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저소득층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6일, ‘기억을 위한 사랑, 생명존중 CMC 치매선별지원 사업’ 선포식과 감사패 수여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치매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05년부터 조기 치매 증상이 의심되지만 어려운 경제적 사정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치매환자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치매가 환자 본인만의 질병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가 함께 감내해야 하는 질병이라는 점, 조기 발견으로 인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치료 시점을 놓치고 중증 치매로 발전되는 점 등을 감안해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며 생명존중 의료선교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치매선별지원사업은 코리아리서치 윤영희 회장(아가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가톨릭가정간호센터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본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정간호사들을 통해 환자를 발굴,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예방사업을 펼치게 된다.윤영희 회장은 성모병원에서 2년 여간 투병하다 2007
2009-10-07 13:2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보안관리지침’과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연구윤리지침’을 제정ㆍ공포 한다. 이번 보안관리지침 제정안에는 전문기관 및 연구수행기관의 보안관리심의회 체계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과제의 보안등급 분류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보안사고에 대한 처리조치사항을 마련하여 연구기관, 연구책임자 및 참여연구원 등이 준수토록 했다. 아울러, 연구윤리지침 제정안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 전문기관 및 연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관해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윤리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준수토록 하였으며, 연구윤리ㆍ진실성 심의위원회를 설치ㆍ운영키로 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연구자 위주의 제도개선 등 체계적인 연구개발사업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2009-10-07 13:22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7일 인천시, 대한암협회와 공동으로 ‘유방암 의식 함양을 위한 2009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안상수 인천광역시 시장,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권진수 인천광역시 교육감, 이애주 국회의원, 이태훈 길병원장, 박영복 경인일보 사장, 송석구 가천의과대 총장, 유방암 환우 등 초청된 500여명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가슴에 핑크색 리본을 달고 행사장에 입장하여 ‘민들레 환우회(길병원 유방암 환우회)’의 합창과 경원대 음대 금관 5중주의 식전행사를 관람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을 기원하는 핑크 불빛을 밝히는 점등행사가 인천세계도시축전 분수광장 주변에서 화려하게 연출된다.‘핑크리본 캠페인’은 매년 ‘유방암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인 10월에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유방암 의식함양 캠페인으로, 17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핑크리본 캠페인’은 매년 10월이면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전세계 40여개국 1
2009-10-07 13:20서구형 암의 대표인 대장암이 미국과 영국에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환자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대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는 여전히 서구의 최대 3배 이상 높고, 60대 이상의 고령환자 발병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10년 뒤에는 노인인구의 대장암 쓰나미가 우려되고 있다.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김남규)는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지난 10년간 대장암 수술환자 31,92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9년 1,923명이었던 환자가 2008년에는 4,791명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40대 이하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전체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에는 16.6%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영국의 같은 연령대 환자 5.4%와 비교해 약 3배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또한 60세 이상의 노인 대장암 환자가 10년 전 48.4%에 비해 60.6%로 크게 증가해 대장암의 고령화 발병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 학회 측은 지난 1999년 이후 대장암 환자 발생이 꾸준히 감소 추세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영국과는 확연히 대조되
2009-10-07 13:18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는 10월 15일 오후 3시 8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알고 대처하자’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유방센터 배정원 교수를 비롯한 유방암 관련 전문의가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 검사는 언제, 어떻게 해야하나? ▲유방 모형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실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09-10-07 13:14“대한결핵협회의 2009년도 주요사업 추진목표가 연도말에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낮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7일 대한결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주요사업 추진실적’ 자료를 분석하며 이같은 의문을 제기했다.대한결핵협회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도 주요사업 대다수 성과목표가 2008년도 추진실적 결과보다 5%~43% 가량씩 낮게 설정돼 있다.이중에는 정부로부터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는 ‘조사사업(-52.4%)’, ‘보건소 X-선 유소견자 및 초회 도말(-24.1%)’, ‘결핵균 검사(-18.2%)’, ‘이동 X-선 검진(-7.0%)’, ‘결핵관리 기술지도(-4.3%)’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또한 2008년 실적 대비 2009년에 목표가 높게 설정된 것은 ‘회원모집(476.8%)’, ‘전자파차단 스티커(111.6%)’ 사업뿐이며, 회원모집의 경우 2008년도에 목표가 2만명이었으나 실적은 4210명으로 목표 달성률이 21%에 불과한 사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업 목표를 너무 과도하게 설정하고 있어 사업 추진목표가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심의원은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결핵협회의 나쁜 습성
