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천식 건강교실을 연다.천식 건강교실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정진홍)가 매월 주관하며 이번에는 이미숙 호흡기 전문 간호사가 ‘천식 흡입약제 치료 및 환경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2011-08-19 10:49개인·영리법인의 정신요양시설 설치·운영이 허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19일 대통령 주재 제26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이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보고하고 올 하반기 중 관련법령 개정 등을 통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정신요양시설(만성정신질환자의 요양‧보호를 제공하는 정신보건시설로 전국적으로 59개소 개설)의 설치·운영 자격기준은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비영리법인으로 제한돼 신규개설 확대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미국, 영국 등은 동일 기능을 수행하는 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의 설립 자격을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에 복지부는 정신보건법을 개정해 개인·영리법인에게도 정신요양시설의 설치·운영 자격 부여, 정신요양원 추가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경쟁촉진에 따라 고급화·차별화된 요양서비스 제공을 꾀한다는 복안이다.입소자 200명 규모의 정신요양원 5개소 신규 진입시 150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복합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의약품 구입도 허용키로 했다.의료기기업체는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구입이 허용되지 않아 의약품이 복합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생산이 곤란한 상황으로, 복합품목에 대
2011-08-19 10:2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월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응원하는 ’제2회 사랑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걸을수록 행복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니라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하는 나눔행사이기도 하다.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도 챙기고 나눔도 함께하는 1석 3조의 알짜 나들이가 될 것이다.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하늘공원의 만발한 억새와 함께 한강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참가신청만 하면 기능성 셔츠와 스포츠 양말, 등산용 스카프 등 푸짐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걷기를 마친 뒤에는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는 가수다’ 출신 초대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며, 눈과 귀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사랑나눔 걷기대회’는 작년에도 조기 마감되었던 인기 있는 걷기대회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창에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조회하면 된다.
2011-08-19 09:4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9일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요양기관 130개 기관에 대해 진료비 지급전 먼저 상계처리해 체납보험료를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 6월 현재 8만 2700여개 요양기관 중 2개월이상 체납하는 병·의원 130개 기관 9억6천9백만원을 대상으로 진료비 지급 전 선상계처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그동안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요양기관을 해당 지사로 통보해 전산등록 후 진료비 상계 절차를 거쳐 징수했다. 하지만 이번 집중 징수추진으로 본부에서 사전에 일괄등록 해 체납보험료 차감 후 진료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징수 추진을 강화 했다. 향후 공단은 1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도 사전 진료비 지급을 차단할 수 있도록 보완해 체납보험료 징수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2011-08-19 09:38제약사 및 도매상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해 검찰로부터 혐의를 받고 있는 319명 의사들이 2개월의 면허자격 정지 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일괄 처분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혐의 행정처분 사태 관련 대책을 마련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4일 제약사와 의약품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 판매촉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검찰에서 통보받은 의사 319명, 약사 71에 대해 2개월 면허자격 정지처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쌍벌제 시행 이전에는 2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했지만 쌍벌제 시행 이후부터는 벌금액수에 따라 2개월에서 12개월까지 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도록 규정을 강화했다.이번 검찰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약사 390명은 행정처분 규정 개정되기 이전에 리베이트를 제공 받아 2개월 면허정지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방침에 대해 의사협회가 일괄적인 행정처분 적용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의사협회 관계자는 18일 “복지부가 행정처분 대상인 의약사 390명에 대해 이의제기나 소명을 통해 당사자가 제공받았는지에 대해 객관적인
2011-08-19 05:54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한 교육적 차원의 지원도 공정경쟁규약과 리베이트에 막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18일 일부학회 등에 따르면 제약협회에 전공의 보수교육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지만 제공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학술대회나 심포지엄은 지원이 가능하지만 '교육'을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는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앞서 법원은 최근 한 다국적 제약회사가 지난 2004년부터 의과대학들에 의학서적을 기증한 것이 불법행위라고 판결하기도 했다. 6억여원에 이르는 도서를 기증한 제약사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하자 제약사가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당시 법원은 해당 제약사의 판매관리비 비율이 3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도서기증 액수가 너무 컸기 때문에 결국은 판촉활동의 하나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교육목적의 지원마저 리베이트로 간주돼버리자 현장에서는 '교육도 죄'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모 의대의 교수는 "의학서적을 병원도 아닌 의대에 기증했는데, 단지 제약사가 지원했다는 이유로 불법이라며 단속하는 건 근시안적 시각"이라며 "의료의 발전은 의학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런식이라면 기
