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최근 수가협상 결렬과 관련해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며 향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1일, 2010년도 수가계약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2010년도 수가협상은 지난 19일 결렬된바 있다. 먼저 의협은 “수가계약 결정 구조의 모순에도 불구하고, 이 정부의 진정성을 믿었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또 한 번 무성의하고 부당한 태도로 계약 결렬이라는 최악의 카드를 꺼냈다”고 비판했다.의협은 수가 인상률은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단정했다. 수가 인상률은 물가 상승 등 경제지표와 그 밖의 여러 가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의료계의 수가는 원가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70%대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료계도 또 정부도 알고 있으며, 따라서 이 역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 근거 없는 수치를 제시하며 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는 강압적이고 구태의연한 태도를 보였다”며 분개한다. 또한 수십 년간 단일보험자 체제에서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저수가 정책에도 불구하고 따라왔다고…
2009-10-21 16:29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주최하고, 문화나눔추진단이 주관하며 동아제약과 수석문화재단이 협찬하는 제27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벨리예술극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국내의 23세 이상의 여성(단 대학생 재외) 약 700명이 참가한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써 27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참가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이다. 각 부문별 장원 수상작품은 ‘시에’ 및 ‘시와동화’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사의 추천을 받아 정식 등단의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 행사의 협찬사인 동아제약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백일장 행사 중에는 시인 유안진 씨의 문학강연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2009-10-21 16:24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8년도 기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국립 대학교 병원 부문에서 전남대 병원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병원은 조사결과, 만족지수분야에서 전반적 만족 94점, 요소만족 95.5점, 사회적만족 95.8점, 품질지수분야에서 서비스상품 품질요인 95.1점, 서비스전달품질요인 95.3점, 서비스환경품질요인 94.1점, 사회적품질요인 95.2점, 성과지수분야에서 기관의 미시적 성과에 94.7점을 받았다.이에따라 전남대병원은 종합 고객 만족도 94.8점으로 전국 국립대학 병원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최하위인 충북대병원은 만족지수분야에서 전반적 만족 77점, 요소만족 78.4점, 사회적만족 77.9점, 품질지수분야에서 서비스 상품 품질요인 79.3점, 서비스전달품질요인 78.5잠, 서비스환경품질요인 76.5점, 사회적 품질요인 78.4점, 성과지수분야에서 기관의 미시적 성과에 76.8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충북대병원은 종합고객 만족도 77.6점으로, 1위 전남대학교 병원과 17.2점의 차이를 보이며 전국 국립대학 병원 가운데 최하점을 기록해 고객서비스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009-10-21 16:18대한병원협회는 21일 서울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회 병원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각급 병원 해당부서 및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포럼은 제1부에서 ‘보건의료정보화 정책 및 현안’, 제2부에서 ‘정통망법의 개정에 따른 의료기관의 올바른 대처방안’, 제3부에서 ‘의료정보화 추진 및 기술’을 주제로 여러 연제들이 발표됐다.포럼에서 가천의대 박동균 교수는 ‘의료정보화와 환자안전’이란 발표를 통해 “환자안전을 진료평가 기준으로 확립시키기 위한 선행조건 중 하나는 건강정보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환자안전을 위한 감시시스템으로 약물부작용 감시시스템, 임상검사경보시스템, 의료장비 관련장애와 부작용 감시시스템의 확립을 강조했다.또 병원협회 정효만 정보화지원팀장은 ‘차세대 EDI 진료비전자청구 발전방향’이란 발표를 통해 “현재 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EDI사업과 관련,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막대한 시설보강 및 유지보수비가 들어가 결국 국민세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9-10-21 16:10김세연 의원(한나라당)은 21일 서울대병원이 시행중인 ‘말기 암환자의 심폐소생술 및 연명치료 여부에 대한 사전의료지시서’ 제도가 가족에 의해 오남용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서울대병원 사전의료지시서 서명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월20일~8월17일까지 말기 암환자 총 29명중 21건이 가족이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즉 본인이 스스로 서명한 경우는 8명에 불과한 것.환자가 직접 서명하지 못한 이유를 살펴보면 17명이 의식저하, 3명이 환자전신상태 악화로 총 20명이 의식상태가 혼미하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가족들에 의해 이뤄졌다.특히 1명은 환자의 의식상태와는 상관없이 가족들이 환자에게 알리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환자스스로 서명하지 못하고 가족득에 의해 서명됐다.