2009-10-07 13:12질병관리본부가 2006년 7월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결핵관리영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이용자가 없어 아까운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는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받은 2009년도 복지부 감사결과에 따른 것.국가결핵관리영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결핵연구원에 있는 중앙판독센터와 전국의 253개 보건소를 인터넷으로 연결, 각 보건소에서 인터넷을 통해 의뢰한 ‘결핵환자 흉부 디지털 X-ray 영상(결핵영상)을 판독하는 사업(사업비 30억원)과 판독된 결핵영상을 센터 중앙저장소에 반영구적으로 저장해 이를 각 보건소간에 공유(사업비 6억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위해 복지부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6억원을 투입, 이에 따라 2009년 2월까지 디지털방사선기를 도입한 48개 보건소와 센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결핵영상을 판독할 수 있게 했고 판독된 결핵영상을 보건소 간 공유하기 위해 저장하고 있다. 2006년 이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당시의 자료를 보면 2004년도에 보건소간 연간 평균이동환자수가 1개 보건소당 0.78명, 2005년도에는 0.2명으로
2009-10-07 13:02식약청 등 9개 부처는 100%를 내부임용으로 충원해 개방형직위제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국회예결산특별위원회 심재철 위원장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개방형직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정부 38개부처(청)의 개방형직위 수는 총 168개이며, 외부 임용율은 42%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제로 외부임용자 42%에는 퇴직한 공무원, 타 부처 공무원까지 포함되어 있어 순수 민간인 신분의 임용자는 15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순수 민간인 신분의 임용자는 교수 9명, 민간기업인 3명, 언론인 2명, 법조인 1명 등이다. 특히, 지식경제부, 노동부, 법제처, 대검찰청, 조달청, 특허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9개 부처(청)는 100%를 내부임용으로 충원햐 개방형직위제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고 심의원은 지적했다.이와관련해 심재철 의원은 “개방형직위제가 잘 운영되기만 하면 공직사회의 경쟁유발, 성과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제도인 만큼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제도를 운영하는 집행부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개방형직위제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한 것은 집행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의…
2009-10-07 12:36의학전문대학원의 학기당 등록금은 사립대 평균 932만원, 국공립대 평균은 558만원으로 부담이 큰 반면, 장학금 지급 비율은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다랑 박보환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검사에서 등록금에 비해 장학금 지급 비율이 매우 저조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박보환 의원에 따르면 국공사립을 통틀어 이화여대가 999만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이어 아주대학교 995만원, 건국대학교 992만원, 차의과대학 981만원으로 1년에 등록금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뿐만 아니라 기존 2+4학제보다 2년이나 더 긴 4+4학제로 전환되면서 의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인 8년 동안 사립대의 경우 1억2000만원 가량의 학비를 쏟아 부어야 하는 실정이다.그러나 법학전문대학원은 등록금이 국공립의 경우 학기당 평균 493만원, 사립이 평균 867만원으로 의전원보다 높지 않음에도 전액 장학금 지급 비율이 9월 현재 43.9%인 것으로 나타나 의전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박보환 의원은 “23개 대학을 조사한 바로는 대학에서 학생전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학교는 차의과대 한 곳 뿐이었다”며, “23개 대학의 총 등록금 수
2009-10-07 11:42영남대학교병원은 10월8일 오후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이달 들어 두 번째 시간인 이번 교실의 주제는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으로 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한편,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영양팀과 함께 매주 목요일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2009-10-07 11:02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8일 오후2시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호흡 재활건강교실’을 연다. 이 건강교실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가 주최하고, (주)유유테이진(가정산소 치료 서비스 전문기업)이 후원하는 행사다. 만성 호흡부전 환우를 대상으로 호흡법을 비롯해 호흡 재활 체조, 가래 뱉는 방법 등 꼭 필요로 하는 동작들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뤄진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비롯해 결핵후유증, 기관지 확장증, 폐동맥고혈압, 천식, 폐암, 울혈성 심부전, 선천성 심 질환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 및 그 가족, 이 같은 증상이 의심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와서 무료로 강좌를 들으면 된다. 영남대병원은 앞으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매월 개최할 방침이다.
