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15주년차를 맞은 새빛안과병원의 거침없는 행보가 주목된다.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은 최근 수련병원 심사를 받고 안과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돋움을 시도하고 있다.작은 동네의원으로 시작해 50병상을 갖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제공을 목표로 노력해온 새빛안과의 성장기와 앞으로의 포부를 박규홍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박 병원장은 우선 새빛안과 성장의 발판이 될 수련병원 신청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전공의 수련을 허가받은 안과 개원가는 단 4곳으로 대학병원급의 시설과 진료시스템을 갖춰야 하기에 단과병원에서의 수련병원 신청은 비교적 어려운 도전에 속한다.그러나 박 병원장은 수련병원 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숨김없이 드러냈다.박 병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한다는 새빛의 핵심이념에 충실하기 위한 도전이었고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이미 수련병원을 신청하며 직원들이 자긍심이 고취되는 등 병원 내적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학회 발표와 논문 작성, 감염관리와 QI 등 수련병원이 갖춰야 할 여건은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갖춰져 있어, 내달 말 발표되는…
2009-09-18 07:112009년~2020년까지 총 3297억원이 투자될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형연구개발사업인 ‘뇌연구원 설립·운영사업’이 비용분석 없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09년도 국가 주요 쟁점사업’ 보고서를 통해 2007년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소요될 연도별 공사비 및 연구개발비 등의 비용에 대한 분석이 수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연구기관의 설립 및 운영사업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재정 소요를 일으키는 사업으로, 사업의 타당성조사 단계에서부터 사업 비용분석에 근거한 중장기 재정소요를 엄격히 검증해 사업의 타당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보고서는 아울러 뇌연구원 설립·운영사업은 사업의 타당성조사 단계에서 중장기 재정소요에 대한 엄격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바, 향후 사업 추진에 소요될 재정을 보다 엄격하게 검증하고 이에 근거해 예산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9-09-18 05:47저출산-고령임신의 영향으로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가 출산 전 산모에게 권유하는 검사 항목 비용은 국가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문일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모자보건학회에서 국내임산부들의 산전검사 가이드라인 관련 인식 및 정책요구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50개소 산부인과 병·의원 약 2,500여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사전검사는 산모 79.5%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비용 지출에 대해서는 약 54.1%가 의사가 권유하는 검사항목은 국가가 전액지원하길 바란다고 답했다.또한 초음파검사 비용 지원에 대해서도 약 69.1%의 산모가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특히 초음파검사의 경우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필요한 검사항목이라고 답하는 산모가 70.6%로 나타나 산전 검사에 있어 초음파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아울러 초음파 검사 횟수에 있어서도 산모들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시행하는 경우가 50%였으며 3차원 초음파 등의 정밀초음파검사도 43.5%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의사에 권유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2009-09-18 05:40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조직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2008년 지역임상시험센터 및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아카데미 지정 등 ‘국책과제 3관왕’을 달성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임상시험센터(http://ctc.samsunghospital.com)가 최근 조직을 보강, 재정비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상시험센터(센터장 홍성화)는 지난 1일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2년 과정의 임상연구 코디네이터(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CRC) 수련과정을 개설했다.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CRC 인재는 임상시험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자원이지만 아직까지 그 중요성에 비해 직능이 정착되지 못해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첫 CRC 수련과정에서는 50명의 수련생을 대상으로 실무 및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시 병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CRC 분야의 체계적 전문인력 양성 인증제인데, 임상연구 진흥을 위해 새로운 직능 창출 및 정착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또한 임상시험센터는 최근 병원장 직속 기구로 개편됨에 따라 임상시험센터 활성화
2009-09-18 05:30“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부사용 강제실시를 현실화하는 특허법 개정을 지지한다”이윤을 넘어서는 의약품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최근 진보신당 조숭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허법 개정안을 지지하며, 특허독점으로 인한 제약사의 과도한 약가 요구 및 공급중단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허법 개정안을 통해 타미플루 등의 강제실시를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7일 공동행동은 “복지부는 신종플루 유행에 늑장대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허법 106조를 들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에’ 정부가 강제실시를 발동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지금과 같은 전 세계적인 판데믹 상황에서는 물론이고, 국민의 생명에 필수적인 많은 의약품들이 특허로 인해 높은 가격을 요구 받거나 공급중단의 협박에 처하게되는 상황임에도 현재의 특허법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에는 매우 제한적이다”고 지적했다.따라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방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허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공동행동은 “2005년 조류독감 유행과 2009년 신종플루 유행을 전 세계가 경험하면서 사회역사학자인 Mike Davi
