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구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18일 분당차병원에서 제7대 박명재 신임총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2009-03-19 09:161995년 오픈한 경희의료원의 건강증진센터가 15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었다.경희의료원은 총 12억 원을 투자, 리모델링한 동서건강증진센터를 1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친환경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정비된 건진센터는 기존에 비해 1.5배 이상 넓어진 것은 물론,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경희의료원에 따르면 모든 검진은 남·여가 구분돼 있으며 연령대별, 특정 질환별로 나눠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한방검사를 강화했다. 특히 원내 인기진료과인 뇌혈관 · 치매 · 심혈관계 · 소화기계 등은 특화건진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편성해 부각시켰다.연령대별 스페셜 건진의 경우 그린·골드·실버로 나눠 30~40대 청장년초반은 위암 및 간암, 유방암 등을 강화한 ‘그린’검사를 , 40~50대 중장년은 전립선 및 골다공증을 강화한 ‘골드’검사를, 60대 이상의 노년에는 만성질환 및 순환계질환을 강화한 ‘실버’검사를 제안했다.특화건진은 뇌혈관계 · 치매 · 심혈관계 · 소화기계 · 여성특화건진 · 예비부부 건진 · 소아·청소년 건진 등 총 7개로 나눠 환자가 자신이 원하는 한가지 분야만 더욱 세밀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전문상담간호사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2009-03-19 06:32Duloxetine경구제(품명: 심발타캡슐)와 Sitagliptin + Metformin 경구제(품명: 자누메트정)의 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월2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정신신경용제 ‘심발타캡슐’은 정신과에서 우울병(Major Depressive Disorder)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환자의 증상 등에 따라 필요·적절하게 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단, 만 24세 이하인 자의 우울병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허가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경고, 이상반응, 일반적주의 항목 등)을 반드시 참고해 임상적 필요성이 위험성보다 높은지 신중하게 고려해 투여해야 한다.정신과 이외의 타과에서 기타 질환으로 인한 우울병(Major Depressive Disorder)에 투여시에는 우울증상(우울증상에 대한 기준)이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계속되는 경우 상용량으로 60일 범위내에서 인정했다.우울증상에 대한 기준은 △3가지 전형적 증상(①우울한 기분 ②흥미나 관심 소실 ③ 피곤감/활동저하) 중 최소한 2가지와 △7가지 증상(①집중력, 주의력 저하 ②
2009-03-19 05:50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정부가 또 다시 개인질병정보에 눈독을 들이려는 것이라며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지난 16일,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보험사기 적발을 위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건강보험공단 등에 개인질병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성진 의원이 보험업법 개정의 취지는 최근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호순 사건처럼 보험금을 노리고 부인과 장모를 방화ㆍ살해하는 등 강력사건화 되고 있어 보험사기의 적발 및 방지에 있어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 법률 개정의 취지이다. 그러나 개인질병정보 요청권은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공단 그리고 시민사회단체가 개인정보보호와 기본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해 국무회의에서 철회된 바 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이태수,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는 “또 다시 개인질병정보에 손대려는 공성진 의원의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를 규탄하며,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공성진 의원은 법안 발의와 함께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보험금이 상당하고, 최근 보험범죄가 고의 교통사고, 위장사고 뿐만 아니라…
2009-03-19 05:40약물부작용 환자 발생시 관계당국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약품부작용 피해 구제사업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방영된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들의 사례를 들어 약물부작용의 심각성과 시행이 미뤄지고 있는 약물부작용 피해구제제도에 대해 지적했다.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 따르면, 감기약 부작용인 스티븐슨존슨 증후군, 라이엘증후증 등 약물부작용을 입증받았음에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독성표피피부괴사증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져 모든 고통을 피해자 홀로 감당해 내고 있는 부작용환자들의 생활에 대해 방영했다.또한, b제약사의 간염치료제를 복용한 후 근무력증이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병을 고치려고 먹은 약으로 오히려 더 큰 병을 얻게 된 사람들,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혼자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약물부작용의 실태를 고발했다.복지부 오창현 사무관은 약물부작용 피해구제제도 시행과 관련해 “의료분쟁조정법 안에 약물 부작용 피해구제제도가 포함돼 있으나 의료분쟁조정법 자체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아직 통과되지 않고있다”고 밝혀 아직까지는 약물부작용 피해시 소송이외에는 구제 방법이 없는 것
