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노화방지의학회 서울회의 2009학술대회’에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팀, 이유경 교수가 ‘태반 추출 JBP 플라몬주 주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위약대조 이중맹검 임상시험’이란 주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였으나 갑작스레 취소됐다.이번 발표는 지난 3월 식약청의 인태반 주사제 약효 재평가 실시로 약효와 안전성 논란이 있어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졌던 인태반 추출물제품 중 ‘JBP플라몬주’가 갱년기 장애 증상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입증해 관련업계의 관심이 주목됐었다.갑작스런 임상시험 발표 취소에 대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팀 측은 학교내부 사정 등 여러 제반사정으로 발표가 취소돼 학회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와관련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유경 교수는 “지난3월 식약청이 발표한 유용성이 확인되지 않았던 그린플라주 등 4개의 부적합 품목은 이번 스터디에 해당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임상결과 발표는 전반적인 태반주사에 대한 임상시험 발표였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교수는 “부적합판정을 받았던 품목이 직접적으로 스터디에 포함되지 않아 해당품목의 긍정적인 효과 입증 여부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기 어렵지만, ‘JBP
2009-06-15 05:19대한간질학회가 2013년 국제간질학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대한간질학회(회장 이상도)는 13일 국제간질퇴치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이하 ILAE) 모세 회장과 타나카 교수 및 일본 각질학회 사무총장 와타나베 교수를 초청해 국제적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 국제간질학회 서울 개최의 뜻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대한간질학회는 그동안 학회가 진행해 온 여러 가지 진료, 연구 및 사회활동, 지난 2006년 국제 학술지에 총 44편의 논문 등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국제간질학회 개최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국제간질학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것으로 대한간질학회는 학회 위상과 간질 진료 및 연구수준 향상의 일환으로 서울 유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간질학회는 “현재 2013년 혹은 2015년 국제간질학회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아직 ILAE로부터 구체적인 확답을 듣지는 못했지만 국내 간질치료의 수준이 세계적 반열에 오른 점, 뇌전증으로 간질 병명 개정 등 간질의 사회적 오해 및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2009-06-15 05:17OECD·대한민국정책센터(이하 OECD한국센터)는 '제5차 아시아 지역 보건계정(SHA) 전문가 회의 및 교육훈련 워크숍'을 6월15일~16일까지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OECD한국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보건사회정책분야에 대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 및 OECD 비회원국의 가교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2005년 ‘아시아 사회정책센터’로 설립·운영되다가 4개 센터(조세·경쟁·정부혁신·사회정책)를 2008년 국무총리실 산하 ‘OECD한국센터’로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전문가 회의는 OECD한국센터가 주체가 돼 2005년 12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연례 국제회의로 OECD 본부 및 아·태지역 국민보건계정 네트워크(Asian Pacific National Health Account Network)와 공동으로 개최된다.참가국은 중국, 인도, 말레이지아, 필리핀, 호주, 솔로몬제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이고 이들 참가국에서 41명, OECD, WHO, ILO 등 국제기구에서 4명 등 총 45명이 참석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프가니스탄, 파푸아뉴기니 등 기존 연례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던 나라들도 참가
2009-06-15 05:17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부당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현지확인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위해 요양기관의 의무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통합 점검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부당ㆍ불법행위에 대한 현지확인심사 및 급여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도를 신설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고, “IT기술 도입을 통해 부당ㆍ불법행위 발생 개연성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부당청구 사례▶ 2008년 10월 광주소재 0000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무자격자가 제공한 서비스, 동거가족인 요양보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요양보호사의 이름으로 120분이상 서비스제공 수가로 청구, 서비스 일수 증가, 실제 서비스 시간 보다 더 많이 서비스를 실시한 것으로 늘려서 청구▶ 2008년 12월 인천 소재 00노인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서비스 시간을 증량하여 청구, 무자격자 요양보호사 서비스 제공 등 문제점으로 부당청구공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운영센터 직원들이 장기요양기관이 신고한 서비스 계획에 따라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여부 및 제공
2009-06-15 05:02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A형간염 문제와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상호보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ㆍ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 즉 팬데믹(pandemic)으로 격상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현재 5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국민들과 보건당국의 온 관심이 신종플루에 쏠려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대유행 못지않게 심각한 사실은 국내 A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약 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부족으로 이미 20~30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로 인해 현재 예방백신조차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
