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1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글로벌 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글로벌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 활동을 통해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시상제도다.일동제약은 최첨단 설비와 엄격한 GMP규정 준수를 통해 품질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고, 표준화된 품질경영 시스템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등 대내외적 경쟁력 제고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일동제약 김중효 상무는“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 공급함은 물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1-11-25 10:38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약분석연구회의 제3대 회장에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박명용 박사가 선출됐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약분석연구회는 최근 개최한 제3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에 따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박명용 박사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박명용 신임회장은 "제약산업의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계 간의 정보교류에 중점을 두고, 전문위원의 신규영입 및 회원 확대, 교육프그램 신규 개설 등을 통한 연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대 심현주 회장은 연구회의 발전과 제약산업계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감사패를 수여했다.한편, 초대 회장인 CJ 김훈주 박사는 고문 및 감사직을 유지키로 했다. 제2대 회장인 심현주 박사는 자문위원으로서 연구회의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기로 수락했다. 부회장은 김한경/신동혁, 총무 최희경, 회계 정혜진, 간사 여재천, 전문위원 박정화/임광규/김무성/정병화/김영숙/나숙희/조정래/이덕근/강승우 가 임명됐다.
2011-11-25 10:29대전협이 의협 회장 직선제 회귀 안건을 부결한 의협 상임이사회를 규탄하며, 임총을 열고 의협 탈퇴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24일 ‘직선제 가로막은 의협 상임이사회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현 의사협회 회장과 집행부는 간선제 때문에 초래되는 모든 의사 집단의 분열과 혼란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성토했다.이어 “앞으로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회비납부 문제와 의협탈퇴를 안건으로 상정해 전체 전공의의 의견을 묻겠다”고 말했다.대전협은 회원들의 요구를 저버린 의협 상임이사회에 총사퇴함으로써 회원들 앞에 진심으로 반성할 것을 재차 권고했다.아울러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들은 비일비재하게 의협 회장 직선제를 개인적인 소신이라 공공연히 밝혀왔지만 금번 상임이사회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회원에 대한 기만에 불과했다”며 “의협 상임이사회는 의협 직선제를 성취시키려는 의지가 전무하다는 것을 재확인 시켜줬다”고 비난했다.
2011-11-25 10:116000만원 상당의 발기부전치료주사제를 불법 제조․판매한 비뇨기과 병원실장이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발기부전치료주사제 3종을 임의 조제해 병원 외 장소에서 노인대상으로 판매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비뇨기과병원 상담실장 윤모씨(55세)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조사결과, 구속된 윤씨는 서울 성동구에 비뇨기과병원을 직접 개원해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올 10월까지 알프로알파주, 이연염산파파베린주사, 펜톨민주사 등 주사제 3종을 의사 처방 없이 불법으로 섞어 남성 성기에 집적 주사하는 발기부전치료주사제를 임의 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임의 조제에 사용한 전문의약품인 주사제 3종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위장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불법 제조된 주사제는 중증의 심부전 또는 폐부종 환자에게는 절대 투여하지 말아야 하고, 심부전 환자, 출혈경향이 있는 환자 등에게는 신중한 투여가 요구된다.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윤씨가 불법제조한 발기부전치료주사제는 노인 대상으로 6100개(0.5ml) 가량 판매돼 6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9월 이전에도 동일한…
2011-11-25 10:02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2011년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항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이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기관 및 제약사를 뽑아 의료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기위해 제정됐으며, 행사는 24일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피라맥스는 WHO의 3대 숙원사업(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중 열대지방 풍토병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말라리아 치료제다. 199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비정부기구인(MMV)와 12년간 공동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치료율 99.9%로 복용이 간편하고 약가가 저렴한 세계적인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8월17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았으며, 5월에는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피라맥스정)공장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원료 및 완제제조소로서 EU-GMP승인 인증서를 획득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정은 올해 말이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승인이 예측되고,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말라리아 치료제로 선정 될 것”이라며 “이로써 신풍제약의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은 국내외에서 널리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1-11-25 09:56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택의원제(동네의원 만성관리체계)와 의료분쟁조정법을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참여 불가 입장을 천명했다.