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 문제투성이로 시작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또,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참여병원 선정위원회의 올바른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기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범사업이 애초 지적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은 채 문제투성이인 채로 추진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연석회의가 병원 현장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07년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한양대의료원이 시범사업 참여를 포기한 것을 비롯해, 시범사업에 참여해야 할 상급종합병원들은 대부분 참여를 꺼려 신청을 하지 않았고, 간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중소병원들만 대거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석회의는 “시범사업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국민들이 낸 세금만 낭비한 채 하나마나 한 부실사업의 전형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면서 “선정위원회가 심의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시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올바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요구안은 ▲첫째, 상급종합병원의 시범사업 참여 확대 ▲둘째, 적정한 간호인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간호사 1인당 환자
2010-03-30 15:02한국 U헬스의 발전을 위해 의료계와 산업계가 뭉쳤다!한국U헬스협회는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하고 u헬스 발전 지원을 위한 민간협회의 출발을 알렸다.한국u헬스협회는 지난 2월 19일에 설립된 민간 주도의 협회로, 현재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절차가를 진행 중이다. 협회의 발족에는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바이오스페이스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전자․LG전자 등 전자업체, SKT․KT 등 통신업체, 인성정보 등 u헬스 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창립 세미나는 u헬스 비전과 미래 발전방향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 u헬스 시장전망(가트너그룹) ▶ u헬스 활성화 정책방향(보건복지부) ▶ 고령화․만성질환 시대의 u헬스 활용방안(서울성모병원) ▶ 민간의 u헬스 사업 추진현황(SKT, 유라클)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협회 고문 국회의원으로 위촉된 안홍준 의원과 백원우 의원, 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성상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 발표한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의 설문조사결과를 예로 들며 U헬스 서비스가 환자의 진료시간은 2
2010-03-30 14:4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센터가 오는 4월 6일(화) 오후 1시부터 2시 2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관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일반인을 위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이 타는 듯하고 산역류 증상이 생기는 병이며,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소화가 안되거나 배가 불편한 증상들을 일으킨다.강의는 크게 둘로 나누어 진행되며, 첫 번째 순서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소화기센터장 최명규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두 번째 순서에서는 소화기내과 박재명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무료)
2010-03-30 14:3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역동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가지고 공단이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2010년도 상반기 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채용 규모는 전문 직종별 총 120명으로 공개경쟁을 통한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응시원서는 2010년 4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11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접수한다.이번 채용으로 공단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에 전문직 우수인재를 채용하여 서비스 질 개선을 도모하는 등 공단을 전문가 집단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인재 채용을 위하여 경력직은 필기시험 없이 면접심사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신규직은 필기시험을 직무종합수행능력평가로 실시한다.또한, 채용에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보훈대상자, 공단의 인턴사원 및 효행ㆍ선행분야 수상자를 우대하여 정부의 공공부분 고용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신규채용으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정부의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기본적 소양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강한 일류인재 채용으로 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며
2010-03-30 14:29황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봄.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인 결막염 환자가 연평균 3.6%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5~2009년 5개년의 ‘결막염(H10)’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막염(H10)’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3.6%, 5.1% 증가했다.진료인원은 2009년 407만명으로, 2005년 356만명과 비교해 51만명 증가, 연평균 약 12만8천명씩 증가하고 있었다.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결막염은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는 3월~4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분석결과 최근 5년간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3.2%, 여성이 3.8%로 여성이 다소 높았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결막염은 30세미만의 젊은 연령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을 기준으로 0~9세가 20.7%로 가장 높았으며, 10~19세가 14.6%, 20~29세가 10.9%로, 30세미만의 연령구간에서 전체의 46.2%를 차지했다.0~9세에서는 남성의 진료인원이 더 많았으나, 10세이상의…
2010-03-30 14:26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9일 발생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보관 또는 실험 중이던 병원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내 모든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는 대부분 각 과별 실험실이 아닌 별도의 공간인 균주 자원실에 일괄해 보관되고 있는데, 균주 자원실에는 29일에 발생한 화재로 인한 영향이 전혀 없었다는 것.장내세균과(동 화재 시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구역)에 일부 보관 중이던 균주도 배양기 및 냉장고에서만 보관하고 있었으며 화재 진화 과정에서 배양기 및 냉장고는 손상이 되지 않아 병원체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침수 등 일부 피해가 있었던 장내세균과 이외 다른 과의 실험실도 화재로 인한 훼손 또는 열 등 피해가 없어 유출 가능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2010-03-30 13:56정부가 줄기세포치료제 산업화 지원을 꾀할 방침으로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는 맞춤‧예측‧예방의학 시대의 중요 자원인 생체자원의 확보·관리를 체계화하고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4개 분야 중점전략을 마련해 발표했다.생체자원은 인체로부터 채취·적출되는 인체유래 생물자원·혈액·장기·인체조직·골수·말초혈·제대혈·줄기세포 등을 의미한다. 