2009-06-14 12:39환자가 병원을 찾는 목적은 무엇보다도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정확한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러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진단검사의학과다. 진단과 치료의 첫 관문과도 같은 진단검사의학과의 중심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임상병리사’가 있다. 1일 원스톱 진료 시스템이 보편화 된 요즘, 보다 신속한 검사결과의 제공을 위해 이들의 손길은 더욱 빨라졌다. 어떻게 하기에 하루만에 ‘정확’이 생명인 검사업무가 처리될 수 있을까?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를 찾아 임상병리사의 업무 전반을 둘러봤다. 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은 진단혈액, 혈액은행, 특수화학, 자동화 , 의학유전, 미생물, 면역혈청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됐으며 약 200여명의 임상병리사가 근무하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 곳에서 임상병리사는 일평균 3,000여개의 검체를 다룬다. 이는 전체 외래환자의 약 30%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치지만 외래검사의 경우 당일보고가 가능한 종목은 1~2시간 내에 보고될 정도로 신속하다.또한 당일 진료가 아닌 검사나 입원 검사는 3~4시간 내에 환자에게는 그 결과가 보고된다.이들 검사실에서는 체액 및…
2009-06-14 05:40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월 첫주(1일부터 5일까지)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행하는 “GW786034(파조파닙)의 연구자 임상시험 “등 5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효능별로는 항암제 2건, 당뇨병치료제 1건, 고혈압치료제 2건이며, 임상단계별로는 제1상 시험 1건, 제2상 시험 1건, 제3상 시험 1건, 제4상 시험 1건, 연구자 임상시험 1건이다. 이 중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임상시험 중인 항암제(“GW786034(파조파닙)”)를 전이성 요로상피암 등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이다.“GW786034(파조파닙)”은 신생혈관생성을 억제하는 물질로서,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는 유방암.신세포암.난소암 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번 임상시험은 전이성 요로상피암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시험에 해당된다. 특히, 동 임상시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의해 지원받는 제2상 컨소시움(The Phase 2 Consortium)으로 진행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그밖에 승인된 임상시험으로는 바이엘코리아의 항암제(넥사바정)
2009-06-14 05:14“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 국회입법조사처 현장조사보고서인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핵심적 인프라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방식과 관련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지난 2월26일~3월25일까지(매주 이틀씩) 서울시청, 5개 도청(경기·강원·충북·전북·경북), 및 각 지역 소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13개소를 방문해 공무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 총 45명 및 다수의 교육생들과의 면담 등 현장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현장조사 결과, 제도도입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발견됐다.신고제 운영방식으로 인해 불과 1년여 만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이 1100여개에 이를 정도로 급증했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가 수요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으로 늘어나 취업률이 20%대에 머물렀다.반면, 교육기관들은 새로운 교육생 충원을 위해 경쟁적으로 편법적인 기관운영을 하는 문제점이 있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1급 국가자격증’ 이 무색할 정도로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채 발급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시·도의
2009-06-14 05:12
심평원은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 제도개선 이후 방문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신요법료 등 착오 청구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2일,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 청구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심평원의 이번 안내는 지난해 10월1일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 제도개선 이후 방문심사를 실시한 결과 여전히 착오 청구가 많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진료기록부 작성에 있어 착오가 가장 많았다.진료기록부는 의료법 제22조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거 진료를 받은 자의 주소ㆍ성명ㆍ주민등록번호ㆍ병력 및 가족력, 주된 증상, 진단결과, 진료경과 및 예견 등 그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해야 한다. 그러나 기록미비 등의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은 의료급여 정신과 정액수가 청구 시 착오 청구 사례이다.◈개인정신요법 착오청구 사례-진료기록부 기록미비 한 경우 예시) 진료기록부에 “잘 지내고 계심, 별다른 증상 없음, 약 처방함 ”등의 동일한 내용을 일정 간격으로 반복적 기록 또는 PC에 저장 후 복사해 일률적으로 기록하고 개인정신요법으로 청구함-기관등급 비교 정신요법료 실시 횟수 부족 한 경우▶정신과 의료급여기
2009-06-13 05:50치모글로부린주 등 16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 고시개정을 위해 6월1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Rabbit anti-human thymocyte immunoglobulin 주사제(품명: 치모글로부린주)의 경우 재생불량성빈혈 및 발작야간혈색뇨증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시 전처치요법에 대해 총용량 3.75mg/kg~10mg/kg 범위내에서 분할 투여시 급여인정된다.또 췌도 이식 후 급성 거부반응에 투여와 재생불량성빈혈 치료시 약제를 1일 3.5mg/kg씩 5일간 투여할 경우에도 인정토록 했다.Octreotide 주사제(품명: 산도스타틴주)는 항암제 투여 후 분비성 설사에 고용량의 지사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설사가 지속되는 중증 불응성인 경우 5일 이내 인정된다.Daclizumab 주사제(품명: 제나팍스 주사)의 경우 기존 심장·간장·폐이식에 추가로 ‘췌장 및 췌도이식’에 투여한 경우도 인정토록 요양급여가 확대됐다.한편, Interferon alfacon -1(품명:인퍼젠주사액)는 삭제됐다.
