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나머지를 살아있는 무덤으로 보내고 싶지 않아 스위스행을 택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일이다. 지난해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를 통해 ‘존엄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여전히 존엄사를 둘러싼 의료계와 환자 그리고 보호자간에는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는 상태.SBS스페셜은 최근 국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존엄사’를 외국의 사례를 방영했다. 방송에서는 지난해 12월 영국의 한 사례를 소개했다. 당시 영국의 방송에서는 불치병에 걸린 영국인 크레이그 유어트의 안락사 장면을 방영, 충격을 주었다.그는 방송에서 “인생의 나머지를 살아있는 무덤으로 보내고 싶지 않아 스위스행을 택했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경우 외국인의 안락사까지 허용하고 있다. 크레이그 유어트를 포함한 850여명이 ‘죽을 권리’를 찾아 자살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여전히 존엄사를 둘러싼 논란의 접점을 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존엄사 문제를 두고 의학적, 종교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전히 논란거리이다. 현재 국내의 법제도 내에서는 치료중단을 할 수 없다. 보라매 사건을 발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를 둘러싸고 해답
2009-04-27 04:27대한의사협회장 선거 방식이 기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변경하는 안이 대의원회에서 통과됐다.대한의사협회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는 25일, 대한의학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충북, 전남, 전북, 제주 등이 회장 선거 방식과 관련한 개정안을 내놓았다. 의협 회장 간선제 전환과 관련해 경북 대의원은 지역 단위별 선거인단 선출 및 선거인단에서 선출하는 안을 제시했다. 의학회는 대의원 선거인단 ‘대의원 250명 + 별도 선거인단 350명’에서 선출할 것을 제안했다.하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경남은 기표소 투료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선거 방식 개정은 분과위원회 토의결과 전체 52명 중 찬성 39명, 반대 10명, 기권 3명으로 간선제 전환을 채택했다.대의원총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선거 방식 개정을 논의한 결과 직선제가 간선제로 개정됐다. 박희두 신임의장은 간선제 전화을 회원들에게 묻고 거수한 결과 정족수 162명 가운데 찬성 128표로 선거 방식 개정이 통과됐다.하지만 일부 대의원들은 “선거 방식 개선은 전체 회원들에게 물어야 할 문제이다. 간선제 선거방식은 직접 민주주의 가치 훼손하는 것”이라며, “직선제와 간선제로 선출되는 회장의 격이 달라질 수 있다. 전체 회원
2009-04-26 18:06대한의사협회 중앙 대의원 일동은 25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 철회와 관련한 결의안을 체택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의원회는 “전국 10만 의사를 대표해 규제일변도의 한국 의료정책을 극명히 드러내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또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은 소중한 환자의 건강권을 침해하며, 의료인의 양심과 직업수행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명백한 악법이라는 주장이다.대의원회는 “법원에서조차 의사들이 요양급여기준에 위반해 처방전을 발급한 행위가 곧 불법이라고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을 마련하려는 시도는 법률만능주의의 대표적인 폐해 사례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의협은 의사의 자율권과 진료권을 심대하게 훼손하는 위헌 법률인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 저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정부와 국회는 의료산업선진화에 역주행하는 과잉규제 법안을 즉각 폐기하라.-정부와 국회는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의 이율배반적인 구조를 비롯해 통제위주의 한국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
2009-04-26 17:33대한의사협회 제26대 대의원의장에 박희두 부산대의원이 138표를 얻어 선출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5일,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26대 대의원회 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가졌다. 이번 대의원회 선출을 위한 선거에는 총 3명이 입후보 했다. 이번 대의원 의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는 박희두 부산대의원, 김학경 전북대의원, 최순 광주대의원 등이다. 총대의원 243명 중 이날 회의에 참석한 228명이 선거를 진행한 결과 박희두 후보가 총 138표를 얻어 신임 대의원 의장에 선출됐다.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을 지낸바 있는 박희두 신임의장은 “지금까지 의협 및 여러활동을 한 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의원회 의장은 회의를 잘 진행해야하는 직책이라고 알고 있다. 지금까지 대의원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부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박희두 신임의장은 “대의원회가 공정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회원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중앙-지방-세대 등의 차이를 넘어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감사에는 허정(51표), 이원보(30표), 김국기(29표),
2009-04-26 13:10
대한의사협회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5일 63빌딩에서 개최됐다.
