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 절감을 전제로 한 내년도 병-의원 수가인상안을 두고 처방권을 침해받은 계약이라는 의료계 내부의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경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시의사회 창립 9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약제비 절감을 옵션으로 내걸고, 처방권을 침해당하게 하는 수가계약은 의사협회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경 회장은 이어 “오히려 판을 아는 사람들은 이번 협상안을 통해 의사협회가 정부의 약제비 정책을 공식적 리드해 나갈수 있게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수가계약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경 회장은 특히 “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다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큰 일을 할 수도 있다”며 수가 인상의 전제 조건인 약제비 절감이 의료계에 있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아울러 경 회장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의료분쟁조정법과 원외처방환수법안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통과 절차가 남아있지만 의료계에 불이익이 되지 않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그러나 이와 같은 경 회장의 발언이
2009-12-02 06:12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대안으로 의결된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최근 법사위 체계자구심사를 마쳐 본회의 심의만 남겨두게 됐다.이 개정안에서는 무엇보다 A형간염의 정기(필수)예방접종 대상 추가 및 필수예방접종 비용 전액 국가부담 등에 관심이 집중됐었다.하지만 재정당국과의 예산 협의 문제로 관철되지 않았다.단 부대의견으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재정당국과 협의해 A형간염을 정기예방접종 대상으로 추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재정당국과 협의해 예방접종 경비중 국고에서 보조해야 할 경비의 비율을 늘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 등이 첨부됐다.A형간염의 정기예방접종 추가와 관련,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다시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또한 전현희 의원(민주당)도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하는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내년도에는 법안에 명시돼 예산 확보시 강력히 관철시킬 근거로 작용될 수 있을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한편,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은 △법률의 통합 및 기생충질환의 감염병으로의 통합 △전염병을 감염병으로 용어 변경 △세계보건기구 감시대상 감염병의 신설△감염병관리위원
2009-12-02 06:02지난해 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 3명 중 1명은 총 진료비가 1만원이 넘지 않는 소액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사용한 요양급여비용은 1조3747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1/5를 차지한다.이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동발간한 ‘2008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2008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외래 총 내원일수는 2007년보다 0.7% 가량 늘어난 4억6649만일, 요양급여비용은 4.1% 늘어난 7조1492억원으로 집계됐다.이를 진료비 구간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특히 1만5000원 이하 구간에 환자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1만5000원 미만 소액환자의 의원 방문이 총 3억7690만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이들이 사용한 급여비는 4조946억원으로 전체 의원급 외래 요양급여비의 57%에 해당된다. 즉, 의원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가 1만5000원 미만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또한 총 진료비가 1만원이 넘지 않는 환자들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지난해 의원급 외래이용자 중 5000원 이하 소액환자는 전
2009-12-02 06:01의약품 유통거래 투명화를 위해 현행 ‘개별요양기관 가중평균가’에 근거한 실거래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정확한 시장거래가격의 파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보험약가제도 합리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연구자들은 의약품 유통거래 투명화를 위해 건보공단에게도 의약품 거래내역을 보고하고록 하고, 실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부정확한 보고시에 처벌수준을 강화하고 저가구매시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체 요양기관의 ‘평균’거래가 상환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있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험약가제도는 상환대상 결정 및 가격협상, 가격-사용량 연동 협상, 선별등재목록을 통한 의약품목록 정비, 약가재평가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의사의 의약품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으로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 저가 구매 인센티브제, 실거래가 조사, 배수처방 금지 급여, 심사 급여 적정성 평가 등이 초기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연구보고서는
2009-12-02 05:40
아장아장 걷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무엇일까? 학부모 대부분 ‘키’라고 대답한다. 그만큼 아이의 키 특히, 남자 아이의 키는 엄마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또래보다 작으면 부모들은 자신의 탓을 하거나 영양부족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게 되고 심지어 정체불명의 건강보조식품과 영양제 그리고 1천만 원짜리 성장탕을 먹이고 운동을 시킨다. 하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학부모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속았다는 생각을 뒤늦게 한다. 전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키는 당사자인 아이나 학부모들에게 최대의 관심사다. 대한성장의학회(회장 신재원)는 키에 관한한 학부모들의 의구심을 한 방에 날려줄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이론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곳이다.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신재원 회장의 현대편한내과의원 진료실을 방문해 성장의학회 설립 목적과 활동사항, 앞으로의 학회목표 그리고 성장학(Auxology 성장과 노화)이란 무엇이고 저신장 아이의 키를 얼마나 키울 수 있는지 등 ‘성장’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대한성장의학회의
