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재무설계 세미나, ‘행복한 부자의사 프로젝트 3’가 ‘글로벌 금융위기 그 이후, 1%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빌딩 대강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무설계(주)가 지난 해 7월, 의사들만을 위한 고품격 재무설계 세미나를 모토로 처음 실시되었고, 지난 2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성황리에 치뤄졌던 ‘행복한 부자의사 프로젝트 2’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이다. 한국재무설계는 전세계가 하나의 체제로 연동된 경제생태계로 현재 매우 특별한 변화의 지점에 서있다고 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과 원칙을 지켜가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시기는 재무적인 의사결정기준이 상당히 다양하고 혼란스러운 상태로 잘못된 판단이나 욕심이 심각한 자산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1,2회는 커다란 틀에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였다면, 금번3회에서는 의사들의 관심사를 좀더 구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한국재무설계㈜ 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를 진행하는데, 최소한 일년에 이틀만 시간 내어 세미나에 참석해도 시대의 큰 흐름과 이슈를 놓치지는 않게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1, 2 시리즈
2009-08-12 11:31대한민국 의사의 이름을 딴 연수강좌가 외국에서 열려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을지대학병원 신경외과 김한규 교수. 김 교수는 8월 15일 대만에서 열리는 대만 삼군총의원(三軍總醫院)의 2009년 하계 임상수술기교 교육과정의 ‘김한규 로저해부수술 강좌(Kim's 顱底解剖手術觀摩硏討會)’에서 복잡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두개기저부(Skull Base·두개골의 바닥)의 다양한 수술에 대한 시연과 함께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통상 국제학회 학술대회가 열리면 학술대회라는 타이틀 아래 초청 강연자와 주제발표자가 선정되는데, 한 교수의 수술 술기와 강연을 듣기 위해 강좌 자체를 해당 강연자 이름으로 하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일로 당연히 한국 의사로서는 처음이다. 강좌를 마련한 대만 삼군총의원은 우리나라 국군통합병원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대만에서 외국인 의사 이름을 붙인 강연을 개최한 것 역시 처음이다.세계신경외과학회, 북미두개저외과학회, BNI, 일본신경외과학회, 아시아신경외과학회, 대만신경외과학회 등 세계 여러 곳에서 강연자로 초청돼 수술시범과 강연을 벌여오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 교수의 강좌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 대
2009-08-12 11:05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오는 13일 광주시청 회의실에서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이번 MOU 체결에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의 국내∙외 지사망을 통한 광주시 홍보와 의료서비스 및 문화∙관광 상품개발은 물론 광주시의 의료관광 이미지 개발, 홍보 마케팅, 전문인력 교육, 광주지역의 보건의료관광산업 구축에 관한 사업논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주시가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친화적 청정도시임을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함은 물론 광주 8경과 연계한 1일 관광코스 개발, 전통 도자체험과 도자기 판매,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 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광주시 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의료관광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단계별로 특성화정책을 실행하여 광주시의 국제화, 개방화 등 향후 시대적 상황과 의료관광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1,500여개의 병ㆍ의원과 500여개의 여행사 및 호텔 등 의료관광 관련 지원업체를 회원으로
2009-08-12 11:02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시행되는 ‘무릎꺽기’ 운동이 고통만 줄 뿐 실제로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무릎꺾기’라는 관절재활 운동은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활동을 원하는 동양권 환자들에게 통상적으로 시행해 오던 방법. 그러나 수술 직후 회복되지 않은 관절을 수동적으로 꺾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한쪽 수술을 시행하고 반대쪽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 중에는 무릎꺾기 운동시 경험했던 통증의 공포로 반대측 수술을 취소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렇게 환자들에 큰 고통을 주면서 통상적으로 시행해 온 무릎꺾기 운동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운동 각도 증가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슬관절팀(김태균, 장종범 교수)에서는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꺾기 운동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양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는 50명의 환자를 연구했다. 한쪽 무릎은 수술 후 물리치료사에 의한 무릎꺾기 운동을 시행하고 반대쪽 무릎은 환자 스스로 관절 운동을 하도록 교육한 후 6개월간 추적 관찰을 시행했다. 환자들의 객관적인 관절 운동범위와 기능회복 정도를 1주, 2주, 3개
2009-08-12 10:49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군 면세담배 보급 중단, 군 금연교육 실시 등 군 금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성남에 위치한 학생중앙군사학교 대강당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군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약 2,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재갑 교수의 “국군 장병의 건강증진 방법”이란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미래의 군 장교, CEO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학생들에게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 시켰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한편, 건협은 1월부터 군의관 등 총 6,000여명 대상으로 군 금연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1월에 부사관학교 등에서 지속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하여 군 금연분위기 확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2009-08-12 10:30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사회정의시민행동 의정활동평가사업'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공동선 의정활동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사회정의시민행동'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찾아내고 모범적 사례를 널리 홍보해 보다 많은 정치인들이 약하고 소외된 자를 위한 뜻있는 의정활동에 동참해 사회의 공동선 향상에 이바지하게 하려는 취지로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전현희 의원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틀니 지원 확대 등 저소득층 노인 및 소아·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것이 선정이유다.또한 △아동·청소년의 구강검진과 예방적 치석제거 △노인의치보철에 관한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모유수유대체제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저소득층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필수예방접종사업 경비의 전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