2009-10-07 10:51안산중앙병원은 지난 6일 천사데이(1004 day)를 기념해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몸에 좋은 한방차와 구충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매년 간호팀에서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 질병관계로 지난해과 같은 대대적인 사랑의 나눔 바자회 행사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간소하게 고객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9-10-07 10:47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본인부담비율을 현행 20%에서 10%로 경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7일 열리는 제17차 회의에서 암검진 본인부담비율 경감안을 논의한다.암은 조기발견이 효과적이지만 암조기검진사업의 수검률은 26.2%에 불과한 상황이다. 수검률이 이처럼 낮은 주된 요인은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병원까지 찾아가야하는 접근성 취약, 무료인 일반검진과 달리 건강보험가입자에 대한 20%의 본인부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암검진 수검률을 오는 2012년까지 50%로 향상시키기 위해 본인부담비율을 20%에서 10%로 경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필요재원 마련은 비사무직의 위․유방․자궁경부암 검진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는 “본인부담을 10%로 인하할 경우 338억원의 재정이 필요하다. 비사무직의 검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하면 234억원의 재정이 절감돼 104억원 정도를 추가 투입하면 된다”고 밝혔다.
2009-10-07 10:47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0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 수여식’에서 ‘2009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인증신청 기관 137개 기관 중 SC제일은행, 한국도로공사 등 41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종합병원으로는 굿모닝병원이 유일하다.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은 “창의와 혁신을 존중하는 우리병원의 우수한 인재개발 프로그램들이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선정을 통해 입증 받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식나눔’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촉진과 모범적인 관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도입·시행된 제도로서 노동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09-10-07 10:44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송진풍’으로 정감 있는 약사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손현주가 사진작가로 변신한다.한국노바티스는 수준급 사진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현주는 사진 작품으로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에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고, 수상자들의 가족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노바티스에 따르면,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인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은 한국노바티스(대표:피터 야거)와 대한병원협회(회장:지훈상)가 공동주최, 씨네21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한병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의료 현장에서 환자, 환자 가족, 의료진의 함께 하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의사-환자간 쌍방향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노바티스는 환자 중심의 기업정신에 따라 3년 전부터 의사들이 직접 의료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참여하는 ‘MD 포토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반대로 일반인들이 의료 현장에서 만난 이들을 카메라에 담아 응모하는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을 마련했다. . 두 공모전의 수
2009-10-07 10:30의료기관이 처방약품을 자주 바꾸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평원이 원희목의원실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동안 전분기 대비 감기가 주상병인 처방에 대해 병원급별로 처방약품 변경품목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종합전문병원급은 100품목, 종합병원급은 65품목, 병원급은 35품목, 의원급은 24품목을 변경했다. 특히, 대형병원이 의원급에 비해 5배 정도 많은 처방약품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형병원이 취급하는 약품 숫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원희목 의원실은 분석했다. 또한 처방약품 변경 상위 5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S종합전문요양병원은 157품목을 변경해 평균 대비 1.6배의 처방약품을 변경했고, N종합병원은 150품목(평균 대비 2.3배), 병원급 중 S병원은 145품목(평균 대비 4.1배), W의원은 147품목(평균 대비 6.0배)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즉, 처방약품 변경 최상위 의료기관은 병원종별과 상관없이 분기당 150품목 정도를 변경했으며, 한달 평균 50품목을 변경한 꼴이다.이와관련해 원희목 의원은 “개별 의료기관의 잦은 처방목록 변경은 1차적으로 환자의 불편을 초래한다”면서 “처방목록이 바뀌어 처음 방문한…
