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은 9일 새로 완공한 의과대학 교수동의 봉헌식을 거행했다.새롭게 완공된 교수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831㎡ 규모로 교수실 102실(1인실 45실, 2인실 57실)과 강사실 185석이 배치됐으며, 건물 전체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해 연구 및 시설 보안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향후 4개층 증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새 교수동은 부족한 교수실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봉헌식에는 전굉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이유복 명예교수, 김병수 명예교수, 한동관 명예교수 등 외빈과 방우영 연세대 재단이사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 박창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양일선 교학부총장,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 정남식 의대학장,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내빈 약 50명이 참석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까지의 장기발전계획인 ‘비전 2020’을 통해 미래를 행해 도약할 것”이라며 “오늘 봉헌한 교수동이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3-09 18:07소화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없이도 위 염증이나 궤양, 혹은 암의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화제다. 이는 최근에 개발된 공초점현미경 내시경을 통해 가능한데, 기존의 내시경 장비에 특수 레이저를 장착해 검사시 실시간으로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함으로써 병리조직검사와 같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순천향대학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교수팀(조주영, 조원영, 전성란)은 최근 조기식도암, 위선종 및 조기위암환자 45명을 대상으로 공초점현미경내시경검사와 병리조직 검사를 비교분석한 결과 98%에서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조직생검에서는 위 선종으로 진단되었으나, 공초점 현미경내시경에서 위암이 의심돼 내시경절제술을 시행한 조직 병리검사에서 조기위암이 진단된 경우도 2례나 될 정도로 효능이 우수하다.현재는 소화기내시경검사를 받는 경우 염증, 궤양, 혹은 암이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고 있다. 또한 조직검사를 확인하기까지 일정시간이 소요되고 내시경진단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내시경 검사로 재검하여 조직검사를 다시 받게 되는 번거로움이 컸다.조주영 교수는 “공초점현미경내시경을 이용하면 조직검사의 횟수도 줄이고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 많은…
2010-03-09 18:0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리 이동범)은 ‘DW분석사’ 사내자격제도가 지난 23일 고용보험법에 의거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업내 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보건복지분야 공공기관 중 사내자격제도의 정부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기관이 됐다.심평원의 ‘DW분석사’는 연간 12억건에 달하는 전 국민의 진료정보 5년분이 저장된 DW(DataWereHouse)시스템의 자료를 연평균 25만회의 분석을 통하여 심사ㆍ평가업무에 직접 활용은 물론, 보건의료정책방향 수립에 필요한 기반 정보 제공을 하는 등 정확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심평원은 지난 2003년 구축한 DW시스템의 활용 강화 및 저변확대를 위하여 2004년부터 ‘DW분석사’ 제도를 도입, 지금까지 1,700여명의 직원 중 약 20%인 220명의 ‘DW분석사’가 배출됐다.심평원의 직원이면 누구나 ‘DW분석사’가 될 수 있으며 매년 1회 DW활용 중심의 일반적인 이론을 검정하는 필기시험과 제시된 조건에 의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기시험을 거쳐 우수한 인력을 자체 선발한다.‘DW분석사’ 자격을 취득하면 복지포인트 등 다양한 사
2010-03-09 15:14심평원이 지난해 953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벌인결과 133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최근 2009년도 요양기관 현지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 953개 요양기관을 조사해 230개소가 부당청구한 사실을 확인했다. 심평원의 현지조사를 통해 적발된 부당청구 금액은 총 133억원이었다. 적발된 부당청구기관당 부당금액은 1933만원을 보였다. 현지조사를 통해 적발된 요양기관에 대해 심평원은 46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처분을, 79개 기관에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105개 기관은 부당이득금만을 환수 했다.
