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지난 18일 중국시장에 염모제 20만불을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이번 염모제 수출은 동성제약 중국지사인 상해한몽유한공사(총경리 김영진)을 통해 수출하게 됐다.또한 수출품목은 모발손상이 없는 중성염모제 ‘오마샤리프 마일드칼라크림’으로 동성제약이 개발한 무향료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2007년 중국지사 상해한몽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중국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하요뚜어 등 90여개의 대형마트 및 상해내 백화점에서 고가제품인 오마샤리프화장품 판매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2010년초 60초염모제‘오마샤리프 프레스토칼라크림’과 오마샤리프 테이크5 칼라크림‘등 염모제 4종을 4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한편, 동성제약은 중국시장에 화장품과 모발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런칭할 계획으로 중국지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영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2009-11-23 13:51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1일 약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대 시청각교육관에서 ‘제13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제12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과 추계의학연수교육도 병행됐는데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은 김강성 동강병원 외과 과장이 차지했다.김과장은 2001년 동강병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외과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울산지역의 수많은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과 우수한 후배양성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급성 복잡성 담낭염 환자에서 경피적 담낭 배액술로 촬영한 담낭 조영술의 장점: 미예측 총담관 결석의 진단’의 연구논문이 2007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우수상을 상으로 선정돼 울산지역의 의술을 널리 알려 의학발전에 공헌한 공적이 있다.한편,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은 “현재 울산의사의 날 행사로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 대회, 울산의림대상, 명사 초청 특강, 회원친선골프대회, 회원친선등반대회, 원로회원 및 역대회장 초청간담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아울러 “신종플루로 인한 수많은 지침 변경·무리한 협조 요구와 차등수가제·원격진료·전문자격사 선진화 방
2009-11-23 13:25안산중앙병원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서 '2009년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했다.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임호영 원장 및 변미영 지회장의 공동 제2기 새로운 출발을 맞이해 노·사간 화합과 안산중앙병원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임호영 원장은 "이번 노·사 한마음 워크숍은 개원이래 최초로 전체 진료과장을 비롯해 근무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1박2일로 하나가 된 자리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평가했다.
2009-11-23 12:58간호학과 학사편입학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12일까지 의견을 접수 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간호학과 학사편입학 허용범위를 해당 학년 모집단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30% 이내’로 상향 조정했다.단, 2010년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적용이다.교과부는 간호학과 학사편입학의 한시적 확대로 중소도시의 부족한 간호인력을 충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009-11-23 12:55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다국적 의료관광객 12명의 방문을 받았다.캐나다, 불가리아, 인도, 쿠웨이트 등 4개국 의료관광객이 건강검진을 받은 것. 병원측은 “이들은 ‘2009년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전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다국적 바이어들로 이번 유치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구 최대의 외국인 방문지인 EXCO와 대학병원의 의료관광 마케팅활동이 빚어낸 첫 성과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2009-11-23 11:49고려대 안산병원 혈관센터는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최근 혈관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혈관센터의 출발을 알렸다. 최재현 병원장을 비롯해 혈관센터의 교수진들이 참석한 이번 현판식에서는 혈관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격 진료를 펼치기 위한 각오를 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혈관센터는 뇌졸중을 비롯한 대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정맥질환 및 이와 관련된 신경학적 문제들의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환자의 재활에 이르기까지 혈관 질환과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통합하여 치료하는 진보된 형태의 진료 센터이다. 현재 흉부외과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혈관외과, 정형외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혈관센터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급증하고 있는 혈관관련 질병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혈관센터는 그 동안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혈관클리닉 행사 등을 통해 혈관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가고 있다. 현판식에서 최재현 병원장은 “21세기의 의료는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한 시스템 진료”라고 강조
2009-11-23 11:42영남대학교병원은 11월23일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 이근미 교수(가정의학과)가 오후 2시30분 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비만 이야기’를 주제로 강좌를 펼친다. 오후 3시40분까지 70분 정도 이어지는 이 강좌는 교내방송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시청각특별수업 형식으로 진행된다.
