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와 관련, 입원환자 수 산정은 환자별 재원일수의 합으로 산정시 주의가 당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8일 요양병원 입원환자 수 산정방법과 관련한 행정해석을 안내했다.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의 경우 지난 11월 개정고시됐다. 고시된 내용 중 입원환자 수 산정방법에 대한 문의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가 이에 대한 행정해석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100병상 운영기관에서 환자 100명 입원 시 동일 오전 1인 퇴원, 오후에 1인 입원이 이루어진 경우 환자 수 산정은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만 1인으로 적용한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수 산정은 입원환자(낮 병동, 타 법령 입원환자 포함)별 재원일수의 합으로 즉, 금일 재원 환자 수 + 금일 새로 입원한 환자 수의 합이다. 단 입원과 퇴원이 같은 날에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원 환자 수에서 제외된다. ▶세부 산정 예시1. 입원 환자 수 100명 입원 중 같은 날에 퇴원 1인, 입원 1인인 경우 환자 수=100명2. 입원 환자 수 100명 입원 중 같은 날에 2인이 퇴원하고 4인이 입원한 경우 환자 수=102명3. 입원 환자 수 100명 입원 중 같은 날에 4인이 퇴원하
2009-12-29 14:3215년간을 끌어온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이 핵심인 입증책임 조항이 제외된채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상정된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최영희 의원)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심재철 의원)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에 관한 청원(박은수 의원 소개)을 묶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대안)'으로 가결시켰다.이 법안은 특수법인 형태의 조정중재원을 설립하고 의료분쟁조정위원회·의료사고감정단을 운영토록 했고 해외환자 즉 외국인도 적용받도록 했다.또한 조정을 거치지 않고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임의적 조정전치를 규정했고 불가항력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한 국가보상을 명시했다.하지만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의 핵심인 입증책임 전환 규정부문은 제외됐고 형사처벌 특례조항은 삽입됐다.단 형사처벌 특례는 1년간 유예를 두고 평가 후 도입지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부대의견이 첨가됐다.한편,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대안을 살펴보면 중재원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 의료인에 대한 입증책임 전환을 담고 있지 못해 이는 오히려 후
2009-12-29 12:04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가 설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사업기관으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충남 천안시 소재)’을 선정해 시설·장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해당지역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문적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사업, 장애인 진료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 장애인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시설·장비비 10억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지원받는다.한편, 복지부는 2013년까지 주요 거점지역에 총 9개의 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네트워크 구축 및 민간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2009년에 이어 2010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기관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기관이 중증장애인의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 응급의료체계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치과진료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12-29 12:01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원장 송재성)은 28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개안수술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개안수술비 지원사업’은 시력회복이 가능한 안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청ㆍ장년층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평원은 2004년부터 의료분야 사회공헌활동으로 “희귀난치 환우돕기 캠패인”을 전개해 지난 6년간 백혈병 등 희귀난치 환우 64명의 치료비로 총 6억 1,700만원을 지원해 왔다.심평원 관계자는 “개안수술비 지원사업은 심평원 임직원의 성금과 매칭그랜트로 기금을 조성해 실명위기에 처한 저소득 청ㆍ장년층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게 해주는 의료비 지원활동으로,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심평원 의료비 지원활동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09-12-29 11:40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연말. 몸이 불편한 중증 환자들에게는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시기다. 여기에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진다면….국제라이온스협회355-E(전북)지구 1,2지역협의회 15개 라이온스클럽(협의회장 하재관)이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전북대병원에서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이모씨(48)와 김모씨(52). 이 씨는 남편을 여의고 식당 주방 일을 하며 85세 노모와 두 자녀를 힘겹게 부양하고 있다. 80~90만원의 소득은 교육비와 생계비로 쓰기엔 팍팍한 돈이다.김 씨도 남편의 사업이 실패한 뒤 희망근로를 하며 번 월급 70여 만 원으로 다섯 자녀를 키워 왔다. 그나마 큰 딸과 둘째 아들이 취업해 가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사업 실패의 여파와 학생인 세 자녀의 학업을 유지하는 것만도 힘겹다. 이런 상황에서 유방암 진단까지 받게 된 것.다행히도 두 환우는 전북대병원 유방암 환자 지원을 약속한 라이온스 클럽의 수술비 지원을 받게 됐다. 두 사람 모두 200여 만 원 정도가 드는 수술비 등 치료비 걱정을 던 상태에서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의 집도하에 수술을