2009-06-13 05:40의료인 면허재등록과 관련해 의료계가 제도의 법제화 보다 단체의 자율징계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복지부는 사회적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향후 이를 둘러싼 갈등을 예고하게 됐다.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인 면허재등록 및 취업신고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아산병원 박인숙 교수의 주제발표에 대해 의료계 단체들과 정부 등이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토론회에서 대부분의 의료계 단체들은 면허재등록이 갖는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했다. 그러나 법제화를 통해 정부가 나서기보다는 협회차원의 자율징계권이 효과적이라며 이를 요구하고 나섰다.면허재등록제도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송우철 총무이사는 “의료인 면허재등록에 대한 일괄적 법제화는 반대한다”며, “소위 장롱면허와 같이 의료행위 자체를 하지 않거나 타 업종에 종사해 복귀 계획이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모든 의료인에게 보수교육 강화를 위해 법적 규제를 만드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즉, 현업에 복귀해 의료행위를 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의료인을 어떻게 관리하고 교육시킬 것인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송우철
2009-06-13 05:32[파일첨부] 당뇨병치료제 MSD 자누비아에 시판후 이상반응으로 피부혈관염, 췌장염 등의 부작용 위험이 추가됐다. 또한 B형간염치료제 GSK 헵세라의 장기 치료시 신독성이 유발될 수있어 환자들에 크레아니틴 청소율을 계산하는 것이 권장됐으며, 노바티스 세비보의 이상반응 항목에 임상적 질병의 진행 또는 유효성의 부족으로 투약을 중단한 환자는 텔비부딘군에서 1.5%, 라미부딘군에서 4.1%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반영됐다.11일 식약청은 MSD자누비아 등 12개 제조(수입)업소 등 인산시타글립틴일수화물 단일제 등 18개 제제 29개 품목의 안전성 정보 평가결과에 따라 허가사항을 통일조정 했다고 밝혔다.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MSD 자누비아 등 인산시타글립틴일수화물제제의 시판후 이상반응에 피부혈관염, 췌장염이 추가 변경됐다.GSK 헵세라는 신독성과 관련해 경고항목에 치료를 시작하기전에 모든 환자들의 크레아니틴 청소율을 계산하는 것이 권장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또 이 약은 테노포비어 또는 엠트리시타빈과 테노포비어의 복합제, 에파비렌즈,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어의 복합제와 같이 테노포비어를 포함하는 제제와 함께 투여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새롭게 반영됐다.노바
2009-06-13 05:20“10여년전 박세리는 예상치 못했던 LPGA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제 그 모습을 지켜본 ‘박세리 키드’들이 LPGA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다국적 제약사들에 비해 열악한 국내 여건상 글로벌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어렵다는 시선을 단호히 거부한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박세리 키드’의 예를 들어가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호언했다.우리나라는 지난 1977년~2007년까지 항암제 분야의 특허건수가 총 937건이며 이를 심층적으로 평가한 결과 약 30건의 최적화 가능 소분자 및 바이오 선도물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국립암센터의 ‘항암제 개발 B&D(Bridging and Development) 사업 추진기획단’을 통해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가교적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진수 원장. 그는 “여건은 충분하다. 선도적인 박세리의 예처럼 항암제를 개발하면 다른 신약개발도 가능하다. 세계시장에 만들어 팔아 국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항암제는 2015·2016년경에 탄생할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하지만 이를 위해선 국가주도의 가교적 개발이 적극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연구자가 개발한 후보물질에 대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임상단계에 있어서 국가가…
2009-06-13 05:19‘의료관련감염병’관리대책이 본격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향후 2015년까지 전체 병원감염률을 최대 30%까지 감소시킨다는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의료관련감염병’에 대한 감시·지침개발 및 보급·교육 및 홍보·동기부여를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요양병원에 대한 MRSA 보균실태 및 감염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입원환자 중 MRSA보균율이 16.4%로 나타났고 항균제 내성률은 종합병원 수준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감염관리 프로그램과 감염예방조치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장기적으로 전체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성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다.MRSA(Methicillin-resistant S.aureus)는 메티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알균을 말한다.복지부는 먼저 ‘의료환경안전’을 위해 ‘의료관련감염병’(이전 ‘병원감염’을 의미) 중에서 불가피한 발생을 제외하고 예방·관리가 가능한 30% 정도를 2015년까지 줄이도록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감시체계 수립, 각종 관리대책 시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전염병예방법 전부 개정안에 ‘의료관련감염병’을 신설, 기존에 VRSA(반코아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 외
