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0개 보건의료단체가 현 시국상황과 관련해 22일 오전 10시 프레스클럽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박래준 회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임정희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송준관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조무신 법제이사,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09-06-22 13:34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범의료계 시국선언에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정치적 민감성과 시기적 부적절성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10여개 단체는 22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에서 범의료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 참석한 단체를 대표해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70만 보건의료인들은 릴레이 시국선언이 목적하는 바가 정부 흔들기”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정작 의료계를 대표하는 5개 단체 중 의사협회와 치과협회를 제외하곤 모두 불참해 대표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이번 범의료계 시국선언에 불참한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은 하나같이 “정치적 색깔”을 불참의 사유로 꼽았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회원병원의 의견을 모으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특히 정치적 색깔이 있는 것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 역시 불참의 사유가 병원협회와 다르지 않았다.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시국선언 참석을 두고 이사진들과 의견을 모았지만 시기적으로 적정치 않으며 정치적으로 너무 민감한 사항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약사회는 “의견을 수렴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
2009-06-22 11:37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계 10개 단체는 22일,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국선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시국선언에 참석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학업치료사협회, 경기도의사회 등이다.범의료계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작금의 상황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범의료계는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경제난에 북핵사태까지 겹쳐 그야말로 난국을 맞고 있다”며 “우리 70만 보건의료인들은 이 위중한 시기에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판에 일각에서 이른바 시국선언이라는 것으로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오늘의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일부의 보건의료인들이 시국선언의 대열에 합류해 마치 그것이 전체 보건의료인들을 대변하는 양 비치는 것을 경계했다. 범의료계는 “절대 다수 보건의료인들은 이들에 공감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들의 시국선언이 국민과 정부를 이간시키려는 저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2009-06-22 10:33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사내합창단인 ‘대원하모니’가 ‘장애우를 위한 나눔콘서트’를 지난 6월 19일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 내 세라믹팔레스홀에서 개최했다.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원하모니’, 서울삼성의료원 ‘사랑하모니’합창단, 연세대학교 의대와 간호대의 동문합창단인 ‘이브닝콰이어’, 서울아산병원 합창부 ‘Echoes’ 등이 함께 출연하였으며 이들 합창단은 아름답고 멋진 화음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600여명의 청중에게 초여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장애우 복지재단인 다니엘 복지원의 원생들로 구성된 우리두리합창팀이 함께 출연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사장은 “지난해 50주년 기념음악회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뜻깊고 아름다운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되자 라는 회사의 미션과 같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대원제약의 사내합창단인 ‘대원하모니’(단장:신중현 상무)는 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름다움과 감동을 드립니다’라는 모토로 2007년 6월 창단했다. 한편, 대원 하모니는 이날
2009-06-22 10:15약국에 최초로 발효 홍삼드링크가 나왔다. 광동제약은 1조원 규모로 급성장한 홍삼시장 중에서도 앞으로 가장 크게 지속성장이 예측되는 약국 내 발효 홍삼 드링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광동 발효 홍삼眞액’을 출시 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홍삼은 동양에서 최고의 천연의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주요한 약리성분은 사포닌(ginsenoside)이다. 그러나 이 사포닌은 분자량이 커 구강섭취 시 소화작용을 통해 체내로 쉽게 흡수되지 않으며, 장내의 특정 미생물에 의해 비로소 흡수 가능한 형태의 사포닌 형태로 전환되고 체내로 흡수되어 생리 활성을 나타내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장내의 특정 미생물 때문에 민족에 따라, 개인에 따라 다른 체질과 식습관으로 그 존재의 유무와 보유하고 있는 정도가 달라 홍삼 복용 후 저마다 효능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광동제약 측은 “홍삼을 복용하기 전에 미리 발효시키면 사포닌의 생체이용률을 극대화 시킬 뿐 만 아니라 홍삼의 체내 흡수율과 효능이 개인별, 민족별로 편차를 극복시킨다”면서 “더욱이 드링크 형태의 액제는 그 흡수율을 더욱 증대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홍삼 발효를 이용한 제조방법과 발효 홍삼을 함유하는