이와 관련 김의원은 “생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완전히 무시된 상태로 진행된 사전의료지시서로 절차상의 하자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또한 “환자 스스로가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함에 있어 구체적인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일반적으로 가족이 대리인이 될 가능성이 많으며 가족에 의한 대리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10-21 15:54국내 인태반 시장의 80%이상을 점유 하고 있는 경남제약의 모회사인 HS바이오팜이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 병원과 함께 태반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대체제와 상처치료제 신약개발과 대체장기 개발에 나선다.HS바이오팜은 지난 16일 베스티안 병원은 인태반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세포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HS바이오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태반 유래 각막대체제 및 상처 치료제 신약개발과 태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ㆍ섬유아세포 동정 및 분리를 통한 대체 장기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HS바이오팜 관계자는 “인태반은 지난 2006년 DMF를 통해 안전성과 2009년재평가 임상을 통해 우수성을 검증 받은 만큼, 세계 최초로 개발될 태반유래 각막대체제와 상처치료제의 상용화는 향후 1~2년 내에 완성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베스티안 병원 관계자는 “ HS바이오팜이 태반유래 각막대체체와 상처치료제 상용화하는데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신약 개발은 화상환자의 피부재활에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력이 점점 떨어지는 백내장 환자 및 시각 장애인들에게도 시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신약 ” 이며, “이번 공동 연구개발이 국책과
2009-10-21 15:48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 스위스 에이씨 이뮨사에 자사에서 개발 중인 PET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추적자(tracer) 플로베타벤을 공급할 것이라고 21일 발표했다.바이엘헬스케어에 따르면, 바이엘의 신 개념 PET 추적자인 플로베타벤은 에이씨 이뮨의 알츠하이머병 백신인 ACI-24의 제 1상 임상 연구에 참가한 환자들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뇌 침착 정도를 영상화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플로베타벤은 이번 협력을 통해서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사용된다. 바이엘쉐링제약의 영상진단제사업부 임상 개발부 글로벌 총괄책임자인 토마스 발저 박사 (Dr. Thomas Balzer)는 “바이엘쉐링제약은 이미 2상 임상 시험을 통해 플로베타벤이 베타 아밀로이드의 뇌 침착을 영상화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에이씨 이뮨의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위한 이번 협력을 통해 플로베타벤에 대한 중요한 임상 연구 자료를 수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씨 이뮨의 CEO인 안드레아 파이퍼 교수(Prof. Andrea Pfei
2009-10-21 15:45약국에 최초로 쌍화를 발효시킨 드링크가 나왔다. 국내시장의 7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쌍화류 제품의 1위 대표 브랜드인 광동제약이 쌍화 엑기스를 발효시킨 '광동 발효쌍화’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화는 예로부터 ‘기와 혈(기운과 피)을 보하고 피로회복과 허한 것을 다스린다’ 해서 최고의 천연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쌍화엑기스를 미리 발효시키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며 피로물질의 젖산농도를 유의적으로 낮게 변화시켜 항피로 효과가 높아 진다고 전해져 왔다. ‘쌍화탕의 발효와 발효전.후의 면역증강 및 항피로 활성의 비교”를 연구한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의 ‘정성오’교수는 쌍화 엑기스를 발효시키면 약 30%의 항보체를 활성시키고, 다당에 의한 면역증가 활성과 유해 미생물 및 종양에 대한 방어기구에 더 우수하게 작용하며, 특히 액제는 복용이 아주 쉽고 인체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고 밝혔다.광동제약은 1964년 국내 최초로 방약합편 쌍화탕 처방을 상품화한 광동쌍화탕 발매를 시작으로 진광탕, 참광탕, 광동탕골드, 광동금탕등 감기의 증상별로 복용하는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최근에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따라 드링크제품인 홍삼쌍화와 생강쌍화를 발매하여 지
2009-10-21 15:39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GSK)은 고혈압 환자의 효과적인 혈압조절을 위해 새로운 용량의 ‘프리토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GSK에 따르면, 혈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고혈압 환자를 위해 보다 강력해진1,2, ARB와 이뇨제의 복합제제인 ‘프리토플러스 80/25 ( 성분명: telmisartan/hydrochlorothiazide 80/25mg)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이번 발매로 기존 ARB인 ‘프리토’, ‘프리토’와 이뇨제인 ‘hydrochlorothiazide(HCTZ)’ 12.5mg의 복합제인 ‘프리토플러스’에 이어, 이뇨제를 25mg으로 증량한 ‘프리토플러스 80/25’까지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GSK는 프리토플러스 80/25는 임상연구결과 Valsartan/HCTZ 160mg/25mg보다 혈압강하효과가 강력했다고 밝혔다.105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 대규모 임상연구에 따르면, 평균 이완기 혈압이 95mmHg이상인 1,109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프리토플러스 80/25는 Valsartan/HCTZ 160mg/25mg와 비교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2009-10-21 15:27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21일 아미노산 치환기술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한올제약에 따르면 아미노산 치환기술은 단백질의 전체서열에서 단일 치환한 변이체를 제조한 후, 바이러스를 이용한 고효율검색(High-throughput) 기술을 활용해 단백질 변환위치를 결정하는 것으로 변환위치에 특정 아미노산을 치환해 후보물질을 최적화 한다. 