2009-08-12 09:55의약품을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을 경우 약물이 파손되거나 사용기한이 단축되어, 원래 가지고 있던 효과를 상당히 잃게 되므로, 의약품의 보관에 유의하여야 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의약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한 의약품의 보관요령을 발표했다. 의약품 보관요령에 따르면, 알약의 경우 원래의 의약품용기에 넣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는 알약이 든 병이 햇빛에 노출되면 병 안쪽에 습기가 차서 변질이 생길 수 있기때문.또한, 대부분의 가루약은 알약보다 유효기간이 짧고, 습기에 약하므로 건조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습도가 높은 냉장고나 욕실선반에 두어서는 안된다.이와함께 좌약의 경우 체온에서 녹도록 만들어졌기 떄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해야하며, 시럽을 만들기 위한 분말 항생제의 경우 시럽으로 만든 후 사용기한이 짧아지므로 대부분의 경우 냉장보관이 요구되며 냉장 보관시에는 7일~14일 정도가 적정하다. 아울러 안약의 경우 개봉 후 1개월이내에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 의약품 본래의 효능과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의약품 형태와 종류별 보관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주의
2009-08-12 09:19U-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하면 건강산업은 확대되고 의료시장의 파이는 축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은 11일 ‘U-Healthcare가 다가온다’라는 김옥남 책임연구원의 보고서를 통해 U-헬스산업이 의료계를 비롯한 산업부분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U-헬스산업의 활성화는 전문적인 온라인 의료상담 시장을 형성하게 해 병원이 아닌 곳에서도 혈압 및 혈당, 심박수 등의 검사 등을 통해 정밀한 진단을 가능하게 할 뿐아니라 오진율을 줄일 수 있게 만든다.또한 현재 개인병원의 경우 경미한 질환을 다루기 때문에 의사의 실력이나 치료효과 보다 의료진의 친절함, 병원의 위치 및 쾌적한 환경 등이 중요한 경쟁요인이 되고 있지만 U헬스케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환자와 병원 사이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게 돼 이에 의한 독과점 현상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반면, 온라인상에서의 제공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완전 경쟁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와 함께 의사가 아닌 소비자를 중심으로 의료를 관장하는 권력이동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는 소비자들이 비숫한 효과를 가진 서비스에 대해서는 가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급자들은 제공하
2009-08-12 06:03말(馬)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옛말이 개원가에도 적용되고 있다. 과연 서울이 개원의 최적지일까? 건강보험 통계는 그릇된 관렴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최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의하면 개원입지 선정에 가장 중요한 요건인 건강보험 적용인구와 의사 1인당 환자수 면에서 서울서 개원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4843만510명이었으며, 요양기관은 총 7만 9466개 기관이었다. 이를 요양기관종별 1곳당 적용국민을 분석해 보면 서울보다 지방에서 대상인구가 더 많았다.이중 의원의 경우 총 2만6827개 기관으로 나타나 기관 1곳당 적용 국민 수는 평균 1805.3명이었다. 이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보다는 지방에 소재한 기관들의 적용국민 수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의원이 밀집한 서울의 기관 1곳당 적용국민 수는 평균보다 보족한 1463.3명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외에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은 대전, 전북,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이었다. 반대로 평균 이상을 상회하는 지역은 충북, 전남, 충남,…
2009-08-12 05:50일부 장례식장의 질 낮은 서비스와 그릇된 영업 행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이 사라질 전망이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장례식장 서비스에 대해서도 8월12일부터 KS 인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KS 인증 실시는 일부 장례식장의 불친절과 불공정한 거래로 인해 불만이 제기돼 왔던 장례식장 서비스를 대폭 개선, 유족과 조문객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례절차에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지를 심사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KS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장례식장은 이 기준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인증심사는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장례식장 심사’와 고객만족도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서비스 심사’가 있으며, 두 심사에 모두 합격해야 장례식장에 KS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장례식장 심사는 표준화체계,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 품질관리, 인력관리, 시설·장비 및 환경‧안전관리 등에 대해 심사한다.서비스 심사는 고객만족도 조사나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인증심사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한다.기술표준원은 서비스 KS 인증을 획득한 장례식장에 대해서는 소비자 불만이…