2009-09-18 05:20“노인요양시설 부족과 지역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가서비스 이용 촉진 등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09년도 국가 주요 쟁점사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보고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 도입으로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등의 시설 충족률은 이미 100%를 초과했으나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46%에 머물고 있어 특정지역의 과잉설치로 인한 과당경쟁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부족한 요양시설 공급 문제는 먼저 재가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간 시설 공급의 불균형은 과잉설치 지역에 대한 세밀한 관리 및 평가와 더불어 시설충족률이 저조한 지역에 대한 우선지원 등의 방안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한편, 보고서는 지역주민의 님비현상 해소를 위해 요양보호시설을 신축할 경우 해당지역의 이미지 형성이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시설을 동시에 제공하거나, 종교단체가 가지고 있는 건물·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9-18 05:16대한병원협회는 공공기관·의료법인에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토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제정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행 단일법 체계인 지방세법을 분야별로 세분화하면서 공공의료기관과 의료법인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안이 입법과정에 있다.하지만 병협은 의료체계에서 병원역할의 이해 없이 사적기업과 동일시해 과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에서 공공기능을 하고 있는 타법인병원과 조세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기존과 같이 공공의료기관과 의료법인의 지역자원시설세 면세를 유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대병원·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은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해 의학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의료법인은 의료사업의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돼 영리추구가 금지돼 있음에도 단지 수익성이 있는 사업으로 간주, 사적기업과 동일시해 과세하는 것은 설립목적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함에서 기인했다는 것.또한, 보건복지부에서는 개인병원의 의료법인병원으로 전환을 장려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의료법인병원에 과세하는 것은 이와 배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병협은 아울러 의료법인 병원은 국립대병원 및
2009-09-18 05:02성북구의사회는 최근 성북구보건소 요청으로 신종플루관련 구의사회-보건소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원숙 보건소장, 엄정인 의약과장, 양길승 건강관리과장, 민임준 방역계 팀장이, 구의사회에서는 노순성 회장, 윤영근, 전정자 부회장, 김상화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성북구청에서는 신종플루 대책 협의체(위원장은 부구청장, 간사는 보건소장, 위원으로 안암병원장, 5개의약인단체장, 기관장)를 구성하고, 지역치료 집중센타가동, 거점병원 등을 재정지원하기로 했다. 신종플루 대유행(심각) 단계에 도달할 경우를 대비해 3개월 임시직 보건소 의사 6명을 새로 구인(주5일근무, 월급 400만원) 계획을 도와 달라는 부탁 받았고, 의사를 구하지 못할 경우, 야간(보건소와 지역 치료집중센타, 18시~22시 까지) 근무와 초, 중, 고교생 집단예방접종을 구의사회원이 당번제 순회 참여 협력해줄것을 요청 받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09-09-17 22:03신종인플루엔자 국제 세미나가 1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중국, 대만 및 국내 한의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종플루에 대한 한의학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강연에 나선 중국 중의과학원 차오훙신 원장은 중국의 신종플루 치료현황보고에서 경증의 치료는 중의약 치료로 위중한 증세는 중서의결합치료로 한다는 원칙을 국가적으로 확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9월 16일까지 10221명이 발병하여 치료완쾌된 경우가 6098명이며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고 발표하였다.평균 치료기간은 3-5일이며, 신종인플루엔자 초기엔 중의약을 우선적으로 투여하고 있다고 한다.한약의 투여치료가 치료율면은 물론이거니와 경제적 면에서 양약 치료제 대비 약 1/7비용으로 동질의 치료율을 보인다고 발표하였다.현재 한약은 임상적 투여와 동시에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연구가 함께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재까지 뚜렷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 했다.또한 중국 정부의 결정으로 중의병원 뿐만이 아니라 양의 병원에서도 한약을 동시에 투여하여 치료하게 하였다.변종하는 열성인플루엔자 질환에 대한 한·양방결합 치료체계 구축이 절실하며 그 결과로 세계적인 파급력을 가질 것으
2009-09-17 21:58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최초의 anti-IgE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 오말리주맙)가 6-11세의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의 보조요법으로 유럽위원회(EC)의 승인을 받았다 17일 밝혔다. 졸레어는 천식의 원인기전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제로 유일하게 승인된 약물이며 12세 이상의 성인의 중증 지속성 알러지성 천식에는 이미 승인되어 있다. 노바티스 제약 조 지메네즈 사장은“이번 유럽위원회(EC)의 졸레어 승인은 환자와 의료진의 필요에 부응해 혁신적인 호흡기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노바티스의 노력에 따라 소아 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럽위원회(EC)의 승인은 2008 유럽 호흡기 학회에서 발표된 대표적인 졸레어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졸레어로 치료한 24주 후 6-11세 소아 환자들에서 천식발작이 34% 감소효과를 나타냈고, 1년 후에는 50% 정도로 감소했다. 또한 성인과 청소년에서 관찰된 결과와 일관성있게, 졸레어는 대체적으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와함께 6-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또다른 임상연구에서는 졸레어를 투
