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설립해 국민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자료개발·정책분석 지원 및 국민건강증진사업기술 기술지원, 평가업무 등을 수행하도록 한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되고 1997년 국민건강증진기금이 설치돼 대국민 건강증진사업에 사용된 이후로 약 15년간 우리나라의 건강증진정책은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는 전제다.하지만 그동안 정부의 건강정책을 지원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지원체계가 미흡, 일선 지자체나 국민들에게 혼선을 야기하고 사업이 분절적으로 시행돼 비효율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는 지적이다.또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지자체·민간기관·대학 등이 적절한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지도하는 한편, 건강영향평가 등 새로운 정책수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할에 대한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에 개정안에서는 법인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설립해 국민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자료개발, 정책분석 지원 및 국민건강증진사업기
2011-08-31 05:19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은 한국의 합성 신약과 BT 기반 첨단 제약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30일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성과 제품화를 촉진하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세계수준의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 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 촉진 및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이 같은 협약을 통해 회원사는 ▲바이오에 대한 Idea가 있을 시 신약개발지원센터의 tank이용 ▲non-GLP이지만 안전성 유효성 동물실험 ▲Global GMP에서 임상시험용 신약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1-08-31 05:18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의약품공급망의 인프라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보건복지부의 8.12 약가인하정책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도협은 제네릭의약품을 특허가격의 53.55%까지 일괄인하 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 연명부를 전국 회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전국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전 종업원 및 종사원 가족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약가 일괄인하는 제약 산업뿐만 아니라 의약품유통업의 경영도 불가능하게 해 붕괴위기가 도래될 것”이라며 “제약산업과 의약품공급망의 인프라까지 붕괴되면 결국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을 위한 의약품시장은 글로벌 외자제약사의 독점화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약가인하는 반드시 산업계와 수위조절이 필요하다”며 “동일성분 동일가 정책은 국내 제약업의 씨앗을 말리는 정책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서명전개는 오는 9월 6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한편, 도협은 그간 의약품도매업계의 당기순이익이 0.5% 이하를 기록해 경영악화에 직면한 위기를 제약과 도매업의 상생정책을 요구하면서 제약사를 순방
2011-08-31 05:18환각적 목적으로 남용되는 신종마약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가 시행된다.이는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종 마약류의 불법 유통 및 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30일 열린 마약류과학정보 연구회 워크숍에서는 임시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등 마약류 관련 법률 개정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해당 신종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해 유통 등을 우선적으로 금지하고 정식 마약류 지정절차에 돌입하는 제도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마약류 등록에 필요한 지정기간이 짧아진다.특히 정신적이나 신체적 의존성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불법 환각의 목적으로 오남용 되는 물질은 전부 규제된다. 이는 의존성 확인이 필요한 기존 마약류 지정과의 차이점이다.이처럼 복잡한 절차 생략으로 지정기간이 단축되면 신종 환각물질이 확산된 이후 단속 근거가 마련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3개 국가에서는 이 같은 제도를 일찍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신종물질 적발되면 법무정관이 보건복지부장관의 동의 없이 임시로 신종 통제물질 등록이 가능하다. 독일 역시 마약류로 판단되는 물질
2011-08-31 05:17이명박 대통령이 진수희 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을 내정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추임 후 7번째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의 대상은 보건복지부, 통일부, 문화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이다.보건복지부에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통일부는 류우익 전 주중대사, 문화관광부는 최광식 문화재청장, 여성가족부는 김금래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자(53)는 서울고 출신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에서 학사학위,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학위,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실장으로 재직해온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이번 복지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 정관계에서는 청와대가 복지 포퓰리즘에 반대하는 대통령의 의중을 정책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을 물색했으며,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임채민 내정자가 최종 낙점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한편, 국무총리실장(장관급)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선임했다.이재오 특임장관은 이르면 31일 사임하고 한나라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은 당분간 공석
2011-08-30 21:2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 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 문화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을 각각 내정했다.또 여성가족부 장관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김금래 의원, 국무총리실장(장관급)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선임했다.이재오 특임장관은 이르면 31일 사임하고 한나라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은 당분간 공석으로 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각에서 교체되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대통령 통일정책특보로 내정됐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팀
2011-08-30 20:38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대한의학회(연구책임자 왕규창)에 의뢰한 ‘전문의제도 개선방안연구’ 보고서는 이같이 밝혔다.2010년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전공의의 주당 근무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경우가 43%였고, 대한병원협회의 2008년 용역과제보고서도 전공의의 주간 총 근무시간이 97.2시간으로 나타났다.이는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의 2배가 넘고 미국 전공의의 주당 최대근무시간인 80시간보다도 많은 결과다. 이 결과 전공의의 피로도 평균점수가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인 36점을 넘는 43.8점이었다.전공의는 피교육자이면서 근로자 신분이다. 그러나 현재의 전공의 수련은 교육 보다는 근로에 편중돼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즉, 전문의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전공의를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의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많은 전공의들이 열악한 근무여건 하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근로인 진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역별 또는 전문과목별 수급불균형에 따라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의사의 절