2009-03-19 05:21제약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M&A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LG경제연구원 윤수영 책임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이 제네릭 제품 중심, 내수 중심의 현재 사업모델을 확장해 생존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M&A의 역할이 매우크며, 전략 방향의 명확화 및 차별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M&A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수영 연구원은 제약기업들이 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전략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했다.4가지 유형으로는 첫째, 기존 사업 합리화로 기존시장에서 기존제품의 매출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다.CMO(생산대행기업)등의 아웃소싱 업체를 활용하거나 생산기지를 인도.중국 등으로 이전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활동도 이에 해당되며, M&A를 통해서도 기업들은 영업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둘째는 Product Development로 자체 R&D, M&A, 제품 라이센싱, 제휴,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으로 추가 임상 또는 제형 변경 등을 통해 기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제품 라이
2009-03-19 05:20국내연구진들에 의해 1조분의 1초의 짧은 시간 단위에서 광학 이성질체의 구조 변화를 규명할 수 있는 초고속 시분해능 원편광 이색성 분광법 개발됐다.고려대학교 다차원분광학 연구단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다차원분광학 연구팀(연구책임자: 조민행(44세) 고려대 교수/ 제1저자: 이한주(35세) 박사)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 네이처(Nature)지 3월 19일자에 게재될 예정이다.모든 생명 현상에 관여하는 분자들은 독특한 구조의 비대칭성을 지니며 이런 구조적 특징을 광학 이성질성(optical activity 또는 chirality)이라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의약 물질은 광학 이성질성의 생체 분자(단백질, 핵산)와 결합 또는 반응하기 때문에 상보적인 광학 이성질성을 가진다.현재 광학 이성질 분자의 구조를 규명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는 원편광 이색성 분광 측정법(circular dichroism)은 측정 시간이 수초에서 수 시간 정도로 매우 느리다. 따라서 극히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생물 화학적 현상, 예를 들어 단백질 접힘·풀림 현상, 단백질·핵산 결합 현상, 생체 분자와 신의약 화합물간의 상호작용 등과 같이 1조분의 1초에서 백만분의 1초
2009-03-19 05:19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수녕 교수가 최소한의 절개로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경질내시경 수술 215례를 달성했다.김수녕 교수는 지난 2월말 까지 난소종양 182 예를 포함해 총 200례가 넘는 경질내시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이에 따른 입원기간도 평균 2일에서 1일로 줄었다고 18일 밝혔다.경질내시경 수술은 복부를 절개 하지 않고 질을 통해 직경 5mm 내시경을 삽입해 난소종양, 난관종양, 자궁외임신, 자궁근종 등을 제거하는 것으로 복부비만이나 당뇨병 등 수술 후 창상 감염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김수녕 교수에 따르면 이 경질내시경 수술을 받은 평균 37세의 환자 109명중 105명은 평균 수술 시간은 35분, 혈액 손실은 평균 36mL ,평균 입원 기간은 2일 등 96%의 수술 성공률을 기록했다.김수녕 교수는 복강경 시술의 경우 복강 내 가스를 주입하고 시술하는데, 경질내시경은 부인과 종양 수술시 가스를 주입하지 않고 시술을 할 수 있어 부작용을 피하고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보다 안전하게 시술을 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술기는 해외에서도 극소수 의료기관에서만 시도되는 최신의 최소 침습수술 기법이며 국내에
2009-03-19 05:17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글루스타트 등 6개 성분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등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을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금번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미글루스타트’는 효소 결함으로 인지질이 분해되지 않고 여러 신체조직에 쌓이는 유전적 대사장애인 ‘C형 니만-피크병’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또한 ‘폐동맥고혈압’에 적응증을 갖는 ‘트레프로스티닐 소디움’,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를 위한 포토페레시스 시스템과의 병용사용’하는 ‘메톡살렌’ 등이 새로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이외에도 ‘이브리투모맙튜세탄(상품명: 제바린키트주사)’의 