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이 성충동 약물 치료·감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대병원은 1일, "화학적 거세법이 시행됨에따라 법무부로부터 성충동 약물 치료·감정 담당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의료진으로는 정신과 정성훈 교수, 원승희 교수, 정운선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감정 기관 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 외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국립 중앙의료원, 동국대 일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원주 기독병원. 예수병원. 원광대학교병원도 함께 선정되었다.법무부에 따르면 아동 대상 성범죄자의 성충동과 성욕을 차단하는 화학적 거세가 오는 24일부터 허용된다. 화학적 거세는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범죄자 중 재발의 우려가 큰 성도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과 감정을 거쳐 법원이 최장 15년의 범위 내에서 부과할 수 있다.
2011-08-01 16:26서울성모병원에 아랍에미레이트 왕족 등 중동 VIP 환자들의 진료가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서울성모병원은 1일, “지난 6월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UAE 보건부와 아부다비 보건청의 환자송출과 의료기관 해외진출 실무 대표단이 본원을 방문했다”며 “이때 주요시설과 서비스부문을 시찰한 후 본원의 의료서비스가 중동 VIP 유치에 적합함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실무 대표단 방문 당시, UAE 카시미 병원장 겸 UAE 연방환자송출위원회 위원장인 알리프 알 누리아니(Dr. Alif Al-Nouriani)는 눈의 이물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센터 진료(주천기 교수)를 받았으며, 이후 UAE 토후국 샤르자(Sharjah) 왕족이 안센터를 방문해 각막(김만수 교수), 녹내장(박찬기 교수), 망막(박영훈 교수) 등 분야별로 전문화된 원스탑 진료를 받고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후에도 주한 UAE 대사관을 통해 VIP 진료 문의와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7월 20일에는 UAE 토후국 아부다비(Abu Dhabi) 왕족과 UAE 고위관료가 정형외과를 방문해 무릎과 어깨 부위의 진료를 받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들 VIP
2011-08-01 14:03최근 스테판 오스만 머크 세로노 회장은 아시아 지사 중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스테판 오스만 회장은 지난 1월, 머크 세로노 전문의약사업부 회장으로 취임했다.오스만 회장은 향후 한국의 주요 임상센터와 머크 세로노와의 다국적 임상시험에 있어서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최근 다변화되는 한국의 의약환경을 살피고자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국은 최근 다국적 임상시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스테판 오스만 회장은 지난 29일 오전 삼성의료원 등 주요 종합병원 임상시험센터 및 암센터를 방문해 미팅을 진행했다.
2011-08-01 13:55다국적 제약사인 머크 세로노(Merck Serono)의 슈테판 오슈만(Stefan Oschmann) 회장 일행이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을 방문했다. 오슈만 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시험센터와 암센터 등을 투어하며 한국의 임상시험에 관심을 나타냈다.이 자리에서 최한용 원장은 오슈만 회장이 취임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임상시험분야에 있어 양 기관 사이에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 8월에 머크 세로노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임상시험센터 연구개발센터장 겸 난치암사업단장)가 올해 초에 머크 세로노 본사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1-08-01 09:52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기로 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병원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건강검진 등 맞춤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약 120명에 이른다. 이들은 북한에서의 고된 노동과 탈북과정에서의 고난 등으로 인해 불면증, 허리디스크, 위장병, 부인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동경찰서와 강동경희대병원은 외래와 입원 진료, 건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병원 직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유명철 교수는 “북한이탈주민 2만 명 시대에서 이들의 한국 정착은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다”며 “의료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2011-08-01 09:40서울아산병원이 고향 마을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등 ‘내 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강원도 홍천군에서 이뤄졌으며, 서울아산병원은 홍천군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외에도 생필품을 기증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1-08-01 09:25의사협회 국민지향위가 이번 폭우에 대한 수재민들의 복구작업 과정에서 이차 전염병 주의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께 의협 국민지향위가 알립니다'라는 안내문을 통해 "100년만의 집중 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국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큰 