2009-09-17 20:5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대한약사회와 내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을 위한 첫 협상을 가졌다. 1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약사회와 공단의 1차 수가협상은 1시간여에 걸쳐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됐다.약사회는 이날 이형철 부회장을 비롯해 박인춘 홍보·재무이사, 이은동 보험이사, 엄태훈 기획실장이 협상에 나섰고 공단은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이성수 보험급여실장, 이익희 재정관리실장, 김홍찬 수가급여기획부장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이날 협상은 전체적으로 “잘해보자”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공단과 약사회의 현실적인 입장을 전하며 입장 차이를 재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공단에 약국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하고 공단은 약사회에 건보재정 안정과 경제상황 등의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끝난 뒤 이형철 부회장은 “상견례 수준의 첫 만남이라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지는 않았다. 앞으로 성실하고 진지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 역시 “첫 만남인 만큼 서로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간략히 분위기를 설명했다.약사회와 공단의 2차 수가협상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조금 더 진
2009-09-17 17:54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BIO KOREA 2009’ 행사장을 방문해 국내ㆍ외 바이오 기업들의 행사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 등 9개 기관에서 주관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바이오 산업축제이다.정형근 이사장은 “우리 나라도 바이오 및 생명공학 기술을 미래 제약산업의 핵심전략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Global 제약회사들과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투자도 중요하지만, M&A의 활성화를 통한 제약회사들의 덩치 키우기와 독점적 기술을 가진 바이오제약회사의 탄생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정형근 이사장은 “국내 제약회사들이 바이오기술이나 생명공학 등 최첨단 의약기술에 대한 노력과 투자를 소홀히 하면, Global 제약회사들과의 바이오신약 개발 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의료비의 급격한 증가와 연결되므로, 공단의 이사장으로서 바이오 의료산업에 그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 이번 ‘BIO KOREA 2009’행사가 국내 제약회
2009-09-17 17: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공단 일산병원, 공단 가족봉사단,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기업은행 등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17일 영등포 소재 장애인 시설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차량은 저소득 취약계층 무료 진료를 위해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4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의 주요 의료장비와 자가 발전시스템을 갖추어 상시 어디서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매월 2회 이상 주변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배식봉사, 시설청소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여 맞춤형, 원스톱형의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형근 이사장은 “앞으로 장기요양보험에 장애인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우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히며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인시설, 다문화가정, 중소기업근로자, 도서벽지
2009-09-17 17:30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 가톨릭의대 내과)는 10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제1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10월 5일부터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는 45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공개강좌에, 34개 기관이 무료검진에 참여한다.대한간학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간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통해 간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해왔다.올해공개강좌에서는 만성 간질환을 기본 주제로, 급성 A형 간염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 주요 간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외에도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이 평소 간질환 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의 주요 병원에서 진행된다.이와더불어, 전국 34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이 진행된다. 무료검진에는 기본적으로 B형과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수치 검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검진
2009-09-17 17:18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6일 종묘에서 혜화경찰서와 종로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행사’의 일환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하였다.간호사, 방사선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종묘를 찾은3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검사 및 골밀도 검사를 하였다. 검사 후에는 의료진들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을 상담하였다.설동원 공공의료사업팀장은 “평소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기초적인 질병 조기 진단과 질병예방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에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9-17 17:1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가입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민 및 외국인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UCC 공모전"을 17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내용 또는 일상속에서의 건강생활과 관련한 내용 등의 자유로운 소재를 주제로 공모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폭 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공단의 UCC 공모전은 공단홈페이지(www.nhic.or.kr) 팝업을 통해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건강보험 UCC 공모전” 페이지(http :// event .pandora.tv/?eventMode=nhic_ucc)에 바로 접속해 응모 할 수 있으며, 공단홈페이지 회원에게는 공모전 안내메일을 발송하기도 한다. 공단은 공모전에 출품된 응모작에 대한 아이디어 독창성과 주제의 충실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우수작품을 선정, 대상 (1편) 10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10편) 각 20만원의 상금을, 건강상(30편)은 각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타 응모자 상위 2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 한다.