2011-08-19 05:43건보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열람 및 유출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내부감사에서 또 적발돼 파장이 예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4월 내부감사를 실시한 결과 업무목적 외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열람한 행위를 적발하고 중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건보공단의 내부감사에 따르면 모 지사 윤 모씨 등은 과거 A지역 의료보험조합에서 같이 근무했던 홍모 씨의 현재 근황이 궁금해 자격상세조회 화면에서 이름과 출생구간을 입력해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다.또, 주민번호를 활용해 송 모씨에 대해 전 국민 세대 구성정보 조회 3회에 걸쳐 가입자의 자격 사항 등에 대한 개인정보를 업무목적 외 무단으로 열람한 것을 적발했다.공단은 이에 인사규정 제38조에 근거해 직원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 같은 규정 제73조 제1호에 해당, 중징계 조치를 요청했으며, 공단은 중징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른 직원 이 모씨도 지난 4월 고등학교 출신 여자 동창생의 연락처를 찾기 위해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공단은 감사규정 제24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중징계를 요청했으며, 공단은 중징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18일 “1만 2천 여명의 직원을…
2011-08-19 05:327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는 복합제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월 특허만료 된 ‘아타칸’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7월 고혈압치료제 총 원외처방조제액은 1,179억원으로 전년 동월 1,163억원보다 1.4% 증가하는데 그쳤다.먼저 노바티스의 ‘디오반’과 대웅제약의 ‘올메텍’이 나란히 매출액 60억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보다 하락한 모습이다.디오반의 7월 조제액은 60억원으로 전년 동월 65억원과 비교해 8% 감소했다. 디오반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적은 올메텍도 63억원이었던 조제액이 1년 사이 60억원으로 떨어졌다. 이는 4.8% 감소한 수치다.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복합제 ‘엑스포지’(노바티스)는 지난해 51억원이었던 조제액이 58억원으로 늘어나며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복합제 품목의 상승세는 고혈압치료제 품목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품목이 지난해 보다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액이 감소하지 않은 이유는 복합제 품목들의 증가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국산 고혈압복합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도 7월 조제액 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1-08-19 05:26업계를 들썩였던 강원도 철원발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5개 제약사들에 대한 보건당국의 행정처분이 최종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해 4월, 의료인에게 판매촉진을 위해 금전을 제공한 혐의로 적발된 5개 제약사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및 과징금 대체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이는 당시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검거된 공중보건의 8명과 제약사 영업사원 12명 등 총 20명의 혐의가 최종 확정돼 식약청도 행정처분을 통한 후속조취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한미약품(14개), 영풍제약(10개), 한국휴텍스제약(9개), 구주제약(5개), 일동제약(4개) 등 총 5개사 42개 품목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처분을 받았다. 앞서 식약청은 지난 4일자로 해당 제약사에 일괄적으로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은 각각 5000만원, 2520만원의 과징금으로 대체했다. 영풍제약 역시 과징금 3285만원으로 1개월의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갈음했다.이 같은 행정처분에 대한 과징금 대체는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로 식약청은 제약사들의 과징금 대체 남용을 제한하기 위한 방편으로 내부적인 규정을 만들어 지난 5월 1
2011-08-19 05:21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캡슐’이 심각한 출혈 부작용을 야기한다는 보고가 접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혈액 응고저지제인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제제에서 심각한 출혈성 부작용을 사유로 이에 대한 경고항을 추가함에 따라 국내에도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이처럼 최근 일본 PMDA에 따르면 혈액 응고저지제인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출혈성 부작용에 대한 경고항이 추가되는 등 허가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일본 PMDA에 보고된 부작용 보고자료를 검토한 결과, 5건의 출혈관련 사망사례가 해당 제제와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다.국내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캡슐’ 110mg, 150mg 등 2개 품목이 허가됐다.식약청은 의료전문가에게 해당 제제 투여 전 반드시 신장기능을 확인하고, 투여 중에는 출혈 및 빈혈 등의 징후를 관찰할 것을 권고했다. 또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품목의 안전성·유효성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허가사항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1-08-19 05:19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경증 질환의 의원 진료안내 의무화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모은다.