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의 암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생화학교실 윤홍덕 교수팀이 암억제자 p53을 조절하는 새로운 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해 시선을 모은다. 연구팀은 대다수 암 발생과정에 관여하는 암억제자 p53의 활성조절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 DNA 손상 복구를 총지휘하는 불활성화된 p53이 그 손상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유전자 주변 크로마틴(DNA가 단백질에 실처럼 감겨있는 복합체) 상에 미리 준비돼 있고, 그 과정에서 ‘캐빈1(Cabin1)’ 단백질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을 밝혔다.암억제자 p53은 DNA 손상 복구를 총지휘하는 단백질로, 대부분의 암세포에서는 그 기능이 저하돼 있다. p53은 현존하는 유전자 중에서 암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평상시 크로마틴 상에서 p53의 조절 메커니즘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윤홍덕 교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캐빈1(Cabin1) 단백질의 기능을 규명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고, Science, Immunity, EMBO J 등 국제적인 과학저널에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캐빈1’ 단백질 기능에 대한 심화연구 과정에서, ‘캐빈1’ 유전
2009-08-10 05:00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최근 수십년간 폭발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당뇨병의 경우 사망자가 연간 200만명(2007년 기준)에 이르고 특히 40대 젊은 사람들의 당뇨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참여한 '아시아 지역의 당뇨_유행병학, 위험요인 그리고 병리생리학(Diabetes in Asia_Epidemiology, Risk Factors, and Pathophysiology)'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07년 2억 4천만명이던 당뇨 환자가 2025년에는 3억 8천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며, 그 중 60퍼센트 이상이 아시아 환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여러 국가의 2형 당뇨의 유행 경향, 위험 요인과 원인 등에 대한 최근 데이터들을 리뷰한 종설로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한국 등 각 나라의 대표자 7명이 모여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가 참여했으며, 이 연구는 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미국의학회지(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Impact Factor:
2009-08-09 17:17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최근 식픔의약안정평가원으로부터 ‘환자선량 저감화 선도 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환자선량 저감화 선도 병원이란 식품의약안전평가원이 환자들과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방사선 피폭 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만들었으며,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850병상 이상의 24개 의료기관이 지정되었다.이에 따라 한양대병원은 흉부 등 8개 일반 촬영 및 CT 촬영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의료기관 현장에서 측정한 뒤 식품의약안전평가원과 협력해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 과정에서 쌓이는 기술적 노하우를 전파하는 중심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는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원으로 2009년 QA활동 주제를 ‘방사선피폭선량 감소를 위한 분석 및 개선활동’이라는 주제로 선정했으며, 지난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가 환자피폭량 경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08-09 15:10세브란스병원 진료예약센터는 최근 영어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진료예약·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외국인 환자들의 경우 국제진료소나 국제협력처를 통해 진료서비스를 받아왔다. 하지만 각 진료과에서는 예약변경 및 상담(통역)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다소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에 병원은 영어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환자들의 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없앴다.영어 전문상담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예약 및 변경 서비스를 전담하며, 원내 각 부서에서 외국인 환자 통역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전화상으로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특히 강남세브란스와 용인세브란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에서도 유선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 1달간 운영실적이 375건으로 예상보다 높아 8월 16일부터 1명을 추가 배치하여 점심시간, 휴가기간에도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병원은 “앞으로 해외환자들의 병원 이용이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 외국인상담원 운영으로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진료예약센터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진료예약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65일 24시간
2009-08-09 15:01
충청북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최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 도문시 정암촌을 찾아 2009년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사 7명과 간호사 6명, 기타 5명으로 구성된 총 18여명의 봉사단은 초음파기기, 안과기기, 치과기기와 약품을 이용, 약 70여명의 주민을 진료했다.또한 연변의과대학의 협조로 주민의 혈액을 채취, 각종 검사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었다. 정암촌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 정암촌(두만강에서 20Km)위치에 있고 1938년 일제의 오족협화 정책에 따라 충북도민 강제 이주한 중국속의 작은 충북으로 지금도 충북사투리와 청주아리랑이 보존되어 있고 전통 농악대가 운영되고 있고 가구의 대부분 젊은 사람은 도시 및 우리나라에 취업으로 떠나 현재 노인과 어린아이가 대부분이다.