2009-12-02 05:30서울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1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창립 94주년을 맞아 내외빈을 초청, 창립 기념식 및 제 8회 한미 참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지훈상 병원협회장,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한광수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 박광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장, 최병남 각구의사회 협의회장,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94주년을 맞이한 기쁨을 2만5천회원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하고 “시도의사회의 맏형으로서 대한의사회의 주력으로서 의료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위해 선도적, 창의적, 함께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기대를 모았던 제 8회 한미 참의료인상은 연세의대 성형외과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단장 박병윤)이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병윤 단장은 “영광된 자리에 서게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선물을 줘서 격려의 말로 알고, 우즈베키스탄 뿐만아니라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 작은 힘이나마 쏟아 부
2009-12-02 05:18
서울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1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창립 94주년을 맞아 내외빈을 초청, 창립 기념식 및 제 8회 한미 참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지훈상 병원협회장,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한광수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 박광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장, 최병남 각구의사회 협의회장,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94주년을 맞이한 기쁨을 2만5천회원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하고 “시도의사회의 맏형으로서 대한의사회의 주력으로서 의료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위해 선도적, 창의적, 함께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기대를 모았던 제 8회 한미 참의료인상은 연세의대 성형외과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단장 박병윤)이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병윤 단장은 “영광된 자리에 서게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선물을 줘서 격려의 말로 알고, 우즈베키스탄 뿐만아니라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 작은 힘이나마 쏟아 부
2009-12-02 05:17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일 오전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국립암센터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센터는 "80여명의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열어 포토 콘테스트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수 원장은 “지난해 육아휴직을 2년으로 확대하고 장려한 결과, 작년에 비해 육아휴직자가 11명에서 16명으로 늘었다”면서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향후 더욱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육아휴직 2년 확대 시행(현행 법적으로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3세 미만 자녀의 육아휴직은 1년임)을 추진했고, 직장맘들이 편히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유축기, 모유 저장 팩, 수유 패드, 냉장고, 싱크대 등을 갖춘 수유실을 열었다. 이와 함께 국립암센터는 직원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기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직장 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설치해
2009-12-02 05:01현 의료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올바른 개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원 세미나가 열릴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병원컨설팅 전문회사인 아라컨설팅(http://araconsulting.co.kr)은 2010년 1월10일 ‘사례분석을 통한 성공 개원전략세미나’를 신사역 아라컨설팅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개원전략 세미나는 소그룹 30명 인원제한과 사례분석을 통한 내용분석으로 개원의들의 호응이 높은 세미나로 알려져 있다. ▲개원 자금의 이해와 전략 ▲병/의원 직원관리 ▲개원 마인드와 전략 ▲1등 병원 마케팅전략 및 벤치마킹 등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들의 생생한 노하우가 담긴 무료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참가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모든 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선착순에 한해 3만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09-12-01 19:2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심사와 관련된 요양기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요 사례 가운데 4항목을 발췌, 1일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사례는 △하대정맥여과기 제거술을 자665 경피적하대정맥여과기설치술의 50%로 인정 △하지정맥류수술 심사시 혈역동학적 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확인 후 인정한 사례 등.이 밖에 △기립전신척추방사선사진의 인정범위 △골다공증성 골절에 시행한 척추경나사 이용 척추고정술은 인정기준상의 ‘불안정성 척추골절’ 항목에 해당시에도 인정한 사례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2009-12-01 18:252010년 3월 개원 예정인 해운대백병원이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행정(총무·경리·관리·기획·홍보), 약사, 사서, 의료기사(임상병리·방사선·물리치료·작업치료·언어치료·의학물리) 등이며 백병원 홈페이지(http://paik.ac.kr)에 접속해 지원서 및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원서 마감은 12월9일까지다.