경기도의사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복지부는 선택의원제가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질환자 관리를 대학병원, 종합병원에서 1차의료기관으로 유도해 건강보험 재정절감을 꾀하고 의원급 1차의료기관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경기도의사회는 이 제도의 시행이 신규 개원의사의 진입장벽이 되고, 각 과별 이해관계를 대립시키고, 주치의제, 총액계약제로 가는 중간과정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수차례에 걸쳐 반대를 표명한바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이어, "복지부는 선택과 등록을 없애고, 환자관리표 제출을 폐지하고, 제도 명칭을 만성질환 관리제도로 수정 제안하면서 주치의제, 총액계약제로의 이행은 의료계의 기우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건정심 가입자 대표들은 선택의원제가 주치의 제도로 가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찬성 했던 것인만큼 주치의제로의 이행이 전제되지 않은 변형된 선택의원제는 반대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비판했다.그 결과 "공급자인 의사도 반대하고 건정심 가입자도 반대하는 선택의원제나 변형된 유
2011-11-25 09:38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 평교수들이 직접 협력병의원과 상생협력의 길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의사회 등 지역 협력병의원장들을 초청해 '이대목동병원 지역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조종남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장,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김규태 광명시의사회장, 각 구의사회장 등 협력병의원장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협력병의원장들 앞에 평교수 대표로 나선 신상진 진료협력센터장과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5개 문항으로 구성된 ‘협력병의원 상생협력 선언문’을 발표, 향후 협력병의원과의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갈 것을 천명했다.이번에 발표한 선언문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협력병의원과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협조 및 유대관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선언문에는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전문 보수교육,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2011-11-25 09:05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 연구중심병원 핵심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주관하며, HT포럼 운영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회 연구중심병원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선진국 연구중심병원 핵심관계자와 병원을 비롯한 산·학·연 연구자 및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선진국 연구중심병원 육성 정책동향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육성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국내 병원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2012년 시행할 예정인 연구중심병원 지정제도*에 앞서 선진국의 정책 및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제도를 보완하고 연구중심병원 참여에 관심 있는 병원들에게 전략수립과 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컨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영국 Kei Cho 교수(신경과학과장, Bristol University), 미국 Anthony Hayward 박사(Director, NCRR/NIH) 등 정부 정책관계자가 직접 각국의 연구중심병원 육성정책 및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2011-11-25 09:01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지난 21일부터 본관1층 로비에서 송곡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준) 미술중점학급의 미술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송곡여고는 서울시 유일의 교과부 지정 미술중점학교로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해 미술중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과 인성, 예술적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기르는데 힘쓰고 있다.이에 신내동 신축병원으로 이전한 서울의료원이 지역 내 미술인재들의 한 해 동안의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직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병원 서울의료원이 중랑구 관내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의 전시장소 요청시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유병욱 서울의료원장은 “중랑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신축병원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문화공연, 전시회, 건강강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혜원여자고등학
2011-11-25 08:53대공협이 월급의사와의 갈등부터 병원 파산위기까지 의사가 알아야 하는 11가지 법률 이슈에 대해 소개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은 24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법무법인 세승의 김선욱 변호사와 함께 평소 의사들의 문제가 됐던 11가지 법률 이슈를 소개했다.먼저 월급의사가 환자들의 주소와 연락처, 치료 전·후 사진을 가지고 개업 인사장과 홈페이지를 사용하거나 병원 인근 거리에 개원할 경우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에 의해 민·형사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특히, 서울의 경우 반경 1~2km 거리에서는 개업을 할 수 없으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김선욱 변호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도 월급 의사로서 일을 하게 된다면 병원 경영 정보를 확인하고, 제대로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김 변호사는 “rule meeting을 통해 채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계약서상 비밀정보가 명시되거나 비밀 관리 시스템-비밀 관리책임자-비밀 유지 확인서, 퇴직시 확인서 등이 있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병원 홈페이지의 글과 사진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김선욱 변호사는 “개원시 의사들은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홈페이지를…
