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1일 저소득계층 아동의 학력 신장과 결혼이주여성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한「건강천사 외국어교실」개소에 앞서 외국어교실의 선생님이 될 결혼이주여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건강천사 외국어교실」은 전국 12곳에 있는 공단 지사 회의실을 활용하여 지역內 저소득계층 아동 총 240여명을 대상으로 9~11월(주3회, 각90분)까지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외국어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특히 외국어교실의 선생님 전원을 결혼이주여성으로 위촉하여 다문화가정의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들은 아직도 사회적인 차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11-07-22 07:10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원장이 가짜 환자를 만들어내며 요양급여비용 허위청구를 일삼다가 이를 목격한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당해 5300여만원의 환수처분을 받았다.서울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최근 의사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를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원고가 진료기록에 사용하는 의사랑 전자차트에서 차트의 입력일자가 환자의 접수일자보다 앞서는 등의 허위기록이 포착됐으며, 진료를 받지 않은 제약사 직원까지 진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기록돼 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해당 의원의 직원은 “원고가 실제로 진료한 환자보다 더 많은 수의 환자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으며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에 대해서도 입원비를 청구했을 뿐 아니라 물리치료사가 아닌 일반직원들이 물리치료를 하고있다”며 민원을 제보했다.이에 실시된 현지조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원고가 내원일수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늘려서 작성했으며 무자격자가 물리치료를 실시해 이학요법료를 청구한 것을 적발해냈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과 지자체는 A씨에게 약 5300여만원의 환수처분을 내렸다.그러나 A씨는 “현지조사 대상이 된 시기는 개원한 지 얼마되지 않아 운영방법이 미숙했던 때로,
2011-07-22 05:54민주당 복지위가 의협, 약사회, 제약협회와 연속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보건의료 현안의 근본적인 문제가 복지부의 졸속행정에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주승용 의원은 3개 단체와 간담회를 마친 이후 간략한 소회를 밝혔다.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해 3개 단체의 의견을 듣고 민주당의 당론 방향을 정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3개 단체는 각 단체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점들에 대해 건의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각 단체들의 현안을 종합해보면 복지부의 졸속행정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며 “오늘(21) 의약외품 48개 품목에 대한 고시가 나왔지만 제약업계는 어떻게 유통시킬지에 대해서도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고 복지부의 속도전을 비판했다.이어,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두고 공청회 등 각 이해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했다”며 “복지부가 처음에는 일반약 수퍼판매와 관련해 반대입장을 견지하다가 청와대의 한마디에 정책을 뒤집어 9월 정기국회에 약사법 개정안 상정에 맞추려는 노력 등 전형적인 졸속행정”이라고 일갈했다.주 의원은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 때 이런 복지부의 졸속행정 관행
2011-07-22 05:43군 보조의료인력 부족으로 무면허 병사가 영상장비촬영에 투입되고 있으며 군의관 등 군 의료인력 확보실적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예산정책처의 ‘장병 보건복지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군 의무사업을 중심으로(하현선 행정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부는 그동안 예산을 투입해 군병원의 MRI와 CT를 보강했으나 장비를 촬영할 방사선사가 부족, 일반 병사를 촬영에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면허가 없는 일반 병사를 MRI와 CT를 촬영토록 하는 것은 ▲의료법 및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 ▲일반 병사는 방사선사처럼 식약청에서 피폭관리를 받지 못해 다량의 방사선 위험에 노출 ▲일반 병사는 장비활용 및 관리 능력이 미숙해 장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경비지출 발생 ▲방사선 관련 사고발생 시 대처능력 등이 부족해 병사 본인은 물론 환자까지 위험에 빠질 우려 등이 있다는 것.2010년 기준 군병원 MRI와 CT 보급현황에 따르면, CT는 편제 19대에 보급 19대로 100% 보급된 상태이며, MRI는 편제 17대에 보급 15대로 보급률이 88%로 양호한 편이다. 또한 MRI와 CT 촬영은 현역병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시행
2011-07-22 05:32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보건복지미래위원회의 검토 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KRPIA는 보건복지미래위원회에서 토의된 ‘약품비 지출 합리화 및 제약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21일 발표했다. 의약품 가격인하 정책 검토 안에 따르면 향후 3년 내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가 30%까지 인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RPIA는 “건강보험재정 적자에 대한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공감한다. 그러나 제약 산업은 이미 시장형 실거래가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등 중복적인 약가 인하 정책으로 인해 많은 재정 부담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약가 인하에 대한 제반 정책의 평가와 분석 없이 계속 추가되는 약가 인하 방안을 제약업계가 수용하기에는 그 기준치를 넘어선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 이에 따라 KRPIA는 이번 보건복지미래위원회의 검토안에 대해 기존 정책을 충분히 평가 분석한 후 이를 재검토 할 것으로 했다. ◆약가 인하 조정 인하폭…3조원 매출 손실?현재 특허 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을 현행 80%에서 50% 수준으로 낮출 경우 3조원의 매출 손
2011-07-21 18:50정부가 리베이트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첫 약가 인하를 단행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의를 거쳐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제약사의 의약품 가격을 10월 중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 5월19일 1차 심의한 사항에 대해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받아 재심의한 것으로 이의신청으로 달라진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이 같은 조치가 2009년 8월 정부가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가격이 인하되는 의약품은 7개 제약사의 131개 품목으로 철원군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에게 의약품의 처방대가로 뇌물을 제공해 적발된 6개 제약사의 115품목과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에게 금전을 제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적발된 종근당의 16품목이다.인하율은 해당 의약품은 리베이트금액과 이 리베이트와 관련된 의약품 처방총액 비율에 따라 적게는 0.65%에서 많게는 인하 최대폭인 20%까지 인하된다. 이중 최대폭 20%까지 인하되는 품목은 4개 제약사의 43품목이다.제약사별 인하 현황을 살펴보면 ▲영풍제약: 심바스정 등 16개 품목 20% 인하 ▲ 동아제약: 스티
