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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공의노조포럼, 젊은 의사들의 축제의 장으로

포럼 인터넷 생중계, 인기 가수 초청 및 와인 파티 등 계획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가 주최하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이 젊은 의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협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 통합회의실(301~302호)에서 열리는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에 참석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와인 파티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인기 가수 초청,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며 전공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경문배 회장은 “이번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이 ‘전문직 노조의 미래’와 ‘전공의 노조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새진보정당추진회의 공동대표 노회찬 국회의원, 전국보건산업의료노동조합 유치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필수 법제 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前전공의노조위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선한수 정책이사)를 패널로 모셔 의견을 듣고 토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의미있는 자리인만큼 전공의노조에 관심 있는 전공의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에 대한 관심이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스럼없이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행사 개최의 이유를 전했다.

또 “전공의 노조는 곧 전공의의 삶의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로 “삶의 고단함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이야 말로 젊은 우리의 특권”이라고 전하며 “전공의 노조 포럼이 젊은 의사의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 한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이번 포럼은 노조의 주체격인 전공의의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공의들이 보다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공의노조포럼’ 참가 신청(02-796-6127/6128, kira2008@naver.com)을 받고 있는 대전협 사무국은 약 300여명의 전공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번 주를 기점으로 홍보가 집중 되고 있는 만큼 신청자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전협은 부득이 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을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www.youngmd.org)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