복지부는 이같은 대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령 개정, 조직 개편 등 인프라 정비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질병치료를 실현하고 보건산업의 미래성장력 확충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0-03-30 12:06그간 보건복지부가 해왔던 건정심 위원 추천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향후 이를 둘러싼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3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기한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 위원 위촉 처분절차 소송건에 대한 변론을 진행했다. 이번 변론에서는 경실련과 보건복지부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재판부는 변론에서 “건정심 위원 위촉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꼭 위촉의뢰 공문을 보내야만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면서 “가입자대표권을 누구도 준적이 없다. 사실 이는 복지부가 추천 공문을 보낸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는 “복지부의 추천의뢰가 없이도 추천이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건정심 위원 위촉을 위한 추천의뢰의 정확한 성격은 무엇인지 법률적으로 검토해 향후 변론에서 논의하자”며 “원고는 청구취지, 원고적격, 추천의뢰 없이도 추천이 가능한 부분과 추천의뢰의 성격에 대한 법률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재판부의 이 같은 의견에 경실련 백경희 변호사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재판부의 입장만을 놓고 보았을 때 그간 복지부의 건정심 위원 위촉에 관한 관행이 힘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백경희 변호사는 “복지부가 임의로 지정해서 추천한 관행
2010-03-30 11:33의료법인 동하의료재단과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한마음병원(동하의료재단)을 관동의대 부속병원으로 운영함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마음병원 관계자는 “한마음병원을 관동의대의 부속병원으로 운영함을 모색하는 MOU를 체결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경영권과 인사권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명지학원 관계자는 “한마음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후속논의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MOU를 통해 한마음병원의 관동의대 부속병원화가 기정사실되는 것은 아니다.MOU가 양측간 양해된 내용을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 정식계약 체결에 앞서 선행하는 문서로 된 합의문에 불과하기에 추후 상황이 예의주시되고 있다.
2010-03-30 11:19광동제약이 무방부제 생약소화제 ‘광동 위생수’와 ’생록천’을 새롭게 출시했다. 광동제약은 방부제가 없는 ‘광동위생수’와 ‘생록천’을 선보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안식향산나트륨’과 ‘벤조산나트륨’과 같은 방부제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광동제약은 이미 비타500에 무방부제 기술을 적용해 시장에서 비타민 음료 대표 브랜드로서의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바 있으며, 쌍화탕류에도 무방부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무방부제 기술이 적용된 광동위생수와 생록천 출시를 통해 제품 신뢰도와 인지도 제고는 물론 판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03-30 10:27식약청이 국내 신약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여줄 수 있는 첨단기법인 ‘0상 임상시험’ 지침을 마련한다.식약청은 신약개발은 건강한 사람 20~80명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10년이 넘는 개발기간과 1조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돼 이같은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0상 임상시험’ 지침을 제정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0상(Phase 0) 임상시험’은 신약 후보물질을 기존 약물 양의 1/100에 해당하는 양을 10명 이하의 소수 건강인에 투여해 진행한다. 이는 피험자의 안전을 향상시킴은 물론 신약개발 과정을 단축시키고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신약 후보물질 중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초기에 확보할 수 있어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꼽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0상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임상시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켜 임상시험 강국으로서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내 임상승인 건수는 ’91년 31건에 불과했으나 ‘09년에는 400건에 달했으며 이중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이 50%를 넘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0-03-30 10:16대한심장학회가 오늘 오후 6시 진행하기로 한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논문 1차 조사결과 발표가 돌연 취소 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대한심장학회는 30일 오전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관련 논문의 대한심장학회 1차 조사 결과 발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조사결과 보고서의 배포 방법은 추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심장학회가 그동안 신중하게 준비해온 카바수술 논문 발표를 취소한 데에는 최근 논문 발표 준비를 하며 각 언론사에 보낸 서신이 화근이 된 것으로 보인다.심장학회는 앞서 사안의 중대성을 빌미로 사전에 연락해 리스트업 된 기자들만 논문발표 기자회견장에 입실가능하고, 최대 2인까지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인원을 제한한바 있다.또한 명단과 현장 출입인이 일치 하지 않는 경우는 절대 출입이 금지되며 간담회 당일에는 명함, 주민등록증 등 취재기자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부착된 증명서를 지참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그러나 이에 일부에서는 언론을 통제하고자 한다거나, 일방적인 정보 주입, 혹은 일부 기자들만의 의도적으로 초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해 구설수에 올랐다.심장학회는 이 후 사안이 중요하고, 경험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오해를 사게 된 점이 유
2010-03-30 10:08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1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범부처 생명연구자원의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09년 제정된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월4일 생명연 생명정보센터를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생명연구자원과 관련된 정보의 분석 및 제공, 관련 연구기관 및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정보관리 지원 및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책임기관협의회를 통해 각 부처 생명연구자원 관리기관의 의견을 모아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이 시스템을 통해 연구자 및 산업체 등 생명연구자원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은 양질의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개소식에서는 생명연구자원 전문가를 비롯한 각 부처 담당자를 포함 약 15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초청전문가들의 발표와 새로운 자원확보와 관리, 활용방안, 그리고 센터의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2010-03-30 10:02인천중앙병원은 고객 불만족을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객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고객모니터요원은 병원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한 후 만족도를 체크하고,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만 20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모니터요원은 월 4회 모니터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기한은 오는 4월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앙병원 홈페이지(http://www.kmedi.or.kr/incheon)를 참조하면 된다.