2009-12-29 11:362009년 마지막 주인 28일 월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의료일원화’에 대한 토론회가 예상했던 대로 토론만 하다 끝나고 말았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안홍준 의원(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의료일원화 필요한가?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하에 '보건의료의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였다. 하지만 의료계와 한의계 간의 본질을 다루는 문제라 토론자 선정부터 쉽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안 의원측은 토론자로 유용상 위원장(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과 한정호 교수(청주성모병원), 최방섭 회장(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임병묵 교수(부산대학교), 노길상 정책관(보건복지가족부), 신재원 기자(MBC 의학전문)를 참여시켰다. 안 의원은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이원화 체계에서 일원화해야 한다는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지만 정부의 관심부족과 이해관계가 얽혀 제대로 검토된 적이 없다. 지금이라도 의료일원화와 관련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각계 대표가 범국민적인 논의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 의원의 이런 기대와는 달리 토론회를 바라보는 의사계와 한의사계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의협은 토론회의 졸
2009-12-29 11:28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최근 고대 총장실에서 고려새한병원 오우석 원장(의학45), 추병원 추현광 원장(의학42), 정광용 씨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받았다.이날 약정식에는 오우석 고려새한병원장과 정광용 씨가 자리했고 고려대 이기수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나흥식 의과대학장, 김병수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이상학 의무기획처장, 이혜원 의무교학처장, 조태형 대외협력실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이 배석했고, 약정 받은 기부금은 향후 각종 신축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오우석 원장은 “아버님과 장모님, 부인이 모두 교우인 고대 가족”이라며 고려대 김병수 의과대학 교육부학장의 권유로 약정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현광 원장은 “최근 모교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뿌듯했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용씨는 “고대의대가 세계 최고의 의료인 양성 교육시설로 웅비하는데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이기수 총장은 “든든한 교우들이 지원해준 덕분에 고려대학교가 발전할 수 있고 후배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며 “고대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고대의대의 무궁한 발전을…
2009-12-29 11:2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청소년건강정보전문사이트 주니어iN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28일 ‘2009 청소년권장사이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권장사이트 중 ‘쥬니어건강iN’이 ‘2009년 청소년 권장사이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주요 건강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청소년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건강정보 콘텐츠를 ‘만화․플래시․동영상․퀴즈 형태’로 제공하고, 특히 학교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정보의 건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앞서, 공단에서 운영중인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은 2007년 청소년권장사이트 우수상과 웹어워드코리아 의료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2009년 청소년 권장사이트 최우수상’을 수상해 보험자로서 제공하는 건강정보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조성과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분기별로 10개씩, 연간 40개를 선정ㆍ발표하고 현재
2009-12-29 11:1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1일~22일 동안 대만 전민건강보험국 등을 방문, 약가담당자(Mr. Chao-Ming Huang)를 면담하고 약가조사를 통해 약제비를 절감한 성공적 운영사례를 전해 들었다. 대만에서 전민건강보험국이 약가결정과 약가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제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전민건강보험국은 “전민건강보험 제약시장의 실거래 가격조사”를 분기마다 실시하며, 이를 통해 2년마다 약가를 조정해 고시가와 실거래가간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왔다.대만의 경우 분기별 약가조사를 통해 2년마다 약가를 조정해 효과적으로 약제비를 절감하고 있다. 전민건강보험국은 2009년 현재까지 총 9차 약가조정을 해 왔으며, 매 차마다 평균 33억 대만달러(한화 약 1,200억원)를 절감했으며, 가장 많게는 150억 대만달러(한화 약 5,444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약가조정을 위한 약가조사방식에 A조사, B조사, C조사 세 가지 방식이 있다. A방식은 전민건강보험국에서 약가조정을 위한 목적으로 모든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모든 등재의약품의 판매량과 전체판매액을 분기별로 온라인보고를 받는다. B조사는 A조사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
