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 트레이닝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문을 연 ‘세브란스 다빈치 트레이닝센터’를 임상의학연구센터로 전격 이전하고 로봇수술 교육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세브란스 다빈치 트레이닝센터는 (Severance daVinci Training Center)는 복강경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생산하고 있는 미국 인투이티브사로부터 인정받은 아시아 두 번째, 국내 최초의 로봇수술 전문 교육센터로 로봇을 이용한 동물 실험 및 카데바 실습이 가능하다.세브란스 병원은 트레이닝 센터의 수련과정을 마친 의사와 간호사에게 로봇수술 트레이닝에 대한 정식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런 로봇수술을 배우려는 국내 의료인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의료인들은 미국 등으로 가서 로봇수술 트레이닝을 받았기 때문에 부담이 컷던게 사실”이라며 “트레이닝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이들 수요가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한국으로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현재 3대의 수술로봇과 1대의 실습 로봇을 보유한 세브란스병원은 약 40명의 로봇수술 의사와 14명의 담당간호사가 배치되어 있으며, 월당 약 150례의 로봇수술을 소화해 최근…
2009-06-06 05:36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충북 오창에 아시아 최대 생산규모의 혈액분획제제 및 첨단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세계무대를 향한 제 2의 도약을 시작한다. 녹십자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126,045㎡부지에 건축 연면적 36,353㎡의 규모로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에 적합한 국제규격의 cGMP공장을 완공하고 8일 월요일 오후 3시 준공식을 치른다고 5일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총 1,300억원이 투자된 오창공장은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해 2007년 12월 완공됐으며, 2008년 허가절차 및 기존 신갈공장 생산장비를 이전, 시생산을 거쳐 올해 초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녹십자 오창공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처럼 생산라인이 선진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여기서 생산된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이 가능하게 되며, 통합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생산과정 및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09-06-06 05:20[파일첨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가 수행하는 “아바스틴주(베바시주맙)의 연구자 임상시험 “등 5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임상시험계획에 따르면, 효능별로는 항암제 4건, 백신 1건이며, 임상단계별로는 제3상 시험 2건, 제2상 시험 1건, 연구자 임상시험 2건이다. 이 중 대한부인종양연구회에서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시판중인 유전자재조합 항암제인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주”로 재발성 난소암 등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이다.기존 시판 중인 아바스틴주의 적용범위는 직장암ㆍ유방암ㆍ비소세포폐암ㆍ신세포암에 허가됐으나, 금번 임상시험은 기존의 표준 항암 화학요법에 “아바스틴주”를 추가하여 재발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성 복막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주도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자금 지원을 받아 미국,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650여명이 참여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외국 정부에서 자금 지원하는 다국가 연구자 임상시험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게 된 것으로 현재의 우리나라의…
2009-06-06 05:19[파일첨부] 태준제약의“아제란점안액 등 3개업체 3품목의 시판후 조사결과 일시적인 작열감 등 이상반응 보고가 추가돼 허가사항이 변경된다.5일 식약청은“아제란점안액”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염산아젤라스틴 단일제(점안제) 3품목의 허가사항을 통일 조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 동안 6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 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12.12%(75명/619명)로 보고됐다. 이 중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 발현율은 11.95%(74명/619명)로‘적용부위 작열감'이 7.92%(49/619명)로 가장 많았으며, 5%미만의 환자에서 나타나는 이상반응은 쓴맛, 눈의 통증, 적응부위자극, 시각 흐림, 두통, 눈 마름 증, 구토를 포함한다. 또한,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이 중 예상치 못한 약물 이상반응은 ‘안구충혈’ 3건, ‘구토’ 1건으로 총 4건(0.64%, 4명/619명)이 보고됐다. 이와함께 일반적 주의항목에는 안과용으로만 사용하고, 주사 또는 경구투약을 해서는 안되며, 안전성 및 유효성은 임상시험에서 8주까지만 확인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점안제는 눈
