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자매결연 중인 마을과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자매결연 중인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을 찾아가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자등리 마을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목과 교류의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곳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는 봄철 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 마을 간의 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실시하는 겨울철의 대표적 행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및 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담근 김치는 서울 강남구 본사와 충남 연기군 공장 식당에도 보급됐다.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주민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 행사를 마련하고, 모내기 일손 돕기, 여름철 체험농장 등을 통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9-11-18 14:40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고 무서운 암인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초음파진단기기가 출시돼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유방암 진단에 있어서 종양의 악성 유무를 컬러로 명확하게 구분해 보여주는 히타치 컬러 탄성초음파진단기기 'HI VISION Preriu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방 조직의 탄성 정도를 측정하는 영상 기술을 통해 암종양은 파란색으로, 정상종양은 초록색으로 표시해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 첨단 초음파진단기기다. 특히 이 기기의 핵심 기능인 엘라스토그라피(Elastography)는 초음파 신호를 통해 암 등이 의심되는 부위의 경도(단단함의 정도)를 면밀히 측정해 단단한 조직(암종양)과 부드러운 조직(정상종양)을 각각 다른 컬러로 나타냄으로써 종양의 악성유무를 보다 손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 주는 첨단 영상 기술이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초음파 영상만으로 암종양 유무를 컬러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진단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유방암 진단을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됐던 조직검사가 대폭 축소돼 흉터와 통증으로 인한 여
2009-11-18 14:10신제품관련 제도 시행에 개선 여지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조사대상자의 94%가 개선여지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담당자별 불확실성 해소가 가장 시급히 개선할 부분으로 지목됐다.또한, 개량신약 허가 등록 위한 정부규정 및 지침에 대한 만족도에서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불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약의날 행사에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지훈 교수가 발표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 수요조사’에 따르면, 신제품 관련제도 시행에 개선할 부분으로 담당자별 불확실성해소가 44%로 가장 먼저 개선할 점으로 나타났으며, 내규 공개 통한 일관성있는 기준 제시가 33%, 적극적 의견수렴 및 해결노력이 23%의 순으로 개선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개발 위한 품목 및 효능군별 지침의 내용 및 발표 시점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대상자의 64%가 보통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량신약 개발관련 현행규정 및 정부 운용방향에 대한 생각은 조사대상자의 60%가 보통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아울러 개량신약 허가 등록 위한 정부규정 및 지침에 대한 만족도 역시 조사대상자의 64%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이중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불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
2009-11-18 13:27대한안과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 10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는 ‘태준안과논문상’ 우수상을, 고려대 안암병원 김효명 교수팀은 ‘세공학술상’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송종석 교수는 ‘국내의 저가 컬러 콘택트렌즈가 각막 부종 및 안구 표면 염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안과학회지 49권 12호에 게재한 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김효명 교수는 임재원 전공의와 팀을 이뤄 ‘Lift and Crush Technique with Bevel Down Torsional’ 이라는 제목의 비디오로 ‘세공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세공학술상’은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 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상이다.