2009-12-29 11:1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최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서 홍성인 정보통신이사는 “최근 한의맥 프로그램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프로그램에 대한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지부 실무자들이 한의맥 프로그램과 회무전산 프로그램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날 교육에서는 한의맥 프로그램 및 회무관리프로그램의 관리 및 활용법, PC 활용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2009-12-29 11:05가천의대길병원 여의사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정의 기금을 모아 길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전달했다.길병원 여의사회는 28일 오후1시 길병원 심장센터 세미나실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이 모씨(남/22세/족부변형 수술)와 김 모씨(여/39세/희귀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을 돕는 남동선교회에 각각 3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였다.길병원 여의사회 관계자는 “적은 액수의 기금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어 망설였는데 시작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올해부터 실천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보다 발전적인 내용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009-12-29 11:02한국 임상 발전을 위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에 고대 안암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팔을 걷어 붙였다.고대 안암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인광호, 호흡기내과 교수)는 12월 18일 오후 고대의대 강의실에서 ‘제3회 임상연구 코디네이터(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CRC)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국내 임상시험의 질과 수준을 위협하고 있는 제한적인 임상시험 인프라와 전문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센터에서 마련한 것으로, 총 3개월의 교육과정에 50여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피험자 모집의 올바른 접근, 이상반응 관리 및 보고 등 임상연구에 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았다.뿐만아니라 고대 안암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지난달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함께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해외 유수의 연구소 및 의료기관과도 교류협력 추진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교육 진행을 추진하는 등 임상시험의 질 향상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인광호 센터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임상연구 코디네이터는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속적이고 수준별 교
2009-12-29 11:00전북대학교병원 박명식 교수(정형외과) 연구팀의 임상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채택돼 눈길을 끌고 있다.박 교수팀은 올 하반기에만 모두 5편의 논문이 SCI와 SCIE 저널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논문들은 임상현장에서 환자들을 수술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임상연구논문으로, 실험실에서 진행되는 기초 연구 논문이 아닌 임상 논문이 이처럼 연이어 저널에 채택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것이 박 교수팀의 설명이다.박 교수팀은 정형외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 , 등에 논문을 게재했다. 다섯 편의 논문은 모두 고관절(엉덩관절) 분야의 임상논문으로, 노인성골절과 골다공증, 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특히 논문 가운데 지에 채택된 ‘The 11 year results of second generation Metal on Metal total hip arthroplasty(2세대 금속 대 금속 인공관절을 활용한 고관절 치환술 11년의 결과)’는 새로운 수술법의 안정성을 입증한 논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금속 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관절은 인공관절치환 수술 후 10년이 지나면 플라스틱 부분이 닳기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
2009-12-29 10:57내년 1월 1일부터 낙태 시행 병원 신고센터가 본격 가동된다.‘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진오비는 28일 낙태 근절 운동을 실효적이고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모임인 프로라이프 의사회(www.prolife-dr.org)를 출범하고 낙태 위기에 처한 산모를 돕고 낙태를 시행하는 병원에 대한 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라이프의사회의 프로라이프는 태아의 생명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범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말이다.프로라이프 의사회는 산부인과 뿐 만 아니라 타과 의사들도 참여하며 일반 국민도 가입하여 의견을 내고 낙태 관련 자료를 참고할 수 있어 낙태 불감증이라 할 만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의사회는 또한 낙태를 근절하기 위하여 낙태 구조센터와 낙태 제보센터를 운영, 오는 2010년 1월 1일부터 제보를 받는다. 낙태 구조센터는 미혼모나 장애 태아, 임신 중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낙태의 위기에 처한 임산부가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로 프로라이프 의사회 홈페이지 낙태 구조 센터(www.prolife-dr.org, 유선 전화 02-3143-3554)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또한 낙태 근절 운동에 동참하는 각 지역 병원을…