2009-06-13 05:18최근 복지부로부터 요양 수가 개정 2차안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요양병원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노인요양병원협회 김덕진 회장[사진]은 메디포뉴스와의 만남에서 복지부 측이 최근 제시한 요양수가 개정 2차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전국 729개 요양병원을 상대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협회차원에서 요양병원의 실상에 맞는 수가 개정안을 제안하기 위해 심평원측에 진료지표 정보를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요양수가 개정안, 어떤 내용이?요양수가 개정안은 시장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요양병원의 서비스 질 관리를 목적으로 지난 4월 처음으로 제시됐다. 이는 의료법에 따라 인력기준을 준수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이를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 수가를 감산해 우수 요양병원 양성 한다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4월에 발표된 수가 개정 1차안에 따르면 요양수가는 크게 현행 병상 수 대비 인력수의 차등수가제 기준을 환자수 대비 인력수로 변경했다. 의사의 경우 35: 1이하, 특정과목 전문의 비율이 50% 이상 일 때 1등급으로 판정해, 35%(5,990원)를 가산, 이어 2등급인35:1
2009-06-13 05:00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보도된 의료급여 1종 대상자 선정시 ‘근로활동 불가’라고 기재된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해 생활능력이 없는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축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의료급여 수급자는 근로능력 여부에 따라 1종과 2종을 구분하고 있으며, 그 기준은 △65세이상 또는 18세 미만 △임산부 △1~4급 등록 장애인 △희귀난치성질환자가 속한 세대의 구성원 △3월 이상의 치료·요양이 필요한 자 등이 1종 수급자로 선정된다는 것.이중 ‘근로활동 불가’라고 기재된 진단서를 제출받아야 1종 수급자로 선정하는 경우는 ‘3월 이상의 치료·요양이 필요한 자’에 한정되는 것이므로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모든 경우에 확대해 해석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한편, 복지부는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저소득층 의료이용 제약 심화 예상에 따라 2종 수급자 본인부담을 완화(입원본인부담률 15%→10%인하)하는 등 보장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9-06-13 04:17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피부성형센터는 오는 6월17일 오후3시부터 서울 역삼동 차바이오메디컬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몸매·동안 만들기’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2009-06-12 18:15제약사 의지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리베이트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해당 제약사의 의지에 포함해 약가인하를 해야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12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영업총괄사장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약제과 이태근 과장은 “도매업소 또는 제약사소속 영업사원이 제약사 방침과 다르게 실적을 높이기위해 개인적인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제약사의 의지에 포함해 해당의약품의 약가인하는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밝혔다.복지부 이태근 과장은 “제약사 의지와 무관한 리베이트는 뜨거운 감자로 매우 고민되는 부분이다”면서도 “어떤 형태의 리베이트도 규제 대상이다. 이는 분명한 시그널을 통해 강력한 정부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가져가고 싶다”고 밝혀 약가인하 쪽으로 진행할 의사를 내비쳤다.또한 이 과장은 “하지만 이는 제약사 직원 개인적 목적하에 이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로인해 해당 제약사의 영업행위가 흔들릴 수도 있고 억울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이과장은 “제약사의지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리베이트에 대한 약가인하 여부에 대해 확정은 안됐으나, 8월1일 전까지 내부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면서 “
2009-06-12 15:38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일본 Mitsubishi Chemical Medience(이하 MCM)와 임상시험 C-Lab 업무제휴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CL 이경률 이사장은 “MCM으로부터 C-Lab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까운 시간 내에 MCM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양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09-06-1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