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표시과목 의원별 의사 1인당 건강보험 연평균 외래 진료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가 4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1일, ‘2008년도 의원급 외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을 발표했다. 공단이 이번에 발표한 자료에는 표시과목별 건강보험 1일 평균 외래 진료환자수 및 외래 진료비 규모 등을 포함하고 있다.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정형외과는 건강보험 연평균 외래 진료비에 이어 표시과목별 의사 1인당 외래 진료비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정형외과 의사 1인당 연평균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는 4억1100만원으로 지난 2007년 3억8600만원보다 6.5%가 증가한 규모다.정형외과 의사 1인당 연평균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 규모는 표시과목별 의사 1인당 연평균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 평균인 1억6300만원보다 2.5배정도 높은 금액이다. 다만 정형외과 의원수와 의사 수는 2008년 각각 1636개 기관과 1886명으로 2007년 1648개 기관, 1935명보다 줄어들었다. 산부인과의 지난해 의사 1인당 건강보험 연평균 외래 진료비는 9500만원으로 최하위 수준이
2009-05-12 05:50심평원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전국 645개 요양기관에 대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09년 3월 현재 전국에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요양기관은 총 645개 기관이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 44개, 종합병원 180개, 병원(요양병원 포함) 104개, 의원 317개 등이 이번 적정성 평가 대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의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지난 4월 28일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에 의한 것이다. 심평원은 혈액투석진료비(의료급여 포함)는 혈액투석환자의 지속적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연간 1조 425억 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혈액투석환자의 경우 심질환, 감염, 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환자관리에 대한 질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선택권을 증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심평원은 “평가가 완료되면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요양기관에 평가결과와 벤치마킹자료를 함께 제공해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혈액투석 진료의 질 향상 활동에 활용하게 할 예정”이라며, “평가 후 해당 학회 등과 간
2009-05-12 05:30서울시를 비롯한 부산ㆍ대구ㆍ인천광역시 산하 시립의료원의 2008년도 매출 평균이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공익법인 결산서류 공시에 따르면 서울의료원은 지난해 총 490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부산시 부산의료원이 420억, 인천의료원이 320억, 대구의료원이 약 280억 원을 각각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이들의 평균 수입을 계산해 본 결과 약 380여억 원으로, 이는 10개 국립대의 매출규모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강원대학교병원(400억 원)에 조금 밑돈 수치다.손익계산서를 바탕으로 한 세부항목별 수익규모를 살펴보면 ▲서울의료원은 입원수익금 302억 원, 외래수익금 130억 원 ▲부산의료원은 입원수익금 212억 원, 진료수익금 96억 원 ▲인천의료원은 입원수익금 130억 원 및 외래 진료수익금 69억 원 ▲대구의료원은 입원수익금 110억 원, 외래 진료수익금 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당기 순이익에서 서울시의료원을 제외한 나머지 시의료원은 전년대비 적자폭을 줄였지만 마이너스를 면치는 못했다.서울의료원은 7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긴 했으나 전년도 22억 원에 비해 그 금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부산의료원은 지난해 총
2009-05-12 05:25국산 신약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빠르면 오늘부터 판매가 재개된다.11일 식약청에 따르면, 레보비르에 대해 근육병 등의 부작용 위험보다 치료상의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한 내부검토 내용과 향후 안전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조치사항 등을 부광약품 측에 오늘(12일) 전달한다.또한 대한간학회가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마련해 의ㆍ약사들에게 안전성 서한을 배포할 예정이다.식약청이 부광약품측에 통보할 내용으로는 ▲레보비르 장기사용에 대한 조치방안 ▲부작용 모니터링 및 안전성 강화 등의 조사계획서 ▲재심사 계획 수정안 등을 제출할 것을 통보하고, 이와관련해 부광약품측의 동의서도 받을 계획임을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관계자는 “레보비르는 내일(12일) 판매 재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부광약품 측은 판매재개 후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식약청으로 부터 정식 문서를 받는 즉시 공시와 함께 판매재개 할 것이다”면서 “전체 만성간염치료제의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대한간학회가 제시한 레보비르 처방시 근육병 부작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에는 레보비르를 1년이상 사용한 환자에게는 부작용의 증세 등을 미리
