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근거를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입법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남은 일정은 우선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해야 한다.전체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라는 최종관문을 통과하면 입법이 마무리된다.이에 따라 법안소위 통과는 입법절차의 30%를 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정부가 의약분업에 따라 원인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면 통제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필수부가결한 법안이라며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의료계는 진료권 침해·규격진료 강요·민법상 부당이득의 법리 위반 등을 주장하며 적극 반대해오고 있는 입장이다.이에 모든 시선은 복지위 전체회의에 모아져 있다.전체회의를 통과할 경우 입법절차의 7부 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지난해 이 개정안은 법안소위를 통과해 전체회의까지 올라갔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의견(규격화 진료강요, 행정편의주의 등) 제기로 다시 법안소위에 재회부 된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떻게 매듭지을지 정부나 의료계 모두 주시하고 있다.개정안은 요양기관이 요양급여기준에서 벗어날 경우 건보공단이 환수조치를 할 수 있
2009-04-24 05:00개원가를 위한 의료관광정책설명회가 열린다.개원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칭)전국(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오는 25일 대한의사회관 3층 동아홀에서 발족식 개최와 함께 의료관광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달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의료법 제27조의 2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이해를 넓히고 원활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일선의료기관을 위한 외국인환자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전국(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가칭)코리아의료관광협회’ 라는 명칭을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의 명칭으로 변경해 사용한 것이다.양우진(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회장)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사용하던 코리아의료관광협회의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산하 대한개원의협의회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고, 오는 4월 25일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 발족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안내에 적극 참여 또한 독려했다.
2009-04-23 22:48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오는 28일(화) 1시30분 부터 도봉구 도봉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는 신경과 김미애 과장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사회사업실[2036-0290~2]로 하면 된다.
2009-04-23 22:21광주전남병원회(회장 김영진 전남대학교병원장)가 주최하는 2009 의료경영세미나가 오는 26일 오전 9시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사 및 치과의사, 병원경영실무자를 대상으로 △불황극복 지피지기 △병의원 가치 증대 △ 성공개원 전략 등 3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섹션별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주요 연자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섹션1 : 불황 극복 지피지기 △의료의 변화와 병원경영(김영진 전남대학교병원장) △2009년 보건의료정책 주요현황(박하정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섹션2 : 병의원 가치 증대 △병원 경쟁력 강화(손석준 전남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내 병원 팔면 얼마정도 받을 수 있나?(병의원 브랜드 가치)(안덕민 에이 인베스트먼트 대표) △공동개원의 문제점과 병원 원가계산(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섹션3 : 성공개원전략 △개원 준비 프로세스에 따른 전략(신성일 Dr. Partners 대표)
2009-04-23 22:20
23일,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 내 보건의료분과와 관광레저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의료관광산업과 신성장 동력’이라는 세미나가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 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정부의 의료관광 발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04-23 22:19
을지대학교는 23일 오후 2시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든 105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엄숙하게 서약하고 진정한 간호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박영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를 위한 봉사의 삶을 살기로 서약한 여러분의 신념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환자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그에 부응하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간호학의 이론과 실기를 연구하고 습득하는데 부단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은 ‘간호의 역할과 을지 간호사에게 거는 기대와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보건의료계 환경 속에서 을지대학교 출신의 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2009-04-23 22:12전북대학교병원 김대곤 교수 연구팀이 전이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담관암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 교수팀은 담관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과 신호전달 경로에 관여하는 분자 물질을 발견해 담관암의 치료 및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 ‘EGF-FOXO4 신호전달에 의해 하향 조절되는 ANXA8에 관련된 담관암의 세포유주와 전이(ANXA8 Down-regulation by EGF-FOXO4 Signaling Is Involved in Cell Scattering and Tumor Metastasis of Cholangiocarcinoma)’는 소화기학과 관련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SCI학술지 ‘소화기학(Gastroenterology․Impact factor 12점)’ 최근호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김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담관암은 예후가 매우 나쁜 간 내 암종으로 진단이 내려졌을 때 이미 전이가 이뤄진 경우가 대부분이고, 전이가 광범위하게 이뤄져 간암보다 치료가 어렵다는 것. 이러한 담관암의 진행과 육