2009-06-06 05:18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법안 및 의료계 현안들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의협ㆍ병협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의료현안 공조를 위한 물꼬를 텄다.의협과 병협은 최근 서울63시티 엘리제룸에서 열린 상임이사 간담회에서 ‘의협ㆍ병협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을 비롯한 의료계 현안들에 대해 공동 대처해나가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의협-병협간 관계가 소원해진 면이 있고, 이로 인해 두 단체 모두가 잃은 게 많았다”면서 “의협과 병협이 힘을 합치면 실익을 얻는 데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경 회장은 “향후 5년간 의료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비해 범의료계가 대승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공조와 협의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의협, 병협 뿐 아니라 다른 의료인단체까지 연합할 수 있도록 ‘의총’(醫總 의료인총연합회)을 만들자”고 제안했다.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은 “의료계 주장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양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의협을 중심으로 의료계가…
2009-06-06 05: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유해물질(시부트라민)이 함유된 캐나다산 “슬림매직(허벌)” 제품을 해외여행 중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ㆍ섭취하지 말 것을 5일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최근 캐나다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식욕억제제(시부트라민)가 함유된 것으로 조사되 긴급 회수 조치되고 있으며,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식약청은 동 제품 섭취시 고혈압, 가슴 통증, 뇌졸중, 구강건조, 수면장애, 변비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인터넷 등을 통해 동 제품을 구입한 경우 섭취를 중지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외국 건강식품 등의 인터넷 구매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2009-06-05 18:52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6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관 7층 대강당 및 임상의학관 제2강의실에서 ‘알기 쉬운 병원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2009년 감염관리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전교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세미나는 의료현장에서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의료 종사자들이 지켜야할 감염관리지침을 비롯한 감염감소 전략 등을 소개 했다.
2009-06-05 17:0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진료행위를 거짓ㆍ과장 광고한 한의원과 한의사를 의료법 위반으로 복지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동 한의원은 일간지 등 신문매체에 암치료세미나(2009. 5. 26) 개최와 관련해 ‘암 덩어리가 다 없어졌네’라는 문구로 광고를 게재했다.의협은 “현행 의료법은 객관적으로 인정되지 않거나 근거가 없는 내용을 포함하는 광고, 거짓ㆍ과장광고,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진료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동 한의원의 일간지 광고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 사항”임을 지적했다.좌훈정 의협 대변인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진료행위는 암 등 중증질환자와 그 보호자에게 이중적 고통을 가하는 것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비과학적인 진료 및 광고행위에 대한 고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09-06-05 15:14정미경(한나라당)의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현재 정부는 5조6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2038년까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완성하기로 하고 부지선정을 위한 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 계획 발표 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하지만 이 계획은 ‘국토균형발전 기여효과’를 평가항목으로 설정해 수도권지역을 역차별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100만㎡라는 부지요건의 비합리성과 조성비용의 과도한 지자체 전가 등도 쟁점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미경 의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고려대 이상훈 교수가 주제발표를, 김성훈 서울대 교수, 백남선 암예방협회 회장, 지옥표 성균관대 교수, 김완주 씨트리 회장 등이 지정토론을 맡아 각계의 의견을 개진했다. 정미경 의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보건의료산업의 핵심적인 국가사업이다. 그럼에도 추진과정에서 폭넓고 공개적인 논의가 미흡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최적지에…
2009-06-05 14:31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서울에 살고 있는 만 12개월 여아가 Enterovirus 71형(EV71)에 의한 수족구병으로 잠정 진단됐고 현재 뇌사 상태라고 밝혔다.이번 환아의 경우 지난 5월26일 손에 발진이 발생했으나 소아과의원 진료 후 발진이 사라지고 특이 증상이 없었다.29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았고 이후 30일부터 발열·구토 증상을 보여 소아과에 내원, 해열제 복용 후 증상이 회복됐다가 다시 6월1일 발열·경련 등의 증상이 생기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이후 폐출혈·혼수상태에 빠져 현재는 뇌사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환아는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았으며 형제자매도 없어 수족구병 유증상자와의 접촉력도 발견되지 않아 추정 가능한 감염경로에 대해 정밀 조사 중이다.특히 일본뇌염예방접종 부작용 연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4일 예방접종피해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이 환아의 검체에서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인 Enterovirus 71형(EV71)이 검출됐음을 고려할 때 수족구병의 합병증 동반 사례로 잠정 추정된다고 했다.