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선출을 위한 개표가 21일 오전 9시부터 의협 동아홀에서 진행된다.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는 총 5명이 입후보했다. 기호 1번 전기엽, 기호 2번 경만호, 기호 3번 주수호, 기호 4번 김세곤, 기호 5번 유희탁 후보 순이다. 특히 이번 후보자 중 가장 눈길을 끈 후보가 있다면 바로 기호 1번 전기엽 후보다. 지금까지 의사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내놓은 공약 역시 기타 후보들과는 차별화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현실성과 매우 동 떨어진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었다.전기엽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의 후보는 이미 의사사회에서 익히 알려진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후보 개개인이 그 누구보다도 회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개원가의 어려움을 돌파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당연지정제 폐지와 의료의 산업화 그리고 수가인상, 전공의 문제 등등 대부분 현실과 매우 밀접한 공약들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그동안에도 수없이 주장했던 것들도 더 이상 새롭지…
2009-03-21 05:00소형 오토바이가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변웅전 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범죄 악용 등의 사회적 문제는 물론 대기오염 물질 배출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50cc미만 오토바이의 사용신고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국립환경연구원의 정밀 배출가스 분석기 측정 결과에 따르면 50cc미만 소형 오토바이의 일산화탄소 배출량은 평균 2.464g/km로 이는 일반 승용차와 비교해 5배 많은 수치이며 탄화수소는 71배 질소산화물은 3.5배 더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변의원은 “소형 오토바이는 연소 메커니즘상 엔진오일과 휘발유를 섞어서 연소시켜 일반 승용차에 비해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질 나쁜 저가의 제품으로 제조돼 수입·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오토바이의 경우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것.변의원은 “모든 문제의 원인은 50cc미만 소형 오토바이의 등록신고제가 시행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며 또한 불법 개조로 인한 폭발사고, 분실·도난사고에 대처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50cc미만의 소형 오토바이 등록신고제…
2009-03-21 04:12
스타교수 영입 사냥꾼(?)으로 급부상한 건국대학병원이 이 달 초, 다시 한 번 술렁였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및 폐결핵 분야의 대가인 김원동 교수가 정년퇴임을 1년여 앞두고 20년간 적을 둔 서울아산병원을 떠나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전격 이직했기 때문이다.무엇이 그의 발걸음을 건국대학병원으로 향하게 만들었을까? 기존에 있었던 아산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대우? 혹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진료 시스템의 제공? 그것도 아니면 더 큰 명예의 보장?아니다. 모두 틀렸다. 김원동 교수가 건국대학병원을 택한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젊은 건국대병원의 성장을 이끌 전공의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요즘, 신입사원이 된 기분으로 건국대병원 시스템을 익히는데 여념이 없다는 김원동 교수, 그를 만나 이곳으로 오게 된 경위와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김원동 교수는 지난 20년을 함께한 아산병원은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레벨에 올라와 있고 이젠 후배들이 병원을 잘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건국대학병원이 새로운 교수를 영입하는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며 “교육을 맡았던 울산의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2009-03-20 21:35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0일 성남시 관내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노인생애 및 치매체험 프로그램’과 ‘고령친화용품 전시장(복지용구 등)’을 참관했다. 이어 공단에서 개최하는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회 운영실태 등에대한 현장 점검을 위해 성남북부지사 장기요양운영센터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제도 시행초기 고령친화산업(복지용구 등)에 대한 공공 및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이 육성화 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토록하며 특히, 복지용구 우수제품 선정과 유사제품에 대한 문제점 등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다.정형근 이사장은 고령친화종합체험 현장을 방문해 노인생애 및 치매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신체적ㆍ정신적 상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성남북부지사 장기요양센터에서 개최한 등급판정위원회를 참관해 제도시행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제도가 발전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복지용구 생산과 공정한 등급판정위원회 운영이 중요하다”며, “제도가 조기 발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