2009-09-17 16:57제 95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제 11차 한국 일본간 합동산부인과 학술대회도 함께 열리며, 산부인과 전공의 및 관계기관 인사 등 총 1천5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 이사장은 사전 인사말을 통해 “본 심포지엄과 학술대회는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모여 산부인과학계 당면한 현안이슈 및 새로운 연구 논문의 발표 등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언급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947년 창립된 이래 지난 60여 년간 끊임없이 도전과 창조를 이루어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선배들의 열정과 노력을 뒤돌아보며 오히려 힘차게 도약해야겠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이 발표될 예정이며, 골다공증 약제사용, 소아 청소년기 여성의 자궁 관련 종양, 자궁경부 원추절제술, 자궁경부탈출 치료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순범 이사장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서울 심포지움은…
2009-09-17 14:30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피부진정 및 보습, 노화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황산화시스템을 도입한 아토조아 4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국제약품에 따르면, 아토조아는 피부세포 활성화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BMS(Bio Mesoscopic system)라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화장품이다. 또한, BMS는 활성산소로 인한 각질의 과산화지질화를 방지하고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여 피부진정 및 보습, 노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항산화시스템으로서 이러한 효과를 아토피 피부에 적용, 부산대학교 의대 피부과에서 임상시험을 한결과 83%라는 놀라운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울러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한일피부학회 논문에 발표하고 미국FDA에 등록하였으며 현재 KAIST산업 협력단에 입주하여 공동 연구개발하고 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아토조아 BMS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에 비해 향을 개선하고 천연보습성분을 향상시켰으며 BMS 항산화시스템을 더욱 강화한 제품으로서 아토조아 딥클린, 아토조아 BMS 워시, 아토조아 BMS 로션, 아토조아 BMS 크림으로 구성돼있다”면서 “국제약품은 특허 기술인 BMS 항산화시스템이 수동적인 일반 보습제와는
2009-09-17 13:41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규칙적인 장운동을 회복시켜주는 신개념 변비약 둘코락스 발란스(성분명: 마크로골4000)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결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불활성의 섬유 성분인 마크로골을 통해 변이 보다 많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게 부피를 늘려주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타입의 삼투성 변비약이다. 또한 변의 양이 많아지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리적인 장운동을 촉진해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회복시켜 만성 변비 치료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함께 변에 직접 작용하여 위장관에서 흡수, 분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생체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식이섬유 성분의 팽창성 변비약 복용 시 나타나는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훨씬 적어 성인은 물론 8세 이상의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이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둘코락스 발란스 마케팅 담당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김희정 대리는 “안전성이 우수하고 효과적인, 마크로골 성분의 변비약으로는 유일한 일반의약품 인 둘코락스 발란스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2009-09-17 13:34중부지역 제약 공장장 모임인 중부약우회(회장 아주약품 김승조 상무)가 산하에 품질분과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품질분과위원회에 따르면, 중부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22개 제약사의 QC, QA 등 품질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GMP 선진화 정책 및 품질관련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지난 16일 한독약품 음성공장에서 창립식을 가진 품질분과위원회에는, 건일제약, 고려제약, 광동제약, 녹십자, 동성제약, 비씨월드, 새한제약, 신일제약, 아주약품,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중외신약, 태준제약, 태평양제약, 펜믹스, 한독약품,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환인제약, CJ 등 총 22개사가 참여키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한독약품 허성회 팀장을 추대했으며, 부회장은 종근당의 김학형 부장, 간사는 일동제약 허용석 부장, 총무는 펜믹스의 강보성 팀장이 각각 맡았다. 중부약우회 회장 아주약품 김승조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GMP환경 속에서 품질분과위원회가 리더가 되어 소속사들의 품질관리가 업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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