국회입법조사처는 올해 정기국회 기간동안 실시될 국정감사에 대비한 ‘2011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통해 경증환자의 의원 진료안내 의무화와 같은 직접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현행 의료전달체계에서는 대형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비용상의 차이나 제약이 크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의 대형병원의 대한 선호가 강해 환자 집중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전제다.특히 보건복지부의 ‘대형병원 외래 경증 환자 집중화 완화대책’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해 환자 본인부담률의 조절, 적정수가의 수가제도 마련 등을 통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의 해소를 기도하고 있지만 보다 직접적인 규제가 요구된다는 것이다.입법조사처는 구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경증환자의 의원 진료안내 의무화에 대한 강행 규정의 입법을 추진하더라도 현행 제도에서는 외래 환자들이 상급 종합병원 내의 가정의학과를 방문할 수 있기에 가정의학과 이외의 질병에 대해서만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선행조건으로 달았다.‘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해 대형병원 내의 가정의학과 방문은 1차 의료
2011-08-19 05:03식약청이 지난달 27일 '생약 등 잔류, 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국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강력 반대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7일 식약청에서 '생약 등의 잔류·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고시안' 행정예고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제출했다.입법 고시안에는 식물성 생약에 대한 카드뮴 기준 0.3mg/kg 이하를 세신, 오약, 저령, 택사, 황련 등 5품목에 대해서는 1.0mg/kg이하, 계지 등 15품목에 대해서는 0.7mg/kg이하로 완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의협은 이번 고시안에 대해 "카드뮴 노출 및 중독으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불투명한 한약재 유통구조로 인해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가야 할 정부가 시장실패의 근시안적 보안대책 및 한약계 등 일부 직역의 이익을 위해 유해 발암물질인 카드뮴 잔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의협은 지난 2008년 4월 식약청의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정책에 대해 이미 반대한바 있다. 의협에 따르면 식약청은 ‘(가칭)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를…
2011-08-18 16:55대한약사회는 18일 오후 12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법 개악 저지 국민 100만 서명 전달식’을 열었다.지난 5일부터 서명이 시작된 후 17일 오후 8시 현재 111만 7,337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1-08-18 16:26약사법 개정 저지에 동의하는 100만명의 서명이 우여곡절 끝에 보건복지부에 전달됐다.대한약사회는 18일 오후 12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법 개악 저지 국민 100만 서명 전달식’을 열고, 국민들이 이번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의약품 안전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지난 5일부터 서명이 시작된 후 17일 오후 8시 현재 111만 7,337명의 서명을 받은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약사회는 “건국 이래 어느 누구도 2주만에 100만 국민 서명을 받겠다는 시도도,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의약품에 대한 기본 개념을 포기하고 국민 건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약사법 개악 저지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약사들은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자평했다.그러나 100만여명의 서명이 정부로 전달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약사회 건물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오후 2시경 복지부 앞에 도착한 약사들이 경찰의 저지에 막히게 된 것. 김대업 부회장은 “개별적으로 민원을 접수하는 것은 정부도 못 막으니 오늘 6시까지 회원들이 개별 접수를 하기로 복지부 담당 국장과 얘기를 마쳤었다”며 “우리도 집회는 하고 싶지 않고 빨리 제출하고 가고 싶은 심정”이라며 경찰 관
2011-08-18 16:20“정부가 자유롭게 편의점에서 약을 사먹으라고 권한다면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외면한 처사다”추미애 의원(민주당)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공공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며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추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의 필요성은 주말과 심야의 의료공백을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전제하며 “편의점 등에서 약을 자유롭게 구입토록 하는 것은 의료공백 문제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기존에 안전성이 입증돼 의사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이라도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위험성이 알려진 일반의약품들이 많다는 것.이에 추의원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며 직역 간 다툼으로 변질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선 주말이나 심야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진료기관 즉 가칭 ‘공공진료센터’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기존 병의원이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주말에만 한정해 국가가 운영하고, 언제든 전화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긴급하게 확인함은 물론 필요할 경우 내원해 간단한 처치와 처방이 가능토록 상시적으로 약간명의 의·약사 및 간호사가 상주하는 형태가 돼야 한다는 부연이다.아울러 “공공진료센
