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등록자 중 절반이상이 사후관리를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른 것.국립의료원은 올해 4월~5월까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대~50대 성인 남녀 900명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일반국민 및 의료인 인식조사’를 벌였다.자료에 따르면 기증 희망 등록자 중 사후관리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43.5%에 불과했으며, 절반 이상인 56.5%는 장기 기증 희망 등록 이후에도 사후 관리를 전혀 받은 바가 없다고 응답했다.또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국민의 40%가 장기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을 했지만, 장기기증 의향이 있는 사람 중에 실제로 장기 기증 등록을 한 사람은 6.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기증 의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증희망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33.9%가 ‘등록을 어디에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라고 답했다.이애주 의원은 “지금까지 단순히 장기기증에 참여하라고 설득하는 식의 홍보가 주축을 이뤘다면, 이제는 그 절차와 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09-10-19 09:43타인의 줄기세포를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광약품 계열사인 안트로젠에서는 타인의 지방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지방세포가 면역거 부반응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15일~17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지방 줄기세 포학회(IFATS)에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발표에서 안트로젠의 김미형 상무이사는 지방줄기세포를 지방세포로 분화시킨 후에도 면역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오히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또한 타 인의 지방줄기세포를 지방세포로 분화시킨 후 실험용 쥐에 이식하였을 때 면역거부반응없이 지방조직이 잘 형성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그동안 타인의 세포나 장기는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함부로 이식할 수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다. 그러나 안트로젠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필요할 경우 자신의 줄기세 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으로 사 실로 여겨진다. 안트로젠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 1월 19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청 으로부터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득하여 동종의 지방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삼성 서울병원에서 진행중에 있다. 한편,…
2009-10-19 09:39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지난 17일 세포성형센터 강당에서 '침술과 지압·수기 요법의 이론과 실기'라는 주제로 ‘안티에이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CHA 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일침요법에 의한 침성형(호일침한의원 김광호 원장) △침술을 통한 성형(린바디한의원 김재우 원장) △항노화의 8체질 의학적인 접근(제선한의원 김창근 원장) △침술을 이용한 체형 교정(하나한방병원 김재관 원장) 등에 대한 다양한 침술요법과 함께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새로운 만성통증치료기법인 분자교정기법(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이영진 소장) △두개천골요법(김천대학교 한방재활학과 이주강 교수) △근골격이완 지압요법(강서솔병원 척추센터 이학주 센터장) △골반교정법(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 등에 대한 지압과 수기요법에 대한 강연시간을 가졌다.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이영진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항노화에 대한 침술 및 지압·수기요법 분야의 의료진들이 상호교류 및 연구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티에이징 치료연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명실상부 세계적
2009-10-19 09:3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약물대사기반연구사업단(단장 김동현)과 공동으로 10월 20일(화)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품의약품의 장내미생물에 의한 대사 작용’ 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일본의 장내미생물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인종, 민족 특이적 장내미생물 및 대사 연구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식품의약품 독성연구는 간에 의한 대사작용 연구중심이었으나 최근 식품의약품 독성이 장내미생물을 통해서 발현 또는 소실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장내미생물에 의한 식품의약품의 대사 연구가 첨단필수 연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장내미생물은 인종, 민족 등에 따라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은 김치, 젓갈, 장류와 같은 짜고 발효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등 식생활이 서구와 달라 장내미생물도 외국인과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한국인의 장내미생물은 현재까지 겨우 1% 미만만 확인되었고 종류조차 밝혀지지 않는 등 미국, 일본 등에 비하여 해당분야 연구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국내 장내 미생물 연구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