시기"라며 "갑작스러운 피해로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 당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예방책 및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수재민의 위로와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지향위는 "수해 복구 과정에서의 이차적 피해와 유행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부당국의 대처가 필요하며 국민 개개인도 예방적인 차원에서 이를 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지향위는 "수해 복구 과정에서 장비를 꼭 착용하고 작업해야 한다"며 "수해 복구 과정에서 물건을 옮길 때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아 홍수 시기의 물은 각종 오염물질이 많아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다친 피부에 세균이 침범해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며 "피부가 물에 노출되거나 상처가 생기면 즉시 흐르는 물
2011-08-01 07:03국민연금공단은 8월1일부터 국민연금·건강보험·산재보험·고용보험으로 이뤄진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통합해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와 4대 사회보험 일선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4대 사회보험별로 각 공단에서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됐던 것을 1일부터 고객의 이용이 편리한 사회보험 일선지사 또는 인터넷을 통해 1회 신청으로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1장으로 통합·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4대 사회보험의 가입내역확인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사업인 BK21 사업’,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원 사업’, 조달청의 공사 수주 등 각종 행정기관에서 개인 및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확인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통합된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가 연간 약 15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입내역확인서 발급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는 가입내역의 통합 발급 외에도 사회보험 가입신고 및 보험료 조회 등 공통서식 8종과 고유서식 6종에 대해서 인터넷(www.4insure.o
2011-08-01 06:54최근 슈퍼판매가 허용된 48개 의약외품에 대한 허가분류 전환 신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품목은 5개사 13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첫 변경신고를 마친 업체는 대일화학과 삼성제약이다. 이들 업체는 슈퍼판매가 시행된 지난 21일 허가분류 전환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대일화학의 대일시프핫, 대일시프쿨 등 총 2개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변경됐다. 같은 날 삼성제약 역시 소화제 드링크인 까스명수액, 까스명수골드액, 까스허브명수액, 삼성구론산디, 리점프액 등 총 5개 품목에 대한 허가분류가 변경된 것으로 조사됐다.변경된 품목 중 생산실적이 있는 제품을 살펴보면 삼성제약의 까스명수액은 지난해 기준 31억5천529만1천원의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까스명수골드액'은 3억9천34만1천원이다. 이처럼 변경된 품목 중 까스명수액을 제외하고는 생산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일화는 까스일청수에 대한 허가분류 변경신고를 접수해 지난 26일자로 전환됐다.이어 영진약품공업은 지난 27일 자양강장드링크제인 영진구론산바몬드에스, 다넥스액 등 2개 품목의 의약외품 변경을 허가받았다. 현재 이들 품목은 지난 2010년 생산 실적이 보고되지
2011-08-01 06:42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이 최근 불거진 노환규 전의총 대표의 단식 투쟁과 회원들의 점거시도에 대해 의료계의 자해행위이며, 전의총은 개인적 법적 대응을 시사해 전의총과 경 회장간의 갈등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경만호 회장은 1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지난 한 주일 동안 상근임원들이 협회에 출근하지 않아 회무에 공백이 생긴 것으로 회원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간 집행부는 외부에서 수시로 회의를 열고 회무를 챙겨왔으며, 비상근 이사들은 정상적으로 협회에 출근해 모든 일을 처리해 회무 공백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는 이번 사태를 맞아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작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회원과의 대화 당시, 전의총 회원들의 폭력사태를 이미 경험한 바 있으며, 또한 전의총과 연계된 것으로 추측되는 공보의 등 젊은 회원 8명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격앙된 그들의 태도로 인해 대화가 파행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고의적으로 충돌을 유발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사태의 조기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는 것이 경 회장의 주장이다.경만호 회장은 또, "집행부 총사퇴와 비대위 구성을 요구로 내건 이번 점거농성과 폭
