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은 최근 ‘관절염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정형외과 의학박사 하영준 과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좌에서는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통풍의 진단법과 치료방법 등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강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궁금해 하는 자신의 손가락 관절 이상증상에 관해 한 분 한 분 정성껏 상담을 실시 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9-11-27 09:3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최근 ‘만성 통증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개원의 연수강좌’를 대구가톨릭의대 마리아관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약 100여 명의 대구·경북지역 개원의가 참석한 개원의 연수 강좌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가 ‘족통의 진단과 치료’,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견통의 진단과 치료’, 신경과 석정임 교수가 ‘요통의 진단과 치료’, 류마티스내과 김성규 교수가 ‘관절통의 진단과 치료’,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어진 질문 및 토론 시간에는 활발한 질의 및 토의가 이뤄져 개원의 간의 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이동국 교수는 “힘든 의료 환경속에서도 환자 진료에 여념이 없는 개원의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냄과 동시에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 사회 의료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11-27 09:3012월 1일부터 등록 암환자에 대한 외래·입원 본인부담률이 10%에서 5%로 인하되므로 요양기관의 진료비용 청구시 주의가 요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등록 암환자 본인부담률 인하와 관련해 27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청구방법 및 주의사항을 안내, 요양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심평원에 따르면 본인부담률 5% 산정특례 적용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중증진료등록을 한 등록암환자로 고시에서 정한 상병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에만 해당된다. 등록되지 않은 암환자의 경우에는 기존 20%의 본인부담률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또한, 등록 암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인하는 CT, MRI, PET 등 고가특수장비 사용시에도 적용된다. 등록된 암환자가 등록신청일로부터 5년간 고시에서 정한 상병으로 가정간호를 받은 경우에도 5% 산정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등록 암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하는 오는 12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이에 따라 요양기기관에서는 특히 월을 넘겨 계속 입원 중인 환자의 급여비용 산정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즉, 시행일인 12월1일을 기해 각각의 본인부담률을 적용해 명세서를 분리해 청구해야 한다는 것.예를 들어 등록 암환자가 11월5일부
2009-11-27 09:13제약협회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도입되면 1년간 1조800억원의 약가인하가 예상된다며 제도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26일 제약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 건정심이 약제비 4천억의 절감분을 전제로 내년도 병원과 의원의 수가를 각각 1.4%, 3.0%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특히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저가구매 가능성보다는 더 큰 이익을 취하려는 의료기관과 약가인하를 피하려는 제약업계 간에 이면계약이 성행하여 오히려 리베이트가 다른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약가인하 제도를 보면 ▲실거래가 사후관리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품목의 약가 일괄인하 ▲제외국과 비교하여 낮은 가격으로 3년에 1회씩 약가인하(약가재평가) ▲특허만료약 20% 인하 및 제네릭 연동인하 ▲기존에 등재된 모든의약품을 경제성 평가를 통해 약가인하 ▲사용량이 많아질 경우 연동하는 약가인하 ▲리베이트 적발시 리베이트 비율만큼 약가인하 등 수종이다. 제약업계는 산업육성은 외면하고 보험재정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R&D, 선진GMP투자, 해외시장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협회는 20
2009-11-27 08:18최근 일부 산부인과 개원가를 대상으로 요실금 진단 압수수색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산부인과의사회의 구명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 되고 있다.26일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현재 요실금 진단 압수수색 대상자들의 피해자 모임이 조성돼 식약청과 심평원 등 관계기관에 요류역학검사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비뇨기과 관련 학회에는 이 검사의 실질적인 필요성 등에 대한 의학적 검증을 요청한 상태이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요실금의 진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방광내압축측정 및 요누출압검사 즉, 요류역학검사 결과를 조작해 요실금 수술비의 보험급여를 허위청구한 혐의로 산부인과 개원가 10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요역동학검사는 일명 요류역학검사 즉, 방광내압축측정 및 요누출압검사를 일컫는 것으로 이 검사는 현재 요실금 수술에서 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또한 그 결과에서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일 경우에만 급여기준에 인정된다.문제는 장비를 통해 요류역학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즉, 일정한 수치가 측정이 돼야 환자의 요실금 수술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보험급여로 청구할 수 있는데 장비에 오류가 잇따르며 기계값 조절
