로 2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이진석 교수가 ‘한국의 가감지급 사업평가와 향후과제’로 주제발표를 하며 의료계, 의료소비자단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패널토론에 참여한다.심포지엄 프로그램 진행 일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및 급여평가실 평가기획부(2182-2202, 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11-12-20 09:07의료기관이 소셜커머스를 운영하고 할인쿠폰을 판매하는 행위가 의료법에 저촉된다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나온 가운데, 의료계 역시 환자 유인행위에 해당된다는 반응이 나왔다.아울러 의료광고 규제를 강화하고, 가정용 IPL을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서울시가 의료기관이 소셜커머스를 운영해 의료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행위가 의료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의료법에 저촉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이에 대해 성형외과의사회 조성필 회장은 환자 유인행위에 해당하는 만큼 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의료 광고 규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조 회장은 “의료기관이 의료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이는 환자 유인에 해당되기 때문에 당연히 단속해야 한다”며 “의사회에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 병원을 알았다면 당장 고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의료광고를 허용한 후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료 광고 규제를 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조성필 회장은 인터넷 등 무분별한 광고 행위로 인해 AS나 성형 부작용 등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회장은 “
2011-12-20 06:19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가 지난해 9월 21.6%에서 같은 올해 같은 기간 21.9%로 5.2% 증가한 반면, 약국은 점유율이 지난해 25.4%에서 25.5%로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3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이같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난해 요양급여비가 5조 2777억에서 5조 5539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점유율은 21.6%에서 21.9%로 0.3% 증가했다.상급종합병원급은 지난해 4조 1456억원에서 4조 2614억으로 2.8% 증가했다.또, 종합병원은 3조 6396억원에서 3조 8622억원으로 6.1% 증가한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2조 1928억원에서 2조 4231억원으로 10.5%가 증가했다.약국은 지난 6조 158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6조 5214억원으로 5.9%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9월 말까지 공단이 지출한 보험급여비 총액은 26조 7574억원이며, 전년도 같은 기간인 25조 840억원 대비 6.7% 증가한 1조 6734억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또, 올해 3분기 요양기관은 8만 2759개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병
2011-12-20 06:18골대체제 관련 인정기준 3항목 통합과 안면ㆍ두개골에 대한 인정기준 개정 등 치료재료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과 세부사항 개정안 고시가 행정예고됐다.우선 이번에 신설되는 치료재료 세부인정사항은, Biotenodesis Screw와 관련, 슬관절 전후방십자인대 및 측부인대 성형술, 슬개건 재건술과 족관절의 인대 재건술에 인정한다. 다만 족관절의 인대 재건술 시 봉합나사못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봉합나사못 개수를 포함해 최대 2개까지 인정하고 두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고시에서 개정된 내용은 우선 골대체제의 인정기준의 경우, 인정기준 3항목을 통합하고 안면ㆍ두개골에 대한 인정기준을 신설했다.중재적시술료 중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ㆍ이식설치술의 세부인정기준도 변경됐다.기준에서는 적응증 중 분지혈관에서 경경정맥간내문매정맥단락술 시술이나 Revision의 경우, 동맥혈관스텐트삽입술의 적응증이 되나 병변이 관절주위에 위치해 통상적인 스텐트삽입술 시행이 어려운 액와동맥과 슬와동맥은 Gore GORE VIABAHN ENDOPROSTHESIS에 한해 인정한다.인정 기준에서는 GORE VIABAHN ENDOPROSTHESIS을 혈관당 1개 인정하며, 이를 제
2011-12-20 06:17국내 시장에서 출시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국산신약들이 그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수출 계약까지 이어지고 있다.올해 수출계약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대표적인 품목은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보령제약의 ‘카나브’,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등이다. 먼저 동아제약의 두 번째 천연물신약인 ‘자이데나’가 미국에 이어 일본시장까지 진출했다. 동아제약은 최근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와 자이데나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에 대한 아웃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자이데나는2009년 초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2010년4월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미국 워너칠코트사와 아웃 라이센싱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워너칠코트사는 미국80개 기관에서 약108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완료해 미국FDA허가를 준비 중에 있다.이번 계약 파트너사인 메이지 세이카 파마 사는 일본에서 내년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자이데나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에 대한 이번 아웃 라이센싱 계약은 기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으로의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일본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1000억엔,…