2011-08-01 06:33대형 재벌병원의 문어발식 확장으로 논란이 돼왔던 강북삼성병원의 천안아산 건강검진센터 설립이 전면 백지화됐다. 보건의료노조 등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건진센터 신철호 본부장은 30일, ‘강북삼성병원의 천안아산 건진센터 설립을 백지화하겠다’는 입장을 충청남도 의사회 송후빈 회장에게 전달했다.강북삼성병원이 건진센터를 포기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에 따라 이번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강북삼성병원은 천안아산 KTX역 인근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내인 Ymall 4층에 약600평 규모로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었다.강북삼성병원 측은 천안과 아산지역 삼성직원과 가족, 계열사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충남의사회 등은 건진센터 설립이 지역의 의료수요를 흡수해 지역간 의료불균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비판해왔다.수도권으로의 의료집중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천안아산에 건진센터 설립을 강행한다면, 지역의료계의 고사와 수도권으로의 환자 유출로 이어져 도민의 의료비 상승만 증가시킬 뿐이라는 설명이다.이에 충남의사회와 보건의료노조는 강북삼성병원의 천안아산 건진센터 설립과 관련, △지역 환자의 수도권 집중 심화 △지역 간 의료불균형의 심화 △이에 따른 건
2011-08-01 06:32문정림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1일부터 전국의사총연합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문정림 교수가 전의총 공보이사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문정림 대변인의 영입과정에 대해 노환규 대표는 “문정림 교수는 36대 의협 집행부에서 공보이사로 활동하면서 주어진 직책에 충실하느라 원하는 바와 다르게 매우 무거운 마음의 짐을 졌던 분이다”며 “공보이사로서의 능력을 눈여겨 본 제가 전의총 대변인 직을 제안해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환규 대표는 “문 교수 영입은 이미 6월중 전의총 운영위원들과 사전 논의를 거쳐 합의된 사안이었다”고 언급하고 “다만 문정림 교수가 한 달여 전 불의의 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문 교수가 여전이 몸이 불편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전의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고, 앞으로도 본인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의총이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협 집행부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저의 간곡한 부탁에 한사코 거부하다 허락한 것이다”며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되었
2011-08-01 06:29주요 상위제약사 가운데 올 상반기 매출증가율 5%를 넘는 업체가 한 곳도 없을 만큼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상위제약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등 7개 업체 가운데 지난 상반기 대비 매출상승률이 5%이상 증가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먼저, 동아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346억원으로 전년 4,223억원보다 2.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0.84% 증가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순이익 면에서는 413억원으로 2010년 400억원보다 3.25% 늘어났다.대웅제약은 올 들어 1분기, 2분기 연이은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주요 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3,349억원 보다 4.63% 올랐다.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전년 보다 감소하면서 각각 13.03%, 27.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원외처방 분야에서 선전한데다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하는 것 등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두 자리 수의 증대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
2011-08-01 06:21기나긴 장마와 집중호우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 눈여겨볼 보건의료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박카스 등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약들이 본격적으로 슈퍼 등에 풀릴지 촉각이 모아지며,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를 전제로 한 8월 임시국회에도 시선이 쏠린다.정부가 제한적으로 국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병원) 설립을 허용키로 하는 관련 법안통과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기 때문.또한 현 보건의료체계에 대대적인 메스를 가하게 될 보건의료미래위원회의 결과물과 의·정간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선택의원제의 전개상황도 지켜볼 대목이다.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정책·제도 흐름을 짚어본다의약외품 전환-약사법 개정 등 약국 외 판매 추이에 촉각=보건복지부는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정장제·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지난 7월21일자로 공포·시행했다.즉 박카스 등 외약외품 전환 품목(48개)이 지난달 21일부터 약국외 판매가 가능해진 것.현재 대형할인마트에서는 의약외품에 대한 판매가 시작됐고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동네 슈퍼·편의점 등에서도 풀릴 예정이다.의
2011-08-01 06:02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지역(서초 및 강남지역) 집중호우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자 위로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방문했다.