2009-03-20 17:57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한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김장현 대한한의학회장, 최방섭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대한한방전공의협의회 대표(미정), 이현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대표, 구명하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의장이 참석해 지정토론의 시간을 갖는다.손창수 대한한의사협회 전문의제도개선위원장(중앙회 부회장)은 “한의사 전문의 제도가 한의학 학문의 발전과 한의의료기술의 발전이라는 제도도입 취지에 맞게 개선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지난 12일 대구ㆍ경북권을 시작으로 17일 부산ㆍ울산ㆍ경남권에서 한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 관련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또한 18일에는 전주 효자프라자에서 전북지부(자체 실시), 19일에는 대전지부 사무국에서 중부권(대전ㆍ충북지부) 간담회를 가졌다.이밖에 20일 오후 8시부터 광주지부 사무국에서 호남권(광주ㆍ전남지부), 21일 오후 8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ㆍ강원ㆍ제주지부)지역 간담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2009-03-20 17:49동아제약, 제61기 주주총회 개최 김원배 사장 대표이사 재선임 제61기 동아제약 정기 주주총회가 20일 10시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김원배 사장, 박찬일 개발본부장의 이사선임과 강경보 회계사의 사외이사 선임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주식 2%, 현금 15% 배당이 의결됐다. 또한 주주총회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원배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원배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R&D인프라 구축, 국내최고의 기술력과 마켓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마켓 확대, 전문 인재 양성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전년대비 13.9% 성장한 8,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영업이익은 22.4% 신장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화 잠재력이 큰 신약개발 강화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ㆍ영업 확대 등 2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R&D예산을 전년(450억원) 대비 75.6%가 증가 790억원으로 책정하며…
2009-03-20 15:01한국제약협회 MR 인증센터는 지난 14일 제27회 MR인증시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협회측에 따르면, 금번 시험에는 동아제약, 광동제약 등 제약사 직원 및 대졸 취업예정자 등 총 접수인원 149명 중 124명(응시율 83%)이 참여해, 5개 과목의 시험이 실시됐다.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MR인증센터(www.mrlicense.org)에서 개별 확인 할 수 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금번 제27회 MR인증시험부터는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7일간 성적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성적이의 신청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시험지 및 답안지를 열람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MR인증시험은 2002년 1회 시험이 실시된 이후 26회 시험이 실시됐으며, 총 2,644명의 MR 인증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009-03-20 14: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민보건교육을 통한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건강동영상을 개발, 20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공단은 현재 ‘폐암’ 등 암 4종, ‘고혈압’ 등 만성질환 3종, ‘운동과영양’ 등 청소년건강정보 5종, 총 12종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의 질병으로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5개 암에 대한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게 됐는데, 질병정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2D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했다.주요내용은 개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으로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보고 싶은 내용만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해 개인, 사업장, 요양기관 등에 ‘담아가기’ 기능을 추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향후 공단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동영상 5종을 추가 제작, 총 22종의 건강교육 동영상을 서비스 할 예정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2009-03-20 11:32한국인의 대표 건강관리제, 대웅제약 우루사의 겉 포장과 캡슐 크기가 바뀐다. 대웅제약(대표 : 이종욱)은 활력증진과 피로회복이라는 우루사 효과에 대한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우루사 패키지의 그래픽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기술혁신을 통해 우루사 연질캡슐의 크기도 25% 줄임으로써 복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과 알약의 크기가 새롭게 바뀐 우루사는 3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우루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간기능 개선제라는 우루사의 제한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관리제’로서 피로회복 및 활력증진이라는 의미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우루사의 변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는 4월 여성들을 위한 ‘알파우루사’를 출시할 예정이다”면서 “여성 고객층의 특성을 감안해 패키지, 알약의 크기 및 색상 등에서 기존 우루사와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핵심성분인 UDCA가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여 노폐물 축적을 방지하기 때문에,