2009-06-22 09:22현행 강제평가방식인 의료기관평가가 내년 하반기부터 자율신청 인증제로 전환될 전망이다.의료기관평가는 전담기구가 없어 평가의 독립성·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과 더불어 강제평가로 인한 의료기관의 부담가중, 평가결과 서열화에 따른 의료기관간 과열경쟁 유발, 평가기관 중에만 일시대응(반짝효과), 의료기관 대상 각종 평가의 개별 실시로 중복평가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소비자·공급자·학계·정부 등이 참여하는 ‘의료기관평가제도 발전위원회’와 위원회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실무사업단’을 구성해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윤순 복지부 의료자원과장은 “자율신청 인증제 도입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행평가는 강제평가방식이다. 종합병원 이상, 300병상 이상 강제적으로 무조건 받게 돼 있다. 이에 대형병상 이상은 상당 부분 우수한 것으로 대부분 나타났기 때문에 불필요한 낭비적인 요소가 많았다”고 진단했다.그는 “인증제로 간다고 해서 평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평가는 인증을 받기 위한 수단이다. 자율신청으로 하되 지금 종합병원 이상하고 300병상만 하는 것을 병원급 이상 전체로 확대하는 쪽으로 추진할 예정이지만
2009-06-22 05:50올해 5월 외국인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외국인환자에 대한 유치행위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5월1일) 된 이후 5월 한 달간의 유치 현황 및 해외환자 분석자료 등을 발표했다. 5월달은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기관 6개소만 환자수에 대해 응답했고, 1월~4월은 21개소가 응답했다.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6개 의료기관(서울대병원·아주대병원·순천향대 부천병원·자생한방병원·좋은 강안병원·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성형외과)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5월 1달간 해외환자는 1061명으로 2008년 5월의 751명과 비교해 41.3% 늘었다. 복지부는 개정된 의료법 시행이 1달여 정도 경과한 상황에서 등록 의료기관·유치업자 간 계약 체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수가 급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로 하는 5만 명 유치도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2008년도는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기관 28개소에서 2만7480명을 유치했다.올해 1월~4월간 외국인환자 진료실적을 제출한 21개 의료기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는 9075명으로서 2008년 동기간의 6872명 대비 32.1
2009-06-22 05:40보건노조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1일, 경영평가 결과는 현정부가 여전히 모든 소통을 거부하고 일방통행식 정책몰이를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잔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윤증현 기재부 장관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경영평가 의결에 앞서 “이번 평가를 계기로 강도 높은 선진화를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에 노조는 ‘선진화’는 이제 ‘불통’과 ‘배제’, ‘독주’로 압축되는 현정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건노조는 “선진화의 내용이 획일적인 인력감축, 임금삭감, 초임삭감, 단체협약 개악 등 노동기본권 압살, 알바 인턴 채용 등인 것에서도 확연히 알 수 있다”며 “사회여론의 질타가 뜨거운 데도 불구하고 막무가내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노조는 그동안 획일적인 ‘선진화’ 방식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해왔다. 특히 보훈, 산재 등 특수목적 공공병원의 경우는 보훈가족과 산재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방향으로 발전계획이 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보훈병원은 383명의 직제삭제와 과잉진료의 논란이 되고 있는 의사 성과연봉
2009-06-22 05:35대웅제약은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비즈니즈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미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을 코프로모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얀센과 진통제 울트라셋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다국적 제약사와의 활발한 제휴전략의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이 환율하향 안정화, 주요 품목의 도입 단가 인하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 제약사 최대 품목인 올메텍의 매출은 코자 제네릭 여파로 정체가 예상되지만, 새롭게 보강된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와 고혈압치료제 세비카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 할 것으로 보여 향후 두 자리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2006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자누비아는 최근 분기 매출액이 4억불을 넘고 있는 대형 품목이며, 국내에서도 신약의 차별성을 앞세워 순조롭게 시장진입을 하고 있어 올해 약 14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6월 출시된 ‘세비카’는 확대되고 있는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 대형품목인 ‘올메텍’의 정체를 메꾸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
