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대회 시즌이 돌아왔다. 그러나 경기불황의 여파로 후원업체가 급격히 줄어들어 대회를 준비하는 학회에 비상이 걸렸다.각 학회 측은 지난해부터 이미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예상은 했지만 그 이상으로 후원 업체가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라고 입을 모았다.A학회의 경우 “대회가 코앞인데 후원업체가 다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 걱정이 많다”며 말 그대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소한 부분에서의 비용절약에도 신경을 쓰기 위해 학술 포스터는 물론이고 초록집의 웹 문서화, 일반 우편물 인터넷 메일 대체 등 여러 가지 자구책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B학회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학회는 “최근 몇 년간 대회 준비에 있어 난항을 겪어오긴 했지만 올해는 특히 어렵다”면서 역시 후원업체의 모집을 마무리 하지 못해 고민이라고 전했다.C학회는 “후원업체가 감소하고 있어 회원들의 부담을 덜고자 실용적인 대회를 만들어 보자는 논의를 하긴 했지만 특별히 계획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어 “대회를 축소 시킬 수는 없어니 강연장 대여, 부스 전시장, 회원 식대 등 최대한의 부대비용을 줄여 최대한의 긴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
2009-03-26 06:54‘약사법 위반으로 징수된 과징금을 의약품 관련 공익사업에 사용토록 제한한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은 ‘약사법’을 위반해 업무정지처분을 받게 될 의약품 제조업자·판매업자, 약국개설자 등에게 업무정지처분을 갈음해 5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하지만 과징금의 사용용도에 관한 규정이 없어 의약품 안전 및 유통정책의 개선, 약물 오·남용에 관한 교육 및 홍보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에 과징금이 사용되지 않고 그 징수기관이 속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임의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식약청장,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징수한 과징금은 그 징수기관이 속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하되, 의약품안전 및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약물 오·남용에 관한 예방 및 홍보 등 의약품 관련 공익사업에 사용토록 규정했다.
2009-03-26 05:40암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세계적인 규모의 소화내시경센터가 등장한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소장 · 김명환 소화기내과 과장)는 총 면적 2,895㎡에 26개 검사실, 그리고 50명의 의사를 갖춘 소화내시경센터를 오는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이며 시설과 장비, 인력과 진료실적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 내시경센터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위장분야 4명, 대장분야 3명 등 7명의 내시경 전담의사제를 도입해 내시경 검사 및 조기암 치료에서 전년대비 70%(진단)와 50%(치료) 향상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수면 내시경을 받은 환자들을 위한 1:1 모니터 시스템과 전담간호사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최신 소독기구 도입, 위장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분리 운영, 야간당직제 등을 통해 국내 내시경 진료와 치료의 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올 한 해 동안 14만 명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기 암의 첨단 치료법인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 절제술 등의 치료 기능이 대폭 강화 될…
2009-03-26 05:26식약청이 의약품 제품화 지원에 본격 나섰다.25일 식약청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DB구축’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김인범 의약품허가심사 T/F팀장은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DB구축’배경에 대해 “포지티브리스트ㆍ한미FTA추진 등에 따라 제약업계의 의약품 개발이 위축돼 식약청은 단기적으로 개량신약 및 수퍼제네릭 제품의 육성과 장기적으로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적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때문이다”고 밝혔다.특히 신약개발을 위해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70품목에 대한 특허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70품목 대상 선정기준으로는 ▲보험청구액 500대품목 ▲생산실적 100대품목 ▲수입실적 100대품목 ▲제네릭 미발매품목 등이며, 일반의약품ㆍ국내개발의약품ㆍ생물의약품ㆍ방사선의약품은 제외시켰다. 이중 보험청구액, 생산실적, 수입실적을 비교해 글리벡정, 제픽스정, 크레스토 정 등 상위 70품목을 확정했으며, 70품목 중 비급여는 비아그라100mg, 시알리스20mg, 제니칼캡슐120mg, 야일라20mg 등 4품목을 포함시켰다.특히 특허인포매틱
2009-03-26 05:20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외국계 거대자본이 국내 도매업계를 헐값에 인수하려는 음모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25일 이한우 회장은 “그동안 우려되어 왔던 외국계 자본이 건전한 도매회사를 인수하려는 속셈으로 유언비어를 배포하는 등의 문제가 실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익명의 편지가 왔다”고 밝히면서, “업권을 책임하는 회장으로서 회원사 보호를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체조사를 통해 대책을 강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한우 회장은 “외국계 자본이 처음에는 좋은 조건으로 업무제휴로 시작해 경영권을 빼앗아가는 사례는 다른 업종에서는 잦은 일”이라고 소개하면서 “국내 의약품도매업계는 이러한 기업사냥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회원사 모두가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도협 이한우 회장 앞으로 보내진 익명의 편지 내용은 “외국계 자금이 들어와 도매업체를 하나 둘씩 인수하는 경00업체의 실태를 업계가 모르고 있어 참으로 개탄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경00 업체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 최고의 도매업체 중에 하나인 000사의 5월 위기설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 등의 위기설을 조성... 업체를 먹잇감으로 삼고... ”등의 내용이