2009-11-18 13:06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이 개설 15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기념식을 성료하고 오는 20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형민 부천성모병원장과 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 이경식 교수, 한국호스피스협회 박재순 홍보이사, 원미구 보건소 권영식 소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동훈 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봉사자 감사패 전달과 환자 가족, 봉사자, 의사의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10년 동안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영 봉사자, OOO 봉사자가 헌신하여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이경식 교수가 오랜 세월 호스피스 임상을 펼쳐온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은 지난 1993년, 경인지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2009년 현재 인천·경인지역 유일의 호스피스 병동으로서 지난 15년 간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부천시 세 개 보건소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암환자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2009년 1월, 말기암환자 의료전문기관 지정에 이어 3월에는 암환자완화의료기
2009-11-18 13:01연간 16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세브란스병원의 로봇트레이닝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8일 ‘세브란스 로봇 & MIS(최소침습수술) 트레이닝센터 개소기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해외 의료진들의 트레이닝센터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닝센터는의 첫 교육은 다음 달부터 외국 의료진들의 연수 신청이 들어오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동물을 이용한 실습교육부터 수술실 강의와 참관, 토의시간 등 다양한 수술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수료 과정을 마친 의사와 간호사에게는 다빈치 제작사인 미국 인튜이티브사와 세브란스병원의 이름으로 국제 인증 로봇수술 트레이닝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 수료증서는 세계적으로 독점 공급되는 인튜이브티브사의 수술용로봇 ‘다빈치’ 시리즈의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는 증서로 일본 등의 경우 이 수료증 없이는 로봇수술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또한 한 명당 연수비용이 3,000달러로 한 달 평균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약 6만 달러 정도로 1년간 약 72만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
2009-11-18 12:39역류성식도염 진료환자가 8년간 4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01년부터 ’08년까지 “역류성식도염”(위-식도 역류질환, K21)진료 실태를 분석, 발표했다.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환자수가 2001년 498,252명에서 2008년 2,059,083명으로 최근 8년간 4배 이상(연평균 2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8년간 인구 10만 명당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성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연령대별로는 2008년 기준으로 60세 이상 7,870명, 40~59세 6,278명, 40세 미만 2,336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또한, 역류성식도염 증가율도 60세 이상에서 연평균 24.9%로 40세 미만의 17.1%에 비해 높았다. 한편,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역류성식도염’ 급여비도 연평균 28.05% 증가했는데, 2008년 1,931억 원으로 2001년 342억 원에 비해 4.6배 증가했다.
2009-11-18 11:45“병원급 수가조정률 1.2%는 수용할 수 없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7일 제9차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가입자가 제시한 2010년도 병원급 수가조정률 1.2%는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건강보험의 건전한 지속성을 위해 의료공급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요구했다. 2010년 병의원 수가는 건강보험공단과 가진 수가협상이 결렬된 이후 이 문제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 다시 제도개선소위원회에 위임해 계속 논의 중이다. 박상근 병협 보험위원장은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전차 회의에서 있었던 당사자 조정실무 회의에 대해 “소그룹 회의는 가입자와 공급자의 의견의 격차가 크다는 것 외는 전향적인 결과는 도출되지 않았다”고 소그룹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또, 제도개선소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병원인들을 보듬어 줄 사람은 국민들”이라며 “건강보험제도의 한 축을 이루는 의료인에 대한 신뢰와 배려를 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이어 요양급여비용의 증가의 이유로 병원급 수가를 지난해에 이어 최저 수준으로 제시한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박위원장은 “요양급여비용는 대부분 보장성 강화, 요양병원 활성화, 급여기
2009-11-18 11:40심초음파를 이용한 심장 외막 지방 두께와 심실 기능 측정이 청소년의 내장 비만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는 ‘비만 청소년에서 심초음파에 의한 심장 외막 지방 두께와 비만 계측치와의 상관성 연구’를 토해 밝혀졌다.이번 논문은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초음파에 의한 심장 외막 지방 두께 측정치와 복부 초음파 및 경부 초음파 측정치의 상관 관계를 비교 조사해 분석한 결과이다. 홍영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16-18세 사이의 비만 청소년 65명(남자 31명, 여자 34명)과 같은 연령의 34명(남자 15명, 여자 19명)의 정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심장 외막 지방 두께는 남녀 모두 비만 청소년이 정상 청소년보다 두꺼웠다.(남자 1.5mm 대 1.1mm, 여자 1.5mm 대 1.2mm) 심장 외막 지방 두께는 비만 남자 청소년의 70.4%, 여자 청소년의 32.1%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비만 청소년에서 심실 비대를 보인 청소년은 남자에서 11.1%, 여자에서 21.4%였다. 홍영미 교수는 “내장 비만은 심혈관 질환과 대사 이상 질환을 예측할 수 있고. 청소년기의 비만에서도 중요한 연구 과제”
2009-11-18 11:27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염진섭 교수가 12월 3일~5일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되는 제 37회 세계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1-2 경추 불안정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최신 수술 기법인 1-2 경추간 분절 나사 고정술 과정에서, 기존의 정설은 제 2경추 신경근을 절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염진섭 교수는 제 2경추 신경근을 절단하지 않는 것이 수술 후 두통 등 후유장애를 방지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1-2 경추간 분절 나사 고정술은 1-2 경추 수술 중에서 가장 수술 결과가 뛰어난 최신기법으로 척추 수술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 염진섭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이 수술에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일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져 국제 학회나 심포지엄에서 수차례 초청강의를 해온 바 있다.세계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소수정예의 학회로, 염진섭 교수는 2006년 외국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이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