2009-04-26 12:18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도 암은 두렵다?강북삼성병원은 최근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진과 일반인의 질병에 대한 인식 차이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두려워하는 질병은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재직 의사 105명, 간호사 196명, 외래 내원 일반인 323명으로 총 624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 인식 설문 조사에서 의사의 50%, 간호사의 48%, 일반인의 43%가 암을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꼽았다.또한 그 이유로는 의사, 간호사, 일반인 세 그룹 모두 암이 발병되면 회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그 다음으로는 ▲고통이 심해서 ▲가족에게 피해를 끼쳐서 ▲투병기간이 길어서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암이 발병했을 경우 치료방법 결정은 의사, 간호사, 환자 모두 의료진의 의견에 따를 것임을 분명히 했다.암 다음 두려운 질병에 대해서는 의사가 치매와 뇌졸중을 지목했고 간호사는 뇌졸중, 정신질환(우울증 등), 일반인은 뇌졸중, 치매라고 말했다.또한 일반인이 성별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남자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순으로 조사되었고 여자는 암, 치매, 뇌졸중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두려워하는…
2009-04-26 05:50#사례1= 모 대학병원에서 해외환자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K씨는 최근 미국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 평소 의료관광관련 업무를 하는 그의 지인이 한국 의료를 체험하고 돌아간 후 그 방문 소감을 적어 보낸 것이다.편지의 내용은 칭찬일색일 것이라는 그의 예상과는 달리 한국의료 서비스 이용을 주저하게 만드는 불편 사항들이 조목조목 열거돼 있었다. K씨의 지인은 한국병원을 방문했을 우수한 의료시설만 눈으로 확인했을 뿐 당시 그가 요청하는 진료에 관계되는 자료 및 가격, 그리고 담당 의료진의 프로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제공받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즉,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괜찮지만 사진 촬영이라던가 담당의료진의 인터뷰라던가 하는 실제로 현지인들이 볼 수 있는 자료 만들기는 진행 할 수 없었던 것.또한 실제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간 환자가 이 후 계속된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마땅한 처치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치료 후 사후관리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의 지인은 “이런 여러 가지 요구 사항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는 어떤 의료관광도 진행되기 힘들 것”이라며 “한국으로 환자를 보다 수월하게…
2009-04-26 05:30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에 장병원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임명되는 등 식약청의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됐다.또한, 의약품안전국 윤영식 국장은 경인청장으로, 의약품평가부 김대병 부장은 대전청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25일 식약청에 따르면, 30일자로 의약품안전국장에 의료기기안전국장으로 재직해왔던 장병원 국장이 임명됐다. 이같은 장병원 국장 발령은 약무직이 아닌 행정직 공무원이 임명된 것으로 식약청에서는 파격적 인사로 기록됐다.이와함께 윤영식 현 의약품안전국장은 경인식약청장으로, 김대병 현 의약품평가부장은 대전청장으로, 장동덕 현 국립독성과학원 위해평가연구부 부장은 의약품평가부장으로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아울러 윤여표 식약청장은 의료기기안전국장에 유원곤 대구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한편, 과장급 인사에는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에 손정환 종합상담센터장, 생물의약품정책과장에 김광호 서기관,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에 김광호 의약품관리과장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 본청 및 지방청 >▲국장급 위해예방정책국장 전 은 숙 영양정책관 김 명 철 의약품안전국장 장 병 원 의약품심사부장 장 동 덕 바이오생약국장 이 정 석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장 승 엽 의료기기안전국장 유 원 곤 의료기기심사부장
2009-04-25 18:15치료재료비 증가는 결국 행위에 포함된 별도산정 불가 치료재료에 대한 임의비급여가 만연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4일, 치료재료 비용증가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전기홍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치료재료의 문제점으로 임의비급여를 꼽았다.아주의대 전기홍 교수는 “치료재료의 임의비급여의 증가 경향이 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행위에 포함된 별도산정 불가 치료재료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행위수가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치료재료를 임의비급여로 환자에게 청구하는 경향이 만연해 있다”고 말했다.즉, 급여 범위 외 불인정되고 있는 치료재료를 사용하고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를 벗어나서 사용되고 있는 경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한, 최근에는 건강보험공단이 치료재료와 관련한 분석자료를 통해 증가요인이 기타 진료비나 약제비에 비해 크다며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한바 있다. 전기홍 교수는 치료재료 요양급여비용 증가원인을 △의료산업 발달에 따른 고가 치료재료 개발 및 사용증가 △종합병원 이상의 신의료기술 등 최첨단 의학기술 적용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술 증가 △노인 인구 증가 등이라고 지적