2009-03-26 05:19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우수 인재양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경제권의 4년제 대학에 대해 올해부터 1000억원(신규 500억원, 지방 교육역량강화사업비 중 500억원 이관), 5년간 총 5000억을 투자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력양성사업’ 사업계획을 확정·공고했다.강원권(의료융합산업, 의료관광산업), 충청권(의약바이오산업, New IT 산업), 제주권(물산업, 관광·레저산업), 호남권(신재생에너지산업, 친환경부품소재산업), 동남권(수송기계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대경권(IT 융․복합산업, 그린에너지산업) 으로 구분해 지원된다.주요 대상은 4년제 지방대학으로 선도산업별로 1~2개 대학, 총 20개 내외의 우수 대학을 선정, 최대 5년간(2009년~2013년), 교당 50억원 내외의 규모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교과부는 선정된 대학의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를 통해 선도산업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 모델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광역권 내 기업, 연구소뿐만 아니라 선도산업 분야에 우수한 역량이 있는 수도권 및 해외 소재 기업·연구소 등과의 협력도 활성
2009-03-26 05:15요실금 치료재료 실거래가를 위반한 기관에 대한 자진신고 기회를 주었음에도 미신고한 353개 기관과 25개의 불성실 신고기관은 현지조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건보공단은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전국 105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재료 실거래가와 청구액을 위반한 기관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았다. 그 결과 총 58억2200만원을 환수하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 11~12월 동안 전국 105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거래가와 청구액간의 차액을 자진 신고하도록 했다. 신고접수 결과 전국 575개 요양기관이 자진 신고를 한바 있었다.그러나 공단은 신고하지 않은 476개 미신고 기관과 574개 신고기관 중에서도 축소 은폐 신고 했다고 판단되는 61개 불성실 신고기관에 대해 한 번 더 자진 신고 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1차 신고기간 마감당시 574개 기관에서 617개 기관으로 늘어났으며, 환수액 역시 58억2200만원으로 1차 자진 신고 기간 53억6000만원 보다 증가했다.건강보험공단 급여조사실 관계자는 “1차 신고기간 중 미신고 기관과 불성실 기관에 대해 지난 2월 10일까지 기간을 연장한 결과 불성실 기관 61개 기관 중 21개 기관
2009-03-26 05:00시민ㆍ소비자단체는 25일, 심평원장과의 만남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에 대한 불만을 전달하며 약제비적정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전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5일 시민ㆍ소비자단체 대표 및 임원진 7명을 심평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비자시민모임 김재옥 회장,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태현 사회정책국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종각 정책본부장, 대한YWCA연합회 박영숙 사무총장, 의료소비자시민연대 강태언 사무총장,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필요한 의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 의료는 차단한다”며 ´09년도 사업운영방향과 개인 진료정보의 철저한 보호 및 진료비 확인신청제도 확대 운영 등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했다.시민ㆍ소비자단체측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이에 대한 토론이 3시간 가까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ㆍ소비자단체측은 “국민들이 낸 보험료가 제대로 쓰여지는지 심사․평가하는 것이 심사평가원의 주된 역할”임을 지적하고, “건강보험 가입자인 국민 중심의 일처리, 의료의 질 향상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정보공개 확대, 개인진료
2009-03-25 16:39보건노조는 경제위기로 인한 실업대란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고통을 분담하는 방향을 확정했다.또한, 보건노조는 올해 보건의료부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보호자없는 병원’시범사업을 제시했으며, 임금인상요구안으로 6.8%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5일, ‘2009년 요구와 투쟁방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조는 △진료비 걱정 없는 나라 만들기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보호자없는 병원 실현 △의료안전망 확충 등의 경제위기를 감안한 요구안을 내놓았다. 노조는 진료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적정보장-적정부담-적정수가’로의 구조개편으로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전면적인 의료제도개혁을 통해 진료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특히 노조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호자없는 병원’시범사업을 주장하고 나섰다. 보호자없는 병원과 관련해서는 이미 국회에서 토론회를 가진바 있으나, 정부의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노조는 “보호자없는 병원 시범사업의 1단계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시행하기 위해서는 3857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보