2009-11-27 07:28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해 공급자의 과잉급여 제공 및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장기요양 적정 급여계획 작성기준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했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급자 개인별 적정 급여계획 제공과 표준이용계획서의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공단은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이하, 표준이용계획서)는 수급자의 적정 급여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이 작성해 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 이용계획서”라며 “공급자의 과잉급여 제공 및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급여의 오ㆍ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수급자 개인별 적정 급여이용 계획이 필요하다”며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공단은 “표준급여모형 및 표준이용계획서 세부 작성기준을 보완하고 수급자의 기능상태 및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적정 급여 이용계획을 제공할 수 있는 기준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건보공단의 연구용역 제안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수급자 기능상태 및 유형별 적정 급여계획 작성기준을 개발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연구자는 장기요양인정조사 결과와 실제 이용한 급여의 상관성을 분석해야만 한다. 공단은 “연구를 통해
2009-11-27 06:03복지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개정된 의료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최근 교육-의료-관광 등과 관련한 규제개혁 추진실태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 분야 규제를 관리하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을 감사했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개정한 의료법에 여러 문제점이 발견됐다. 먼저, 감사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 등록 기준이 미비해 환자보호 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현행 의료법 제27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19조의4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의 등록기준으로 자본금 1억 원 이상 보유, 보증보험(1억 원 이상) 가입만 규정하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보건ㆍ의료적 측면의 기준은 규정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즉, 의료관련 보험가입, 지도의사 채용, 의료전문통역인ㆍ코디네이터 채용 등의 규정이 없다는 것. 이 때문에 현재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 등록기준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일반 외국인을 유치하는 일반여행업 등록기준과 비교할 때 자본금과 보증보험 금액 외에는 차이가 없어 그
2009-11-27 06:02노인장기요양보험에 방문영양 서비스를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양승조 의원(민주당) 주최로 ‘방문영양 제공을 통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선진화 전략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손정민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양서비스의 질과 양을 좌우할 수 있는 영양전문 인력체계를 확립해 적절한 곳에 배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현재 재가급여에서 방문영양관리 급여를 추가해 대상자들의 요구도가 높은 영양상담, 영양교육, 영양상태 평가, 관급식 관리 등의 업무를 전문 영양사가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인 보완과 개선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조여원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장(한국영양학회 부회장)도 “현재 방문영양관리를 위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영양취약집단인 노인들의 영양개선과 질병상태 개선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영양전문 업무에 대한 서비스 표준지침서 개발 등 방문영양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성국 경북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기존 방문건강사업내의 영양사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방문영양관리 체계와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노인들
2009-11-27 05:33모든 생명현상에 깊이 관여하는 마이크로RNA의 생성을 조절하는 메카니즘이 규명돼 관심을 모은다.교육과학기술부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이수재 교수가 일본 오사카대학의 연구팀과 공동으로 마이크로RNA 세포내 수송복합체의 입체구조해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수재 교수는 13여년에 걸쳐서 단백질 등의 핵-세포질 수송에 관여하는 수송인자에 대한 입체구조 연구를 한국, 일본 및 영국 등에서 수행해 연구결과를 Nature 및 Science지 등에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핵에서 만들어진 마이크로RNA의 전구체와 핵에서 세포질로 수송을 담당하는 단백질 Exp-5 및 수송조절 단백질인 Ran 등 세 가지의 생체거대분자의 복합체를 X-선 회절실험을 통해 입체구조를 얻어내는데 성공, 마이크로RNA가 핵에서 세포질로 안전하게 이동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확립했다.마이크로RNA는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세포의 분화, 성장 및 사멸 등 모든 생명 현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RNA의 생성은 많은 수식과정을 거쳐서 성숙한 마이크로RNA가 탄생된다. 핵과 세포질에서 각각 일어나는 수식과정을 완결 짓기 위해서는 핵에서 세포질로 수송되는…