일본뇌염 생백신 접종으로 인해 수족구병이 악화될 수 있는지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06-05 11:26울산대학교병원은 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박상규 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56채널 CT 가동식을 개최했다.256채널 CT는 지난 5월 도입해 일정기간 시험가동 후 6월1일부터 환자 촬영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256채널 CT는 필립스사에서 제작된 첨단영상장비로 국내에 보급된 기존 CT에 비해 2배~4배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신체조직의 3차원 영상을 고해상도로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또한 기존 CT에 비해 80% 낮은 방사선선량을 이용하고, 조영제 역시 절반정도로 촬영이 가능해 환자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병원측은 신속한 촬영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 환자, 외상응급환자 등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상규 병원장은 “이번 256채널 CT의 가동으로 울산지역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8대 병원 진입을 달성하기 위한 첨단 의료 장비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09-06-05 11:08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6월 한 달간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제대혈 1년 보관 연장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모든 신규 고객은 기존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보관비용은 최대 35만원까지 낮춘 가격으로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다. 또 기가입 고객으로부터 추천 받은 신규 가입고객과 추천 고객 모두에게 제대혈 보관기간 1년 연장의 혜택이 제공된다.
2009-06-05 11:0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경희대학교의 개교 60주년과 개원 3주년을 기념해 5일학술대회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검사와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척추센터 김동환 교수(재활의학과), 남동현 교수(한방침구과), 조대진 교수(신경외과)가“양한방 의료진이 본 목/어깨 통증 치료”에 대해서 강의하고, 황유철 교수(내분비내과)는 “당뇨병 바로 알기”, 이형래 교수(비뇨기과)는 “전립선 비대증”, 고창남 교수(한방내과)의 “한방에서 중풍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이승현 교수(한방음악치료센터)는 “중풍환자를 위한 음악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뒤이어 중풍뇌질환센터 고준석 교수(신경외과)가 “뇌졸중의 대비와 치료법”, 류주석교수(재활의학과)가 “뇌졸중의 재활과 예방”에 대해서 강의한다.무료 검사는 4개과에서 진행되는데, 비뇨기과에서 전립선 무료 검사를 외과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한방사상체질과에서 체질검사를 치과에서 잇몸질환 및 구강 미생물 검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임상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이어진다. 이날 외부 특강으로는…
2009-06-05 10:5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 업무로 의약품분야 민원업무 처리절차 표준화, 품목별 민원설명회 정례화, 민원원탁회의 및 품목관리자(PM)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허가ㆍ심사절차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개량신약 등의 신약개발을 인·허가 측면에서 지원하고, 의약품의 허가·신고 품목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며, 민원업무 처리절차를 표준화하여 공개하므로 해당 민원의 처리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민원업무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의약품분야 주요 민원불만 사항인 처리기준이 표준화 되어 있지 않은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개량신약 지정 등 주요 허가·심사업무에 대해 목적, 관련 법적 근거, 정의, 책임, 업무처리절차를 상세히 문서화한 업무수행편람을 마련하여 민원업무 처리절차를 표준화하므로써 심사자에 따른 심사결과 차이 가능성을 해소하고자 했다. 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허가관련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개별 품목별로 전체 검토기간 1/3시점 이전에 민원인과 심사부서 및 허가심사조정과가 참여하는 품목별 민원설명회를 정
2009-06-05 10:11
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중외제약 직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분향을 하고, 무연고 묘비에 헌화하는 등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현충일이 갖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위해 마련됐다.한편 중외제약은 매년 국가유공자의 후손인 보훈대상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애국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09-06-05 09:39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으로 ‘CS천사 서비스 제도’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CS(Customer Satisfaction)천사 서비스란, 병원방문 고객들의 혹시 모를 불편사항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씌여진 어깨띠를 두르고 병원 각 진료과 및 검사실을 방문해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 민원내용을 청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제도다.병원측은 환자나 방문객이 느끼는 작고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빠른시일내에 반영, 고객감동서비스의 실현으로 로열티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병원의 진료활성화 및 고객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CS천사 서비스를 통해 직원에게 접수된 환자의 불편사항은 고객서비스실을 통해 병원장에게 핫라인으로 바로 전달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관해서는 즉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진료대기중인 환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거나, 진료에 관한 궁금증을 상담해 주며 보다 친근한 병원의 이미지를 정립해 나간다는 것.김광문 병원장은 “일산병원의 고객만족서비스는 단순히 직원에서 고객으로의 일방향적 제도가 아니라, 직원과 고객간의 원활한…