2009-04-23 22:05의협은 한의사 의료기사(물리치료사) 지도권 법제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정부에 전면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정부와 한의계의 한의사 의료기사(물리치료사) 지도권 법제화 시도와 관련 23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를 열고 분명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정부에 전면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최근 정부와 한의계는 원칙에서 벗어난 한방 물리치료 급여화 제도의 졸속 추진에 이어 한의사의 의료기사(물리치료사) 지도권마저 법제화하려는 시도를 보이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협은 “한방 물리치료 급여화 및 한의사의 의료기사(물리치료사) 지도권 법제화 문제는 법이 정하고 있는 의료질서를 붕괴시키고 의료체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학은 진단명과 신경해부학에 근거해 환자를 치료하는 반면, 한의학은 변증과 경락학설에 근거하는 등 의학과 한의학은 그 근본 개념부터가 상이하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이에 근거해 볼 때 TENS(경피적전기신경자극치료), Ultrasono(초음파치료), ICT(간섭파치료), 적외선, 자외선, 레이저 등 현대 의료기기를 이용한 물리치료 행위는 분명 현대 의학의
2009-04-23 17:19레보비르의 재판매 여부는 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심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23일 부광약품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보비르의 안전성 재검토와 재판매 여부는 중앙약심의 결정에 일임해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미국 파마셋사가 회사측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임상3상시험 중단 결정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이성구 사장은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 잠정중단 조치에 대해 “미국 파마셋이 한국을 핑계로 임상3상을 중단해 국내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전체적으로 안전성에대한 리뷰를 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일단 자발적으로 레보비르 판매를 중단 하고 전문가 집단에게 재검증을 받는 등 중앙약심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제출해 중앙약심 결정에 대해 회사측은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이는 레보비르 안전성에 대해 깨끗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취지이다”면서 “다른 B형간염치료제들과 달리 레보비르의 특장점은 치료를 중단해도 바이러스수치가올라가지 않는다. ALT수치가 약68%유지가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사장은 “다음주 외부 전문가 그룹들의 자문을 들어 그 결정사항을 중앙약심
2009-04-23 17:18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와 유일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오는 5월8일(금)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HT(Healthcare Technology) 산업의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내 R&D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시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연구한 ‘BT산업 R&D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정책 방안’ 연구 보고서가 발표된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산업 R&D 투자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더불어 R&D 투자 촉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안충영 중앙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위 연구에 참여한 ▲신동천 교수(연세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김갑성 교수(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상원 수석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정책팀)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패널발표 및 토론에는 ▲보건복지가족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 ▲LG 생명과학 추연성 상무 ▲MSD 김규찬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R&D 사업진흥본부장 등