2011-11-25 06:35의사협회가 기재부가 추진할 예정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에 제동을 걸고 나서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보건의료분야를 포함한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관 협의, 조정기구를 구성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 입법예고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입법예고기간인 지난 23일 의료계의 입장을 대표해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협회는 보건의료분야를 경제부처인 기재부가 강행하는 것은 건강보험 체계의 유지와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기재부의 이번 법안은 영리병원, 건강관리서비스 등 보건의료분의 핵심 과제를 경제부처인 기재부가 강행하는 것은 건전한 건강보험체계 유지,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제정안의 제2조 적용범위에서 국민건강과 직적접인 연관이 있는 사회보장 성격의 특수성을 지닌 보건의료분야는 서비스산업 추진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어, “보건의료분야의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관장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보건의료분야를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국민의료비 급등, 의료
2011-11-25 06:19보건복지부를 향한 제약업계의 분노가 극에 치닫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에 이어 한미FTA 비준안 마저 국회를 통과하자, 제약산업은 생존의 갈림길에서 아우성 치고 있다. 이제는 매출손실에 대한 우려를 넘어 ‘국내 제약산업이 일순간 몰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제약을 육성하겠다던 복지부는 1조원 규모의 제약산업경쟁력 강화방안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복지부가 주장하는 지원규모가 제약산업이 향후 수년에 걸쳐 입게 될 피해규모에 비교할 수 있는 수준조차 못된다며 원성을 터뜨리고 있다.실제로, 복지부의 계산대로라면 일괄 약가인하로 정책이 시행될 경우 제약업계는 약 1조7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기등재목록정비로 발생할 8000억원까지 합하면 향후 3년간 총 2조5000억원이 줄어드는 것이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미FTA로 인한 연간 매출액이 686~1197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10년 후면 누적피해액만 6858억원~1조 1968억원에 이른다.이들만 더해도 향후 3년간 제약산업에
2011-11-25 06:16이달 항경련제인 화이자 '리리카'의 제네릭이 무더기로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 받았다. 리리카(프레가발린) 등 122품목이 생동인정품목에 추가돼 현재까지 총 7317품목이 누적 집계됐다.24일 식약청은 리리카(프레가발린), 아마릴엠(글리메피리드, 메트포르민염산염), 코자(로자탄칼륨),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나트륨), 자이프렉사(올란자핀), 리큅정(로피니롤염산염), 디푸루칸(플루코나졸) 등이 포함된 122품목을 11월 생동인정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 공고했다.월별로 살펴보면 1월 42품목, 2월 27품목, 4월 163품목, 6월 66품목, 10월 454품목, 11월 122품목이 생동성을 인정 받았으며, 총 7317품목이 누적됐다.리리카 제네릭인 ▲동아제약'뉴리카캡슐75mg' ▲유한양행'테라페인캡슐75mg' ▲동화약품'프랠지아캡슐75mg' ▲한미약품'프레발린캡슐75mg' ▲씨제이제일제당'에이가발린캡슐75mg' ▲동국제약'프레오린캡슐75mg' ▲휴온스'프레가캡슐75mg' ▲대웅제약'대원프레가발린캡슐75mg' 등이 생동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이달 생동성을 인정받은 122품목 중 75%를 차지하는 91품목이 리리카의 제네릭이다.이어 싱귤레어 제네릭인 ▲한미약품'몬테잘세립4m
2011-11-25 06:15심각한 심장문제 및 사망의 잠재적 위험성으로 논란이 됐던 청계제약의 진해거담제 '베타투정(테르부탈린)'에 경고항이 추가됐다.앞서 보건당국은 지난 2월 23일, 미FDA에서 테르부탈린제제'에 대한 허가초과사용을 금지하고 제품라벨의 박스경고 및 금기항목에 추가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국내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최근 식약청은 베타투정을 임부의 급성 자궁수축억제 및 유지에 사용할 수 없도록 주의사항에 경고항을 추가했다.경고항에는 "임신기간 중 복용한 임부에게 사망을 포함한 심장박동 증가, 일시적 고혈당증, 저칼륨증, 심장부정맥 등 심각한 이상반응 및 태아의 심장박동 증가, 신생아 페수종 발생이 국외에서 보고된 바 있다"는 내용이 신설됐다.이와 함께 테르부탈린황산염에 과민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이 금지된다.따라서 베타투정은 변경지시 일자로부터 1개월 이내에 허가(신고) 사항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2011-11-25 06:1411월 한달간 다국적 제약사의 품질관리 잘못으로 인한 품목 자진 회수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유는 포장의 잘못된 인쇄와 부적격 원료사용, 이물질 혼입 등이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 로슈 등 3개사의 14품목이 제약사에 의해 자진 회수 조치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 천식치료제 '심비코트터부헬러320/9마이크로그람'을 자진 회수 처리했다.회수 사유는 2차포장재 일부에 제품용량(320/9)이 320/4.5로 잘못 기재됐기 때문이다. 해당 품목은 NE2053(2011.05.24), NE2055(2011.05.26) 등 2품목이다.지난 17일에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위장약 '가스터디정20mg(파모티딘)'에 대한 자진 회수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DMF 미공고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제조된 ▲B354Y01(2009.11.04) ▲C283Y01(2010.08.16) ▲C284Y01(2010.08.19) ▲C456Y01(2010.11.16) ▲C457Y01(2010.11.26) 등 5품목이 회수조치됐다.이밖에도 한국로슈는 지난 11일 금속성 이물인 검은색 티가 캡슐 내용물에 혼입된 '셀셉트캡슐250밀리그람(미코페놀레이트모페틸
2011-11-25 06:14“해외와 국내, 혹은 종합병원과 클리닉으로 division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제약사의 코프로모션이 활성화되고 있다. 외국 제품에 대해 국내 업체의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익을 챙기자는 것인데, 최근 들어 그 사례가 급증하는 모습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이 릴리와 공동개발 한 DPP-4 계열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공동판매하기 위한 체결식이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트라젠타의 국내 유통망 마케팅에 나서게 될 업체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이미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의 판매유통 계약을 통해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며,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제약사의 대표적 코프로모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작년 11월에 발매된 트윈스타는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출시 1년만에 원외처방조제액 242억원을 달성했다. 