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교남 소망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 및 후원품을 지원했다. 방문한 시설은 정신치제인 약 70여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사랑봉사단은 원생들의 목욕봉사와 시설 안팎 청소, 식사 및 간식 준비, 식사 보조, 식당청소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시설 원생들의 말동무도 하고 간단한 신체활동도 함께하면서 서로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건협 사랑봉사단의 활동은 지난 2월 20일 협회 본부 및 서울서부지부, 강서구청,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직원과 이용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사랑의 실천 ‘헌혈’ 행사를 실시한 이후 올해 두 번째이다.건협의 사랑봉사단은 매년 자체적으로 해오던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본부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지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9-03-31 10:26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제12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젊음과 패기로 가득 찬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44명(남자 72명, 여자 72명)의 국토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의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며, 참가신청은 박카스D 홈페이지(www.bacchusd.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들은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 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되며, 5월 1일(금) 박카스D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선발된 144명의 국토대장정 행진 참가자들은 오는 7월 1일 해남에서 출정식을 갖고, 21일간 나주, 광주, 김제, 논산, 공주, 천안, 평택 등을 거쳐 7월 21일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까지 총 566.3km의 국토를 완주하게 된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배양시키고,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에게 아날로그적 삶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도전’과 ‘열정’, ‘희망’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03-31 10:24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31일 오후 3시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참석하고, 회원 제약기업 대표이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과 의약품 유통투명화 방안’을 주제로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강립 국장 발표와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대국민 보고’를 주제로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상근부회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제약협회 회장단 이사, 주요제약사 대표이사(실소유주), 영업책임자 등 200여명이 ‘투명경영, 일자리창출, R&D투자 촉진, 수출 활성화’ 등 제약경영인 4대 결의사항을 선포한다.문경태 상근 부회장은 ‘한국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대국민 보고’를 통해 ‘2012년 혁신신약 개발역량 구축을 통한 세계화 추진’을 비전으로 밝히고 △의약품 시장 20조원 창출 △의약품 수출 22억달러 달성 △매출액 10% R&D투자 실현 △일자리 10만명 확대의 4대 발전 지표를 제시한다.이와함께 투명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부와 협의하에 현실을 감안한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하고 확실한 이행 △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에게 쌍벌제를 적용, 제약기업의 R&
2009-03-31 10:13영남대학교병원은 4월 초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친다. 이준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란 제목으로 강좌를 여는 것.이교수는 3일 오후3시 고산2동 동사무소 대회의실을 방문, ‘수성구여성문화센터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아울러 오는 7일 오후2시에는 동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뇌졸중은 뇌의 급격한 순환장애 때문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는 전형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환자를 뇌외과병원이나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가 설치돼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만 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의 수위를 다투고 있는 뇌졸중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2009-03-31 09:46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생리식염 주사제가 3월 20일자로 미국 FDA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생리식염 주사제의 미국FDA승인 준비를 시작했으며, 향남 공장의 시설 개보수 및 Qualification (품질적합성)실시, c-GMP에 적합한 Quality Control(품질관리), Quality Assurance(품질보증),준비를 통해 미국 FDA등록을 준비해 왔다. 또한, 이후 2008년 10월 미국 수입업체인 Spectra Medicals를 통해 FDA에 510K 등록 자료를 접수하였으며, 두 차례 자료 보완을 거쳐 최종적으로 3월 20일자로 FDA승인을 취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FDA승인으로 생리식염주사제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휴온스 제품이 품질면에 있어서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면서 “생리식염주사제가FDA승인된 만큼 이 품목의 2009년 수출금액이 약 200만불 이상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생리식염주사제의 미국FDA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제천 신공