2009-06-22 05:20가톨릭의과대학성바오로병원·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군산의료원·창원파티마병원·성애병원·한양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리병원 등 6개병원이 의료서비스영역과 임상질지표 등 2개 부문평가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가족부는 260병상~499병상 76개소(401~499병상 39개소, 260~400병상 37개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기관평가는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2004년, 2007년), 260~499병상 종합병원(2005년, 2008년),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병원(2006년, 2009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2005년에 평가를 받은 종합병원을 2008년에 다시 평가한 결과, 평균점수는 87.5점으로 2005년에 비해 8.4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서비스영역에서는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 등 수도권 7개소, 대구보훈병원 등 지방 4개소 총 11개 의료기관이 평가부문(15부문) 모두 우수등급(A, 90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경찰병원을 제외한 10개소는 2005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병원으로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05년
2009-06-22 05:18건보공단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7.4회의 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최초ㆍ정기ㆍ미이용자ㆍ수시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제도가 시행된 ‘08년 7월부터 ‘09년 5월까지 158만여 건 (수급자 1인당 7.4회)의 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초상담은 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수급자로 판정받은 대상자를 14일 이내에 장기요양기관 관련 정보, 본인에게 맞는 급여이용 계획 수립, 급여계약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30여만 건 실시됐다.정기상담은 급여이용 지원 시 불편사항 상담, 급여계약 지원, 기능상태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정기적으로 안내하는 상담으로 128여만 건이 이루어졌다. 또한 미이용자도 함께 상담하는데 미이용 사유를 분석하여 상담에 임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수급자에게 수시로 상담하는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맞춤형 상담체계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다.건보공단은 “노인은 그 특성상 하루가 다르게 기능상태 등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방문해 적정급여를 안내하고 기능상태의 유지ㆍ개선 등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공단
2009-06-22 05:17의료와 관련한 법령이나 고시 등이 의사에 대한 인권침해요소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사실은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성방 교수가 최근 ‘의사에 대한 인권침해 실태 및 구제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홍성방 교수의 이번 연구보고서에서 근래에 들어 진료실에서의 불미스런 사건들은 물론 의료와 관련한 법령과 고시 등도 상당히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홍 교수는 법령 및 고시 등으로 인한 의사들에 대한 인권침해 요인 중 그 첫 번째로 ‘의료인에 대한 이중처벌’을 꼽았다.홍성방 교수는 “현재 의료인은 허위ㆍ부당 청구하는 경우 해당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법에 의해 업무정지와 자격정지 또는 면허취소 등의 처벌을 받는다”며, “사기죄로 인한 형벌을 부과하는 등 하나의 행위에 대해 중복 제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보고서에서 의사에 대한 이중처벌의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허위청구 및 부당청구의 개념규정을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즉, 거짓청구는 허위의 사실을 근거로 청구한다는 ‘고의’가 전제되나, 부당청구는 과실․착오 등으로 인한 청구 관리상의 주의의
2009-06-22 05:03의협민주화추진운동본부는 의협회장 선거방식의 간선제 전환은 민주화를 심각하게 훼손한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의협민주화추진본부(이하 의민추)는 19일, 회장선거 방식의 과거로의 회귀와 대의원들의 의협민주화 훼손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의민추는 “의협 민주화를 갈망하는 많은 의사들이 힘을 합했고 그 결실로서 의협 회장의 직선제를 쟁취했었다”면서 “의사사회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했던 그 시절에도 집요하게 직선제를 방해한 인사들이 있었으며 직선제로의 전환이 대의원 회의에서 승인된 이후, 복지부 승인을 얻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음을 아는 회원들은 다 알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의민추는 “지난 2000년도가 허망하게 지난 후 그래도 의협 민주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우리는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의협민주화추진운동본부라는 이름을 다시 거론하게 만든 작금의 현실에 우리는 참담함과 분노의 심정을 금 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즉, 어떤 회원의 말대로 어떻게 이룬 직선제인데 대의원들 마음대로 간선제를 날치기 통과시킨다는 말인가?라는 것이 의민추의 견해다. 의민추는 “선거에 의해 선출되지 않은 대부분의 대의원, 부적격대의원들이
2009-06-21 05:30정두언 의원(한나라당)은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방지를 위한 개설제한 규제에 대한 재검토 조항 신설을 골자로 한 의료법·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방지를 위해 약국의 시설 일부를 변경하거나 약국과 의료기관 사이에 전용의 통로가 설치된 경우 의료기관 개설을 제한하도록 하는 규제에 대해 매 5년마다 현행 규정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개선 또는 유지 등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고 명시했다.개설제한 규제가 사회발전이나 행정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보다 좋은 품질의 규제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 이밖에도 의료법 개정안에서는 조산원을 개설하는 경우 반드시 지도의사를 정하도록 하는 규제에 대해서도 매 3년마다 현행 규정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했다.