2009-08-09 14:48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는 최근 소녀가장 임 모양(18세, 부천거주)에게 대학 등록금을 후원했다. 나눔터는 부천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2001년도 병원 개원과 함께 교직원 간에 자생적으로 결성됐다.
2009-08-09 12:56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한국 행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52세 남자 Bahtiyor Davlyativ. 그는 최근 지인이 추천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을 방문해 양, 한방 협진 건강검진을 받았다.
2009-08-09 12:37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독일 머크社의 한국 법인인 머크주식회사 (대표 유르겐 쾨닉 Juergen Koenig)는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 중회의실에서 임상시험에 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기관은 임상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즉, ▲ 임상시험 연구계획서 작성 ▲임상시험 코디네이터 지원 및 통계 분석 등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그 동안 항암제, 심혈관계, 당뇨치료제, 불임치료제 및 성장호르몬 제제 등을 국내에 시판해온 머크주식회사는 임상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여개의 다국가 및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향후 국ㆍ 내외 임상 등 R&D에 대한 중점적인 투자를 통해 메디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임상관련 MOU를 체결,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작년 7월 임상시험센터를 확장/이전하였고, 지난 5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는 등 임상시험분야에 다각적인 투자를 해 오고 있다.
2009-08-09 12:1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8월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정부에서 추진을 고려 중 인 “한-호주 및 한-뉴질랜드 FTA 협상과 관련, 제약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 해 정책제언을 하고자 회원사 및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다.신약조합 여재천 상무이사는 “설문조사의 중점 내용은 수출 관련 애로사항, 수입규제 사례, 비타결시/타결시 수출 또는 수입 증대 예상추이, 현지 제품생산의 형태인 위탁생산, 자체생산, 합작생산 등이다”면서 “한ㆍ호주, 뉴질랜드 FTA 협상에서 꼭 다뤄야 주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적극 발굴하고 대 정부 건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신방법은 연구조합 홈페이지 www.kdra.or.kr에서 설문조사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조합 E-mail(maniacc@kdra.or.kr) 또는 Fax(02-525-3109)로 회신하면 된다.한편, 신약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의 대표단체로서, 한미 FTA 타결 등 제약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적 각종 변화 요소에 회원사가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약연구개발 혁신형제약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전개해 오고
2009-08-09 06:23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본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배우 윤세아씨를 위촉하고 6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위촉식을 가졌다.이에 배우 윤세아씨는 현재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수홍씨와 함께 8월 말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올바른 손씻기 전도사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의협 좌훈정 대변인은 “드라마 씨티홀에서 보여준 순수하면서도 당찬 이미지가 본 본부의 캠페인 이미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며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급성A형간염, 수족구병 등 각종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윤세아씨가 올바른 손씻기의 홍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세아씨는 “국민건강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본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지난 2005년 7월,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대표로 발족했으며 아동극 전국 투어, 교육 홍보물 배포 등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2009-08-08 23:42성모병원의 임의비급여 진료비 환불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대법원장 앞으로 전달했다.지난 7월 23일 서울행정법원은 여의도성모병원이 심평원을 상대로 한 ‘임의비급여 진료비 환급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심평원의 환불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대법원장에게 호소문을 보내 “의료에 미칠 파장과 그로 인해 빚어질 의료의 왜곡 및 환자들의 고통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히고, 판결문의 주요 내용들에 대해 반박논리를 폈다. 의협은 “우리나라 의료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점은 규격화할 수 없는 의료를 규격화한 것이다. 