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은 내달 20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에서 2010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ㆍ봉직의들의 임상진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연수강좌는 항혈소판제와 바이러스 간염등 총3개 세션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혈소판 및 항혈전 치료지침’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주제로 치료제의 종류 및 작용기전, 심장내과, 신경과, 투석환자, 위장관 내시경 및 출혈시 처방지침, 심부정맥 혈전증 처방지침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증례로 알아보는 바이러스 간염ABC를 주제로 급성A형 간염, 만성B형ㆍC형 간염에 대한 강의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퀴즈를 통해 위장관 질환을 소개하며 푸짐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과환자들의 숨겨진 성병이야기와 병력과 진찰로 맞추는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미니렉쳐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0-05-12 17:48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정부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발표된 ‘고혈압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19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의협의 이날 심포지엄은 고혈압 치료제의 연구결과에 대한 학술적 타당성 검토와 이에 대한 협회의 공식적 입장 정립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따라서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혈압학회, 심장학회, 신경과학회 등에서 추천한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주제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에 따르면 박윤형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심포지엄의 좌좡을 맡고, 고혈압학회 김종진 교수가 고혈압 치료제 연구결과에 대한 검토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심장학회 박창규 교수는 항고혈압제 사용의 실제 임상양상, 신경과 및 뇌졸중학회 구자성 교수는 고혈압 치료제별 임상 효과 차이에 대해 발표한다. 그러나 기등재 고혈압약의 임상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를 진행한 복지부 및 심평원 측 관계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이와 관련, “ 심포지엄을 준비하면서 심평원에 주제발표자 추천을 의뢰했으나, 참석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회신받았고, 지부에 패널토의자 참석을 부
2010-05-12 16:01유전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알려진 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이와 같은 암치료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유전질환을 전문적이고 포괄적으로 진료하는 통합암유전클리닉(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ㆍ박형두 교수)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통합암유전클리닉은 유방․난소종양, 대장암, 위암 등 부모로부터 유전력이 있는 암을 중심으로 유전자검사를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지금까지 유전성 암 진료는 장기별로 개별적으로 개설돼 운영됐으나 최근 암 조기 발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와 환자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해 전문성을 갖춘 통합 암 유전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전성 암은 각종 암 질환마다 차이가 있으나, 유방암, 대장 및 직장암, 갑상선 암을 포함한 내분비 종양증후군, 유전성 위암, 폰 히펠린다우 증후군, 리 프라우메니 증후군, 신경섬유종, 망막아세포종, 퓨츠예거 증후군, 췌장암 중 일부가 유전자의 이상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대장암도 대표적인 유전성 암으로 꼽힌다.삼성서울병원은 이러한 유전적 배경이 있을 때에는 클
2010-05-12 15:19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글로벌헬스케어분야의 교육훈련혁신센터 주관기관인 한국전자의료산업재단(KME)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글로벌헬스케어산업 교육 관련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글로벌헬스케어산업(해외환자유치 관련 병원 서비스, U-헬스케어)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훈련혁신센터를 운영하면서 나온 사업결과물을 발표하고, 나아가 글로벌헬스케어산업의 동향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1부에서는 ‘글로벌헬스케어산업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부기관 관계자 및 관련 병원관계자가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병원관계자로는 JCI 인증을 받은 고려대 안암병원 박관태(혈관이식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해외환자유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2부에서는 ‘교육훈련 혁신센터지원 사업 성과보고 및 성과물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내용은 ▲사업진행경과 ▲글로벌헬스케어산업 수요조사 및 직무분석 ▲병원서비스분야 교육과정 안내 ▲U헬스케어분야 교육과정 안내 ▲OJT사내강사 양성교육과정안내 등이 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의료인 및 의료기기 업체 등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방법
2010-05-12 14:24경상남도의사회(회장 권해영)는 지난 11일 시군회장 및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제약사 직원의 진료실 출입 금지조치를 경상남도 전역에 확대시행 할 것을 결의해 향 후 파장이 예고된다.쌍벌죄 통과 이후 일부 지역의사회를 통해 처음 시작된 제약사 직원의 진료실 출입금지 조치가 도의사회 차원에서 결정,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앞서 지난 8일 광주에서 개최된 긴급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병·의원 방문금지 조치는 전국 광역시 및 시군구의사회의 자율적 의결에 따라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경남의사회 권해영 회장은 이와 같은 시도의사회장단의 의결 내용에 따라 “시·군구 회장단과 임원진들과 제약사 직원 진료실 출입금지 조치를 시군구 자율에 맡길지, 도 의사회에서 결정할 것인지 토의한 결과 도 차원에서 결의를 보여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경남의사회의 이 같은 결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상태이며, 소속 회원들에게는 시도의사회장들이 직접 나서 알릴 예정이다.권 회장은 이번 조치가 쌍벌죄에 대한 회원들의 경각심을 갖게 하고,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약회사 직원들의 진료실 출입을 금지하는 아주…