2011-08-30 14:56가족력이 없어도 탈모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대판모발학회(회장 강진수)는 30일, “남성의 조기탈모와 윗머리 탈모, 여성탈모는 가족력과 연관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30세 이전의 조기탈모는 가족력이 없거나 아버지의 영향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대한모발학회가 전국 13개 대학병원 탈모 환자 1220명을 대상으로 탈모 유형과 가족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다. 연구 결과 , 남성은 아버지 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47.1%) 여성은 가족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47.9%)으로 나타났다. 부계(父系)영향이 많은 남성의 경우도 가족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41.8%로 나타나 남녀 탈모 모두에서 가족력 없어도 탈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탈모와 가족력의 상관관계에 있어 남성환자는 부(父)계 (47.1%) > 가족력 없음 (41.8%) > 양쪽 (8.4%) > 모(母)계 (2.7%) 영향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환자는 가족력 없음(47.9%) > 부(父)계(28.1%)>양쪽(15.6%)>모(母)계(8.4%)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탈모는 가족력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남성탈모 역시…
2011-08-30 13:10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보건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침 발표와 관련 8만 제약인의 의지를 담은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제약협회는 정부의 무차별적이고 일방적인 약가 인하는 제약산업의 존폐와 관련되며 종국에는 국민의 건강권마저 외국에 의존해야 된다는 점을 정부의 관계요로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반대 서명운동을 통해 제약협회는 정부의 발표대로 일괄 약가 인하가 진행될 경우 제약산업은 크게 위축돼 제약업에 종사하는 8만 제약인중 상당수의 대량 실업 발생과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이어져 결과적으로는 국민의 약값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할 방침이다.약가 인하 반대 서명운동은 먼저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직원 가족이 동참하게 된다. 반대서명 명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오는 9일까지 제약협회 총무인사팀(전화 : 581-2101, Fax : 581-2106, 521-1304)으로 먼저 Fax 송부하고 원본은 빠른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총무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1-08-30 13:05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말기암환자에게 실시하는 완화의료서비스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기 위한 2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서울성모병원과 홍성의료원 등 전국 13개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완화의료(일명 ‘호스피스’)는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다. 완화의료 서비스에는 정서적․영적 간호 등으로 인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필요하고, 간호인력 확보 수준과 입원실 기준이 일반 의료기관보다 높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09년 12월부터 완화의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일당정액 형태의 수가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이번 9월부터 적용되는 2차 시범사업은 다음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관에는 말기암환자가 입원해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크지 않은 적극적인 항암제치료를 실시하는 기관보다 낮은 진료비를 지불하게 된다. 아울러 통증을 경감하는 서비스를 충분히 받으면서 음악ㆍ미술요법 등의 완화의료 서비스로 가족과의 사별을 준비하고, 인생을 마무리할 시간을 가질…
2011-08-30 12:01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건강증진기금 사용이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갖게 된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국민건강증진법의 ‘질병의 예방·검진·관리 및 암의 치료를 위한 사업’을 준용,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나 ‘질병의 예방·검진·관리’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불분명한 실정이라는 것.보건복지부에서 시행중인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의 지원 예산은 2008년 405억원에서 2009년 424억원으로 소폭 증가 이후 2010년 39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희귀·난치성 질환자별 지원금이 유동적이고 감소하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이에 윤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지원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만들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통해 받도록 명시했다. 윤의원은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에 대한 건강증진기금 사용이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환자와 가족 모두 심적, 경제적 부담을 가져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 지원이 이뤄져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2011-08-30 11:3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브라질, 러시아, 요르단, 우크라이나 등 4개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당국자들을 초청해 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가지 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세계 의약품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파머징마켓에 국내 제약업계 진출을 위해서다.앞서 식약청은 지난해 중동지역 4개국 허가관리 당국자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6월에는 중국 등 WHO 서태평양지역 허가관리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백신관련 연수를 진행한바 있다.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초청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허가관리현황 소개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허가관리 제도 및 현황 등 소개 ▲국내임상시험센터 및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 방문 ▲국내 제약업체와 초청국 허가관리 당국자와의 1:1미팅 등이다.지난해 세계 의약품 시장은 기존 미국, 일본 등 선진 의약품 시장 성장세는 주춤했던 반면 중국, 브라질 등 파머징마켓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이에 식약청은 수출전략국 중 파머징마켓 국가를 초청해, 해당국가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및 시장현황을 국내 바이오제약업체에 소개하고 국내 허가관리 수준을 초청국가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선진화
2011-08-30 11:02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국산 보톨리눔 톡신 판매기업 휴젤파마와 주름개선 치료제와 전문 의료기기가 결합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휴온스는 최근 출시한 멀티 메조 인젝터‘더마샤인’을 국산 보톨리눔 톡신인 보톨렉스 주입용 ‘공식약물주입기’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더마샤인은 멀티 메조 인젝터로 5개 바늘을 이용해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등의 약물을 투여하며, 기존 성형 주사기보다 시술시간 및 약물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이다.또 피부 5mm 아래까지 약물 전달이 가능해 투여약물에 따라 성형, 비만치료, 피부노화방지, 두피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더마샤인과 같은 약물주입기를 통해 투여되는 보톨리눔 톡신은 주름개선 등에 사용되는 성형물질로 흔히 보톡스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휴젤에서 개발한 국산 보톨리툼 톡신인 ‘보툴렉스’는 기존 제품보다 역가가 높아 효능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앞으로 더마샤인에 들어가는 약물 생산기업들과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08-30 10:56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지난 27일 한미약품 20층 라운지에서 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국제 교류 전시회 ‘New Worlds’의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호주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 호주 시드니 주재 비영리 사진 전문기관인 The Australian Centre for Photography(이하 ACP) 실무진과 한국 사진작가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관장은 “한미사진미술관이 사진 예술을 통해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양국의 문화와 사진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례화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이번 ‘New Worlds’ 전시와 함께 원성원∙유현미∙최봉림 작가의 ‘3 Photographic Acts’를 내달 26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 20층에서 동시 개최한다.