2009-05-12 05:205-메오-밉트 등 22개 물질이 마약류 대용 약물로서 남용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로 관리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은 △5-메오-밉트(5-MeO-MiPT) △5-메오-디엠티(5-MeO-DMT) △밉트(MiPT) △5-메오-에이엠티(5-MeO-AMT) △딥트(DiPT) △4-아세톡시-딥트(4-Acetoxy-DiPT) △4-메틸메스케치논(4-methylmethcathinone) △제이더블유에이취-018(JWH-018) △에이취유-210(HU-210) △씨피-47497(CP-47497) △엠씨피피(mCPP)△티에프엠피피(TFMPP) △엠이오피피(MeOPP) △엠디비피(MDBP) △2씨-디(2C-D) △2씨-이(2C-E) △2씨-티-2(2C-T-2) △2씨-티-7(2C-T-7) △엠비디비(MBDB) △엠디디엠에이(MDDMA) △엠디이에이(MDEA) 등 21개 물질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고, ‘1,4-부탄디올(1,4-Butanediol)’은 원료물질(1군)로 정했다.복지부는 마약류 대용 약물로 남용될
2009-05-12 05:18‘대한적십자사의 예산편성·집행·결산 등에 대한 주무부처 장관의 승인권한을 신설해 산하기관인 적십자사의 재정 건전성 및 합리적 운영을 도모한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 기부금, 정부지원 및 혈액수가로 조성된 공공재원(총 6185억원, 2008년 기준)으로 구호·봉사사업(1180억원), 의료사업 (904억원)및 혈액사업(3318억원) 등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하지만 ‘대한적십자사조직법’에 적십자사 사업에 대한 감독권한이 명시돼 있을 뿐, 구체성이 미흡하고 예산회계 등에 대한 주무부처장관의 승인 권한이 배제돼 산하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감독이 부재한 실정이라는 것.이에 개정안은 적십자사는 매 회계연도의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를 작성·제출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함은 물론,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시 에도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명시했다. 또 적십자사는 결산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복지부장관에게 보고 및 그 내용을 관련규정에 따라 일간신문 등에 공고토록 하고, 직제·인사·보수 및 회계에 관한 규정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
2009-05-12 05:16보건복지가족부는 장기요양기관을 2년 마다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를 제정·공포했다.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평가의 일반원칙으로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평가는 신뢰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실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을 통해 평가 과정에 관련자의 참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고 정했다.평가지표는 장기요양기관이 제공하는 급여종류를 입소와 재가로 구분하여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항목으로 구성했다.(첨부파일 참조)재가급여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 보호, *단기보호 등으로 각각 구분해 평가된다.평가의 가중치는 입소의 경우 △급여제공과정 38점 △환경안전 23 △기관운영 18 △권리책임 13점 등으로 평점을 두었고, 반면 재가의 가중치는 △급여제공과정 39점 △기관운영 32 △권리책임 17 △환경안전 9점 등으로 급여종류에 따라 가중치의 변화를 주고 있다.평가의 절차 및 방법에 있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년마다 정기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단,
2009-05-12 05:10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및 인천공항의 방역관계자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했다. 의협은 11일, 신종플루 비상체제를 가동중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시작으로 인천공항 검역소, 세관, 공항보안실,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에는 경만호 의협 회장과 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 신원형 의협 상근부회장, 좌훈정 공보이사 겸 대변인, 최종현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먼저 찾아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11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4379명, 사망자가 49명으로 집계되고 있고 북미와 유럽, 중국으로까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보고받았다.경만호 의협 회장은 “국가적인 비상체제 속에서 방역담당자들이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데 대해 의료인을 대표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협은 방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일선 의료인들이 신종플루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와 대응지침을 병의원에 신속히 전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
2009-05-11 19:00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이문수)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9일 공주시 신풍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금년 첫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공주시보건소와 신풍면사무소의 협조 아래 실시된 의료봉사에는 김선주 병원장을 비롯해 9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200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봤다.이날 활동에서는 16개 진료과에서 총 500여 건의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초음파, 심전도, 내시경, X-ray 촬영, 혈액·소변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 영양사들의 질환별 식이상담, 그리고 3일치 약이 제공됐다.