2009-03-31 09:3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27일 11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무역센터 52층 마르코폴로에서 제 12ㆍ13대 회장단의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전임 송경태회장은 이임과 더불어 명예회장에 추대되어 3년간 회장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회장은 취임식에서 전임 송회장의 3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다하여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치하하고 협회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윤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높은 뜻과 의지를 더욱 계승발전 시켜나가며 화합과 협력을 근간으로 협회의 정체성 파악과 위상 확립을 통해 회원사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회무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의약품 등 수출입 현장에 회원사와 항상 함께 하며 협회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의수협은 창립 이후 현재까지 함께 걸어 온 50년의 지혜와 슬기를 토대로 또 다른 50년을 회원과 더블어함께 가는 Vision을 수립하여 협회 100년 대계를 완성하는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제 13대 초도 회장단 회의에서는 신임 회장단으로 임명된 각 신임 부회장들에게 각 위원장 위촉과…
2009-03-31 09:27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세계최초로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형 근이완제, 본렉스 ER 캡슐(성분: 염산 시클로벤자프린) 런천 심포지엄을 지난 29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본렉스 ER 캡슐 런천 심포지엄은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근골격계 상태에 따른 시클로벤자프린 서방캡슐의 임상적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정 교수는 “본렉스 ER 캡슐이 1일 1회 투약하는 서방형 근이완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본렉스 ER 캡슐 1일 1회 복용으로도 1일3회 복용하는 속효형(IR,Immediate Release) 시클로벤자프린 제제와 동등의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했다. 또한 “본렉스 ER 캡슐은 위약과 비교했을 때 근경련에 의한 증상들을 유의하게 호전시켰으며, 진정작용이 적어 졸음으로 인한 투약 중단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 교수는 “본렉스ER 캡슐을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영진통제)와 병용 시, 근연축 개선에 있어 상승 효과를 보였으며, NSAIDs 단독 투여보다 통증 완치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감소시켰다”면서…
2009-03-31 09:23
현역에 있을 때 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그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인터뷰 섭외에서부터 보기 좋게 빗나갔다. 퇴임 전 못지않게 환자를 돌보고, 바쁜 병원업무 탓에 연락을 취한 날로부터 며칠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퇴임 이 후 더 바빠진 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가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우스갯소리로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꼭 그런 것 같아요. 그전에는 진료보고 학생들 가르치기지만 하면 됐지만 지금은 퇴임을 축하한다는 주변사람들 인사도 받아야 하니까 더 바쁘네요.”퇴임식 이후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말이 그의 응접테이블을 보자 더 와 닿는다. 크기가 제법 되는 테이블 위는 마치 한창때의 현역시절을 연상시키듯 하얀 서류더미로 가득 차 있었다. “지금 새롭게 추진하는 일은 없어요. 말 그대로 저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난 퇴임교수니까요. 다만 제가 그동안 해온 일들에 대한 정리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36년간의 열정을 바친 곳이다. 하루아침에 그동안의 일들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게 어쩌면 무리이다. 그러나 아직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 일들은 그 삶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환자
2009-03-31 06:09그동안 행위명 및 행위 상대가치 점수가 별도선정 돼 있지 않았던 인공요도괄약근삽입술이 앞으로 개복술에 준하는 수가를 산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인공요도괄약근을 이용한 요실금수술의 수가산정방법 등과 함께 총 3항목 4사례에 대한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심의사례는 △인공요도괄약근을 이용한 요실금수술의 수가산정방법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혈전증과 재협착 방지를 목적으로 투여하는 항혈소판 3제요법(aspirin, clopidogrel, cilostazol)의 인정범위 △면역글로블린G 아강의 선택적 결핍증을 동반한 천식에 투여한 아이비글로블린에스주 인정여부 등이다.먼저,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인공요도괄약근삽입술에 대한 수가산정을 개복에 의한 요실금수술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요실금수술의 경우 질강은 통한 수술, 개복술, 인공물질삽입술 등에 혼돈이 있었다”면서, “따라서 이번 평가위에서는 혼돈을 줄이기 위해 개복술에 준하는 수가산정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단일수가이던 요실금수술의 경우 현재 수술 접근방식 등에 따라 질강을 통한 수술과 개복에 의한 수술 등으로 세분됐다. 그러나…
2009-03-31 05:50영양집중지원((Nutrition Support; 이하 NS)의 필요성과 제도적 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3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병원영양지원,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손의원은 “최근 건강관련 국민의 관심도는 과영양과 비만에 고도로 집중돼 있지만 이에 반해 병원 입원환자의 영양은 열악하며 중증인 환자 중 다수가 영양부족과 불균형상태에 직면해 있는 충격적 현실이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각종 영양소의 불균형과 부족은 환자의 면역력을 감소시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며 상처가 아물지 않고 질병의 치유가 늦어지게 해 결과적으로 중환자실을 포함한 병원 입원 기간이 길어지고 의료비가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그는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의 영양치료와 지원을 위해 병원 내에 의사·간호사·영양사·약사 등이 한 팀이 돼 ‘영양집중지원팀’이 조직,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으나 이들의 활동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 없이 자원봉사 활동 정도로 치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환자 측면의 영양집중지원의 필요성과 의료비 절감에 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토