2009-03-20 11:16국가건강검진사업은 의욕이 앞서다보니 설계가 너무 조급했던 것 같다는 지적이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0일, ‘건강검진제도’와 관련한 조찬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세미나가 끝난 후 총평에서 “어제(19일)로 공단에 온지 정확히 6개월이 지났다. 6개월동안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검진 등에 대해 공부를 했다. 대부분은 잘 알겠는데 건강검진은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취임 6개월이 지나면서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검진 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했다고도 밝혔다.가장 난해한 부분으로 밝힌 건강검진제도와 관련해 정향근 이사장은 “설계가 너무 조급했다. 의욕이 앞서다보니 그랬던 것은 아닌가 싶다”면서, “따라서 과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의문이 생긴다”고 지적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총평에서 실제로 현장을 암행으로 방문해, 민원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 이사장의 말에 의하면 검진센터의 위생처리가 미흡하고 상당수준의 사람들이 찾음에도 관계자들의 무관심, 침대시트의 불결함 등으로 인해 다시 찾을 수 없는 곳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는 것이다.정형근 이사장은 “전
2009-03-20 11:07동아제약의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DA-1229가 전임상을 마치고 임상1상에 진입한다.식약청은 지난주 3월9일에서 13일까지 동아제약 DA-1229정 등 의약품3건, 생물의약품1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일 식약청이 발표한 주간임상승인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건강한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DA-1229 경구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ㆍ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1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만성 하부 요통 피험자를 대상으로 트라마돌염산염ㆍ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얀센이 가톨릭대학교강남성모병원 등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울트라셋서방정 제3상 의약품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생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으로는 건강한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GC1107”의 근육투여에 따른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위해 녹십자가 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실시하는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ezdrug.kfda.go.kr)/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9-03-20 10:0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중동물실험실을 오픈했다. 중동물(개, 돼지)을 사용하는 실험 분야는 특성상 인체 실험에 매우 근사한 모델로 전임상연구가 급증, 최근 그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동물의 윤리적 취급과 과학적 사용을 위한 3R원칙(reduction, refinement, replacement)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원주의대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동물실험시 3R기준에 적합한 중동물 사육실을 새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규격은 약 30평규모로 국내 2008년에 개정된 동물보호법 및 국제규격의 실험동물사용과 주의지침서(Guide for the Care and Use of Laboratory Animals)에 근거해 설계된 총 32개의 동물사육 케이지를 완비했으며 내부는 24시간 온도와 습도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동물사육 시 일어날 수 있는 악취방지를 위한 카본필터식 환기시설 및 동물에 의한 소음을 완화시켰다.
2009-03-20 09:53연세의료원이 ‘2009 글로벌 경영대상’ 의료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 해외환자 유치 등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9-03-20 09:49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인천동방중학교 대강당에서 약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학생비만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비만은 학생 혼자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악영향을 주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학생비만관리에 가정, 학교, 병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야 한다.청소년기에는 2차 성증이 나타나는 시기이며, 그에 따른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인하대병원 비만센터 김순기 교수는 “막연한 체중 줄이기는 성장에 악영향을 주게 됨으로 주의를 요망한다. 학교생활에 교우들과의 바람직한 인간관계와 가족간의 사랑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9-03-20 09:39차병원그룹의 ‘LA 할리우드 장로병원’은 지난 18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료 세계화 해외선진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9-03-20 09:36아스트라제네카 쎄로켈정, 한국릴리 자이프렉사주10mg, 명인제약 뉴로자핀정5mg 등 정신신경용제ㆍ기타의 중추신경용약 137개 품목의 허가사항에 ‘사망율 상승’ 등의 경고 사항이 추가됐다.19일 식약청이 발표한 허가사항 변경지시에 따르면, 리스페리돈제제, 푸마르산쿠에티아핀제제 등 19개 제제 137품목에 대해 허가사항을 통일 조정 한다고 밝혔다.신설 변경된 주요 경고 항목으로는 외국에서 실시된 인지증에 관련된 정신병증상(승인 외 효능·효과)을 지닌 고령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7가지 임상 시험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약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과 비교해 사망률이 1.6~1.7배 높았다는 내용이 추가됐다.이와함께, 외국에서의 역학조사에서 정형 항정신병약도 비정형 항정신병약과 마찬가지로 사망률 상승에 관여한다는 경고사항이 새로 포함됐다.또한 노인치매환자의 외국에서의 관찰조사에서 정형 항정신병약도 비정형 항정신병약과 마찬가지로 사망률 상승에 관여한다는 보고가 추가 변경됐다.이번허가 사항 변경에 포함되는 19개 제제는 ▲네모나프리드 단일제(경구) ▲레보메프로마진말레인산염 단일제(경구) ▲리스페리돈 단일제 (경구ㆍ주사) ▲브롬페리돌 단일제 (경구ㆍ주사) ▲설피리드 단일제 (경구