2010-03-09 15:09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용진, 조원영, 전성란)이 3일부터 8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제82회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소화기내시경 분야 국제 세션(international session)을 주관하는 성과를 거뒀다.학술대회 동안 조주영 교수팀은 △ 조기위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확대 적응성적, △ 조기위암 진단에 있어서 최신 고해상도 전자 내시경인 EPK-1 내시경의 유용성, △ 위암수술에서 내시경 치료 후 외과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임상고찰, △ 위암수술에서 내시경치료와 외과수술을 접목한 최소수술법인 하이브리드 노츠 치료성적 등을 발표해 일본은 물론 외국의 내시경 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0-03-09 14:03주치의 제도가 의원과 환자를 강하게 결합시키고, 대형병원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동네의원이 가진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라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서울대 이진석 교수는 최근 발간된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의 정책동향 보고서에서 ‘주치의 제도는 동네의원 활성화의 해법’을 통해 이 제도 시행에 따른 섬세한 의료서비스의 제공이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환자들의 발걸음을 동네의원으로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수는 우선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동네의원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진료의뢰와 회송절차의 강화 및 제도화, 3차 대형병원의 외래 환자 진료 억제, 병상공급 적정화 등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나서고 있지만 이는 동네의원 활성화에 매우 제한적인 성과 밖에는 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교수는 이어 “환자들이 동네의원이 아니라 대형병원을 선호하게 된 근본 원인을 제대로 짚어야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다”며 그 근본적인 해결책이 곧 주치의 제도의 실행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이에 따르면 환자들이 이동시간, 교통비, 대기시간, 동네의원보다 비싼 진료비 등, 이미 이런…
2010-03-09 12:05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현 보건복지가족부의 청소년·가족 업무와 담당 인력을 여성부로 이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직제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직제개정을 통해, 여성부는 ‘여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기존 보건복지가족부가 수행하던 청소년·가족 업무와 담당 인력(102명)을 이관 받아 1실 2관 8과 규모의 ‘청소년가족정책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성가족부’는 여성정책 기획·종합, 여성의 권익증진, 청소년·가족 업무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가족정책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복지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업무를 중심으로 보육·아동·노인 업무를 아우르는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1실 3관 11과)’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직제 개정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청소년·가족 업무를 여성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후속조치다.개정된 정부조직법과 양 부처 직제 모두 오는 3월 19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2010-03-09 11:29
지난 6일 ‘제24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힘찬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제24대 대공협의 핵심정책으로는 △공중보건의사에 관한 법률 제정 △공중보건의사의 권익 및 복지의 향상 △공중보건의사의 사회참여사업 확대 및 올바른 이미지 제고 등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10-03-09 11:24
녹십자는 최근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영업부문의 경쟁력과 조직결속력 강화를 위한 ‘2010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중국녹십자 임직원을 비롯해 영업부문 전임직원 630여명이 참석했으며, 타계한 고 목암 허영섭 회장을 기리는 시간과 함께 회사 비전 및 운영전략회의, R&D비전 발표, 외부강사 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일섭 회장은 “‘Professional Training’을 하는 이유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의 모습을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녹십자가 한국의 No.1, 글로벌 No.1이 될 수 있도록 전문 MR로서 실력을 쌓고 미래를 같이 창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순태 사장도 ‘No Pain, No Gain’을 강조하며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일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캐치프레이즈인 ‘Break the Box’를 주제로 본부별 토의를 실시하고 도전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선자령 바우길을 등반하기도 했다.
2010-03-09 11:17녹십자는 최근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영업부문의 경쟁력과 조직결속력 강화를 위한 ‘2010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국녹십자 임직원을 비롯해 영업부문 전임직원 630여명이 참석했으며, 타계한 고 목암 허영섭 회장을 기리는 시간과 함께 회사 비전 및 운영전략회의, R&D비전 발표, 외부강사 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일섭 회장은 “‘Professional Training’을 하는 이유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의 모습을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녹십자가 한국의 No.1, 글로벌 No.1이 될 수 있도록 전문 MR로서 실력을 쌓고 미래를 같이 창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순태 사장도 ‘No Pain, No Gain’을 강조하며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일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캐치프레이즈인 ‘Break the Box’를 주제로 본부별 토의를 실시하고 도전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선자령 바우길을 등반하기도 했다.