2009-11-23 11:42차병원그룹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미국의 대표적인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가 최근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에 대해 미국 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이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치료제가 전임상시험(동물실험)에서 큰 치료 효과를 보여 임상시험에서도 빠른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배아줄기세포치료제로 상용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임상 승인 시기와 맞물려 한국 FDA에 임상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9-11-23 11:38영남대학교병원은 11월23일 오후 2시 KBS 대구방송총국 TV 공개홀에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숨 쉬기가 힘들어요’란 슬로건을 내걸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한 공개건강강좌를 펼친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 전문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근 교수가 ‘원인은 무엇인가?’, 신경철 교수가 ‘진단과 감별진단법’, 이관호 교수가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한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이로 인해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돼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이에 속하며, 현재까지는 흡연이 본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관호 교수는 “금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금연을 한다고 해서 정상적인 폐 기능을 회복시킬 수는 없으나 폐 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금연을 위한 약물 치료는 금연 상담으로 충분한 효과가 없을 때 실시하
2009-11-23 11:27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제 12회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여성특화 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소비자의 요구와 기대를 조사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사회공헌·환경·윤리·문화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을 활용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 이화의료원은 병원장 직속으로 적정진료센터를 설치해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 위원회를 운영해 고객의 요구 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책을 찾아 병원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 혁신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 국내 최초 외래 진료 3부제 실시 통한 평일 진료 시간 3시간 연장,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
2009-11-23 11:24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생약성분의 씹어먹는 변비약 ‘스피락스츄정’(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스피락스츄정에 함유된 센노사이드는 센나열매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으로, 대장의 수축운동을 돕고,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부드러운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특히, 카라멜처럼 씹어 먹을 수 있어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고, 츄잉껌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스피락스츄정은 과학적인 표준화 과정을 통한 고도 분리정제 기술을 이용해 순수 생약성분인 센노사이드를 분리했으며, 복통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12세 이상은 1회 2정을 하루 1~2회, 6세부터 12세까지는 1회 1정을 하루 1~2회 공복시에 복용하면 되며, 일반적으로 복용 후 6~12시간 이내 배변을 유발한다.
2009-11-23 11:22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는 11월23일 오후 12시부터 1시30분까지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복지예산 설명을 위한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차관, 장애인정책국장,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당직자, 중앙장애인위원회 임원, 장애인정책 자문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9-11-23 11:1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중소제약 업체의 밸리데이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제약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부터 27일까지 3일간 녹십자(충북 오창)에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 교육에서는 교육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세척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등에 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09년 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5회의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313개사 32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이번 실습은 제약업체의 요청에 의하여 추가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식약청은 이번 현장실습이 민간분야의 자율적 밸리데이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11-23 11:18녹십자(대표 許在會)는 제 3의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페라미비르’의 제한적 사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승인한 것과 관련해 생명이 위독한 응급 신종플루 환자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페라미비르’는 이미 지난달 美 보건당국이 긴급 사용을 승인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식약청이 응급 상황 시 제한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정맥 주사로 투여하는 ‘페라미비르’는 녹십자가 미국, 일본 등과 함께 공동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긴급사용승인과 별도로 이달 중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에 따르면 ‘페라미비르’는 기존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리렌자’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투약이 불가능한 신종플루 환자와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독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응급 신종플루 환자에게 투여된다.또한 ‘페라미비르’의 사용은 의사가 식약청에 응급사용을 신청하여 검토 및 승인을 얻게 되면 녹십자가 의사에게 공급하여 의사가 환자에게 투여하는 절차를 따르게 된다. 응급사용 시 성인 기준 1일 600mg씩 5~10일간 투여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09-11-23 11:13제약협회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의 도입을 중단해 줄 것을 93개 회원사 연명장과 함께 청와대에 탄원했다고 23일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그동안 줄곧 ‘결정 된게 없다’고 공개석상에서 말한 바와 달리 지난 19일 규제개혁위원 및 관계장관 합동회의에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신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41개 의약분야 과제에 포함시켰다.즉, 사실상 제도 도입을 공식화한 것.