2011-07-21 18:33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 일동은 21일 48개 품목 의약외품 전환에 반대한다며 보건복지부에 항의 방문했다.앞서 복지부는 국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8개 일반의약품을 슈퍼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의약외품으로 전환한다는 고시를 공포·시행(21일자)했다.이에 복지부에 항의하러 온 약사회 관계자들은 “의약품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책임 아래 관리되는 것이 당연함에도 졸속으로 강행 처리하고 있는 복지부는 더 이상 국민건강을 논할 수 없다”고 맹비판하며 의약외품 전환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11-07-21 18:00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카스 광고를 바꾸지 않을 경우 규제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진수희 장관은 동아제약의 박카스에 대해 “오늘부터 의약외품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이제 틀린 광고가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광고를 계속한다면 규제 조치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진수희 장관은 “국민들 요구가 워낙 크기 때문에 지금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조금 주저할 수 있어도 제약회들이 국민 요구를 외면하거나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곧 달라질 것”이라며 “오늘부터 판매가 가능하지만 실제 수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건 다음 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재 천안공장의 박카스 라인 물량이 약국 유통 물량에 맞춰져 있어 일부를 일반 유통으로 전환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며 “슈퍼 등 일반 유통에 박카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장의 증설이 불가피한 입장”이라고 답했다.하지만 현재까지 천안공장의 박카스 라인 증설에 대한 계획은 검토 되고 있지는 않다. 천안공장에서는 연간 3억 6000만병이 생상되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
2011-07-21 17:20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정부의 추가적인 일괄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업계가 큰 충격에 빠져 있어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간사 주승용 의원)는 오후 3시 30분부터 국회 본관 535호 소회의실에서 한국제약업계 관계자들과 제약업계 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한미 FTA와 관련해 특허-허가 제도와 관련해 재재협상 안건으로 상정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현재 제약업계는 취약한 문제들이 많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제약업계가 리베이트로 인해 사회적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많다”며 “업계는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반성과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약산업은 국가산업으로서 R&D와 신약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미 22개 제약사들은 해외법인 설립을 하고 있으며,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또, “제약업계는 해외임상 진행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이미 우리 업계는 생산시설과 기술적인 능력에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단계”라고 피력했다.이경호 회장은 “정부가 연속해서 행정고시를 통해 일괄적으로 약가를 인하
2011-07-21 17:17심평원이 올해 상반기 의약품 바코드 부착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27개 업체, 31품목이 위반한 것으로 파악돼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올해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그동안 조사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구와 강원도 및 서울 소재 의약품도매상 2개소와 요양기관 2개소의 협조를 얻어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실시한 것으로서 조사기간 동안 총 220업체의 3,188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의약품정보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태조사는 도매상과 의료기관에서 비치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해 바코드리더기로 직접 인식해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조사결과, 15밀리리터 또는 15그램 이하의 소형 의약품은 의무화 첫해인 2010년도에는 바코드 표시율이 상반기 61.4%, 하반기 64.5%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2011년 상반기에는 75.1%의 표시율을 나타내어 2010년 평균에 비해 12.0%p 증가했다.그리고 오류가 발생된 업체는 53개소로 조사업체 기준으로 볼 때 오류율이 24.1%로 나타나…
2011-07-21 14:44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일반약 수퍼판매가 종편방송의 광고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간사 주승용 의원)는 21일 오후 1시 30분 본관 535호 소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와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진표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보건의료가 신중하게 처리되지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가 종합편성 방송을 위한 광고시장 확대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별로 심야약국으로 충분하다는 의견을 견지해 왔다”며 “이번에 48개 의약외품 고시가 나왔지만 걱정이 앞선다”고 정부의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전환 정책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견을 피력했다.그는 이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역시 일각에서는 종편 광고 시장의 확대를 위한 방안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수퍼판매는 약물 오남용이 커질 수 있으며, 국민 편익과 국민 건강권이라는 가치에서 어느 것이 더 높은 것인 심사숙고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진표 원내대표는 “현 정부는 중소기
2011-07-21 14:19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릴레이 건강교실을 연다.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14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이 교수가 발표할 전문 암 질환 분야는 ‘유방암’으로 임파선암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또 이은일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혈액·종양내과)는 ‘암 환우 가족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67회 척추교실’을 열고 ‘허리 통증 재활운동 치료’란 주제로 강연한다.