2009-03-25 12:06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하 KRPIA, 회장 피터야거) 는 공정경쟁규약의 해설집인 ‘그린북’을 발간한다. KRPIA는 ‘그린북’ 발간을 통해 회원사 직원들이 좀더 명확하게 규약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KRPIA에 따르면, 공정경쟁규약 해설집 ‘그린북’ 제작을 위해, 협회는 그간 회원사들로부터 규약 실행에 대한 질문들을 모았으며, 질문과 관련한 규약에 대한 해설을 작성, 이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했다. 또한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간편하게 규약의 내용과 해설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부당고객유인행위로 분류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도를 높였다. KRPIA 관계자는 “제약업계의 비윤리적 관행 척결을 위해 2002년부터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하고 회원사들의 윤리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이 행해지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협회 내 별도의 규약심의위원회(Code Deliberation Committee)를 설치해 규약이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규약 준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03-25 11:10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25일 오후 1시부터지 대한병원협회 14층 대강당에서 ‘병원 IT 투자 및 운영전략’ 연수세미나를 실시한다.전국병원의전산분야실무자들을대상으로시스템 구축, 운영 노하우(사례) 소개 및 전략수립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연수교육에선 △국내병원 IT 운영현황과 전망(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병원의 IT 투자 및 적정운영방안(BIT 컴퓨터 전진옥 대표이사) △병원IT 아웃소싱 개발 및 운영사례(이지케어텍 박창영 부장) △병원의 IT 도입 및 운영사례(분당서울대병원 유동현 원무팀장)등 강의가이어진다.
2009-03-25 11:07
결핵 환자 치료와 정부의 결핵 퇴치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지난 24일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식에서 우준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전재희 장관은 서울아산병원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결핵 환자 치료에 적극 나서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확산이 경계되고 있는 결핵 치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2009-03-25 10:35인하대병원이 해외에 국제 진료센터를 개설했다. 중국 칭다오 청양구 런민(人民)병원에서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진료 업무를 시작한 것.런민병원 내 설치한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중국 런민병원이 지난 2007년 5월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파트너를 의뢰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하대병원에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인하대병원과 런민병원은 지난 2008년 3월 인적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제진료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칭다오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런민병원은 신경내과, 소아과, 심혈관내과 등 28개 임상과와 70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현재 250여 명의 의사와 200여 명의 간호사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 진료과로 이뤄져 있다. 중국 최대 한국기업 진출 도시인 칭다오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사람 및 교포, 중국 현지인을 주요 고객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인 환자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중국어에 능통한 의사
2009-03-25 10:09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실력있는 전문의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화기내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 건강증진센터 등 6개과 이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응시자격은 해당전공분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병원에서 1년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단, 치과는 치과의사 면허소지자로서 전공의 교육수료증 또는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가 해당된다.응시원서는 일산병원 홈페이지(www.nhimc.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전형은 서류접수 후 면접, 신체검사 등을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2009-03-25 09:53치아교정과 턱교정 수술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아이디병원(대표원장 박상훈)은 내달 5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치아교정 및 턱교정 수술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주제로 ‘제1회 아이디 치아교정 및 턱교정 수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선수술 턱교정의 발전과정 및 과학적 근거 ◆선수술 턱교정의 원칙과 접근방법, 적응증 ◆선수술 치료법의 실제와 재발 및 안정성 ◆턱교정 및 안면비대칭 치료장치 적용례 등 에 대한 연구성과가 발표된 예정이며, 일본 등 해외에서의 턱교정 수술 현황 및 임상사례 등도 보고된다.특히 최근 치료기간이나 효과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다양한 임상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 선수술 턱교정 치료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대만 장군병원(Chang Gung Memorial Hospital)의 유레이 첸(Yu-Ray Chen)과 다니엘 황(Daniel CS Huang) 교수, 일본 지치의과대학(jichi medical university)의 야스시 수와가라(Yasushi Sugawara) 교수 등을 비롯, 국내 교정치과 및 구강외과, 성형외과 분야 저명한 연자 11명의 학술발표
2009-03-25 09:52최근 충북 제천 에이즈 감염 택시기사 사건으로 인해 에이즈에 대한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의식과 부정적 인식이 미국·영국·홍콩 등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도 에이즈에 대한 지식, 태도, 신념 및 행태조사(만19세 이상 59세 이하 일반국민 1200명을 대상)’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에이즈에 대한 연상 단어’에 대한 질문에서 에이즈에 대한 최초 연상 단어로 ‘죽음’ ‘불치병’ ‘무섭다/겁난다’ ‘위험하다’ ‘합병증’ ‘끔찍하다’ ‘고통’ 등의 공포(33.5%)를 나타내는 단어와 성병, 성관계, 전염/감염, 동성애 등 성(29.1%)과 관련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후천성 면역결핍증’ ‘질병’ ‘붉은 반점’ 등 질병(6.8%) 관련 말들과 ‘성문란’ ‘불륜’ ‘매춘’ 등 성매개질환에 따른 불결/부도덕(5.5%)을 내포하는 말들도 연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임두성 의원은 “질병의 전파경로 및 예방에 대한 정확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에이즈를 차단함과 동시에 막연한 두려움과 감염인에 대한 불합리한 사회적 편견도 해소해나가야 할 것”라고 밝혔다.