2009-10-19 09:32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 이웃사랑나눔회는 최근 관내 노인생활시설인 ‘믿음의 집’을 방문해 노력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웃사랑나눔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으며 얼룩덜룩해진 창문을 청소하고, 텃밭에 심어진 고구마를 수확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2009-10-19 09:30안산중앙병원은 최근 정부고객만족도 조사 대비 CS리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문병호 행정부원장, 김규태 경영기획팀장, CS리더 등 총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11월 초부터 실시하는 정부고객만족도조사를 대비한 세부 대응방안 전략 등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CS리더들은 평소 CS교육, 고객점점부서 모니터링 등으로 고객만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하며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09-10-19 09:09지역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기관으로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322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시설·인력·장비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기관은 36%(116개)에 불과해 10곳 중 6곳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60곳(18.6%)은 시설·인력·장비 3가지 전부 기준에 못 미쳐 응급의료기관 5곳 중 1곳은 ‘무늬만 응급의료기관’이라는 것.이 60개 기관의 현황을 살펴보면 기준 상으로는 ‘2인 이상의 응급실 전담의사’를 두도록 돼 있는데 무려 55개 기관이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고 응급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근무하는 의사가 없는 곳은 20개 기관에 달했다.아울러 간호사는 5인 이상이어야 하고 이중 2명 이상은 응급실전담간호사여야 하는데 27개 기관이 기준에 미달했다. 응급환자 진료구역이 없는 곳은 25곳, 검사실이 없는 곳은 17곳, 처치실이 없는 곳은 19곳이며 3곳은 인공호흡기도 없었다.원희목 의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부실은 곧 응급의료체계가 풀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지적하며 “해당지자체와 복지부는 최소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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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회원 친선 등반대회(경주 단석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9-10-19 08:58건강보험 입원환자의 식대수가가 시행된지 3년이 경과하면서 적정수가여부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자 복지부는 현행 식대수가가 적정한지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키로 했다. 건강보험 입원환자 식대가격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연구용역이 추진되며 이를 바탕으로 식대수가 조정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국감에서 질의한 “건강보험 입원환자 식대 수가개선 필요성”에 대한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입원환자의 빠른 질환회복을 위해 2006년 6월부터 입원환자 식대에 대한 보험급여를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건강보험 입원환자 식대수가 인상은 식대수가체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사안임에 따라 ‘식대수가 적정성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2009년11월∼2010년6월, 국민건강보험공단)’를 꾀하겠다고 했다.복지부는 아울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식대수가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09-10-19 05:50막막하기만 개원,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대한피부과학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6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을 위해 ‘나는 개업준비 이렇게 했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새내기 피부과 개원의의 사례를 토대로 개원시 고려해야 할 입지선정, 자금 마련, 실내 인테리어, 레이저 기계 도입 및 행정적 절차 그리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공동개원의 유의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개원, 봉직의 시절부터 관심 가져라!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 봉직의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각종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원 1년차의 임숙희 원장(벧엘 피부과)은 봉직의 시절의 경험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았다.임 원장은 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전공의, 혹은 봉직의라면 이와 관련된 설명회를 한번쯤은 주의 깊게 들어볼 것을 조언했다. 이는 봉직의 시절 학술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원입지와 임대, 그리고 자금 마련에 관련한 것은 설명회 등을 통해 병원경영 노하우 또는 경제상황 등을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임 원장은 특히 피부과의 주요한 치료술기로 사용되는 레이저 등의 고가장비 선정은 학회에 참석하는
2009-10-19 05:45손목의 신경초종 수술 수 장해를 입힌 의사에게 80%의 과실이 인정된다며 2500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 조정2팀은 최근 제기된 ‘손목 신경초종 수술 후 장해에 따른 손해배상요구’와 관련해 신청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민원은 신청인이 피신청인 병원에서 신겅초종 진단에 따라 제거 수술 후 신경이 완전 마비, 장해 판정을 받은 사례이다. 신청인은 “의사가 수술 중 결절종(ganglion)이 아니고 종양인 것 같다며 수술을 중단했다”며 “이후 같은 달 다시 신경종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좌측 손이 갈퀴 모양으로 변해 사용할 수가 없었고 지속적으로 물리 치료를 받았음에도 손가락 기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신청인은 장해 판정을 받은 것은 담당의사가 수술 시 신경을 손상시킨 원인 외 다른 이유가 없으므로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하게 된 것.그러나 피신청인은 “신청인에게 발생된 좌측 척골 신경 마비와 본원의 처치와는 관련이 있으나 수술 시 좌측 척골 신경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했으므로 수술상 부주의가 아닌 불가피하게 동반되는 합병증”이라며, “수술 전 종물의 위치와 형태가 좋지 않아 수술 후 반드시 신경 마