2009-05-11 14:32오는 7월부터 흉부외과 및 외과 계열 행위별수가 인상과 함께 외과계 질병군별 포괄수가(DRG)가 전면 인상되며, 건강보험재정 145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열린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행위별 수가에서 이미 조정한 외과 전문의 가산을 현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DRG)에 반영하기로 의결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제9차 건정심에서는 질병군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에 행위별 수가에서 이미 조정된 외과 전문의 가산을 현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반영, 건보재정 145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의결됐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흉부외과 및 외과 계열 행위별수가 인상과 함께 외과계 질병군별 포괄수가(DRG)가 전면 인상된다. 행위별 수가 조정은 전공의 지원기피 진료과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제4차 건정심에서 상대가치 점수 가산을 통해 흉부외과 100%, 외과 30%의 수가인상이 최종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행위 수가는 반영이 됐지만 항문수술, 탈장수술, 충수수술, 자궁수술 등 외과계 포괄수가는 수가 가산의 혜택이 실질적으로 부여되지 않아 동 수술에서 DRG를…
2009-05-11 11:51지난해 표시과목별 의원 1개소당 건강보험 연간 외래 진료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가 연평균 4억73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최근 ‘2008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서 발표했다.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표시과목별 의원 1개소당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는 평균 1억9000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08년도 표시과목별 연간 외래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과목은 정형외과였다. 뒤를 이어 신경외과가 4억7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재활의학과 3억9700만원, 내과 3억7200만원, 이비인후과 3억5300만원 순이었다. 분석대상 전체의원 4만6936개소의 2008년 연간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는 의원 1개소당 평균 1억9000만원이었으며, 이 중 건강보헝공단이 부담한 금액은 1억3800만원으로 72.6%였다.그러나 산부인과의 경우 의원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부인과의 지난해 연평균 외래 진료비는 1억3800만원으로 기관당 평균이 1억9000만원보다도 적었다. 흉부외과 1억4500만원으로 평균보다 작았다
2009-05-11 11:50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에서는 5월 20일(수) 병원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진행 및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공개강좌’를 가진다.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의료문제의 완화 의료적 접근(내과 허대석 교수) ▲말기암을 가지고 살아가기(이영숙 사회복지사) ▲영양관리(김원경 영양사) ▲통증과 약(이경나 약사) ▲증상간호와 호스피스 돌봄(호스피스 홍진의 간호사)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이후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9-05-11 11:27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 원장은 12일(화)~13일(수) KIST 강릉분원 연수원(강원도 강릉시)에서 전체부서장 및 연구정책위원 등(7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제1차 혁신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의 대내외 환경변화이슈, 융합 및 GT 기술분야 기획결과, 2009년~2011년 성과목표(안) 등에 대해 발표·토론한다.
2009-05-11 11:21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외국여행객이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예방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또는 휴대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치료 및 예방목적으로의 항바이러스제의 투여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방문한 후 급성 호흡기증상이 있는 의심 또는 추정환자이거나,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고위험군(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개인보호장비 없이 전염력 있는 환자를 진료한 보건의료인에게 제한된다.정상 건강인이 외국여행 등을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사전에 복용하는 것은 건강보험 적용대상도 아니고, 약국에서도 살 수 없다는 것.정부는 현재 전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약 25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추가로 250만명분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2009-05-11 11:16고대 구로병원은 최근 영상의학과 통증인터벤션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통증환자 외래진료에 나섰다. 통증인터벤션클리닉이 개소함에 따라 통증 주사 및 시술들을 실시간 초음파, CT, 투시조영 등의 영상 유도 하에서 시행함으로써 더욱 확실하게 병변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고, 정확한 깊이와 위치에 주사제를 투여해 통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영상의학과에 의뢰된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주로 이루어졌던 이러한 통증 치료를 외래환자에게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치료는 따로 촬영시간을 예약하는 번거로움 없이 각 환자에 적합한 검사 및 시술을 당일 시행함으로써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영상의학과 홍석주 교수는 개소식에서 “그동안 임상 각과 외래에서 시행하던 통증치료 시술 중 보다 더 정확한 영상유도가 필요한 시술을 영상의학과 외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전문과 간 협진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09-05-11 11:12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자사의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성분명: 타다라필)가 발기부전 남성의 발기력 개선과 더불어 남성과 여성 파트너의 성생활의 질도 현저하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16주에 걸쳐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26여 개 센터에서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연구는 최소 3개월 이상의 발기부전 병력을 갖고 있는 342명의 남성과 성기능지수에 따라 적절한 성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그들의 여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의학회지 5월호에 그 결과가 발표됐다. 