2010-03-30 09:57순천병원 간호팀(팀장 장영심)은 지난 29일 청암대 간호학과 3기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경희 간호차장은 간호실습생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간호실무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교육에 대해 강의한 후, “고객과 사랑에 빠져 보라. 환자를 대할 때 사랑하는 사람 대하듯 하면 고객들도 그 마음을 느낀다”며 고객 응대 시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2010-03-30 09:51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에게 만족할 만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질적인 제도적 개선방안은 무엇인지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전현희 의원(민주당)과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4월1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학계·협회·법조계·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현황과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전현희 의원은 “노인일자리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인식 개선 등 다각적 측면에서 대안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노인들이 일자리와 관련하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고 노인을 고용하는 민간부문 사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법 또는 노인일자리 지원 특별법 등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03-30 09:47
한국노바티스의 환자사진전인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이 최근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마지막 순회전시회를 가졌다.“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의료 현장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지난해 11월 대한병원협회 50주년 행사장에서 첫 전시를 한 이후 지금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의 종합병원과 국회 등 10여곳을 찾았다.이날 사진전에는 감동적인 수상작들과 탤런트 손현주씨가 직접 촬영한 수상자 가족 사진과 함께 의사 대상 사진공모전인 ’제3회 노바티스 MD 포토 공모전’ 수상작 등 총 40여 점이 함께 전시됐다.
2010-03-30 09:32
유한양행(대표 김윤섭, 최상후)은 지난 29일 노동부 장관상인 ‘제 8회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을 수상했다. ‘노사 한누리상’은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되는 상으로, 작년 3월부터 대국민 공모를 통해 매월 단체 1개 업체, 개인 1명을 선정했다. 노동부는 전국 각 지방노동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단체부분에는 ㈜유한양행, 개인부문에는 이성희 인천메트로 전 노조위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0-03-30 09:19모자보건법의 재개정은 불법 낙태를 허용하는 꼴이다?2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낙태,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주제의 보건의료포럼에서는 낙태의 반대가 여성의 자기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기에 법률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산부인과의사회의 목소리와 법의 재개정은 결국 불법 낙태를 허용하는 것이라는 프로라이프의사회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우선 프로라이프의사회 차희제 회장은 낙태는 태아의 능지처참인 명백한 살인행위인데 이를 줄일 생각은 하지 않고 사회·경제적인 이유를 대입해 각계에서 모자보건법의 재개정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는 낙태를 합법화 하자는 것과도 마찬가지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차 회장은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1,000명이상의 태아가 낙태로 죽어가고 있는데 이를 합법화하는 것은 낙태 공화국을 넘어 황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낙태 합버화 이후 15배로 수술건수가 급증한 미국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이에 따라 차 회장은 “법 개정을 운운하는 것은 낙태 근절에 대한 우선순위가 틀린 것이므로 지금은 법 개정이 아닌 국가가 직접나서 낙태근절의 의지를 가지고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차 회장은 특히 사회·경제적인 사유에 의한 낙태
2010-03-30 06:45“의학회 설립 목적에 타당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김성덕 대한의학회장은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에서 이같이 다짐했다.먼저 의학계에는 난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전제했다.그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직면해 진료지침과 근거중심의학은 이미 국제적 대세로 자리를 굳히고 있기 때문에 전문학회가 주축, 의학회를 중심으로 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시대적인 당위"라며 회원학회 대표자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했다.또한 전문의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특히 인턴제도의 존속여부와 전문의 적정인원 도출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국가적인 아젠더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주요 사안이라고 내다봤다.매 3년마다 시행하는 의협의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의학회 회장단과 이사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11년에 거행될 제34회 종합 학술대회에 회원학회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김회장은 “여러 가지 돌발적인 문제들이 올해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회원학회 대표자들과 의료계 내외의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의학회 설립 목적에 타당한 본연의 역할을 수
2010-03-30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