2011-08-18 16:06한국화이자제약은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치료에 유용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메디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의료진이 실제 진료에 필요한 의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e-메디컬’ 프로그램은 현재 ‘카듀엣 e-디테일링’과 ‘노바스크 웹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실행 중이다.지난 3월에 시작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카듀엣의 ‘e-디테일링’ 프로그램은 약 4만 2천 명의 의사들에게 최신 글로벌 치료 트렌드인 ‘심혈관계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의사들은 발송된 DM (Direct Mail)을 통해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유용한 임상연구 데이터 및 치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필요시 영업 사원의 방문을 요청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또 링크된 웹페이지(http://www.totalcvriskmanagement.com)에서 ‘프래밍험 관상동맥심질환 위험 계산기’를 제공해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직접 환자들의 관상동맥심질환 위험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을 모색하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동아시아인에게 적합한 CCB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노
2011-08-18 15:18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미국의 화장품 전문업체 페보니아(Pevonia)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포스트 최근는 페보니아와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독점 판매에 관한 정식 계약을 맺고 현재 수입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로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페보니아는 인공색소와 인공향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다. 아울러 현재 총 300여 종으로 구성된 기초 제품을 세계 10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벨라지오, 메리어트 등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급 호텔과 유명 피부과병원 등에 제한적으로 공급돼 왔다.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메디포스트가 모든 판매권을 독점 보유하면서 백화점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유통망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제대혈 보관 외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페보니아와 첨단 화장품 공동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1-08-18 15:16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8월19일 출범하는 제7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자보심의회)에 오수석 부회장이 의료업계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자보심의회 본회의에서 의료사업자 단체 참여기관에 한의사협회를 포함시키도록 운영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기존 병협 4인, 의협 2인으로 구성됐던 의료업계 위원에 한의협 소속 위원 1인이 새롭게 포함된 것이다.1999년 첫 출범한 자보심의회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 마련 및 자동차보험 관련 진료비 심사·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지금까지는 의료업계 위원이 양방 위주로 구성돼 한의계 인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방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참여 비율과 진료비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분쟁 건수도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한의계의 자보심의회 참여 필요성이 대두된 것. 한의협에 따르면 2004년 1724곳에 그쳤던 자동차보험 참여 한방의료기관 수가 올해 2011년에는 8000여 곳으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4년 0.87%에서 2011년에는 약 6%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등 한의계
2011-08-18 15:16“의약품 슈퍼판매 허용이 내수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냐?(원희목 의원)”“내수 활성화의 모델로 접근한 적 없다(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2010회계연도 결산-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약품 슈퍼판매를 둘러싼 날선 공방이 펼쳐졌다.먼저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의약품 슈퍼판매 허용은 안전성과 편의성 2가지 모두를 염두에 둬야 하지만 복지부는 편의성에만 초점을 맞춘것 같다”며 진수희 복지부장관을 추궁했다.이에 진장관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모든 약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성이 검증된 최소한의 가정상비약이 대상이기에 안전성 염려는 없다”고 맞받아쳤다.원의원은 “중추신경과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들의 허용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일로 몰아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편의성이 안전성 위에 있으며, 의약품을 내수창출의 모델로 삼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국민들이 내수창출의 대상이 될 수 있냐?”고 꼬집었다.특히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미흡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복지부가 독려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하고 약국에서 구입시 생기는 심리적 방어가 슈퍼에서는 식료품으로 간주돼 심리적 방어선이 무너져 결국 오남용이 우려된다”r
2011-08-18 15:04국립암센터는 지난 17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은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구조된 생명을 가치있는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박은수 의원은 계성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2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대구지법 판사와 마산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였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민주당 국회의원이며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환경노동·보건복지가족여성) 위원장, 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중이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95인의 유명 인사가 초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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