보험자인 국가가 급여만이 아니라 비급여까지 규정함으로써 의료를 왜곡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의료의 왜곡과 환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2009-08-08 23:39시간제간호사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현황 시스템이 개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서울시 소재 외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시간제간호사를 채용할 경우 근무시간에 따라 쉽고 편하게 간호인력 현황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 현황 통보 시스템을 개편했다.이번에 개편된 요양기관 현황 통보 시스템은 서울시 소재 외 종합병원과 병원의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산정시 시간제간호사의 근무시간이 20시간에서 40시간까지 다양하게 적용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 가산 비율도 0.4명에서 0.8명(의료취약지역 0.5명에서 0.9인)까지 인정토록 되어있어 이에 맞춰 요양기관에서 시간제 간호인력 현황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번 개선된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서울소재 외의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간호인력 채용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코너의 간호사별 직종구분 항목에 시간제간호사의 주당평균근무시간별로 구분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항목을 개선했다.또한 심평원은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등의 신고자료를 매분기 마지막월 20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에 제출되는 시간제 간호사의 근무시간은 올해 4/4분기 간호등급 산정시 적용된다.한편, 심평원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2009-08-08 23:38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양벌규정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전근대적인 법조항에 대한 위헌 결정은 성숙한 민주사회에 걸맞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0일 “직원이 위법행위를 저지른 경우 위법한 행위자뿐 아니라 그 소속 법인이나 영업주까지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은 위헌”이라며 의료법·의료기사법 등 관련 6개 법률에 대해 소급하여 효력을 상실시켰다.의협은 “그동안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실질적 법치주의의 구현을 위해 양벌규정에 대한 개선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였다”고 밝히고, “금번 헌재의 결정은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며, 책임 없는 사람에게 형벌을 부과할 수 없다는 형사법의 기본원리인 ‘책임주의’에 비추어 볼 때도 당연한 결정”이라고 논평했다.의협은 “나아가 양벌규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의료인들의 부담을 해소시키고, 위헌 결정 규정에 대한 조속한 실효를 위해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가 관련 법률의 규정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의협은 “진료비 착오 청구 등에 대해 건강보험법의 업무정지 및 의료법의 자격정지 처분과 사기죄로 형사 처벌하는 이중ㆍ
2009-08-08 23:2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8월부터 2KW급 태양광 발전장치와 LED 램프를 설치했다.태양광 발전은 신재생에너지의 대표적 소재로서 태양전지(solar cell) 모듈과 축전지로써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광전효과에 의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심평원 9층 테라스에 설치한 2KW급 태양광 발전장치는 1일 4시간 발전을 기준으로 월 240KW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게 되며 월 약 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LED(Light Emitting Diode)램프는 P형과 N형 반도체에 전압을 가하면 밴드갭(Bandgap)에 에너지가 빛의 형태로 방출되는 조명기구로써 1층 로비에 설치한 LED램프는 EL램프(3파장)에 비해 소비전력량을 50%이상 절감하고 수명이 약 4만 시간인 초절전 조명기구이며 월 약 12만원의 절전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조명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아주 적은 것이 특징으로 고객 접점지역으로 주로 민원상담 등 외부 방문고객이 활용하는 1층 로비에 집중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이밖에
2009-08-08 23:2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9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 예정인‘제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에 지원할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국회ㆍ정부 등 보건 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약 단체,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ㆍ치료재료업체 CEO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보건의약분야 및 건강보험제도 등의 최근 동향과 관심사에 대해 강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제도ㆍ심사ㆍ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 수료생(선배)과의 토론시간 등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이번 제6기 최고위자과정 강의는 9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7시, 심평원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강의 및 토론을 병행해 120분간 진행된다. 강사진은 심평원 임원 및 실장으로 구성하고, 특강시간은 보건복지가족부 간부 및 관련분야 저명 인사와 CEO를 초빙할 계획이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HIRA교