2009-03-31 05:40현역에 있을 때 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그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인터뷰 섭외에서부터 보기 좋게 빗나갔다. 퇴임 전 못지않게 환자를 돌보고, 바쁜 병원업무 탓에 연락을 취한 날로부터 며칠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퇴임 이 후 더 바빠진 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가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우스갯소리로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꼭 그런 것 같아요. 그전에는 진료보고 학생들 가르치기지만 하면 됐지만 지금은 퇴임을 축하한다는 주변사람들 인사도 받아야 하니까 더 바쁘네요.”퇴임식 이후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말이 그의 응접테이블을 보자 더 와 닿는다. 크기가 제법 되는 테이블 위에는 마치 한창때의 현역시절을 연상시키듯 하얀 서류더미로 가득 차 있었다. “지금 새롭게 추진하는 일은 없어요. 말 그대로 저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난 퇴임교수니까요. 다만 제가 그동안 해온 일들에 대한 정리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36년간의 열정을 바친 곳이다. 하루아침에 그동안의 일들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게 어쩌면 무리이다. 그러나 아직 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 일들은 그 삶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환
2009-03-31 05:30‘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바람을 타고 의료관광전문가 양성기관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양성기관을 찾는 병원들이 늘어 나면서 향 후 양성기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외국인 환자만을 전담할 의료관광코디네이터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메디컬 잡 관계자는 의료관광전문가를 찾는 구인이 달별로 비교해 봤을 때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을 중심으로 많게는 약 5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또한 이와 같은 현상에 힘입어 이들을 양성하는 사설교육기관과 평생교육원의 커리큘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5기째 수강생을 모집 중인 ‘한국의료관광전문교육원’ 관계자는 의료관광이라는 말이 본격화 되기 시작하면서 교육을 수료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교육인원은 학습 분위기와 질을 교려해 20~25명 이내로 제한한 상태다. 수강생은 병원종사자, 여행사가이드, 호텔업무 종사자, 경영서비스 전공자들이 주를 이룬다. 관계자는 “별도의 자격기준을 두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의료+관광’이다 보니 기존에 병원업무를 하는 이들과 여행사 가이드들이 관심을 보이고…
2009-03-31 05:30제약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R&D투자 확대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통해 제약업계의 사회적 기여 강화를 다짐하는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보고대회’가 3월3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 복지부·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협회 회장단 및 주요제약사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 제약업계는 ‘2012년 혁신신약 개발역량 구축을 통한 세계화 추진’을 제약산업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의약품 시장 20조원 창출, 의약품 수출 22억달러 달성, 매출액 10% R&D투자 실현, 일자리 10만명 확대의 4대 발전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제약경영인들은 투명경영, 일자리 창출, R&D투자 촉진, 수출활성화의 4대 결의사항도 선포한다.참고로 2008년 기준으로 의약품 시장은 14조5000억원 규모, 의약품 수출은 12억5000만 달러 규모, R&D투자는 매출액의 6% 수준, 일자리는 7만7000명이다.복지부는 이번 행사에서 제약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약산업 육성 및 의약품 유통 투명화 정책의 기본방향을 밝힐 계획이다.제약산업 육성의 경우 제약산업 체질 개선을 통한 산업구조 선진화, 신약개발 연구개발 지원 강화,
2009-03-31 05:20희귀난치성질환자의 생명 치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 등으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추천하는 물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들 법률안은 헌터증후군 치료제 엘라프라제·나글라자임, 호모시스틴뇨증 치료제 시스타단 등 희귀난치병치료제를 수입할 때 복지부와 기재부 간의 협의를 거쳐 수입관세(8%)와 부가가치세(10%)를 면제하도록 하는 것으로 희귀난치병치료제 전반에 걸쳐 면세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현행 ‘관세법’ 시행규칙 등에도 희귀난치병치료제에 대한 면세조항이 있지만 고셔병 치료제 세레자임, 부신이영양증 치료제 로렌조오일 등 일부 희귀난치병치료제에 대해서만 면세를 규정하고 있어 그동안 대다수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 면세 혜택을 받지 못했다.전현희 의원은 “이번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희귀난치병치료제에 대한 면세의 폭이 대폭 확대돼 약 5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질병치료는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2009-03-31 05:16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고재영(53세)교수가 제 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재영 교수는 뇌 신경세포의 사멸 원인을 규명하는 등 우리나라 성인의 중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창의적인 연구로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수는 지난 해 4월 뇌신경과학 분야 최고의 권위지인 ‘저널 오브 뉴로사이언스’(Journal of Neuroscience)를 통해 뇌 속의 아연이 라이소좀의 붕괴를 통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 뇌경색, 간질, 뇌의 퇴행성질환에 이르기까지 뇌신경 세포의 사멸로 인한 뇌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바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6월 ‘분자신경생물학에서 아연이 건강과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저널 ‘네이처 리뷰 뉴로사이언스’(Nature Reviews Neuroscience)에 논문을 게재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고 교수는 지금까지 총 113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고, 이 논문들은 현재까지 9천 4백회가 넘는 피인용 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제1 또는…