2009-04-23 15:42사이버나이프 무금침 호흡동조 방사선수술이 원발성과 전이성 폐암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008년 폐암 환자에서 무금침 호흡동조 방사선 수술에 성공한 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사이버나이프 팀(김우철, 김헌정)은 지난 1년간 17명의 환자를 같은 방법으로 시술을 했다. 이 중에서 아직 추적 검사가 시행되지 않은 3명을 제외한 14명(원발성 폐암11명, 전이성 폐암 3명)의 환자의 결과를 보면 현재까지 치료 부위의 국소 재발은 없었고 2명이 다른 곳으로의 전이로 사망했으나 나머지 12명의 환자는 종양이 완전히 소실된 환자가 1명, 50%이상 종양이 줄어든 환자가 9명, 변화가 없는 경우가 4명인 상태로 추적관찰 중이다.치료에 의한 독성을 보면 일시적인 방사선 폐렴이 치료 부위 주위에 생긴 경우가 3명 있었으나, 투약이 필요 없는 정도로 자연 치유돼 독성도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하대병원은 폐암의 경우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했더라도 종양이 줄어드는 데는 수 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확한 종양의 치료 반응을 보기 위해서는 향후 더 장기간의 추적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급성 부작용이나 치료의 반응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2009-04-23 15:04전공의회가 국방의학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안은 값싼 인력으로 전공의를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현재 국가에서 추진 중인 ‘국방의학원법안’에는 국방의학전문대학원과 국방의학원, 국방의학연구원 설립을 내용으로 담고 있는 상기 법안에는 국방의료원을 수련기관으로 지정하여 전공의를 두도록 명시되어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법안의 내용과 관련해 “국방의학대학원을 나온 인력이 국방의료원에서 수련을 받는 구조가 자연히 형성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가 나서서 병원운영을 위해 전공의를 값싼 인력으로 이용하는 현 세태의 경영논리에 따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비판했다.일단 대전협은 국가가 군의료 문제의 개선을 위해 선진화된 군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견에는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낙후된 진료환경과 군의관에 대한 열악한 대우로 인해 효율적인 운영이 전무한 현 군의료 체제를 봤을 때, 군의료 환경의 질적 향상과 전문화를 위한 국방의료원 건립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대전협이 이의를 제기하는 문제는 국방의료원을 수련기관으로 지정하고, 값싼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국방의학대학원이 함께 설립된다는 데에 있다.현재 우리나라에
2009-04-23 14:08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 와 함께 자궁 관련 암 환우 및 그 가족 친지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성의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공익캠페인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의 일환으로, 자궁경부암 및 질암, 외음부암 등 자궁 관련 암에 대한 관심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본인 혹은 가족이나 친지가 자궁경부암 및 질암, 외음부암 등 자궁과 관련된 암으로 고통 받았거나 극복한 사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예방 공식 캠페인 사이트(www.wisewoman.co.kr/hpv) 또는 SBS 라디오 러브 FM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 홈페이지(http://radio.sbs.co.kr/goodra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기 공모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백은정 공보이사는 “여성의 상징인 자궁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면서 “이번 수기 공모전이 현재 자궁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 및 그 가족에
2009-04-23 13:44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의학분야 협력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KRIBB MD/PhD 협력연구프로그램의 신규과제를 선정·발표했다.KRIBB MD/PhD 협력연구프로그램은 생명연이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Open Innovation 전략의 일환으로, 의학분야의 신진 임상의학자와 연구협력을 통해 의과학분야 R&D 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다.이번 선정과제는 의학분야 총 30개 과제가 접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를 거쳐 1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고, 총 5억30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생명연은 의학분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의과학분야 연구경쟁력 제고는 물론, 관련분야 국내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생명공학과 의학분야 협력의 국내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04-23 12:54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은 심폐소생술 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군산의료원은 기본심폐소생술(BLS) 과정을 함께 개설하고 5명의 강사(Instructor)가 △지역 내 의료인 △보건교사 △간호대학 △응급구조학과 학생 △119소방대원 △129요원 △ 지역 내 교통경찰 △공단 내 의료 △구호 또는 안전에 관한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공공기관 민원실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BLS 과정도 개설해 전 지역민 누구나 교육을 받아 가정 외 어디에서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심폐소생술 센터장인 응급의학과 위대한 교수는 “군산의료원 심폐소생술 훈련센터는 의료인 및 일반인에 대한 교육과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지도와 감독기능 등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군산 및 인근지역 주민들께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좀 더 나은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4-23 12:45모 제약회사가 한 종합병원에 수의계약으로 모 약품을 납품한 가격은 한정당 1739원이었으나, 다른 병원에 공개입찰로 판매한 가격은 약96배 차이가 나는 18원으로 드러났다.손숙미 의원실에서는 약가절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심평원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같은 전문의약품이라도 입찰방법에 따라 가격차가 최대 96.1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손숙미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제약사의 한품목은 공개입찰에서는 14원에 판 반면, 수의계약에서는 715원을 받아 51.1배의 차이를 보였다.또한, B제약사의 한품목은 수의계약에서는 819원에 판 반면, 공개입찰에서 3203원을 받아 3.9배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일괄 입찰을 실시하기 때문인데, 품목별로 가격을 책정하기 보다는 총액으로 입찰을 하기 때문에 끼워넣기 식의 가격형성이 가능하게 된 것.그러나, 의료기관이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받아 국가에 청구할 경우 약제비가 절감돼 국민에게 이득일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의료기관에서 낙찰받은 금액을 그대로 청구할 확률이 낮기 때문. 즉, 1,739원짜리 약을 18원에 공급