2009-10-19 05:40건보공단에 따르면 70대 이상 노인들에서 불안장애 환자 증가세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불안장애(F40, F41)질환’의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신 및 행동장애’로 분류 되는 ‘불안장애(F40, F41)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6만8천명에서 2005년 31만8천명, 2008년 39만7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1-2008) 1.5배 증가(연평균 5.8%)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4만3천명, 여성은 25만5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8배 많았다.연령별로는 50대 실진료환자가 8만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대 8만1천명, 60대 7만명, 30대 5만2천명, 70대 5만2천명 순이었고, 10대이하 연령에서도 1만5천명 가까운 실진료환자가 있었다.최근 8년간(2001-2008)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30대 이전의 경우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40대 이후에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 연령층에서의 증가율이 두드러져 70대는…
2009-10-19 05:30제약협회가 최근 리베이트 근절안으로 수가인상을 제안했다.이는 현재의 낮은 수가를 적정 수준까지 끌어올려 요양기관 경영이 정상화가 되면 의료인들이 리베이트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에서다.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가협상에서도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가 수가협상을 도출해낸다 하더라도 가입자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의료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수가인상을 주장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만큼의 수가인상율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고, 수가 문제는 보험료인상을 거쳐야하는 등 공급자와 가입자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제약협회의 제안은 획기적인 대안없이는 실현 불가능한 제안이라는 지적으로 설득력을 얻지못하고 있다.또한, 리베이트와 수가인상은 별개의 문제로, 수가를 올린다고 해서 과연 리베이트가 사라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는다.“수가를 올리면 과연 리베이트가 사라질 것인가?”수가인상을 리베이트 근절안으로 제안한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은 “수가인상은 충분히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리베이트를 근절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지금까지 많이 나와있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수가인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는 정부의 인식과 의
2009-10-19 05:20산부인과 개원의사들이 오는 11월1일부터 모든 불법 낙태 시술을 거부한다고 밝혔다.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18일 낙태 시술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우리 사회는 그동안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법과 현실의 엄청난 괴리를 알면서도 사실상 이를 방치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인공임신 중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 경제적 사유와 태아 이상으로 인한 임신 중절은 현행법상 모두 불법 낙태”라며, “저 출산으로 나라의 장래가 불투명할 정도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제는 그동안 만연해 온 인공임신중절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불법 낙태 근절을 위한 정부의 대책은 현재 전무한 상태라는 것이 산부인과개원의사들의 의견.이에 산부인과 개원 의사들은 낙태 현장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그동안 환자들의 요구에 응해 불법 낙태 시술을 해 온 것에 대해 뼈저린 자성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산부인과 개원 의사들은 “뼈저린 자성과 함께 오는 11월 1일을 기해 불법 낙태 시술을 전면 중단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하며 다음과 같이 정부, 사법기관, 국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2009-10-19 05:00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지난 17일 '한국MSD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울 경복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및 마포구 독거 어르신 초청 ‘가을 고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은 한국MSD 임직원들이 매달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러브 인 액션 (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전통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MSD 임직원은 경복궁 내 태원전 보수 작업 및 창호지 교체, 주변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경복궁에 친환경 청소차량을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매달 러브 인 액션 봉사단이 방문하는 마포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경복궁으로 초청,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어르신이 한 가족을 이루어 경복궁을 관람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MSD 러브 인 액션 봉사단'의 양원준 과장은 "매월 마포구 푸드마켓 자원봉사를 통해 뵙던 어르신들을 이렇게 고궁으로 모시고 나올 수 있