2010-03-09 11:15신종플루가 주춤해짐에 따라 국가위기단계가 하향으로 조정되면서 급여기준이 변경, 오는 15일 진료분터 적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8일 ‘신종인플루엔자 국가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급여기준 변경 안내’를 통보했다. 이번 급여기준 변경은 전염병 위기평가회의에서 신종플루의 발생 추세 등을 고려해 그간 경계단계로 운영되던 국가위기단계가 주의단계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복지부는 급여기준을 변경, 오는 3월 15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으로 요양기관에 이를 안내하고 나섰다. 이번에 변경된 급여기준에 다르면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진검사시 건강보험으로 인정되던 것이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기존 급여기준에서는 Realtime RT-PCR, Conventional RT-PCR, multiplex RT-PCR 검사 중 1종을 건강보험으로 인정했다. 적응증으로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입원중인환자, 신종플루 고위험군 환자 등 의사가 검사 필요성을 인정한 경우에는 급여화돼왔다. 그러나 급여기준이 변경됨으로 인해 오는 3월 15일 진료분부터는 신종플루 의심환자 확진검사시 검사비용은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 요양병원의 신종플루의 확진검사법의 급여기준도
2010-03-09 11:15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전산센터를 포함한 의료정보센터를 원내 진료지원동 1층으로 신축 이전하고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의료정보센터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산장비실, 항온항습실, 관제실 , 사무실 등을 갖추었으며 향후 전산장비실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개소에 앞서 의료정보센터는 2009년 3월부터 TFT(팀장 최진욱 교수)를 가동하여 철저한 준비과정를 거쳤으며 지난달 2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이전을 무사히 마쳤다. 이로써 새롭게 구축한 전산센터는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에서 최고 수준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앞으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데이터 웨어하우스, u-헬스케어, 개인의무기록 분야에 대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 의료정보 분야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공공히 해나갈 예정이다.정천기 의료정보센터장은 “센터는 신축과 이전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QA활동을 통해 정리하여 병원의 기록으로 남기고 타 병원에서 필요할 경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 5월까지 주전산기 교체를 완료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한층 더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0-03-09 10:55안과전문병원인 인천 한길안과병원은 애플 아이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한길안과병원은 오는 12일 ‘제3회 세계 녹내장의 날’을 맞아 녹내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아이폰용 녹내장 환자 지침서인 ‘김장훈과 함께하는 녹내장 상식사전’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어플리케이션은 한길안과병원의 한국녹내장학회 소속 녹내장 전문의 3인이 녹내장의 진단 및 분류, 녹내장 치료 및 생활 습관 등 녹내장 환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일반인들이 녹내장에 관한 전문적인 의료정보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가수 김장훈을 모델로 해 어려운 녹내장 정보를 보다 친근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는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질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평소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녹내장 유병률은 40세 이상 성인에서 3.4%로 나타나고 있다. 한길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최재완 진료과장은 “그동안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 및 녹내장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녹내장 정보를 제공하고자 어플리케
2010-03-09 10:51국립의료원 법인화 추진과정이 폭넓은 의견수렴 없이 일방통행으로 밀어붙여지고 있다”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보건복지가족부(국립의료원)지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오는 4월2일 국립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롭게 출범하지만 오히려 공공의료가 후퇴하고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노조는 그동안 법인화 이후의 국립의료원 운영방안을 공개할 것과, 의견수렴을 촉구해 왔으나 법인 출범을 불과 20여일 앞에 두었음에도 설립추진단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운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정관조차 사전 공개를 회피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원들의 근로조건과 직결되는 인사, 직제 시행령, 직급별 정원 등에 대해서도 전혀 알 수 없고 직급하향 조정, 연봉성과급제 도입 확대 등의 소문만 들리고 있다는 것.특히 지난 3월8일 열린 설립추진위원회 회의에 병원장에게 노조 대표의 참관을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함에 따라 소속 직원이 소외된 일방통행의 법인화가 강행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노조는 국립중앙의료원 설립추진단·설립위원회에서는 하루 빨리 법인화 추진에 따른 제반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노동조합을 포함한 폭넓은 의견수렴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며 연봉성
2010-03-09 10:42태평양제약 ‘케토톱’이 브랜드파워 1위 제품으로 또다시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7일 전국 1만159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96개 산업군, 2500개 브랜드에 대해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조사(K-BPI)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지난 99년부터 서울시 및 전국 6대 광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케토톱’은 지난 2003년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면서 관절염치료제의 대표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KMAC 관계자는 “전세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1등 브랜드를 가진 기업들의 파워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1등 브랜드가 기업을 대표하는 대표주자로서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미래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간판 브랜드 육성과 관리를 위한 적략적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0-03-09 09:39각종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방범용 CCTV의 설치가 지역별로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의 경우 방범용 CCTV 설치 비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돼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비롯해 각종 범죄의 사각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방범용 CCTV 설치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16개 시·도에 총 2만822개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경기도가 5091개로 전체(20,822)의 24.