2009-04-25 05:50의협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이 통과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성명서는 물론, 대회원 안내문, 포스터 등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 저지를 위한 내용을 담은 다양한 홍보물은 24일, 전국 시군구의사회에 배포했다. 의협이 이처럼 전국 회원들에게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한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약제비 환수 법안의 위헌성 및 부당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아울러 의협은 “병의원 내 포스터를 게재해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의사의 의학적 판단이 아닌 ‘규격진료’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이 오는 27일 개최될 국회 보건복지가족부 전체위원회에서 심의되는 만큼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약제비 환수 법안이 철회를 요청하는 자료와 포스터를 배포 했다”고 밝혔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사위,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최종관문이 남아있다”면서도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료계가 현재 단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을 무효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각 시도의사회 및 산
2009-04-25 05:40부산지역 의사들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부산 의료계는 포럼 결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유통업계 등과 연계해 일본·중국 등을 상대로 환자유치에 나서는 등 의료관광을 부산권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기로 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시의사회 등 부산지역 의료단체와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4월24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정근 부산시의사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의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해나갈 ‘부산의료관광포럼’을 결성했다. 의료관광이란 수술과 기타 전문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관광산업과 결합해 값싼 비용으로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의료관광은 많은 나라가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보고 국가 차원에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의료 관광 선도국인 인도, 싱가포르, 태국 등은 지난해 각각 18만, 37만, 150만명의 국제환자가 다녀갔으나 우리나라는 1만500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걸음마단계다.이 포럼은 의료계, 관광숙박업계, 언론계,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의료관광 관련 전문가 그룹으로서 정책대안을 개발 제시 △학술행사, 간행물 제작 등을 통해…
2009-04-25 05:35블록버스터급 주요 국산신약들의 2009년 1분기 매출액 증가율 분석결과,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전년동기대비 41.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갑작스런 판매중단으로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 다만 국산신약의 대표적 성공 품목인 스티렌만 23.8%로 기록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유비스트 및 굿모닝신한증권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 가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올해 1분기 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산신약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41.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산신약 레보비르는 올3월원외처방시장에서 15억원의 매출액을 보여 평균성장율에 미치치 못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작년 한해동안 약18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거대품목으로 현재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최근 부작용 발생등으로 인해 미국 파마셋사에서 ‘클레부딘’에 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이에 따라 레보비르가 일정기간 투여 후 투여중지해도 그 효과가 유지되는 등의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블록버스터 국내신약 대열에서 이름을 내
2009-04-25 05:20부광약품은 자발적으로 레보비르캡슐의 판매를 잠정적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후, 환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권익을 존중하기 위해 레보비르캡슐의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자 그동안 식약청과 방법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부광약품에 따르면, 이미 발표된 바와 같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의해 레보비르캡슐의 판매재개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레보비르캡슐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현재 치료중인 환자의 투약을 급작스럽게 중단하거나 변경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으로 인해 다른 처방 대안이 없거나 유해사례의 발병위험보다 레보비르캡슐 투여 지속시의 치료상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동의 하에 의사가 공급신청서를 작성하고 회사는 이에 대한 연락을 받는데로 바로 레보비르캡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2009-04-25 05:19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아이진으로부터 욕창치료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24일 휴온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기술 이전료는 총6억원이며 이와 별도로 휴온스는 아이진에 2억원의 주식지분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휴온스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게 됐다.휴온스에 따르면, 욕창치료물질 ‘EG-Decorin’은 욕창 부위의 모세혈관의 재구성을 유도하여 모세혈관을 안정화시켜 욕창을 치료하게 된다. 또한, 전임상 유효성 평가 결과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기존의 성장인자를 이용한 만성궤양 및 창상 치료제보다 결손 조직에서의 회복속도 및 상피화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유효 농도가 낮아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에서‘EG-Decorin’은 사람유래 peptide로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휴온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EG-Decorin’는 일본에서 욕창치료제로 개발된 bFGF에 비해 1/50의 적은양으로도 더 뛰어난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2008년 4월 미국센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창상학회(The Symposium on Advanced Wound Healing Societ