2009-03-20 05:50아시아인을 위한 소화기 질환의 토론장이 마련된다.최명규 ANMA 2009대회 조직위원장(대한소화관운동학회장)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아시아 20여개국 500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ANMA 2009 Seoul’ (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y Association)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ANMA는 지난 2007년 아시아 지역 소화관운동학 관련 인사들이 일본 고베에서 모여 결서한 것으로 2008년 3월 태국 방콕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거쳐 정식으로 창립됐다.최명규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가▲아시아인 관점에서 기능성 소화기 질환을 토론할 수 있게 된 점 ▲자체적으로 핛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아시아 의학이 발달한 점, 또한 그 가운데 한국이 있는 점 ▲학회 창립과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제교류에서의 아시아 및 한국의 위상이 확립된 점에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최 회장은 이번대회를 기점으로 SCI논문 심사 및 학술대회 구연 채택에서 서구와의 배경지식이 달라 불이익을 받았던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대회에는 13개국에서 총 400여명이 참석하고
2009-03-20 05:32국내 연구진에 의해 간질 등 뇌기능 이상 질환 유발 메커니즘이 규명돼 관심을 모은다.교육과학기술부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김경진 박사팀이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인간 뇌세포에 존재하는 SSADH(숙신산 알데하이드 탈수소 효소) 단백질의 입체구조를 규명함으로써 간질 등 뇌질환 유발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간질은 뇌의 신경세포가 발작적·병적으로 심한 경련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 병으로, 인간 중추신경계에서 가장 중요한 억제성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의 비정상적인 농도 증가가 주요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왔다.일반적으로 가바(GABA)는 중간 산물인 SSA를 거쳐 숙신산으로 분해되며 이 때 SSADH 단백질은 SSA와 결합, SSA의 분해 작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현재까지 SSADH단백질의 기능저하가 가바(GABA)의 농도를 비정상적으로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간질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SSADH단백질 기능 저하의 구체적인 원인과 작용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규명된 바가 없다.나폴레옹과 에디슨이 간질 환자였다는 사실은 그다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간질은 국민 20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며
2009-03-20 05:30스타교수 영입 사냥꾼(?)으로 급부상한 건국대학병원이 이 달 초, 다시 한 번 술렁였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및 폐결핵 분야의 대가인 김원동 교수가 정년퇴임을 1년여 앞두고 20년간 적을 둔 서울아산병원을 떠나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전격 이직했기 때문이다.무엇이 그의 발걸음을 건국대학병원으로 향하게 만들었을까? 기존에 있었던 아산병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대우? 혹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진료 시스템의 제공? 그것도 아니면 더 큰 명예의 보장?아니다. 모두 틀렸다. 김원동 교수가 건국대학병원을 택한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젊은 건국대병원의 성장을 이끌 전공의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요즘, 신입사원이 된 기분으로 건국대병원 시스템을 익히는데 여념이 없다는 김원동 교수, 그를 만나 이곳으로 오게 된 경위와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김원동 교수는 지난 20년을 함께한 아산병원은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레벨에 올라와 있고 이젠 후배들이 병원을 잘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건국대학병원이 새로운 교수를 영입하는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며 “교육을 맡았던 울산의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2009-03-20 05:26코스피 상장사 37개 제약사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집계된 지난달 28일 기준 27개 제약사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1조9800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으로 집계됐다. 이어, 한미약품이 1조 198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LG생명과학이 8389억원, 동아제약이 7895억원 순으로 확인됐다.이와함께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각각 7407억원, 5238억원을 기록해 시가총액이 5천억원 이상인 제약사는 6곳으로 드러났다.시가총액 5000억미만에서 1000억대 이상 제약사로는 부광약품 4841억원, 일양약품 2970억원, 종근당 2362억원, 동화약품 2100억원, 삼진제약 1804억원, 일성신약 1649억원, 한독약품 1601억원, 광동제약 1510억원, 영진약품 1343억원, 일동제약 1261억원, 환인제약 1218억원, 중외제약 1156억원 등 12개 제약사로 나타났다.또한,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제약사로는 한올제약 999억원, 제일약품 909억원, 오리엔트바이오 789억원, 신풍제약 785억원, 보령제약 679억원, 태평양제약 621억원, 현대약품 613억원 등 7개 제약사로 확인됐으며, 시가총액 500억원 미만 제
2009-03-20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