2009-03-31 05:10업무정지 처분과 과징금 부과에 대한 감경처분 근거가 마련됐다.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위반행위의 동기·정도·위반횟수 등에 따라 업무정지기간 또는 과징금 금액의 2분의1 범위에서 감경할 수 있도록 했다.단, 속임수를 사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보건복지가족부는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의 감경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행정처분의 사례별 구체적 타당성 및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본인부담 상한액이 보험료 부과수준에 따라 차등화된다.진료비(요양급여비용)중 본인부담액의 상한액(상한액을 초과하는 본인부담액은 건보공단)을 가입자의 보험료 수준에 따라 차등화해 △하위 50% 이하에 해당하는 가입자: 연간 200만원 △중위 50%∼80%에 해당하는 가입자: 연간 300만원 △상위 80%∼100%에 해당하는 가입자: 연간 400만원으로 조정했다.본인부담 상한액 산정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했다.현행 본인부담 상한액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6개월간 200만원이 적용됐었다.복지
2009-03-31 05:00차병원그룹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디오스텍은 30일 여의도 63빌딩 새턴홀에서 미국의 대표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 ‘망막색소상피세포 유도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ACT사는 현재 NASDAQ에 상장돼 있는 미국 대표 줄기세포 전문기업으로, 보스톤과 LA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특히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는 세계적인 배아연구자로 알려진 Robert Lanza 박사를 중심으로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돼 있다. ACT사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 분화유도기술을 이용한 실명치료기술은 임상적용 직전단계에 있다. 망막색소상피세포 분화유도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2007년 동물을 이용한 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이 실명치료기술을 사용하면 망막색소변성증과 황반변성증 등 실명위기에 처한 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현재 ACT사는 조만간 FDA에 임상시험 허가 신청(IND Application)을 계획하고 있어, 지난 1월 말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척수손상 세포치료제 임상허가를 받은
2009-03-30 16:51식약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52차 UN 마약위원회 연차총회에 윤영식 의약품안전국장과 김인규 마약신경계의약품과장이 참석해 마약규제 국제공조 강화에 적극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UN 마약위원회(CND, Commission on Narcotic Drugs)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마약 및 범죄 사무국’(ODC, Office of Drugs and Crime)내 기구로서, 올해 개최된 연차총회에는 세계 135개국 정부기관 대표와 81개 비정부기관(NGO) 등에서 1,430여명이 참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마약통제에 대한 국제조약 이행 ▲마약류 단속 국제공조 효율성 강화방안 ▲제20차 유엔마약특별총회 후속조치(2008년까지의 목표달성수준에 관한 각국의 이행상황) ▲마약 수요 감축 등 의제별 논의가 있었다. 특히, 마약통제에 대한 국제조약이행 분야에서 식약청은 우리나라 대표발언을 통해 우리나라가 개발하여 무방문(no visit), 무종이(paperless) 시대를 실현한 마약류전자공인증명제도(전자허가증 발급제도)를 전 회원국이 전면 도입함으로써, 국가간 신속ㆍ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하여 국제 마약류 유통통제
2009-03-30 15:59외국인환자에게 안전하고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함께 ‘환자가이드라인’과 의료기관과 유치업자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지침‘의료기관·유치업자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이 가이드라인은 외국인환자가 안심하고 한국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에서 작성됐다.‘환자가이드라인’에서는 외국인환자의 진료와 관련해 본인의 의사와 선택이 최우선이 되는 자율성 존중의 원칙을 밝히고 있으며, 진료행위의 원활함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환자 국적의 해당 언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나 통역사가 의료기관에 배치돼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의료기관 가이드라인’ 및 ‘유치업자 가이드라인’에서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자에게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윤리적 의무와 직업적 책임의식이 있음을 주지시켰으며 국적·종교·인종·성적 편견으로 환자를 차별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환자에게 진료절차·(의료사고시)분쟁해결방안·개인정보보호방안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것을 강조했다. 의료코디네이터 및 통역사의 배치,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
2009-03-30 15:35“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의료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회와 정부·민간 기관들 간의 긴밀한 상호협조가 필요하다”변웅전 위원장(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오는 5월 해외환자 유치 등 새로운 의료법 시행령 발효를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변위원장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를 방문한 해외환자는 약 2만7000명이었으나 올해 목표 환자유치수는 5만명이다.5만명이 유치될 경우 연 1868억원의 진료 수익과 관광수익 140억원, 취업유발효과 4100명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5년 후인 2013년에는 20만 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로 관광의료산업 수익 8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조3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이와 관련 변위원장은 “태국과 싱가포르와 같은 선도국가들의 성공사례를 거울삼아 향후 한국의료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마케팅, 세계적 수준의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 의료분쟁 예방 및 대처방안 보급 등 의료법 시행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어 “제도시행 초기의 문제점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국회와 정부, 민간 기관들의 충분한 사전검토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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