이번 특허는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단백질의 특성 결정 방법, 세포나 벡터,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핵산분자를 선별하는 방법 등 모든 권리범위를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이용하여 최적화된 후보물질은 소화관 및 혈액 내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에 증가된 저항성을 보이며, 활성이 우수하다”며, “아미노산 치환기술은 기존 1세대 단백질의약품이나 단순 바이오시밀러에 비해 혁신적인 기술로 경구용 단백질의약품과 지속형 단백질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한올제약의 개량형 바이오시밀러 원천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단백질의약품을 지속형으로 개량하기 위해 현재 개발된 제품들은 폴리머를 결합하거나 당쇄를 부가하는 기술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 제품들은 분자가 커져 활성이 떨어지는 문제 등이
2009-10-21 15:22“서울대학교병원은 해외에 있는 의사 명의로 ‘선택진료비’를 받아 챙긴 부도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김선동 의원(한나라당)은 21일 서울대학교병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질타했다.김의원에 따르면 A교수의 경우 2006년 12월28일~2008년 2월8일까지 미국으로 연수를 갔으나 2007년 1월에 외래 4건, 2월에 외래 2건의 선택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B교수는 2008년 8월29일~10월11일까지 미국으로 연수를 갔는데 9월달에 외래 90건, 입원 112건의 선택진료를 했고 C교수의 경우는 연수기간에 95건의 선택진료가 기록돼 있다는 것.김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는 선택진료 가능 의사가 아닌 사람을 허수로 계상해 선택진료 가능의사의 숫자로 늘리는 편법으로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점을 지적했는데 올해는 선택진료도 안했는데 선택진료비를 받아 챙긴 하주 부도덕한 행위가 밝혀졌다”며 서울대병원의 반성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2009-10-21 15:19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10월부터 한국노바티스의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일반의약품)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본 공동 마케팅은 테라플루가 가지는 제품 자체의 탁월한 효능과 함께 올해로 설립 112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의 높은 신뢰도, 뛰어난 유통 장악력이 더해져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테라플루는 하루 3회 복용으로 오한 및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 발열, 코감기, 목감기(인후통) 등의 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 수분과 함께 빨리 흡수되어 위의 부담을 줄였으며, 동시에 코와 입을 통해 수증기를 들이마시는 ‘수화작용’을 통해 빠른 감기의 회복을 도와준다. 특히 알약 및 약 복용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도 어려움 없이 차를 마시듯 복용할 수 있으며, 천연 레몬향 함유로 감기로 인한 우울한 기분까지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한국노바티스 일반의약품사업부 한지헌 상무는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듯 편하게 복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감기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켜주는 것이 테라플루만의 장점”이라며 “동화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테라플루의 혜택을 누릴 수…
2009-10-21 15:18
자연에서 온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가 전국 국립공원 구급함에 비치된다.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을 이끌어 온 동국제약은 전국 국립공원 구급함에 신제품 마데카솔케어 등 구급의약품을 지원한다.동국제약은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구급의약품 후원에 관한 공식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국립공원 내 구급함에 마데카솔케어를 비롯한 상처치료 의약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단풍철을 맞아 산행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탤런트 박은혜씨를 ‘산행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안전한 산행에 관한 대국민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은혜씨는 현재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2009-10-21 15:15자연에서 온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가 전국 국립공원 구급함에 비치된다.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을 이끌어 온 동국제약은 전국 국립공원 구급함에 신제품 마데카솔케어 등 구급의약품을 지원한다.동국제약은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구급의약품 후원에 관한 공식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국립공원 내 구급함에 마데카솔케어를 비롯한 상처치료 의약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전국 19개 국립공원 600여 개의 구급함에 마데카솔케어연고, 마데카솔분말, 붕대, 반창고 등 응급 처치에 필요한 의약품을 2011년까지 지원하게 된다.현재 전국 국립공원 내 구급함은 각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와 탐방지원센터, 대피소 등은 물론 주요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으며 등산객들은 필요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전국 국립공원에 ‘산행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렛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각 국립공원의 지도를 등산객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산행 중 구급의약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예정이다. 또한,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단풍철을 맞아 산행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탤런트 박은혜씨를 ‘산행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안전한 산행에 관한 대국민