2009-08-08 23:23보훈병원이 7일 파업 10일만에 핵심 쟁점이었던 경영효율화 방침에 대해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내 타결됐다.노사는 8월 5일부터 시작된 마라톤교섭 끝에 8월 7일 낮 12시 30분 최종 교섭에서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노조는 이후 파업 조합원 분임토론을 거쳐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킨 후 오후 6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가조인식을 진행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이었던 경영효율화 방침에 대해 *383명 직제 삭제 관련 고용보장 방안 마련 *6월 30일부로 고용계약이 종료된 8명의 비정규직에 대해 연 말까지 해결방안 마련 *69개 사측 개악안을 철회시켰으며, 그 밖에 *간호 3등급 상향 운영 *24시간 직장보육시설 운영(지방병원 1개소 시범 운영 후 확대 시행) *임금동결(호봉승급분 제외) 등에 합의했다. 특히 노조가 요구했던 *국가유공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사 동수의 병원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보훈병원지부는 잠정합의에 따라 8월 8일 07시부로 업무에 복귀하고, 이후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8월 중순 정식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2009-08-08 06:18혈관이 막혀 발생되는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인 와파린의 한국인 유전형에 맞추고 개인별로도 정확한 사용량 정보를 국내 허가사항에 첫 반영해 맞춤약물시대를 열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전문의약품인 와파린의 허가사항에 약물유전형에 따른 개인별 사용량 정보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반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 약은 용량이 부족하면 혈관이 막히게 되고, 용량이 과도할 경우 내출혈 등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개인별 사용량 조절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에 한국인 개인의 유전형에 따른 와파린 사용량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허가사항에 유전형과 사용량 정보를 포함시킴으로써 와파린에 대한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한국인에 적합한 와파린의 사용량을 알아내기 위해 지난해 가톨릭의과대학 강진형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반영한 것이다.공동연구팀은 와파린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인 565명을 대상으로 와파린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여 유전형과 와파린의 사용량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왔다.그 결과 한국인의 약물유전형에 따라 와파린의 개인별 사용량
2009-08-08 05:31항생물질의약품기준 등 공정서에는 수재되어 있으나 실제로 허가품목이 없는 101개 수재품목이 연내 공정서에서 삭제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공정서의 실용화 및 선진화를 위해 ‘항생물질의약품기준’ 및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에 수재되어 있으나 허가품목이 전혀 없는 ‘겐타마이신황산염 연고’ 등 101개 수재규격을 연내 해당 공정서에서 삭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삭제대상 중 ‘항생물질의약품기준'에 등재된 78품목과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에 수재된 23 품목을 우선 삭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공정서 규격 삭제에 따른 의약품 제약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삭제 예정품모을 3일부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 공개하고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의견청취를 듣기로 했다.
2009-08-08 05:20‘한센인피해사건진상규명 및 보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해 한센인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한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센인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센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2007년 ‘한센특별법’이 제정돼 2008년 10월18일부로 시행되고 있지만, 한센인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의 배상의무 및 실질적인 보상책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그 입법취지가 달성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한센특별법’에는 ‘삼청교육피해자의명예회복 및 보상에관한법률’등 국가공권력에 의한 피해자 보상법 등에서 수용하고 있는 보상금 지급 규정 등도 없어서, 기존의 입법례와 비교했을 때 형평성 측면에도 어긋나는 모순을 안고 있다는 것.이에 이번에 제출된 전부개정안에서는 한센인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질병에 대한 올바른 교육·홍보를 위한 국가의 의무를 규정하고, 위원회를 둬 한센인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했다.또한 한센인피해자 또는 그 유족에 대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유족이 민법에 따른 재산상속규정에 따라 보상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그 권리를 보장했다.임두성 의원은 “일련의 한센인피해사
2009-08-08 05:19식약청은 의료기기 검사기관으로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과 한국의료기기기술원 등 2 기관을 각각 7월 31일자로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은 기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육군 모부대 등 5곳으로 늘어 났지만, 이중 육군부대는 자체 검사만 하고 의료기관의 서비스는 하지 않아 사실상 4곳이다.한편 측정기관은 *서울방사선서비스㈜ *한일원자력 *한국원자력의학원 *일진방사선엔지니어링 *케이엔디티앤아이 등 5개 기관으로 밝혔으나 이중 원자력의학원은 자체 판독기관으로 의료기관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혔다.
2009-08-08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