이와 관련해 제약업계는 20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산업의 미래가 이 제도에 달려 있다고 볼 때 산업보다는 보험재정 절감만을 목표로 하는 보건복지가족부와의 대화가 어렵다고 보고 청와대에 직접 탄원하게 된 것이다”며 “이미 보험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약가인하제도가 시행되거나 도입 중에 있어 국내 제약산업의 위축이 확연히 예측되는 상황에서 동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을 일거에 몰락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정책결정이기 때문에 여야 보건복지위원들도 반대하고 있으나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국회 통과 절차마저 회피하며 무리하게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9-11-23 10:29복지부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약사 고용 의무화를 입법예고하고 이에 대해 병원협회에서 반대입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직접단체인 병원약사회가 약제부서의 업무량 분석을 통해 인력수급 문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도출, 발표했다.사단법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21일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병원경영과 병원약사의 역할 및 전망’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병원 약제업무의 수가현황 및 원가분석, ▲병원 경영측면에서의 병원약사의 역할 및 미래 등에 대해 조명했다.앞서 복지부는 현재 조제건수 80건 이상으로 규정된 약사 고용 기준을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정신병원·요양병원 등 병원 종별에 따라 외래환자 원내조제 천방건수 및 입원환자수에 입각해 차등 적용키로 하는 병원약사 인력 기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직접단체인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 약제업무의 수가현황 및 원가분석연구결과를 통해 “병원 약제부서는 다양한 약제서비스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지 못해 원내에서 원가 보전율이 매우 낮은 만성 적자부서로 인식이 되고 있어 의료기관에서의 약사 충원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나섰다.또한 이같은 문제점은 결국 기존 근무인력의 과도한 업
2009-11-23 05:42만성췌장염과 췌장암의 연관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만성췌장염은 췌장의 점진적인 비가역적 염증성 질환으로 췌장암의 발병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이에 영남의대 내과학교실은 만성췌장염과 췌장염의 연관성을 관찰했다.2000년 1월~2004년 12월까지 만성췌장염으로 진단받은 71명의 환자를 추적 조사해 췌장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했고 2005년 9월~2009년 9월까지 췌장염으로 진단받은 254명의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을 분석해 만성췌장염의 동반 유무를 확인했다.만성췌장염은 영상 소견에서 석회화나 췌관의 불규칙한 확장 소견이 보이는 경우 진단했고 췌장암의 진단은 조직학적으로 확진하거나 임상증상·혈액학적 검사 및 영상검사를 종합해 판단했다.그 결과 만성췌장염(총 71명)의 원인은 알코올이 53예, 특발성 17예(23.9%), 외상 1예(1.5%)였고 평균 유병기간은 89.6±49.6개월로 특히 추적이 가능했던 47명(66.2%)에서 췌장암이 발생한 예는 없었다.또한 254명의 췌장암 환자에서도 만성췌장염의 과거력은 없었으며 CT에서 췌장내 석회화가 발견돼 만성췌장염이 의심된 경우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진은…
2009-11-23 05:35국립의료원 비뇨기과 이종복 박사는 홀렙(HoLEP, 홀미움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재발염려와 개복의 필요성이 없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며 이 수술법의 우수성을 강조했다.2008년 7월~2009년 7월까지 이종복 박사가 수술한 환자 112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전에 비해 소변속도 2배 이상 증가 △증상점수(점수가 높을수록 불만족)는 수술 전 24점에서 수술 후 10점으로 감소 △95%의 환자(112명 중 106명)가 수술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립선 크기가 100g이 넘었던 7명의 환자의 경우도 개복과 수혈 없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는 것.50대이상의 중?노년 50%이상에게 나타는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요법과 수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전통적인 전립선비대증의 수술방법은 전립선비대증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해 수술 후 5년 안에 약 15%정도의 환자에게서 전립선비대증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립선이 100g이상으로 아주 큰 경우에는 개복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종복 박사는 “홀렙수술은 기존 수술법과 다르게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레이저로 한꺼번에 도려내기 때문에 재발할 염려가 없어 이론적이나 실
2009-11-23 05:30
해외학술 행사를 리베이트로 악용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해외학술 행사에서 얻는 정보는 의료서비스 증진과 기술개발을 위해 제약사가 주최하는 해외 제품설명회 등에 의사가 참여할 수 있어야 환자의 건강이 보장된다고 KRPIA는 주장했다. 23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이규황 부회장은 “학술행사를 제약사가 악용할 경우 리베이트가 될 수도 있다”며 “악용할 수 없도록 정확한 기준과 범위를 설정하고 신고 체계를 만들어야한다”고 제언했다.이 부회장은 학술행사를 리베이트로 악용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로 ▲참석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선정을 공인된 학회에 의뢰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지원 범위의 수준 구체화 ▲행사 완료 후 지출 비용에 관해 협회 신고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이처럼 투명성을 보장하는 틀을 만들면 리베이트로 악용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약가인하 및 과징금 부과의 처벌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이규황 부회장은 덧붙여 말했다.세계제약연맹 규약에 따르면, 학술행사에 참여하는 보건의료전문가 상당 수가 국외에 있거나 행사의 목적이나 주제 사항이 되는 자원 및 전문
2009-11-23 05:20거동이 불편 또는 불가능해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에 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왕진을 행했다면 이는 부당이익금으로 환수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의신청위원회는 최근 ‘순회진료에 따른 진찰료 산정’과 관련한 처분에 의료기관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위원회가 이의신청을 기각함으로 인해 신청인(요양기관)은 요양급여비용 140만원을 환수 당하게 됐다. 이번 이의신청건은 신청인이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진료 한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급여비를 부당하게 청구해 지급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 이에 피신청인(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토록 결정했으나 신청인이 부당하다며 이의신청했다. 신청인은 “이 건 처분의 전제가 된 요양급여와 관련해 복지부에서는 환자나 그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진료가 이루러진 사실을 인정해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종결했다”면서 “동일한 사안에 대해 피신청인이 부당이득금을 환수고지한 것은 무효인 행정처분에 해당하므로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피신청인은 “법 제40조 제1항에 따라 요양급여는 당해 요양기관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진료의 필요성이 있으나 거동이 불편 또는 불가능해 환자
2009-11-23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