2009-10-19 04:41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지난 17일 '한국MSD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울 경복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및 마포구 독거 어르신 초청 ‘가을 고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은 한국MSD 임직원들이 매달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러브 인 액션 (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전통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2009-10-19 04:39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회장 심현주)는 내달 25일 오후1시부터 5시30분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있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연구회 회원 60개사(기관)의 분석연구, 제형연구, 공정개발, 생산, QC, QA 분야 전문가 250명을 대상으로‘CMC(Chemistry, Manufacturing, & Controls) 연구의 이해’라는 주제로 “제3차 총회 및 2009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신약조합에 따르면, 프로그램 구성은 CMC 연구의 이해의 1단계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소개및 CMC 연구에서 중요한 신약원료 및 제제의 기준설정관련 설명을 듣고, 2단계로 CMC에 대한 제약업체의 경험(CMC 사례소개와 CMC 준비를 위한 분석의 선행조건, 분석기기들의 Qualification)을, 3단계로 해외에서 허가를 받고자 할 때(유럽 및 미국), CMC 관련 허가요건 등에 대한 정보교류로 되어있다. 연구회 심현주 회장은 한국의약분석연구회의 설립목적은 분석에 관한 지식과 경험들이 공유되어 의약분석과학 및 그 응용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인류건강증진 및 풍요로운 삶
2009-10-18 05:36대한정형외과학회의 비약적 발전이 주목된다.대한정형외과학회 김성재 이사장은 최근 열린 제 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1년간의 학회의 발전상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난해 학회의 국제화를 위한 외국연자 초정범위학대, 전공의 교육과정 개편 , 노인 요양병원 의사 인력 차등제 정형외과의 포함 등의 신규사업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재고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정형외과의 술기를 배우기 위해 각 대학 및 전문병원의 유학온 외국의사들이 지난 10년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이사장은 “국내 전문의들의 해외학회 초정 강연도 이젠 흔한일이 돼 버렸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정형외과의 수준이 높아진 것을 객관적으로 반증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정형외과학회는 내년도 사업에는 특별 예산을 편성해 등록비 면제조건의 외국연자의 초정을 확대하고, Hotel accommodation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또한 올해의 가장 큰 수확은 영문학회지로 바꾼 것이라며 이 후 출간된 3간의 학회지가 펍메드에 등재됐고 이는 SCI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형외과학회는 이와 함께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개편된 교육과정을 평가시험에…
2009-10-17 15:09만성 B형간염 및 간경변에서 관찰되는 ‘큰 간세포 변화’(large liver cell change)가 단순한 반응성 변화가 아닌 간세포암종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암 전단계의 변화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시 됐다.연세의대 박영년 교수팀은 최근 만성 B형 간염 및 간경변에서 간암으로의 변화를 암 전 단계에서 미리 읽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논문을 유명 학술지인 ‘Hepatology’ (IF:11.355)에 발표했다. 만성 B형간염은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간경변을 일으켜 간암의 발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작용기전이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아 만성 간질환에서 흔히 관찰되는 ‘큰 간세포 변화’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 임상병리학적 의의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박 교수팀에 따르면 ‘큰 간세포 변화’를 보이는 간세포가 암의 특성과 가까운 틸로미어 (telomere) 길이의 감소, DNA 손상 증가, 세포노화 반응의 감소 등의 소견을 보인다는 것을 토대로 간세포암종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박 교수팀은 기존에도 만성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장기 추척 관찰 연구에서 ‘큰 간세포 변화’가 관찰
2009-10-17 05:55“현 의료광고 사전심의 기준을 살펴보면 모순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사항들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유종숙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는 의료광고 심의기준을 제정한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실을 감안해 심의기준을 새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법 시행령 ‘의료광고의 금지 기준’에서는 ‘의료인이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행하는 장면이나 환자의 환부 등을 촬영한 동영상 또는 사진으로서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일으키는 것을 게재해 광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세부조항에서는 실제 광고하려는 의료기관에서 치료한 환자의 사진은 허용하고 치료전·후 사진은 동일한 조건하에서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는 등 이율배반적인 항목이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유교수는 또한 의료광고 심의대상을 규정하는 항목에서 ‘인터넷신문’이라는 표현을 명시하고 있으나, 시장이 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광고 및 뉴미디어 PR 활동(DMB광고·블로거를 활용한 PR`트위터 등 포함)’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옥외광고물 중 현수막, 벽보 및 전단’이라는 심의대상을 ‘모든 옥외 광고물’로 바꿔 현재 심의대상이 아닌 지하철 역사내 벽보, 지하철 내부
2009-10-17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