2009-03-25 09:39[파일첨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동안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받아온 의약품 사용설명서를 알기 쉬운 용어로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의약품 사용설명서의 어려운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연구용역 결과에는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 설명서 중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용어 147개를 선정해 쉬운 용어로 바꾼 개선안을 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쉬운 용어 개선안에 대해 “소비자단체, 관련협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의약품 사용설명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말까지 관련 지침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03-25 09:36대한의사협회에서 발행하는 의협신문과 보령제약이 공동 제정한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안성열 원장(안성열성형외과의원)이 선정됐다.안성열 원장은 25일 오후 6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의협신문 창간 42주년 기념식 및 제25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안성열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한센인 곁에서 무료 성형수술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안 원장은 1992년부터 매주 월요일 한국한센인협회 부설의원에서 얼굴과 손발에 남은 후유증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는 물론 피부과 성형외과적 수술을 지원하면서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의협신문과 보령제약이 공동 제정한 이 상은 국내외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온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으로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및 부상이 주어진다.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시상에 이어 의협신문 '인술의 길, 사랑의 길'에 소개된 류영근 원장(전주 효정내과의원)·경희대봉사연합회 ‘원더스’·김동해 원장(명동성모안과의원)·정만진 원장(전 울릉군보건의료원장)·임창영 교수(CHA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흉부외과장)·최충언 원장(부산 남부민의원)·정해광 원장(정해광성형
2009-03-25 09:33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 문제가 심회되자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공공기관들이 너나할 것 없이 임금반납에 동참하고 나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 이어 임금반납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심평원은 지난 25일,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모든 임ㆍ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일자리 나누기 기금 조성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체 임직원의 약80%에 달하는 1336명이 임금반납에 동의 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의 이번 자율 임금반납 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은 총 4억600만원으로 임원이 연봉의 3~5%, 직원은 평균 월 기본급의 10~15% 수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금반납은 3월부터 시행되며, 동 기금은 ‘09년 4월 1일부로 추가 채용 예정인 30명의 청년 인턴 임금지급에 사용될 계획이다.채용된 청년인턴은 실무경험을 통한 역량과 자질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인턴의 전문성 함양 및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현 인턴직원에 대한 ‘인턴직원의 활동도 및 신규수요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 부서에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한편,…
2009-03-25 09:23변웅전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배상 책임이 56억 원으로 제한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2007년 12월 발생한 충남 태안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중공업 주식회사에 대해 선박책임제한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변웅전 의원은 “사고발생 470여 일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태안은 대폭 감소한 어획량과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 수산분야 전반에 걸쳐 지역경기 침체가 심각하며,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해 피해접수 건수와 파산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법원의 이 같은 판결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법원과 삼성을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결국 실제 배상액은 태안 주민 등이 주장하는 피해액과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국가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완전한 생태계 복원,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유류오염사고특별법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고, 지역현안사업비 우선 투자 등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정책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03-25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