2010-05-12 12:26국립중앙의료원은 12일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진료의뢰환자에 대해 편의를 제공, 의학정보 교환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 상호 제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 협력 등을 꾀하기로 했다.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서울대병원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은 양 기관이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해 갈 수 있는 커다란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이어 “양 기관 간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0-05-12 12:17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오송 이전과 관련한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우수인력 확보에 나서 주목을 끈다.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15일·18일 양일간 대전·충청권 소재 57개 대학(대학원) 보건의료분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합동으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인력채용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올해 11월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의 오송 이전에 따라 이직 예정인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역 우수인력 확보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것.대전권(5.15, 대전시청 대강당), 충청권(5.18, 충북대학교 개신문화회관 강당)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식약청 등이 기관별로 기능·업무·비전 등을 소개하고 2010년도 채용정보(채용분야·채용인원·자격요건), 채용절차, 복리후생 등 채용과 관련되는 전반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채용기관별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세부적 상담을 실시해 보건의료분야 지역 인재들의 구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이번 인력채용 합동설명회를 통해 오송 이전기관들은 보건의료 전문인력 분야 우수인재 확보체계를 마련, 이전에 따른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대전·
2010-05-12 12:01국토해양부가 해양천연물 신약연구개발사업’의 3단계 과제인 ‘해양천연물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착수한다. 연구책임자로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가 임명됐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해양천연자원에서 추출한 물질에서 동물실험 단계에 들어갈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이번 연구는 4년에 걸쳐 총 24억원이 지원된다. 신약후보물질이란 해양천연물에서 찾아낸 미생물 등 신약개발에 활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시험을 통해 독성과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연구해 임상시험 전단계인 동물실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물질을 말한다. 연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험관 시험에서 약물학 생물학적으로 활동성이 활발하고 동물실험 질환 모델에서 유효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또한 1회 투여 시 독성이 가능한 적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질환 표적에 대한 활성 해양 천연물을 발굴하고 동물모델에서 효능과 부작용을 연구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과에 필요한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최종 후보물질에 대한 기초 독성을 평가함으로서 전임상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번…
2010-05-12 11:34강북삼성병원은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심혈관 위험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보다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1시간의 이론교육 시간과 2시간의 실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문 응급 구조 간호사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참가자는 동영상을 보고 바로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실습하는 1:1 교육으로 진행되게 된다. 접수 : 강북삼성병원 홍보팀 (2001-2780~1)
2010-05-12 11:11고려대 안암병원 이은경 의료정보팀장이 최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은경 의료정보팀장은 퇴원환자 조사, 퇴원손상 심층조사, 국가 암등록 사업 등에 참여해 양질의 국가 보건통계 생성이 이루어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대한의무기록협회 EMR 위원으로 재임하면서 관련 교육과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기관의 EMR 표준화를 선도하는 등 국민보건향상 및 의무기록사들의 자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활발한 원외활동 뿐만아니라 원내에서도 이은경 의료정보팀장은 남다른 리더십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팀내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활동역량을 배가시키기 위해 모든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회의를 주재토록 해 팀원 스스로가 문제점을 찾아내고 취합된 문제점들은 해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이러한 오류와 문제점 분석에 이은 상시적 개선활동과 피드백은 특히, 지난해 JCI 인증평가시 준비과정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의무기록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시스템 자체를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이다. 때문에 JCI 인증평가시에도 극찬을 받았던 안암병원의 의무기록시스템을 설명받기 위해 타 의료기관