2009-06-05 09:38영남대학교병원은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병원 서관 3층 문화교육실에서 ‘2009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선정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초급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임상시험 및 연구 관련 이론교육 19시간, 실습교육 11시간으로 이뤄진다.교육과정에 등록한 인원은 총 30명으로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안상호 임상시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임상시험 수행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CRC 양성 과정교육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06-05 09:32대리운전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대리운전으로 인한 사고 건수도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대리운전으로 사망한 사례는 2006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3년간 25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207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대리운전업체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대리운전업자·대리운전자의 자격·보험의 가입 등 대리운전업 전반에 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대리운전업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대리운전업체는 국세청에 영업신고만 하면 영업을 할 수 있지만, 국세청에 등록된 대리운전 업체수와 중앙경제연구원에서 밝힌 대리운전업체수는 2008년 기준으로 4278개소나 차이나고 있어 국세청에 신고조차 되지 않은 대리운전 업체가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문제는 대리운전 사고 발생 시 대리운전업체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 대리운전 이용자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 또한, 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하면 대리운전업체가 보험에 가입돼 있다하더라도 대인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 소유주의 보험으로 보험금이 지급되고 있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리
2009-06-05 09:14사용 허가된 범위 외의 목적으로 약제를 복용하고 이 후 부작용이 발생했어도 이것이 의사 고유의 진료권에 의한 것이라면 국가가 이를 배상할 책임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 제 8민사부는 소화성 궤양용제로 허가된 미소프로스톨정제인 싸이토텍을 유도분만의 목적으로 복용한 뒤 부작용을 겪은 산모A가 제기한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산모 A는 지난 2006년 태아가 크다는 이유로 유도분만을 권유받고 자궁수축제로 미소프로스톨 200mg 1정을 구강으로 복용했다. 그러나 출산 이후 산모 A는 다량의 산후출혈을 보였고 옥시토신과 미소프로스톨제 등을 차례로 투여 받았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어 결국 자궁적출수술을 시술 받았다.산모A가 복용한 미소프로스톨은 프로스타글라딘 E1 합성제제로 위산분비 억제작용, 점액 분비촉진, 위점막의 혈류량 증가 등 위장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 등에 쓰이는 소화성 궤양용제로써 값이 저렴하고 냉장보관이 필요 없어 산과에서 자궁경부 숙화 및 유도분만제로 각광받고 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약품 관리 주무부처인 식약청은 이 사건 당시 산모A가 복용한 싸이토텍을 소화성 궤양용제로 분류하고 제약업체에 자궁출혈 등의 부작용을 경고하도록 제시했고
2009-06-05 05:50치료재료 허가 및 보험등재 절차를 심평원과 식약청이 동시에 진행, 시장 진입이 빨라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치료재료 품목 허가 절차와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치료재료 품목 허가 및 보험 등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치료재료 품목 허가 및 보험 등재 제도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업체가 원하는 경우에는 식약청 허가 신청과 동시에 보험등재 여부를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최대 110일 정도의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종전에는 식약청 허가 후 보험 등재 여부를 신청하도록 함으로써 식약청 허가에서부터 보험등재까지 최대 260일 정도가 소요, 제품 출시 후 신속한 시장 진입이 여의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신규 치료재료의 시장조기진입이 가능해져 의료기기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에는 식약청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품목 허가 신청 시 제출되는 구비 서류도 상호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부 공유를 통해 보험등재 소요시간 단축 효과 뿐 아니라 불필요한 자료 제출 간소
2009-06-05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