처음 4주간의 준비단계에서 남성들은 발기부전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파트너와 4회 이상의 성관계를 시도할 것을 요청 받았다. 그 다음 12주간의 치료 단계에서는 위약군(78명)과 하루 한 알 시알리스 5mg 복용군(264명)으로 무작위 배정돼 파트너와 1주일에 최소 1회의 성관계를 시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하루 한 알 시알리스 5mg 복용군은 국제발기력지수(IIEF)로 측정했을 때 발기력 지수가 치료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7.9점(위약군 0.7점) 증가하여 발기기능이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내삽입성공
2009-05-11 11:09한미약품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호흡기알레르기분야 3품목에 대한 국내 공동 마케팅(코프로모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GSK 한국법인의 천식 및 COPD 치료제인 ‘세레타이드’와 최근 발매한 알레르기비염치료제인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및 ‘후릭소나제 코약’을 국내 시장에서 공동 판매한다.한미약품과 GSK간 계약은 지난 8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양사는 동일 브랜드로 3개 제품의 국내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등 호흡기알레르기분야 치료신약들은 시장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5년 내 3개 품목으로 연간 7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GSK 한국법인 김진호 사장은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력과 함께 개량신약 분야에서도 탁월한 R&D 성과를 보여줬다”며 “세레타이드와 같은 글로벌 전략품목들을 매개로 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공동 마케팅 계약과는 별도로 GSK측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세부
2009-05-11 11:0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배탈, 설사약으로 유명한 ‘정로환’의 공급가격을 오는 6월 1일부터 약 20% 인상 한다고 11일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정로환은 1972년 출시이후 37년 만에 처음 공급가격을 인상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40여년가까이 사회변화와 물가상승에도 출하 당시 공급가로 지켜오면서 국민소화제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면서 “하지만 원부자재값 상승과 지속된 원가 및 부대비용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극히 낮은 약가로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공급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동성제약 ‘정로환’은 창업자 고 이선규회장의 애환과 뚝심으로 오늘날 국민 소화제로 화장실서 얻은 광고 컨셉 “배탈.설사엔 정로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2009-05-11 10:59지난 5년간 집을 나가거나 실종된 아동·청소년이 총 8만608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출청소년 신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04년 아동·청소년 가출 신고는 1만6894건에서 2008년 2만3097건으로 136.7%(6203건) 늘어났다.연도별로는 남자의 경우 23.7%(1698명)가 늘어났고, 여자는 46.2%(4505명)가 늘어나 남자에 비해 여자 아동·청소년의 가출신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2007년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가 조사한 ‘가출청소년 및 청소년쉼터 실태조사’에 의하면 가출청소년(조사대상: 쉼터이용청소년 753명) 중 81.5%(614명)의 청소년이 잠잘 곳이 없거나 끼니를 떼우지 못하는 등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여자가출청소년(조사대상 421명)의 7.9%(33명)는 용돈을 구하기 위해 성매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남자(조사대상 332명) 역시 2.5%(8명)가 성매매로 용돈을 마련한 경험이 있었다.손숙미 의원은 “가출청소년들이 각종 사회적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건복지가족
2009-05-11 09:53인하대병원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류마티스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갖춘 류마티즘센터를 개소했다. 류마티즘센터는 총 면적 155㎡에 4명의 류마티스내과 의사, 14명의 인력이 류마티스질환의 진단 검사와 치료에 참여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 루푸스,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성 관절염, 기타 골관절 질환 및 교원성 질환(경피증, 쇼그렌증후군, 염증성 근육염, 베체트병, 혈관염), 그리고 골다공증 등을 다루게 된다. 병원측은 하루 평균 160여 명의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관절초음파·적외선 체열기 등이 새로 도입, 관절액 편광 현미경·손톱 혈관 현미경 검사 등으로 류마티스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원 류마티즘센터 소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을 대폭 도입과 함께 시스템진료 운용 등을 통해 환자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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