2009-10-07 10:24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줄기세포치료팀(팀장 김승현 교수)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 상그릴라 호텔에서 세인트루크스병원(St. Luke)과 신경계질환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병원 신경과 줄기세포치료팀이 지난 3년간에 걸쳐 루게릭병 및 신경계 퇴행성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및 신경보호 치료에 대한 국제학술대회에서의 많은 연구성과를 보고 2009년 6월 필리핀측의 요청에 의해 필리핀 마닐라 팜팡가시(市) 시장 제리 펠라요(Jerry Pelayo)씨의 부인 라미 펠라요(Lami Pelayo)의 루게릭병을 치료하면서 이뤄지게 됐다.한양대병원 신경과 줄기세포치료팀은 과기부 특정연구사업 연구과제의 1단계 연구결과에서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보다 동종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의 중요성에 대한 기전연구에서 연구성과를 얻은바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자가줄기세포에 대한 치료는 현재 인정되고 있으나 동종이식에 대한 치료 승인을 받기까지는 시간적인 제약이 많아 이미 이러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필리핀에서 동종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치료를 수행함으로써 줄기세포 치료법에 있어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김승현…
2009-10-07 10:18
경희의료원이 개원 38주년을 맞이했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는 지난 5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3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황의학상과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자 및 우수부서, 우수교직원 포상과 우수협력병원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단체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배종화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8년을 지탱해 온 의료원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용철 경희학원 이사장,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과 공영일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황의학상 금상 의과대학 김성수 교수 은상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 동상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교정과 김수정 교수, 침구과 이재동 교수, 한방소아과 이진용 교수, 의과대학 민병일 교수 ◈미원(美源)임상의학상 금상 순환기내과 김수중 교수,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 침구과 이재동 교수 은상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순환기내과 김명곤 교수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 교정과…
2009-10-07 10:12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는 9일 오후4시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두경부암 질환의 치료 및 효과적인 음성관리’에 관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두경부암이란 후두와 구강, 구인두, 비강, 부비동, 비인두, 하인두, 타액선, 갑상선 등 눈을 제외한 머리와 어깨, 목 주변의 신체 부위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통칭하는 말로 구강암과 갑상선암, 후두암 등이 있다. 병원측은 두경부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건강강좌는 이비인후과 홍현준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경부 림프절 질환 및 흔한 두경부암의 진단과 치료, 두경부암의 예방과 관리법이 소개된다.
2009-10-07 10:12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불법 유통 행위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이는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타미플루 유통현황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른 것. 식약청은 16개 시·도 약사감시원을 통해 지난 9월16일~30일(15일간)동안 도매상,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입고량 대비 출고량이 1000T 이상 차이 나는 의약품 도매상과 입고량 대비 보험청구율이 저조한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적발내용을 살펴보면, 의원에서 진찰 없이 가족이나 직원에게 타미플루를 조제해 준 것이 3건, 직접 조제를 할 수 없는 대상인 치과의사 및 의원의 조제 2건, 약국이 처방전 없이 임의 조제한 2건, 복약지도 미실시가 1건이었다.심의원은 “식약청의 점검 결과 의사가 임의로 타미플루를 환자에게 조제하거나 약국이 처방전 없이 처방하는 등의 불법유통이 발견됐다”고 지적하고 “식약청은 타미플루의 불법적인 유통을 막기 위해 실태조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9-10-0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