2009-12-01 16:55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최근 한양대병원 이광현 부원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백일순 서울특별시 성동교육청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병원학교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병원학교 교장인 이영호 교수는 2005년 첫 번째 잎사귀를 틔운 병원학교도 성동교육청의 많은 지원과 자원봉사 교사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어느덧 개교 4주년을 맞이했다”며 감회를 밝혔다.이어“앞으로도 많은 관심 속에 병원학교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찾아줄 수 있는 안내자로서의 역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 병원학교는 지난 2005년 소아암, 백혈병, 만성 신장질환과 같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 이수할 수 있도록 원내에 설립한 학교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소아암을 극복하고 완치된 7명의 어린이에게 ‘완치메달’이 수여됐으며, 선물 및 꽃다발이 증정됐다. 이후 축하 공연으로 개그맨 홍록기의 사회와 마술사 이연홍, 가수 강진, 조항조 등 연예인이 출연해 마술과 노래로 ‘자선의 밤’ 행사를 더욱 빛냈다.
2009-12-01 16:47동성제약은 지난달 26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 효과 빠른 해열·진통 소염제 ‘디퓨텐 연질캡슐’ 신제품 출시했다 디퓨텐 연질캡슐은 이부프로펜에서 약효를 내는 물질만 추출한 덱시부프로펜이 주성분이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작용을 최소화해 위장장애가 매우 적고, 이부프로펜의 50% 용량으로도 동등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어 약물의 체내 축적을 줄여 위장장애 및 신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성인 진통제로는 드물게 액상 캡슐로 이뤄져 흡수가 빠르고 기존 정제형에 비해 복용할 때 목 걸림이나 속 쓰림이 덜하다는 것이 그 장점이다. 기존 디퓨탭 서방정은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으로 두통, 치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에 효과적이고, 신제품 디퓨텐 연질캡슐은 몸살감기와 관절염, 근육통, 신경통 등 심한 통증에 효과를 낸다. 디퓨텐 연질캡슐은 소염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이나 염좌처럼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효능이 탁월하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일반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2009-12-01 16:40삼성서울병원은 1일부터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에서 X-ray, CT, MRI, 초음파 등 10종의 각종 병원 영상자료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자료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영상은 X-ray, CT, MRI, PET-CT, 초음파, 혈관조영검사, 투시검사, 전신뼈검사, 내시경, 산부인과 초음파 등 총 10종이다. 영상자료 신청을 위해서는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조회/발급’ 코너의 영상자료신청 메뉴에서 일자별로 정리된 영상자료를 선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신청된 영상자료는 CD(700M), DVD(4.3G)로 발송되며 신청자는 2~3일내에 영상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 비용은 CD 1만 6000원, DVD 2만원이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급되는 영상자료는 월평균 3,000여 건에 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영상자료를 발급받기 위해서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으나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영상자료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12-01 16:32현재 시판되는 과일 껍질에는 농약 잔류량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소비자가 우려하는 만큼의 농약이 남아 있지 않아 안심하고 껍질 채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07년부터 ’08년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유명마트와 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과·배·감·포도 등 과일류 4,776건의 농약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4,767건(99.81%)의 과일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검출되더라도 세척하지 않고 섭취하여도 될 극미량이 잔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과일류는 밀감 6건·복숭아 2건·사과 1건 등 9건(0.19%)이었으나, 섭취하기 전에 물 또는 과일용 세척제로 세척하면 대부분 제거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중인 농약은 체내에 거의 축적되지 않도록 연구 개발되었으며, 과거에 사용하였던 BHC나 DDT 같은 농약은 수입·유통단계의 검사를 통해 차단되고 있다. 식약청은 과일 중량의 10%에서 32%를 차지하는 과일 껍질에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페놀화합물 등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과의 껍질을…
2009-12-01 16:24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단장 박병윤·연세대의대 성형외과)이 제8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봉사단은 1999년부터 11년간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등 선천성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345건의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숨어있는 의료 봉사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일 저녁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거행됐으며 봉사단측에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공적내용】1. 1999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로 11년 동안 구순열 및 구개열 등 선천성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345건의 수술실시 2. 연세의대 성형외과학교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사 전문교육 실시(2000년 8월) 3. 2003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성형외과 및 우즈베키스탄 성형외과학회 창설 4. 제1회 중앙아시아 국제 성형외과 학술대회 개최(초대 회장 박병윤 교수) 5. 우즈베키스탄 최고 공로 의료인 훈장 수여