2009-10-21 15:12정영희 의원(친박연대)은 21일 서울대학교병원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국립대학병원 전체의 저소득층 환자, 의료급여 환자 등 공공의료환자 진료비율은 7.3%수준이고 사립대학병원은 9.7%이나 서울대병원은 4.1%수준에 불과하다는 것.또한 6인실 이상 병상 보유율은 강원대·전북대·부산대병원 등의 경우 70%를 넘고 국립대학병원 전체 평균은 57.9%, 사립대병원도 57.5%인데 반해 서울대병원은 50.6%로 전체 병상의 절반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다.정의원은 “서울대병원은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일반 국민들의 안정적인 치료와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인실 이상 병실을 국립대학병원 평균 수준으로 보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9-10-21 15:10올해 장애인 고용 준수한 병원이 단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과학기술부 국감 제출 자료에 의하면 금년도 전국 12개 국립대학병원 중 장애인 고융비율(3%)를 준수한 병원은 단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년도부터는 장애인 고용 비율이 2%~3%로 상승했으나, 경북대, 경상대, 충남대 등 일부 병원은 추가적인 장애인 고용은커녕 오히려 고용인원을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은 장애인 고용이 단 한명도 없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와관련해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모 국립대학 병원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표기된 바에 의하면 의료업무 종사자로 자격증 등이 필요한 병원의 특수성으로 인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 준수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해 볼때 중증 장애가 아닌 장애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한 장애인을 고용해 활용 할 수 있는 업무 분야가 많이 있기 때문에 병원 자체의 적절한 인력 배치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늘려가면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09-10-21 15:07국립암센터는 지난 20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비전 2020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가치공유 및 실천을 통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2009-10-21 14:52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신종플루 환자 증가율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진료실과 대기실·격리병동 등을 크게 확충했다고 밝혔다.명지병원에 따르면 10월 초순인 지난 11일까지만 해도 명지병원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를 찾은 환자수는 하루에 50명~80명 수준이었으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지난 12일에는 117명으로 늘어났고 이어 15일에는 250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가 16일·17일에는 각각 345명, 375명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9일에는 660명의 환자가 찾아 병원이 북새통을 이뤘다.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지난 주말 환자 급증추세에 대비, 소아청소년과 성인진료실 등 2개의 진료실만 운영하던 것을 모두 5개의 진료실로 확대하는 한편, 확진환자로 판명돼 타미플루 처방을 받으러 내원하는 환자만을 전용으로 진료하는 진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기온 급강하로 실외대기가 불편한 점을 감안, 동시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기 공간을 신축했으며 버스 2대를 동원, 어린이 진료 대기실로 사용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또한 외래환자와 함께 입원환자도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16병상 규모의 격리병동과는 별도로 12병상 규모의
2009-10-21 14:46경상대학교병원은 오는 23일 ‘제2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골드리본 대장앎 캠페인을 개최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외과, 내과 전문의와 장루전문간호사의 강의로 구성돼 대장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까지 건강한 대장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장암 무료검진권이 제공된다.
2009-10-21 14:37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과 관련한 무료건강교실인 제23회 심장교실을 열었다. 이날 박종선 교수(순환기내과)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에 대해 각각 건강강좌를 펼쳤다.박교수는 “심장 질환은 고령화를 비롯해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더불어 평소 올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미리 예방하는 게 최고”라고 강조했다.
2009-10-2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