2011-08-30 10:41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폭넓게 모색하기 위해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공공의료정책특론’을 개설한다. 공공의료 관련 대학원 강좌는 서울의대 임상의과학과 대학원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이지만 공공의료 관련 종사자나 공공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공개강좌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4차에 걸쳐 서울대학교병원 A강당에서 진행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하 3층 의학자료정보센터 세미나실과 보라매병원 희망관 8층 대회의실에서도 본 강의와 같은 시간에 화상강의가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접수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일정에 맞춰 원하는 강의실을 방문하면 참석 가능하다. 이번 강좌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규리 교수(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는 “이번 공공의료 관련 강좌 개설을 통해 공공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2011-08-30 10:22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9월 1일 12시 이대목동병원 본관 로비에서 KBS 인기 라디오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와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가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외과 정순섭 교수의 노래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환우회의 오카리나 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캔, 마야, 나무자전거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대장암과 위암을 극복한 환우들이 자신들의 ‘암 극복기’를 들려 줌으로써 전국에 있는 암 환우들에게 라디오 전파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2011-08-30 10:19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26일 구리시 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키 키우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소아청소년과 이세민 교수가 병원에서 '소아 성장 비만 클리닉'을 통해 진료하며 실제 겪은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의에 앞서 "우리 부모님들이 TV에서 보는 훤칠한 키의 연예인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저렇게 키우는 것이 소망이라 생각하고 강의를 찾은 부모님도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나라 최근 성인 평균키(약 남자 173.8cm, 여자 160.7cm, 2004년) 통계를 보면, 오늘 강의에 대해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다" 라며 "이번 강의는 아이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하며, 성장판이 닫힌 아이들은 더 이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라고 강조하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
2011-08-30 10:17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의 약가인하 방침과 관련 국민을 향해 호소하는 두번째 광고를 게재했다. 제약협회는 30일자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등 5개 일간지에 이번 약가정책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광고를 실었다.이번 광고를 통해 제약협회는 3조원 가량의 약가인하가 진행되면 의약품 생산기반이 무너져 국민의 건강을 외국에 의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그 예로 대만·동남아 등은 자국 제약기업이 무너져 외국약에 의존하고 있으며 높아진 약값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약협회는 “당장은 약값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약에 의존하게 되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약값 부담이 줄겠디만 2~3년 뒤부터는 오히려 몇 배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제약협회는 이번 약가인하 조치로 인해 제약기업들이 30% 상당의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8만 제약인 중 2만 여명의 실직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며 산업침체와 실직 여파로 보건의료산업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이미 17개 신약개발 경험으로 3개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목전에 둔…
2011-08-30 10:09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명철)이 국제개발기구인 굿피플(Good People, 회장 김창명)과 최근 ‘하트플러스캠페인’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하트플러스캠페인’은 고액의 의료비 때문에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심장혈관병 수술과 시술비를 지원하고 질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과 굿피플은 심장병을 앓고 있으면서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아들의 치료비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굿피플은 무료 검진차량 운행, 심장질환 관련 건강강좌 및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소외계층에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굿피플은 경희의료원을 비롯해 서울의 4곳, 지방의 4곳 총 8곳의 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연간 3천만 원 한도의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유명철 의무부총장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치료 받을 기회조차 없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며“아이들이 건강한 몸으로 웃음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김창명 회장도“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2011-08-30 09:41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9일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53회 뇌졸중교실’을 열었다. 두 달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교실에서 이준 교수(신경과)가 ‘뇌졸중’, 장철훈 교수(신경외과)가 ‘뇌졸중 환자 수술적 치료’, 장성호 교수(재활의학과)가 ‘뇌졸중 환자 재활 치료’, 김명희 간호사(뇌졸중 코디네이터)가 ‘뇌졸중 환자가 퇴원 후 주의해야 할 점’을 주제로 각각 릴레이 건강강좌를 펼쳤다. 강좌 후에는 참석한 분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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