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서울이 3734개(17.9%), 인천이 1754개(8.4%)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제주가 1548개(7.4%), 경북 1445개(6.9%) 순이었다.CCTV 설치 현황을 관할 지역 인구 대비로 살펴본 CCTV 1대당 관리 인구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부산의 경우 우리나라 인구의 7.1%인 354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방범용 CCTV는 전국 CCTV의 1.2%인 고작 254개에 불과했다.즉 CCTV 1대당 관리 인구수가 무려 1만3949명이나 되는 것.이는 CCTV 1대당 전국 평균 관리 인구수인 2930명보다
2010-03-09 09:36유유제약의 ADHD치료제가 식약청으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9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이 치료제는 기능성이 강화된 천연물 추출물인 은행엽과 인삼을 복합한 신약으로, 메칠페니데이트 제제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력과 안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ADHD치료제 시장은 메칠페니데이트 약물이 70%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유유제약의 ADHD치료제는 단기간내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예상되며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가 점유하고 있는 관련 시장을 천연물 신약으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달부터 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시판허가 및 약가 취득 과정을 거친 후 2011년 10월 발매할 계획이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와 한림대 정신과에서 진행된다.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학령전기 및 학령기 아동들에게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정신과적 장애로서,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 (Inattention) 및 과잉행동 (Hyperactivity), 충동성 (Impulsivity) 등의 증상을 보인다.의학적인 질환으로 인식된지 100년도 넘었고 의학적인 치료의 역사 또한 60년이 넘는 질환이지만 그 역사에…
2010-03-09 09:24경영능력 부재와 환경 적응 실패 등에 의해 개원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에 이르는 신규 개원의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안착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의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의사회의 관심이 종국에는 회와 회원간의 유대감을 높여 회원들의 이탈을 막고, 지역의사회 회무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더욱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최근 개원가 및 지역의사회 등에 따르면 병원 노무관리 지침 및 경영비법 노하우 등을 의사회가 직접 나서 길라잡이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무엇보다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에서 개설 대행 서비스를 시행해 회원에게 도움을주자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잇다.이는 신규개원가에 적절한 노하우를 제공해 몰락을 막을뿐 아니라, 의사회와 회원간 유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신규개원회원의 신상파악 및 의사회 가입 독려도 가능하고 신규 회원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지난해 총 24개의 의원이 폐업 한 서울의 A지역의 경우 이같은 의견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이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작년 지역 신규개원가가 유례없이 높은 폐업률을 보였는데 정작 이
2010-03-09 07:10복지부는 단기적인 국고지원 문제에 대한 지적보다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장기적 예측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건강보험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역시 지금의 보험료 징수와 급여를 지급하는 것에서 탈피, 재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한나라당 이상득, 윤석용 의원은 8일 ‘건강보험재정!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재정기반 확보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문제에 대한 지적과 함께 건보공단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관 송재찬 과장은 2012년 이후 정부지원 문제, 사후정산제도 도입, 정부지원금 확대 등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송재찬 과장은 “2012년 이후 정부지원 정책은 수립되어야 한다고 본다. 현재 관계부처와 논의 중에 있다”며 “국고지원과 관련한 질책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대안으로 사후정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관계부처와 논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재찬 과장은 정부지원금을 확대하는 것과…
2010-03-09 05:50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 불안감 속에서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가 약가 산정 및 R&D세제지원 등의 정책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예견되고 있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향후 2013년까지 14조원 규모로 글로벌 성장해 2017년~2019년까지 매년 50%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4분기 CMO사업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셀트리온은 전세계적으로 13개 권역 10개사와 바이오시밀러 벌크원료 의약품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비중은 95%에 달해 향후 4년간 30%내외의 고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연간 20~40% 내외로 성장중인 다수의 항체바이오의약품들이 2012년~2015년 사이에 특허가 만료돼 수요증가에 의한 시장성장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잠식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인슐린, 인성장호르몬, GCSF, EPO 등의 1세대 단백질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는 시장에 발매된바 있으나 2세대 단백질의약품으로 구분되는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는 인도를
2010-03-09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