또 발매 후 한차례의 감소도 없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국내 제약사 영업부장은 “국내사의 경우 클리닉 쪽으로 집중되고, 외자사의 신제품이라면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출시 직후 영업활동이 비교적 수월한 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2011-11-25 06:13의료기관 평가인증제의 효율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 자료가 없다면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나 인증제 참여를 위한 선 지원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4일 열린 '의료기관 인증제의 정책적 활용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했다.현재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들은 인증에 대한 보상과 개선된 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의 인센티브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이와함께 중소병원을 포함한 병원계는 인증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력적ㆍ시설적 투자와 유지비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선 지원이 뒷받침 해줘야 많은 병원들을 인증제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복지부는 인증제의 효과가 먼저 증명돼야 수가 등의 지원책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했다.복지부 보험급여과 공인식 사무관은 "인증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가 등을 먼저 뒷받침해야 한다는 건 주객이 전도되는 것 같다"고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수가 등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는 건 결국 환자의 부담이 커지는 건데, 환자 입장에서 인증 전과 후에 차이가 없다고 느낀다면 지원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와함께 다른 평가제도와 전문병
2011-11-25 06:02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4일 오전 9시, 협회 동아홀에서 은퇴의사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약계 최초로 만들어진 전문직 단체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을 출범하며, 지정서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의협은 지난 2007년부터 은퇴의사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사업 등 시니어클럽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 의사시니어클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클럽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사회 또한 시니어의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한 시점에서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의 출범은 의미 있는 시작이다.시니어 클럽은 의협과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클럽대표로 추대했다. 클럽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전까지 의협 산하 기구로 움직이게 되며, 운영위원회 조직, 운영규정 제정 등 클럽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마쳤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연말까지 권역별 지역 설명회를 개최해 회원들에게 클럽에 대한 홍보활동과 클럽회원 가입을 권유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경만호 의협 회장과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맹광호…
2011-11-24 23:4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월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가족친화우수기관은 2008년부터 정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관 중에서 가족친화제도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이번에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은 심사평가원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3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심사평가원은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그 위상을 드높였다.심사평가원은 이번 심사에서 전체 직원의 73%(1,333명)가 여성인 특성을 감안하여 기관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미혼직원 만남의 장 마련, 출산장려금 지급, 육아휴직,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 탄력근무제, 엄마‧아빠 직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11년에는 임산부를 위한 예비맘 표시제 및 1세미만의 영아를 둔 여직원과 예비맘을 대상으로 단축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1-11-24 23:39"내달 3일까지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한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없다면 전 개원가에 리베이트 제공 의뢰 사례를 공격적으로 수집해 공개하겠다. 하지만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있다면 현재까지 모은 자료는 모두 덮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제약협회와 함께 공동대응을 할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4일 국내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잘못된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전의총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정부는 현업의 전문가인 의사들과 제약사의 의견에 귀을 기울여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조치는 잘못된 정책이며, 리베이트 쌍벌제 역시 철회되거나 제약사의 정상적인 마케팅과 구분내지 고도화 및 보완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 정부와 제약협회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의료계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정부는 약가 일괄인하조치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선별 인하조치 정책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강력한 M&A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선별인하 조치는 제약사가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R&D비용의
2011-11-24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