2009-04-23 11:36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 진료비심사시 제출하는 자료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280여개 항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의 심사청구가 더욱 간소화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진료분야별로 자료제출이 많은 280여개 항목을 선정하고 항목별로 현 급여기준상 반드시 필요한 자료에 대한 목록을 공개한다.제출자료 현황은 종합병원의 경우 심사참고자료가 월평균 1만6000여건, CTㆍMRI등 영상CD는 월 2800여장(700Mb)이고 심사보완자료는 월 2300여건으로 ‘07년대비 45%(1만8179건)증가했다.그간 요양기관은 심사참고자료 제출 증가로 행정상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 반면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의 급여기준 미숙지등으로 불필요하게 제출된 자료 등으로 자료보관 및 환자개인정보 보안등의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심평원은 참고자료제출이 빈번한 급성허혈성 뇌졸중에 투여하는 액티라제(주) 및 중증치매에 투여하는 에빅사정, 사시수술 등 총 280여 항목을 발췌했다. 그 중 각 항목별 현 급여기준상 심사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내용과 청구시 검사수치 기재 등으로 자료제출을 갈음할 수 있는 110여개 항목도 함께 제공한다.▲자료제출 내역*액티라제
2009-04-23 11:31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이 2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심의·가결됐다.이 수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이 거짓이나 정당한 사유 없이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해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요양급여비용을 받게 한 경우 그 요양급여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한다’고 규정했다.환자 개인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정당한 사유’ 요건을 추가했고 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부당’이라는 용어를 자제함은 물론 ‘부당’의 범위가 불분명해 ‘급여기준 위반’으로 명확하게 명시했다.특히 요양급여 기준을 넘어서는 것을 요양급여로 인정하려면 그 기준을 법률에서 직접 근거를 둬야 하기에 ‘복지부장관은 약제지급의 요양급여기준을 초과한 사항에 대해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고 진료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요양급여 또는 비급여로 할 수있다’는 조문을 신설했다.또한 징수금을 납부하지 않을 때 독촉 및 체납처분을 가능케 했고. 요양급여기준 변경 개선 추이를 볼 필요에 따라 시행일이 공포 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됐다.부대의견으로는 ‘정부는 의사·치과의사의 진료권
2009-04-23 11:2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3일 공정공시를 통해 2009년 1분기 매출이 1,86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79억원으로 20.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6.9% 증가한 116억을 달성했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분기에는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과 ‘자이데나’의 성장과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ETC)부문과 약국(OTC)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 또한 수출부문 또한 기존 거래처의 물량 증가와 ‘자이데나’의 러시아 현지 판매로 전년대비 85%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1분기에는 유가 및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5%이상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고수익사업부문인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비중이 58.1%로 확대되고 저수익 사업부문의 정리와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전년대비 20.0% 성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동아제약은 작년에 업계최초로 연매출 7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8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배 사장은 “우수 신약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2009-04-23 11:06일동제약(회장 이금기)가 새로운 모델과 새로운 내용의 아로나민씨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인다.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로운 모델은 건강미인 옥주현씨. 새 광고는 아이돌 가수를 넘어 뮤지컬배우, 요가전도사, 그리고 한 대학교의 겸임교수까지, 활기 넘치는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의 안티-에이징 건강 비결을 보여준다.“뭐든지 열심히 하고, 많이 웃고, 피로는 그날그날 푼다”는 것이 그녀의 건강 제안. 즉, 겉 치장 보다는 몸 속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이 진짜 안티-에이징이라는 것. 그리고 몸 속 건강을 위해 아로나민씨플러스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한다. CM을 제작한 유니기획 담당자는 “옥주현씨의 평소 건강한 이미지와 열정적인 활동이 피로와 피부건강을 위한 아로나민씨플러스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는다”며 “옥주현씨의 출연을 통해 보다 젊은 세대와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일동제약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E, 셀레늄 등을 보강한 제품으로, 아로나민이라는 브랜드파워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비타민 시장의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다.
2009-04-2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