2009-11-18 11:27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뇌졸중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뇌졸중센터는 화급을 다투는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응급센터 도착 시부터 뇌졸중 전문의가 진찰, 검사 및 결과 판정과 치료에 이르는 전체 진료시간을 최소화 해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응급진료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신경과와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CT/MRI실, 뇌혈관조영실 등과 긴밀한 협진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관련 진단장비와 치료 장비를 24시간 가동하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의 조기 치료는 물론 기존의 신경과와 신경외과에서 치료 중이던 복잡한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진다.또한 '뇌졸중집중치료실'은 주로 급성기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뇌졸중 회복을 앞당기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뇌졸중 전문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관찰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24시간 심전도·부정맥 자동 감지장치가 설치돼 심전도는 물론 15분마다 자동으로 혈압이 측정되고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소공급 및 인공호흡장치, 심폐소생술 등 응
2009-11-18 10:34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본관 7층 강당에서 2009년 환자수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입상자는 최우수상에 박춘태(현대미포조선)씨를 포함해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모두 8명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씨는 병원으로부터 간암 선고를 받은 후 힘든 투병과정과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다른 응모 작품들에 비해 문학적 표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원관계자는 “응모작들의 사연들이 힘든 병마와의 싸움을 이겨낸 인간승리 및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담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응모작 가운데는 아직도 투병중인 분들이 계신데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모두가 용기를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울산대병원은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은 병원소식지 등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고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가족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09-11-18 10:29내년 3~4월 경에는 A형 간염의 대유행이 찾아 올 것이라는 우려가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신종플루에 따른 백신 생산량의 부족으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은 전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사진]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봄 예상되는 A형 간염의 대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우선 “A형 간염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접어드는 지금 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이 진행돼야 하지만, 신종플루의 창궐과 정부 정책의 부재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특히 A형 간염의 주 감염층인 20~30대는 면역력이 취약해 그 어떤 연령층보다 예방접종이 시급한데도 이에 대한 홍보조차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이사장은 상황이 이런데도 A형 간염의 예방접종은 예산부족과 타질환 예방접종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필수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백신의 확보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즉, 예방백신의 경우 유효기간이 짧아 주문량이 없으면 백신 업체가 이를 생산하기를 꺼려하는데 A형 간염의
2009-11-18 06:1410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신종플루 특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월대비 22.6% 증가한 8,0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10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2.6%증가한 80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 성장율 19.7%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치료제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전체 치료제에서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항바이러스제와 진해거담제가 50%가 넘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이와함께 상위제약사별 10월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을 살펴보면, 종근당이 43.2%로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동아제약 34.7%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또한, 중견 제약사에서는 동화약품이 전년동기대비 47.2%의 성장율을 보이여 지난달에 이어 연속 업계 1위의 성장율을 차지했다.이같은 성장세는 종근당 주력제품인 딜라트렌 매출 급증과 살로탄, 리피로우 신규 매출 확대가 영향을 미쳤으며, 동아제약 주력제품 스티렌과 오팔몬, 오로디핀, 플라비톨 매출 급증이 각 업체들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종근당과 동아제약의 뒤를 이어 녹십자 2