2011-07-31 18:54한국알콘 ‘트라바탄점안액0.004%’(성분명 트라보프로스트) 및 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성분명 염상티로피반)에 대한 재심사결과에 따라 이달 29일자로 각각 허가사항이 변경됐다.식약청은 ‘염산티로피반 단일제(주사제)’ 및 ‘트라보프로스트 단일제(점안제)’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지시안을 공개했다.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에 대한 시판후 조사가 허가사항에 추가반영됐다. 6년간 79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MS 조사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3%(34명, 63건)로 조사됐다.1.0% 이상 빈번하게 발현한 유해사례는 출혈(1.4%), 심근경색(1.1%)이었다. 그 외 심인성 쇽 (1.0%), 심부전 (0.9%), 혈색소 감소 (0.6%), 적혈구 용적률 감소 (0.5%), ALT 상승, 신부전, 오심, 발열 (각 0.2%), AST 상승, 협심증, 급성심실세동, 서맥, 심실부정맥, 심장사, 설사, 두통, 담마진, 뇌경색, 관상동맥혈전 (각 0.1%)이 추가 보고됐다.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1.8%(14명, 22건)로, ▲출혈(1.4%) ▲혈색소 감소 (0.5%) ▲적혈구 용적률 감소 (0.4%) ▲ALT 상승, AST 상승, 오심
2011-07-30 07:04태전약품(사장 오영석)은 티제이팜(사장 오경석)에서 한달여간 인턴 및 MR활동을 진행한 TLC(Taejeon Leaders Club) 5기의 수료식을 겸한 최종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티제이팜 물류센터 견학에 이어 ▲홍성광 약사의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아일랜드 극작가 겸 소설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한국릴리 조은영 본부장의 ‘제약회사에서의 약사의 역할’ ▲복지부 맹호영 부이사관의 ‘약사공무원 역할’ 등의 강의와 TLC 5기생들의 활동보고가 이뤄졌다.태전약품 오영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리엔테이션 때하고 한달여가 지난 지금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약대를 졸업하면 대부분 약국을 개국하는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왜 그랬을까? 하는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직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면 왜 약학 공부를 하지는 모를 수도 있다”며 “이번 MR 활동 등을 통해 목표와 의문을 갖게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밖에도 티제이팜 오경석 사장은 TLC 5
2011-07-30 06:42의료기관이 조리보조원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위탁받아 운영한 후 직영가산료를 수령했다가 13억 3000만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처분받게 됐다.서울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최근 A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직영가산에 대한 고시에서 입원환자 식사에 필요한 인력 중 일부라도 외부에 위탁을 주는 경우는 직영가산을 산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확하며 이미 여러차례 공지됐다는 이유에서다.앞서 복지부는 A병원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병원이 조리보조원을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고 위탁업체인 B회사로부터 파견받아 운영하면서 입원환자의 식대 직영가산료를 청구해 약 3억 3천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복지부와 공단은 해당 병원에 17억여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A병원은 “피고들이 ‘직영’의 의미를 오해했다”며 “직영가산점수를 받기 위해서 요양기관이 조리업무에 관여하는 모든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조리보조원만을 인력공급엄체로부터 파견받아 사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영양사와 조리사를 고용하고 입원환자 식사에 필요한 시설
2011-07-30 05:54요로결석증으로 인한 최근 4년간 총진료비가 44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동안 요로결석증(M20~N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22만2천명에서 2010년 24만7천명으로 4년간 11.4%인 약 2만5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1,111억원에서 2010년 1,554억원으로 4년간 39.9%인 약 443억원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요로결석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64.4%, 여성이 35.6%로 남성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3.3%, 여성 진료인원이 1.8%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남성과 여성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심평원은 예상했다.요로결석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 본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인원이 많았으며, 특히 8월에 연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각 월별 5개년 평균 수치를 구하여 비교해 보면 요로결석은 매월 평균 28,382명이 진료 받았으며, 8월에는 33,142명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
2011-07-30 05:43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9월초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폭염이 본격화된 지난 7월3주차에는 건강피해 사례신고 건수가 대폭 늘어 총 154건의 온열질환 사례(열사병 37, 일사병 12, 열경련 29, 열실신 25건, 열탈진 51건)가 발생해 응급실 진료를 받았고 이중 사망사례 5건이 발생한 바 있다.특히, 갑작스러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건설·산업장 근로자들이 일하는 ‘실내·실외 작업장(70건, 45.5%)’에서 폭염피해 발생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들 작업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폭염기간 중 특히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 할 것과 폭염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치 않을때 더욱 주의를…
2011-07-30 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