2009-08-12 05:40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 등 4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8월2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폐암 확진 또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 병기 결정에서 종격동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며, 병변에 대한 세침흡인술을 통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사용된다. 검사방법은 기관으로 내시경을 삽입한 후 발룬(balloon)을 생리 식염수로 적당 크기로 부풀린 후, 검사를 원하는 부위에 탐촉자를 대고 초음파 영상을 통해 검사부위가 확인되면 세침(needle set)을 기관지 내시경에 장착한다.세침을 병변에 삽입한 후 음압 주사기(syringe)를 세침 근위부에 부착하고 병변 안에서 세침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검체를 얻은 후 음압 주사기를 제거하고 세침을 제거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기관지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을 통한 조직검사의 진단정확성은 민감도 0.69-1.00, 특이도 0.90-1.00으로 기존의 종격동경검사와 내시경 초음파/세침흡인술, 경기관지침흡인술을 통한 조직검사에 비해 진단정확성이 유사하거나 높았다.또 조직검사의 성공률은 53.50-97.22%로 보고됐
2009-08-12 05:30SK케미칼(대표이사 金昌根 부회장)은 자사의 항암제 개량신약인 SID530의 미국 FDA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 허가를 최근 획득했다.11일 SK케미칼에 따르면, IND는 의약품의 시판허가에 앞서 실시되는 임상시험의 승인을 신청하는 과정으로 SID530은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미국 내 의약품 허가를 내년 초에 신청할 예정이다.특히 SK케미칼의 이번 FDA 임상시험 승인은 지난 해부터 유럽에서 현지 발매 허가를 진행 중인 해외개발 사례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또한 현지 업무 파트너를 두지 않고 SK케미칼이 미국 내 임상 대행사를 활용해 직접 개발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한 단계 진보된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이봉용 소장은 “유방암, 난소암,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 도세탁셀 개량신약인 SID530이 EU시장 진출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세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로서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은 약30억 달러이며 이중 미국이 세
2009-08-12 05:21의료계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산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의료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www.dkuh.co.kr)이 신규 및 경력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www.schca.ac.kr)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21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우편, 방문접수 불가) 입사지원하면 된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www.cmcujb.or.kr )이 응급의학과 임상강사(전문의)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메디컬잡이나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다른 제출서류와 함께 19일까지 병원 인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광역시의료원(www.busanmc.or.kr)이 진료과장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가정의학과(전문의)이며 이력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의료원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도 21일까지 별도 모집 중이다. △강남세
2009-08-12 05:19지난해 서울시의 부정의료업자 단속결과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발간된 ‘2009년 서울통계연보(2008년 기준)’에 따르면 2008년 의료인 등의 부정의료행위 단속건수는 115건이며 한 해동안 처리건수는 130건으로 나타났고 의료기관의 위반행위는 125건으로 밝혀졌다. 이중 의료인등의 위반내용을 보면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가 절대다수인 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자격자에게 의료행위 사주 3건 △품위손상 2건 △허위진단서 발급 1건 △기타 17건 이었다.작년 한 해 처리건수는 총 130건으로 자격정지 97건, 고발 21건, 경고 7건, 기타 5건 등이었다. 구별 단속수는 구로구에서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종로구 5건, 영등포구 5건, 강서구 4건, 송파구 4건 등으로 나타났다.이외 의료기관의 단속실적 총 125건 중 위반행위는 △광고위반 19건 △준수사항 미이행 17건 △표방위반 13건 △정원위반 8건 △환자유인 6건 등 이었으며 처리건수는 총 180건으로 시정지시 64건, 고발 38건, 업무정지 12건 등으로 행정처리 됐다.한편, 2008년도 기준 서울시의 병원수는 △종합병원 60개소 △병원 153개소 △의
2009-08-12 05:17하반기, 건강보험재정 적자전망이 현실로 나타나며 향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이 와 함께 7월말 보험급여비는 2조 6059억 원으로 월별 지출액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1일 7월 건강보험재정현황을 공개했다. 하반기 처음으로 공개된 건강보험재정은 우려했던 것처럼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결산 이후 하반기 재정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대부분의 전망이었다. 건보공단이 공개한 7월말 현재 건강보험재정은 당기수지 2940억 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당기수지 적자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다만, 누적수지는 여전히 3조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역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모두 소진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7월 보험급여비는 2조 6059억 원으로 월별 지출액 중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보장성강화 및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전환 등의 영향이 본격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7월 보험급여비는 지난 상반기 평균 보험급여비 지출 2조 4291억 원을 상회했다.전년도 동기간(1~7월) 대비 총수입은 8.4%↑(1조 4,597억 원), 총지출은 12.8%↑(2조 291억 원) 증가했