2009-04-25 05:18[파일첨부] 식약청은 지난주(‘09.4.13~4.17) 한국화이자제약의 “CP-690,550”등 의약품 8건, 생물의약품 1건, 의료기기 1건 총 10건의 임상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지난 주 승인 임상시험계획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투여 받는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대한 CP-690, 550 2가지 용량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제1형 고셔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간 대식세포 표적 재조합 단백질 “ISU302 (Imiglucerase for injection)"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Cerezyme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이수앱지스(주)의 생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키는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법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이닉스주식회사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ezdrug.kfda.go.k
2009-04-25 05:15‘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영업정지처분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규정을 개정해 과징금을 오로지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하도록 한다’성윤환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의료기기법·식품위생법·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화장품법·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등 6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과징금은 행정법규의 위반이나 행정법상의 의무위반이 있는 경우 행정청이 그 위반자에게 부과하는 금전적인 제재다.과징금에는 크게 위법행위에 따른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부과하는 경우와 일정한 공익사업에 대해 영업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줄여 주기 위해 영업정지처분에 갈음해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영업정지처분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경우 납부의무자가 과징금을 체납하는 때에는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의무자가 과징금을 체납하는 경우 이를 징수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다시 영업정지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해 과징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규정을 두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영업정지처분을 할 수 있도록…
2009-04-25 05:03
광동한방병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생화 동호회 와 함께 야생화 100여 점을 병원 내에 전시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병원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화분에 골무꽃, 애기달맞이꽃, 미나리아재비 같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야생화 작품들이 전시되며, 구입을 희망하는 내원객은 6일부터 9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이 기간 중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불우한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 및 판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동한방병원 홈페이지(www.ekwangdong.co.kr) 를 통해 볼 수 있다.
2009-04-24 18:35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법안 저지 성명서, 대회원 안내문, 포스터 및 대국회 홍보자료를 제작해 전국 시군구의사회에 24일 배포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사위,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최종관문이 남아있지만,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하여 의료계가 현재 단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을 무효화시켜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각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의 역량까지 집중시켜 줄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9-04-24 18:31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지난 23일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의 ‘근육병의 진단과 치료’, 박인경 심리치료사의 ‘심리치료의 이해와 시연’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강의를 통해 아이의 몸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다른 환자 가족들과 알찬 정보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지난 2월부터 성교육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2009-04-24 14:38양승조 의원(민주당)과 이명수 의원(자유선진당)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아산 선문대학교 본관 122호에서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양승조 의원은 “보육교사의 낮은 임금문제, 전문성과 자긍심, 직업만족도를 고려하지 않은 근무교사의 처우개선 등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시설운영과 관련된 지나친 규제 법령,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도 함께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토론회는 홍익대학교 장용근 교수가 ‘영유아보육법 개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토론자로는 전병왕 보건복지가족부 보육정책과장, 김혜금 동남보건대 유아교육과 교수, 박수경 대한주부클럽 아산소비자 상담실 사무국장, 장진환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충남도지부장이 나설 예정이다.
2009-04-24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