2009-11-27 05:30몇 없는 토종 신약들의 매출액 행보가 극명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독 항궤양제 시장에 토종 신약들이 몰려 있는 가운데 스티렌은 식을줄 모르는 성장세를 과시하며 올해 3분기 공시자료 기준 630억원의 누계 매출액을 기록하며 국내 전문약 중에서도 1위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반면 레바넥스는 공시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3분기 97억원의 매출에 그쳐 100억원에도 못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최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올해 3분기 주요 토종신약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스티렌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226억원을 기록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 안전성 이슈로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동일해 레보비르는 본격적인 매출액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반면 유한양행 레바넥스와 유유제약 맥스마빌의 올 3분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유한양행 레바넥스는 올3분기 전년동기대비 2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내며 3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에 그쳤으며, 유유제약 맥스마빌은 전년동기대비 13%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올 3분기 2
2009-11-27 05:20보건복지부가 최근 의료기관당 1인 약사 고용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직접 단체인 병원약사회가 이에 대한 수용거부 의사를 밝혀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병원약사회는 26일 개최한 임시대의원회의에서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안은 수용 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취합하고 ‘30병상 이상 1인 약사 고용’을 복지부에 건의 하는데 합의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연평균 1일 입원환자를 30명으로 나눈 수와 외래환자 원내조제 처방전을 75매로 나눈 수를 합해 결과 값이 1 미만이면 1로 올리고, 1 이상일때는 소수점 반올림해 해당 수 만큼 약사를 의무고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제시했다종합병원의 경우 1일 입원환자수를 80명으로 나눈 수와 외래환자 원내 조제 처방전을 75매로 나눈 수를 합해 위와 같이 적용하고,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은 1인 이상의 약사 또는 한약사를 고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병원약사회 임시대의원회의에서는 총 75명의 대의원들이 모여 이와 같은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정안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찬성 24명과 반대 49명으로 대의원의 의견을 모아…
2009-11-26 22:42민주노총은 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결정에 대해 병원비로 고통받는 노동자서민들의 부담을 정부가 더욱 부추겼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열린 건정심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 및 수가, 보장성을 최종 결정했다. 건강보험료는 4.9% 인상하기로 했고, 의원과 병원의 의료수가는 각각 1.4%, 3.0% 인상돼 전체 수가평균은 2.05%가 인상됐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MRI(척추, 관절), 항암제 등 급여확대, 심장·뇌혈관질환, 중증화상 및 결핵환자 등 본인부담 경감, 임산출산 진료비 지원확대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보험적용이 확대됐다. 이 같은 결과에 민주노총은 “이번 건정심의 결과가 병원비로 고통 받는 노동자서민의 근심을 덜어주기에는 상당히 미흡하다”면서 “제도발전을 위한 진전된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보장성 확대규모 2,017억밖에 안돼!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에서 2010년 약 6,510억 규모의 급여확대를 시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시행시기를 늦추어 실제 내년 급여확대규모는 2,017억원에 지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민주노총은 “이는 정부 발표 이후 1년…
2009-11-26 20:17전현희 의원(민주당)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2009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1300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국감감사 NGO모니터단’은 올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평가한 결과 전현희 의원이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의원은 국감에서 MB정부의 복지예산을 분석해 정부의 복지지출 증가가 역대 최고라고 홍보한 것이 실제로는 △기초생활보장예산 △아동관련 예산 △공공보건의료 확충 예산의 삭감 등을 밝혀 내, 2010년 예산심의 시 충분한 복지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또한, 신종플루 단체접종의 올바른 접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하루에 의사 1인당 500명의 학생들에게 접종하기로 한 당초의 정부계획을 변경시킬 것을 강력하게 제안했다.전의원은 “단순히 감사수준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선 국민·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통해 고쳐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전 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009-11-26 18:33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이 단일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2010년도 신규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최종 확정 됐다. 새빛안과병원은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08년도 병원경영 및 시설 전반의 수준이 수련병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2010년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새빛안과병원의 수련병원 지정이 단일전문과목병원의 첫 지정사례는 아니지만 대학병원에 준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기준과 규정들을 점검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번 수련병원 지정을 위해 그 동안 학회발표, 논문작성, 감염관리, QI 등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평가만을 위한 준비라는 생각보다 실제로 의료의 수준을 높이면서 전공의들이 의료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빛안과병원 전공의는 후기 모집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2월18일부터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부(031-900-7779)로 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2009-11-26 17:51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는 오는 12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2009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연주회’를 연다.