2010-05-12 10:55국내 의료진이 진행성(말기) 간암의 새로운 항암치료법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간암센터 윤승규·최종영·배시현 교수팀은 기존의 항암치료방법보다 생존기간을 2.3배 연장하는 ‘메트로놈항암치료(Metronomic chemotherapy)법’을 개발했다.연구결과는 대한간학회지에 발표된 데 이어 미국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암 항암요법지(Cancer Chemotherapy and Pharmacology)’ 2010년 판에 소개됐다.복지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매년 1만 2000여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병기가 3기, 4기인 진행성 간암 환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메트로놈항암요법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 낮은 용량의 항암제를 1주일에 1회씩 정기적,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시키고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저용량 항암치료 방법이다.즉, 우리가 차고 있는 시계의 초침이 ‘똑딱’, ‘똑딱’ 일정하게 꾸준히 회전하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응용한 것과 유사하다.이에 반해, 기존에 주로 시행하는 항암치료인 간동맥화학색전술(MTD-Maximum Tolerated Dose)은 1달에
2010-05-12 10:52암 전이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CD24가 폐암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예후인자라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폐암의 새로운 표적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외 학회와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정진행 교수, 이현주 전임의는 이 병원에서 수술 받은 267명의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CD24 단백 발현을 면역조직화학검사 기법으로 검출하여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폐암 환자 87명(33%)에서 CD24 과발현이 있음을 밝혀내었다. 이는 편평세포암(23%) 보다 선암 환자(39%)에게서 더 많이 발견, CD24는 선암과의 관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이 주원인인 편평세포암과는 달리 선암은 흡연과 연관성이 적고, 전이가 잘 되어 예후가 더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CD24가 폐암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인자임을 밝혀낸 것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폐암의 새로운 표적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기 때문에 큰 의의가 있다. 표적치료제는 정상세포, 암세포 모두에 영향을 주는 항암제와 달리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새로운 항암치료제. 폐암 표적치료
2010-05-12 10:49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지난 11일 별관 강당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성갱년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남성갱년기 증상이 의심되는 40대 이상의 남성들 중 60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 테스트인 테스토스테론 레벨 무료검사와 1:1 개인상담을 진행했다. 또한발기부전을 포함해 중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개강좌를 선보였다.비뇨기과 김동석 교수는 “남성갱년기는 40~55세 사이의 노화현상으로 이 때 남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성 갱년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보다 활기찬 중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0-05-12 10:48물에 섞어 먹는 신개념 다이어트 제품이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였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발포형 다이어트 제품 ‘중외 슬림엔 발포 가르시니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물과 섞으면 기포가 나오는 발포형 분말 형태의 제제로, 음료처럼 마실수 있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가르시니아 제제가 발포형 분말 타입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가르시니아 1일 권장량인 750mg을 1포에 함유하고 있어 하루 2~3회 섭취해야 했던 기존 알약 형태 제품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으며 산뜻한 레모네이드 맛으로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해 준다. 조성현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슬림엔 발포 가르시니아는 알약이 주는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다이어트 음료 개념으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정제ㆍ액상 형태의 CLA 등 다이어트 제제와 함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05-12 10:46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1일 제6회 연건캠퍼스 사랑의 등록헌혈 기념행사를 가졌다.서울대병원은 6년 전부터 연건캠퍼스 내 의대, 치대, 치대병원, 간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혈액이 부족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헌혈 운동을 실시해왔다. 지원자의 혈액형과 개인 정보를 등록하면 긴급수혈이 필요할 때 적절한 지원자를 찾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올해에는 신한은행 서울대병원지점 모든 직원이 등록헌혈에 참여했다.2005년 1179명이 등록해 257명이 헌혈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2972명(학생 1528명, 직원 1444명) 등록, 총 1743회 헌혈을 했다. 