2011-12-20 06:16전의총이 지난 3일부터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정황 수집에 들어간 가운데 당초 7개 제약사에서 3곳이 더 늘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전의총이 요구한 리베이트 쌍벌제 관련 공식 사과에 대한 제약협회의 이렇다할 대응이 없자 전의총은 전의총 회원 개원가에 리베이트 제공 정보를 수집한 결과 당초 7개 제약사에서 3곳이 더 늘어났다.전의초 노환규 대표는 "19일까지 확보된 자료에 따르면 리베이트 제공 건 수는 12건이며, 제약사는 당초 7개 제약사에서 10곳으로 늘어났다"며 "리베이트 제공 제약사 명단을 공개할 것인지 내부 검토할 결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노 대표는 이어, "이번주 내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에게 다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제약협회에서 리베이트 제공 제약업체 명단을 공개하라고 한다면 바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들어온 리베이트 제공 사례를 보면 국내 중견 한 제약사가 리베이트를 최대 45%까지 제공하겠다는 제안이 있었다"며 "이런 상황이면 제약업계가 약가 일괄인하를 반대하는 명분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의총은 다시 제약협회에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에 대한 의
2011-12-20 06:15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제넥신(대표 성영철)으로부터 '데노수맵'의 바이오베터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데노수맵'은 지난해 6월 미국 암젠社가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용 항체의약품으로서 향후 30~40억 달러의 연 매출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제넥신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에프씨(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데노수맵'은 골 형성과 관련된 표적세포를 공격하지 않으면서 활성 및 효능을 증가시켰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제넥신의 하이브리드 에프씨 기술을 도입해 데노수맵 바이오베터의 상용화를 추진하게 되며, 제품의 전세계 사업화 권리의 대가로 제넥신에 정액 기술료 및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넥스가 바이오베터의 영역까지 역할을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1-12-20 06:14의협 상임이사회가 20일 윤리위에 지난 10일 대의원 임시총회 당시 계란 및 멸치액젓을 투척한 전의총 노환규 대표 및 전의총 일부회원에 대해 윤리위에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의원회(의장 박희두) 의장단은 임시총회 당시 벌어졌던 폭력행위에 가담한 전의총 노환규 대표 및 전의총 일부회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일련의 대책을상임이사회에 위임했다.이에 상임이사회는 지난 13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윤리위 제소를 위한 정보수집을 진행해왔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지난 10일 임시총회 당시 일어났던 일에 대해 대의원회 위임을 받아 정보 및 증거를 수집해왔다"며 "19일까지 자료를 정리해 20일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상임이사회가 제소한 이후 윤리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담당 위원을 선정하고 심문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한편, 의사협 상임이사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대의원회 긴급의장단 회의에서 임시대의원총회 폭력사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질서유지와 재발방지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집행부에 위임했으며, 윤리위원회 제소 및 형사고발, 법적 소송을 진행하도록 주문
2011-12-20 06:02내놓는 정책들마다 의료계의 빈축과 반발을 사는 복지부, 특히 최근 선택의원제(가칭) 시행 등을 둘러 싸고 의료계ㆍ정부 간 갈등은 극에 달했다.의료계에서는 선택의원제(가칭)를 주치의제ㆍ총액계약제의 전 단계로 의료계를 옥죄기 위한 또 하나의 제도적 장치라며 비판한 반면 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의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라며 부인했다.이 때문에 복지부 관계자들은 의료계 학술대회가 열리는 자리마다 “의료계가 복지부를 불신하는 게 문제다.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는다”라며 신뢰를 당부하고 나서는 데 바빴다. 그러나 정작 복지부 스스로 불신을 개선하기 위한 반성의 자세를 보이는 데는 인색했다.의료계에서는 정부의 의료정책들이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성토한다. 실제로 저수가에 기반한 의료서비스와, 무분별한 급여 삭감 등은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렇다보니 법원에서는 무리한 급여 삭감에 제동을 걸기도 했으며, 복지부 차관은 건정심 회의에서 가격통제에 치중한 수가관리를 반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복지부는 약가인하와 대형병원 경증질환 약제비차등, 영상장비 수가 인하, 포괄수가제…
2011-12-19 20:28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새로운 과학 용어의 생성과 기존 용어의 의미 확대에 따라 위해분석 관련 용어의 올바른 이해와 의미 전달을 위해 ‘위해분석용어 해설집’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해분석에 사용되는 전문용어 해설 ▲새롭게 추가된 방사능 관련 용어 설명 ▲유해물질 및 미생물 관련 용어 해설 ▲위해분석 관련 국외기관 소개 등이다.이번 해설집은 2009년 발간된 기존 용어집(초판)에 담고 있던 용어의 복잡함과 어려운 해설을 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표 등을 추가했다. 식약청은 용어 사용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보편화된 해설로 내용을 정리했으며, 식품․의약품 등의 위해분석 분야 용어의 통일성을 기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해설집 발간을 통해 관계자간 정확한 의미 전달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 시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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