이번 ‘2009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연주회’에서는 천재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변보경양이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롤랑 디앙(Roland Dyens)의 ‘열정’등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이 외에 기타 듀엣 연주와 바이올린 연주, 기타 콰르텟 합주와 바리톤 고광덕씨의 성악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환우들에게 풍성한 음악 선율을 선물하게 된다. 심찬섭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에 대한 해설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를 위한 기금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인 형편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우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2009-11-26 17:35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법률소비자연맹·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0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1000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회 전체 상임위 활동과 감사현장을 종합 모니터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난 1999년 출범 이 후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안의원은 2009년 국정감사에서 의료, 건강보험 등 소득수준 분석을 통한 보건복지 양극화 현상을 집중 조명하고, 저출산문제, DUR적용범위, 선택진료제도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를 펼쳤다.특히, 서민들에게 의료비 부담만 가중시키는 불합리한 ‘선택진료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택진료제도’의 개선 방향을 위한 TF팀 구성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의원은 “국회의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국정감사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국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11-26 17:16부산지역 공공의료기관과 부산광역시/보건소·부산광역시의사회가 신종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이들 기관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질환의 출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 협력시스템을 갖추고 질병예방사업, 의료인 및 일반인 대상 교육의 확대, 의료봉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광역시의료원, 부산보훈병원,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광역시 및 16개 구·군 보건소는 오는 11월30일 오후 12시30분 부산롯데호텔 42층 샤롯데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지역 공공 보건의료기관간 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부산지역 공공 보건의료기관 협력 협약을 이끌어낸 박남철 부산대학교병원장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신종 전염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부산지역은 암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이 전국 16대 대도시중 가장 높아 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의 역할 뿐 아니라 질병 예방사업과 만성질환 관리 등 사회안전망으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또한 강
2009-11-26 17:05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복지시설 등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서비스제공자들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힘쓰도록 책무를 부여하고 기본 방향과 절차를 정했다.신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자들의 역할은 절대적인 것에 반해, 열악한 처우와 근로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제정안을 통해 예우와 처우가 개선돼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11-26 16:59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 나이팅게일 봉사단은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을 찾아 집안 정리와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2009-11-26 16:54
국군의무사령부는 수도권과 후방지역에 우등고속형 환자 후송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한 육로 후송용 우등고속형 환자 후송버스는 28인승 3대로 수도-대전, 대전-함평, 원주-수도 3개 구간에서 운용하고 있다.차량 내부에는 냉·온장고를 비롯한 DVD와 20인치 LCD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이동간 냉·온수를 마실 수 있고 TV나 영화를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BS와 후방감지 카메라도 갖춰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국군의무사령부는 후송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휠체어 환자 탑승장치인 리프트가 장착된 38인승 환자 후송버스 10대를 도입한 바 있고 이번에 우등고속형 환자 후송버스 3대 도입과 더불어 둘레부대 외진환자 수송용으로 일반형 6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 육군준장은 “이번에 우등고속형 버스를 도입해 장거리 후송 환자들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최신의 편의시설을 갖춘 버스의 육로 후송을 점차 확대해 보다 편안한 환자후송을 통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9-11-2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