환자, 환자가족 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실에 와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 무료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되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2011-07-21 14:01경북대학교병원 국제재생의학연구소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학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공동연구, 인력교류,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해외사무소 공동이용, 학술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 활용 등을 꾀해 임상 및 의료연구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1-07-21 13:55영남대학교병원은 7월22일·23일 양일간 수성못 상단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년 한여름 밤 수성건강체험 한마당 행사’에 의료봉사기관으로 참여한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사를 비롯한 의료기사, 진료지원 인원 등 ‘작은 활동천사 봉사단’ 5명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폐기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1-07-21 13:49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강명순 국회의원과 (사)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적응과 건강문제 정책토론회’를 오는 7월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실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바람직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전진용 교수(명지병원 정신과)의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과 정신건강’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신미녀 대표(새조위)의 ‘북한이탈주민의 신체건강 및 의료 이용 실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두 연자의 발표 후에는 박상민 교수(서울의대 가정의학과), 박윤숙 교수(세계사이버대학), 이소희 전문의(국립중앙의료원 정신과), 진정희 간호사(통일부 하나원)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된다. 이왕준 이사장(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문제를 단순한 탈북과정에서의 외상으로 보는 시각을 넘어 사회 통합의 측면에서 넓게 바라볼 때”라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정서적 지지와 정신과적인 대안이 필요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1-07-21 13:32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위험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있다.신청자격은 ▲고위험임산부 ▲임신주수 24주 이상(2011. 06. 1기준) ▲2011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 130%이하 가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산전진찰비, 분만비 구분없이 2011년 6월1일 이후 지출한 임신 및 출산관련 의료비를 1인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고운맘 카드로 결제한 비용은 제외하며, 검사, 진료, 입원, 분만직전검사, 분만비(수술비, 입원), 산모가 퇴원하기 전까지 신생아 치료비 등 지원하며, 희망자는 제시된 구비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협회와 재단은 신청자 중 고위험임신 정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해당분야 전문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www.ppfk.or.kr),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www.lif.or.kr), 아가사랑(www.agasarang.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1-07-21 13:28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은 오는 23일부터 토요 수술을 시행한다.동산병원은 20인 이하 사업장 주5일 근무와 초·중·고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라 토요수술을 도입함으로써 수술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진료체계 구축, 응급실 적체 감소 등 환자서비스를 크게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우선 4개 수술실을 개설하고 환자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23일부터 시행되는 토요수술은 8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한기환 병원장은 “주말수술을 필요로 하는 직장인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1일 수술 증가에 따라 주말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검토하게 됐으며, 안과·이비인후과·성형외과 수술을 중심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토요수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 수행과 지역민의 건강도우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7-21 13:19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1일 병원장실에서 (주)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와 협력기관 협약을 맺었다. 한기환 동산병원장과 이재봉 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협력하며,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대구의 접근성과 영남지역의 관광자원을 살려 특화된 의료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고 특히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건강검진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미주지역 홍보를 통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기환 동산병원장은 “하나투어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행사로, 현재 미국에 40여개 지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07-21 13:16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과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일 오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민의 건강증진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우성 병원장과 복기왕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은 아산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강화 및 구강보건 등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의 공유 △ 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영양 ․ 비만사업 등)을 포함한 구강보건사업에 따른 상호 협조 관계 구축 △ 금연클리닉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공유 △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공동추진 △ 시민의 건강증진과 교육 및 홍보사업에 대한 공동지원 등 이다.
2011-07-21 12:41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교직원들,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여했다.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의사나 약사는 모두 환자를 가장 배려해야 하는 사람이다. 의약분업은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고, 치료에 있어 번거로움을 더하게 됐다”라며 “환자들의 편리성을 위해서 이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주기를 바라며, 그 결과고 이 제도가 개선되기 기대한다.”라며, “모든 환자들이 편리하고 손쉽게 약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의료의 질이 더욱 개선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은 대한병원협회에서 현행 의약분업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운동은 19일부터~9월9일까지 진행되며, 진료과 외래, 원무과 창구, 고객지원과, 본관3층 로비 등 마련된 장소에서 서명운동에 참여 할 수 있다.
2011-07-21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