2009-11-18 06:11제도개선소위는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으나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해 연기됐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는 17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끝났다. 이 자리에서는 의협과 병협이 내년도 수가인상과 관련해 인상요인을 주장한 반면, 가입자단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결렬된 것에 대한 패널티를 강조했을 뿐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지부가 공익 입장에서 제안해 소그룹 회의도 가졌으나 여전히 입장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도 여전히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을 뿐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결국 오는 20일 다시 만나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부에서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도개선소위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없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다만, 공익에서 어떤 의견을 제시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게 됐다.의협과 병협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에 대해 복지부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건의사항으로 제시
2009-11-18 06:09국내 간호사의 해외 취업이 중동지역으로 확대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영국 의료전문리쿠르팅업체인 헬스케어 로킴스(HCL, Healthcare Locums)와 의료인력 채용협약을 맺고 연간 150여명의 국내 간호사의 중동지역 취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인력공단은 우선 두바이 아메리칸 호스피털 등 간호인력 수요가 많은 중동의 유수한 의료기관을 취업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인력공단에 따르면 두바이, 카타르,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의 의료기관은 높은 영어성적 없이 정규 간호대학 졸업과 간호사 면허, 병원 근무경력 등을 요구하고 있어 비교적 취업이 수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공단은 또한 향 후 헬스케어 로컴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어를 구사하는 국내 간호인력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간호인력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조산사, 치기공사, 의사 등 의료분야의 전문인력까지 해외취업을 확대,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력공단의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은 “한국의 간호인력은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에 익숙하고 항공승무원 등을 통해 국내 인력의 우수성이
2009-11-18 05:40신제품 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 수요조사에서 신제품 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은 ‘식약청’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총 212명의 조사대상자 중 85%가 국내 신제품 개발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지훈 교수가 발표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 수요조사’에 따르면, 신제품 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67%의 비율을 보이며 각 소속기관별 전체 종사자들이 식약청을 1위로 손꼽았다. 뒤를 이어 산업계 15%, 학계 및 연구기관 14%, 기타 4%의 비율 순으로 나타났다.사업장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신제품 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은 70%를 차지한 식약청으로 나타났으며, 학계 및 연구기관 16%, 산업계 14%로 집계됐다.또한 100~300인 사업장 역시 신제품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으로 식약청(65%)을 손꼽았으며, 이어 산업계(23%), 학계 및 연구기관(12%) 순으로 조사됐다.아울러 100인 이하 사업장 또한 식약청(75%)을 1위로 의견을 모았으며, 뒤를 이어 학계 및 연구기관(16%), 산업계(9%) 순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신제품 개발 중 애로사항이 가장
2009-11-18 05:20오는 12월부터 시행예정인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앞서 18일부터 ‘만 3세 이상 ~ 미취학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전예약은 ‘위탁 의료기관 전화’, ‘의료기관 방문’, ‘온라인 예약’ 등 3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 접종대상자별 예약개시 일정을 확인한 후 위탁의료기관에 예약할 것을 당부했다.접종대상자는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신종인플루엔자 콜센터 129, 1339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조회해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또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전화 예약’은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기본적인 ‘인적사항’(접종자 이름, 접종자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을 알려주고 ‘접종 가능일’을 의료기관과 상의해 예약하면 된다.의료기관에서는 전화로 예약 받은 내용을 ‘사전예약 시스템’에 등록한다. ‘온라인 예약’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해 접종 희망 의료기관을 검색한 후 ‘인적사항(전화예약과 동일)’ 및 ‘접종 희망일’을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중대본은 위탁의료기관별로 ‘영유아’, ‘임신부’
2009-11-18 05:18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은 17일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제 15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회속의 간질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간 질환자 보험급여 체계의 문제점 및 장애등급 선정 기준의 개선 방향 등을 집중 조명했다.또한 간질환과 관련된 의료분쟁 소송 사례와 판결문을 분석해 불미스러운 소송에 휘말리게 됐을 경우를 대비한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강의했다.대한간학회는 아울러 회원들의 연구력 강화 및 국내 간질환 임상연구 증진을 위해 마련된 소연구회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은 “춘계학술대회는 학문적 연구발표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세상에서 화제가 되는 우리 사회속의 간질환에 대해 다루었다”며 “간질환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9-11-17 23:05대구광역시의사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대구광역시·대구은행과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제형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대구시 김범일 시장, 대구은행 하춘수 행장은 지난 1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그린 건강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 건강운동은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건강증진·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 그린 건강통장은 대구은행에서 발급하며, 매일 승용차 이용 대신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으로 발생한 절약액을 통장에 적립해 1년 후 참가자(본인 또는 의료보험카드 등재된 가족)가 병의원에서 건강 검진시 진료비 중 10% 할인받게 된다.그린 건강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대구은행 각 창구에서 그린 건강운동 참여 신청서를 작성 후 통장을 발급받아 단거리 출퇴근 자는 주 1회 이상 걷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절약한 금액을 적립하면 된다.
2009-11-17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