2009-12-01 16:03광동제약이 기부식품제공으로 ‘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광동제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서 기부식품제공사업 기부기업 및 푸드뱅크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부활동 활성화를 도모코자 개최하는 ‘2009 기부식품제공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푸드뱅크’는 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 체계로 기업, 기관, 단체,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필수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빈곤계층에게 식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5년 부터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재활프로그램, 건강 진료, 무료 집수리 등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인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임직원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광동제약 임직원과 회사측에서 각각 50%의 비용 부담으로 매년 2,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2009-12-01 15:52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종구. 이하 방역본부)는 영ㆍ유아(6개월~미취학아동) 및 임신부 예방접종을 각각 12월 7일, 12월 2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및 임신부 예약 현황은 (‘09.12.1일 10:00 현재) 6개월~36개월 미만 영유아 85만명(110만명 중 77% 예약), 만 3세이상 미취학아동 140만명(190만명 중 72% 예약), 임신부 14만명(43만명 중 33% 예약)이다. 방역본부는 만약 접종당일 몸이 불편하거나, 개인사정이 있어 일정변경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상의해 접종일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사전예약 한 예방접종일로부터 2주간 접종을 받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이 경우 을 통해 접종 가능하다. 12월 2일 오전 9시부터는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희망한 학생( 5만2천명) 등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실시 될 예정이다. 12월 16일부터는 접종가능, 학교를 다니지 않는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포함된다. 그리고, 방역본부는 6개월 이상 ~ 만8세 미만 아동에 대한 2차 접종을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접종심의위원회(‘09. 11. 26일)가 ‘가능한…
2009-12-01 15:38외부 포장이 있는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미부착한 업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상반기 행정처분이 있을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송강현)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의약품 바코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600여개소의 의약품 제조·수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의약품정보센터 정보운영팀 강지선 팀장은 ‘의약품 바코드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실태조사 업체 수는 총 249개 기관이었으며, 전체 품목수는 6257개를 대상으로 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된 249개 업체 중 오류가 발생한 업체는 총 108개 기관으로 43.4%의 오류율을 보였다. 조사된 6257 품목 중에서는 420개, 약 6.7%가 오류율을 나타냈다. 오류 유형별 현황에 따르면 바코드 미부착은 총 114건으로 조사됐다. 바코드가 미부착된 경우는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 미부착 16건 ▲외부포장[부착]이 있는 직접용기 미부착 98건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오류율: 34.2%) 실태조사 당시보다 오류율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지선 팀장은 “상반기에
2009-12-01 15:29노바티스는 지난 24일 미국 내 최초로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백신 및 면역증강제 생산 공장을 노스 캐롤라이나 주 홀리 스프링스에서 공식 개관한다. 노바티스와 미 보건복지부(HHS: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간 제휴로 설립된 이 백신공장은, 미국의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기술을 향상시키고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한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첫 결실이자 이정표가 되었다. 이번 공장 설립과 관련하여 노바티스 그룹 회장 겸 CEO, 다니엘 바젤라(Daniel Vasella) 회장은 “노바티스가 미국에서 최초로 면역증강제를 생산하고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기술을 전하는 기업이 되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좀 더 신속하고 믿을만한 인플루엔자 백신생산 기술에 투자해야 할 필요성에 크게 공감 했다. 이에 미국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앞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의 제조 방식을 바꾸어 줄 세계 수준의 첨단 백신 공장을 건립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라이센스에 이르기까지 홀리스프링스 노바티스 백신공장 준공에 투자한 비용은 미화 약 10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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