2009-06-20 05:50간호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던 간호사 취업박람회가 결국 병원들의 참여율 저조로 취소됐다.그동안 복지부는 물론, 노동부, 중소병원, 대한간호협회 등은 유휴간호사 인력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바 있다. 특히 중소병원의 경우 인력난을 호소하며 정부를 향해 문제해결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유휴간호사를 활용해 중소병원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간호사 취업박람회’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참여해야 할 병원들이 되려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어찌보면 중소병원이 박람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 중소병원의 경우 유휴간호사 활용보다는 ‘준간호사’ 양성과 활용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병원협회의 ‘준간호사’ 양성은 한국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 대체인력 활용 건의와 맥을 같이하는 내용이다. 준간호사는 일정 자격을 갖춘 간호조무사를(교육과정을 거친 후) 간호 대체인력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취업박람회 취소와 관련해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중소병원이 겉으로는 인력난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면서 정작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 참석을 신청한 기관이 고작…
2009-06-20 05:40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5일 경만호 회장의 모 일간지 인터뷰 내용의 오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기사의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 그리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경만호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비판하며 언행을 조심할 것을 당부한바 있다.의협은 “국가가 구매력 있는 사람들까지 책임지는 것은 구매력 없는 사람들에 대해 책임져야 할 국가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인터뷰 내용이 마치 “암 환자에게 보험재정을 너무 많이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으로 오보된 것이라 설명했다.다음은 오보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의 전문이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한국경제신문 인터뷰 기사에 대해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암환자 관련 단체들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우선 위 인터뷰는 경 회장의 뜻을 잘못 전달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대해 한국경제신문에 유감의 뜻을 밝히고 정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인터뷰 기사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경 회장 및 대한의사협회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경만호 회장의 입장은 우선,
2009-06-20 05:30병원 간 진료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요즘,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감동을 줄 수 있는 핫(hot)한 아이템을 내세운 언론 홍보가 중요하다. 그러나 병원이라는 특수한 기관이 가진 한정된 재원 속에서 소위 눈여겨 볼 만 한 꺼리를 생산해 내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은 이러한 한계를 진료과 및 홍보팀 간 간담회, 일명 ‘단체 미팅’을 통해 극복해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병원 의료진에 처음으로 간담회를 제안, 전체적인 회의 진행을 이끌고 있는 홍보문화마케팅실 임종성 실장을 만나 간담회의 전반적인 진행 사항 및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이 진료과 및 홍보팀 단체 간담회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 약 8개월간 진행 중인 간담회는 1주일에 한번, 특정과 스텝과 홍보팀 전 직원이 만나 과의 언론 홍보 아이템을 논의한다.임종성 실장은 “병원 홍보의 분출구를 언론이라고 가정한다면 그것의 생산력은 의사에게 있다”며 “이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간담회에서는 주로 해당 진료과가 언론에 노출된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타 병원 같은 과의 관련기사를 비교, 분석
2009-06-20 05:25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국가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3회 국립암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에서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개발을 주도한 Alex Matter 박사, 화이자에서 신장암ㆍ위암 치료제인 ‘수텐트’ 개발을 주도한 Darrel Cohen 박사 등 블록버스터급 항암제를 개발한 제약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자신들의 항암신약 개발 경험 및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신약개발센터 CEO를 맡고 있는 Alex Matter 박사가 ‘21세기 항암신약 발견 및 개발’에 대해서 임클론에서 항암신약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Eric Rowinsky 박사는 ‘항암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층화 의학및 바이오마커 활용’에 대해 발표를 했다. 화이자 임상개발 담당 선임부사장인 Darrel Cohen 박사는 ‘신장암,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제인 수텐트 개발의 성공 요인’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염증과 암전이의 관계 규명 등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 캠퍼스(UC
2009-06-20 05:20정부가 전문병원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의료법 개정으로 2011년 1월부터 전문병원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전문병원제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 및 전문병원제도 시행방안 연구(2009년 6월~2010년 2월)’ 수행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신청접수기간은 6월25일까지로 주요연구 내용은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 △전문병원제도 시행방안 연구 △전문병원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성공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의료공급체계상 전문병원제도의 기능 확립 및 발전방안 모색 △전문병원제도 발전 TF 운영 지원 등이다.복지부는 오는 7월 T/F 회의를 개최해 주요 연구과제 및 방법을 확정하고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내년 2월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최종 연구결과 발표전 학계전문가, 관련단체 등과 토론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아울러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2010년 3월 개정안 마련, 6월 완료)해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한편, 올해 1월 개정된 의료법에서는 ‘복지부장관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2009-06-20 05:01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제5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 중심의 감염관리를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손 씻기 체험, 달인 콘테스트, 특강 등이 다채롭게 꾸며졌다.감염관리 달인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모자5병동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진단검사의학과가 우수상을, 수술실과 본관7병동이 장려상을 받았다.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은 분만실이 우수상은 중환자실이 수상했으며, 모자6병동과 영양과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행시는 별관5층 정소윤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간호부 정순옥과장이 우수상을 영상의학과 김현진 방사선사와 마취과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2009-06-20 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