2009-12-29 10:38한미약품은 1월 1일자로 총괄 대표이사에 임선민 사장을 선임하는 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장안수 사장이 임기만료로 이달 31일 퇴임함에 따라 임선민 사장을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이다.이와함께 이관순 전무이사가 R&D본부 사장으로, 한창희 전무이사가 경영지원본부 부사장, 우종수 상무이사가 생산본부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이관순 사장의 후속인사로 기흥연구센터 김맹섭 연구위원이 상무이사 겸 연구소장으로, 권세창 연구위원은 상무이사 겸 부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이밖에도 고민섭 이사(영업지원)와 임종호 이사(총무·구매·관재)가 상무이사로, 기흥연구센터 김영훈 팀장과 평택 바이오플랜트 최성철 팀장이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한편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IT(대표이사 상무 남궁광)는 정정희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2009-12-29 10:37국민영양 관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규정한 ‘국민영양관리법안(손숙미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국가로 하여금 국민영양관리기본기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해 영양 전반에 대해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했고 국가나 지자체로 하여금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임산부·아동·노인·노숙인·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했다.또한 현재 의료기관에서 보건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임상영양사의 자격을 민간자격에서 법에 근거한 자격으로 하고 그 업무와 자격기준 등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토록 해 영양에 있어 임상의 전문성을 강화했고 영양사의 업무도 법에서 규정해 책임성을 강화했다.손숙미 의원은 “제정안의 통과로 그동안 신체활동량 감소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줄이고, 저소득층에 대한 올바른 영양관리가 이뤄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만성질환 치료에 소요되는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도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2009-12-29 10:05내년부터 식품안전관리 전국합동단속이 연 4회에서 6회로 강화되고 지도단속업무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관련 업계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2010년 식품안전관리지침’을 시도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지침은 16개 시도, 234개 시군구 및 6개 지방식약청 등 전국 식품위생 담당공무원 약 2000여명이 식품행정을 집행하기 위해 매년 식약청장이 발행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이용해 소비자가 판매금지 식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부적합식품 긴급통보시스템’에 수거검사 기관이 부적합 제품의 정보를 신속히 입력하도록 절차를 명확히 했다. 또한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입자가 거래내역을 식약청 판매보고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했고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수입되는 식품(OEM제품)에 대한 위탁생산제품 표시 여부를 확인토록 했다.아울러 식품제조, 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에 대한 일상적인 식품수거검사 및 지도단속 업무를 식약청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중앙행정기관은 유해물질 위주로, 기초자치단체는 위생취약지역 중심의 기초위생관리 위주로 업무를 분
2009-12-29 09:59순천병원은 12월30일 오후2시 재활병동 오픈식을 갖는다.재활병동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입원하는 병동으로 순천병원은 산재·재활전문기관 인증에 따라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위해 병동 개보수공사 등을 통해 병동 편의시설을 확충했다.병원측은 특히 신경외과 2, 3과를 충원하고 Cybex(등속성 근관절 기능검사 훈련기기)·미세현미경·척추내시경 등의 장비를 도입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12-29 09:47“한양대의료원 경영수지 개선을 강력히 추진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하겠다”한양대의료원은 경영위기로 침체의 늪에 빠진 한양대의료원의 구원투수로 나선 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오는 2010년을 한양대학교의료원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이 자리에서 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은 한양대의료원의 발전을 가속화 시킬 의무부총장으로서의 3단계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은 우선 “큰 임무를 추가로 맡게 된 것은 대학교 보직자의 역할과 의료원 경영자의 역할을 같이 수행함으로써 양 조직의 원활한 소통과 활성화를 통한 궁극적 발전을 꾀하라는 뜻이라고 생각된다”는 말로 소회를 밝혔다.이어 최 의무부총장은 그 첫 단계로 통합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직의 편재는 현재와 같이 운영하되, 경영수지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또한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의료원의 경영이 일부 호전되면 통합의 정도를 높여 운영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의과대학의 모든 조직과 운영을 의료원과 완전 통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은 물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백
2009-12-29 09:41안산중앙병원은 최근 구내식당에서 환자의 기호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고자 급식품평회를 개최했다. 환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쌀 3종, 김치 3종, 메생이 떡국, 해물떡찜, 마파두부덮밥 등 신메뉴 등을 선보였다.병원측은 주기적으로 환자급식 품평회를 실시해 지친 입원생활에 작은 활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09-12-29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