2009-08-12 05:02의사협회가 진찰료 산정기준 및 차등수가제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책을 찾기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기본진료료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불합리한 진찰료 산정기준 및 차등수가제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의협은 “의료계는 고질적인 저수가문제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진찰료 산정기준으로 인한 민원 발생이 끊이지 않는 등 환자 진료시 가장 기본적인 기본진료료 문제에서부터 크고 작은 갈등을 겪어오고 있다”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의협은 현행 진찰료 기준은 애매모호하고 복잡해 진찰료 산정에 따른 보험자와 의료기관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차등수가제는 의사의 숙련도 및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도외시하는 제도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산업 선진화 정책과도 상충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다.18일 토론회에서는 이같은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찰료 문제와 차등수가제 문제에 대해 ▷김영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ㆍ이의석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장이 각각 주제발표 ▷김종률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ㆍ정
2009-08-11 17:13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가 학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퀴즈를 맞힌 300명(1인 2매) 추첨, 총 600명에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展’ 의 관람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009년 류마티스 1,2,3 캠페인의 서막 행사로 화가 르누아르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였다는 점에 착안, 일반인에게 세계적인 화가 르누아르와 그의 작품을 통한 문화적 교감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이고 호소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는 류마티스 1,2,3 캠페인은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았으며, ‘전 국민의 1%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로 늦어도 2년 이내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고 환자, 가족, 의사가 3위 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치료해야 한다’라는 의미의 담은 대중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류마티스 1,2,3 캠페인은 한국와이어스(대표 이승우)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홍보이사는 “매년 캠페인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시기를 놓치면서 후천적 장애을 안고 사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사전 문
2009-08-11 17:02GSK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관한 최대규모 효능 연구의 최종분석 결과가 ‘란셋’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총 1만 8,644명의 여성들이 참여한 이 연구에서 GSK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는 가장 흔한 2가지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16형 및 18형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확증됐다. 또한 이 백신은 HPV 16형, 18형 이외에도 (이들 다음으로) 가장 흔한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 3가지인 HPV 31형, 33형, 45형 각각에 대하여 교차예방(cross-protection)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GSK 바이올로지컬스(백신사업부)의 전세계 R&D 책임자 및 학술부 수석임원인 토마스 브뢰어는 “이번에 발표된 우수한 임상 결과는 HPV 16형과 18형에 대한 서바릭스의 효능을 확증한 것이며, 이번 자료에서 서바릭스는 가장 흔한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 5가지와 관련된 자궁경부 전암(pre-cancer)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바릭스가 애초 예상된 효과 이상의 추가적인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를 여성들에게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
2009-08-11 16:57
200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의 '시린 에바디' 여사가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을 방문했다.시린 에바디 여사는 이슬람 여성과 아동을 위해 무료 변론을 하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이슬람 인권향상에 힘썼다. 이번 방한은 아시아기자협회 초청으로 ‘만해평화상’ 수상을 위해 이뤄졌다.에바디 여사는 방한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병원인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아픈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그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에바디 여사는 시계탑건물에서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김종성 어린이병원장을 만나 어린이들에 대한 그녀의 각별한 마음을 표하고 자신의 저서 ‘히잡을 벗고, 나는 평화를 선택했다’를 전달했다.성상철 병원장은 “여성과 아동의 인권신장을 위한 그녀의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평화시위에 대한 이란정부 탄압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환담 후 에바디 여사는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와 함께 어린이병원 서8병동을 둘러보며 암과 힘들게 싸우고 있는 어린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09-08-11 15:44국내에서 A형 간염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보건당국의 치료제·백신 관련 예산은 전무하고 발생통계도 표본조사에 그치는 등 상황파악과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한 A형 간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4년 355명이던 A형간염 환자는 지난 2006년 2000명을 넘어선 뒤 올해 7월말 현재 1만114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A형 간염의 올해 시·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4116명, 서울 3590명, 인천 1448명 등으로 환자발생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그 밖의 지역은 강원 272명, 광주 355명, 충남 243명인데 비해 울산 19명, 부산 58명, 경남 51명 등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영남지역의 A형간염 발생빈도가 적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급성A형간염대책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급성전격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에 이르고, 간이식 사례도 11건에 이른다는 것.하지만 A형 간염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고 환자의 안정 및 식이요법으로 치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예방법상 법정전염병이 아닌 지정전염병으로 보건당국의 치료제 및 백신관련 지원예산이 전무하다고 문제를 제기했
2009-08-1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