성상철 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따스한 손길을 뻗어준 연건 캠퍼스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뜻에 감동을 받았다” 며 “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이런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10-05-12 10:44일본 고베 국제의료재단의 다나카 고이치 이사장과 일행이 11일 인하대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는 물론 HT 고속화 사업 관련 네트워크 기관 협력과 IFEZ 내 ‘바이오 메디칼 파크’ 프로젝트 개발 참여에 관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다나카 이사장은 인하대병원에서 ‘고베 의료산업 도시 구상 및 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18층 특실 병동과 사이버나이프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인하대병원의 주요 의료시설물과 호미오 세라피와 생명의학 연구동 등을 견학했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의 다양한 연구 시스템과 최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베 국제의료재단의 선진 노하우를 접목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나카 이사장은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는 물론 HT 고속화사업과 인적 교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자”“고 전했다. 한편 일본 고베 국제의료재단은 2009년도에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의료분야의 의료기술 및 인재육성과 교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2010-05-12 10:22전국 시·군·구 지자체 10곳 중 3곳은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전국 267개 시·군·구의 ‘사망대비 출생 비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사망대비출생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로 1명 사망시 5.9명이 출생하고 있는 반면 수치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1명 사망시 0.3명이 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 사망 대비 출생비율 편차가 최대 20배에 달하는 셈이다. 대체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사망대비출생비가 높고, 영·호남권의 비율이 낮았으며 사망대비출생비가 1이하인 곳은 총 89개 지역으로 집계됐다.신상진의원은 “사망대비출생비가 1이하인 89개 지역은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하에 변화되는 인구구조에 따른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05-12 10:16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2010 국가브랜드대상(여성병원 부문)’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임을 다시 한 번 인증받았다.브랜딩인터내셔널 주관·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국가브랜드대상’은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조사는 전국 표본 1만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만족도 △선호도 △글로벌경쟁력의 값에 각각의 가중치(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가중치 산출)를 부여하여 브랜드경쟁력지수를 산출함으로써 각 분야 대표브랜드를 선발했다.제일병원은 모든 조사부분에서 타 후보군 중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임을 재차 확인했다.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제일병원은 한국 여성의학계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임을 자부한다”며 “여성의 토탈의료서비스 실현을 통해 세계 초일류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난 1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됐으며 목정은 병원장이 참석해 병원 임직원을 대표해 수상했다.여성질환 진료실적 전국 1위 병원인 제일병원은 최근…
2010-05-12 10:00TV홈쇼핑의 허위·과장 광고 행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TV홈쇼핑 부당광고 현황(2007~2010)’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개 업체에 그치던 홈쇼핑의 허위·과장광고가 2009년 7개 업체로 증가했고 2010년 3월까지 5개 업체가 허위·과장광고로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허위·과장 광고의 수위도 갈수록 심각해져 2009년 단순 경고에 그치던 홈쇼핑 허위·과장 광고가 2010년엔 시정명령을 받거나 법 위반 사실을 공표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들 홈쇼핑 업체들의 2010년 적발 주요내용을 보면, ▲홈쇼핑 가격대비 최다구성 ▲홈쇼핑 구성 대비 최저가 ▲홈쇼핑 사상 최다구성, 최저가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마치 판매제품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처럼 판매했지만, 해당 제품은 동종 제품보다 가격이 제일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를 통해 해당 업체는 약 16억원의 제품을 팔았다.몇몇 홈쇼핑 업체는 기계로 만든 놋그릇을 판매하면서 손으로 만드는 방송 장면을 내보내거나 ‘손으로 두드려 만든’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수작업으로 만든 것처럼 오인하게 만
2010-05-12 09:52심평원은 에이즈검사 및 양전자단층촬영(PET)의 급여기준 확대를 위해 의료계에 의견조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최근 ‘나471 에이즈감사’와 ‘다335 양전자단층촬영(PET)’에 급여기준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즈검사와 관련 △사전검사로 에이즈검사가 필요한 처치 및 수술 등의 종류 △동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적용 여부에 대한 의견 △근거자료(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논문, 외국문헌 등) △기타의견 등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양전자단층촬영의 경우 △현행 PET 급여대상 질환 중 전신촬영이 필요한 질환의 범주(병기설정(진단포함, 추적검사 각각 구분) △근거자료(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논문, 외국문헌 등) △기타의견 등과 관련된 의견을 물었다. 이번 급여기준 개선과 관련 심평원은 “에이즈검사의 경우 급여기준 외에 확대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사항”이라며 “그간에는 여건상 급여기준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즈검사의 급여기준은 감염자의 조기발견과 수혈 등으로 인한 감염요인 사전규명 및 진료과정에서의 감염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 나471가(일반 General)및 나
2010-05-1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