경우, 효능ㆍ효과로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여포형 림프종에서 관해유도 후 공고요법’을 희귀의약품 대상질환으로 추가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희귀질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의약품을 허가할 수 있게 돼 적기에 환자들에게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질환에 대해서는 희귀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3-19 05:15질병관리본부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일본뇌염진단 표준실험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열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제17차 기술자문단회의는 아시아 지역에서 창궐하고 있는 일본뇌염의 퇴치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적인 일본뇌염 실험실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결의한바 있다.이에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실험실진단 및 표본감시 능력을 평가하고, 2009년 2월 질병관리본부를 WHO 서태평양지역 일본뇌염 지역표준실험실로 지정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지역표준실험실 지정은 우리나라가 지난 1975년부터 지속해 온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통해 축적한 실험실진단 능력과 매개체 감시망 운용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일본뇌염 실험실 네트워크는 아시아 지역의 진단 미개발 국가와 복수의 국가실험실, 그리고 지역표준실험실로 구성돼 있다.국가실험실은 인근 국가에 대한 혈청학적 진단을 지원하는 제한된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지역표준실험실은 혈청학적·유전학적 진단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진단시약 개발 및 보급 △진단법 정도관리 지원 △네트워크 실험실간 협력연구 등의 방대한 역할을
2009-03-19 05:10심평원은 오는 4월 중 홈페이지에 급여기준 개선과 관련한 건의사항만을 개제할 수 있는 ‘급여기준 신문고’를 오픈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급여기준실 박명숙 부장은 최근 대한병원협회 보험연수교육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심평원의 이번 조치는 그간 학회나 의료단체 등이 급여기준 개선과 관련, 서면으로 제출하던 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된다.박명숙 부장은 “서면건의를 하다보니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급여기준 신문고는 온라인을 통해 관계단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면서,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이의신청, 급여기준 개선 등과 같은 민원이 통합 관리 운영돼왔다. 그러다보니 급여기준 개선과 관련한 내용을 일일이 찾아야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즉, 급여기준 개선을 위한 학회나 관련단체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와 관련한 채널을 더욱 다양화 하겠다는 것이다.또한 심평원은 급여기준 예외사항에 대해서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박명숙 부장은 “수가산정지침에 따르면 ‘다만~’이라는 예외사항이 매우 많다. 이로인한 제한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와 같은 것들에 대해서는 보다 합리적인 내용으로 개선할
2009-03-19 05:00건보공단 노조는 사회보험 징수통합과 관련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노조원 71.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직장, 지역 2개 노동조합은 18일 사회보험 징수통합과 관련된 노사정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투표인원 8220명 중 5845명(71.1%)이 찬성의 뜻을 보였다.이번 찬반투표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4대 사회보험의 징수업무를 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하는 공기업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 그 동안 정부와 노동조합 간 고용보장 등에 대해 12차례의 협상을 거쳐 도출된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원의 찬반을 묻는 투표였다.정부는 공기업선진화 방안 중 대표적인 사례의 하나로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꼽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보공단과 국민연금공단 및 근로복지공단 중 규모가 가장 큰 건강보험공단의 노동조합이 찬성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보험 징수통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회보험 징수통합과 관련된 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은 국회에서 지난달 25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가장 규모가 큰 공단 노조가 찬성의 뜻을 밝힘으로써 이번 투표 결과가 오는…
2009-03-18 20:17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18일 낮 12시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71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열었다. 가락타래 가야금병창단을 초청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25현 가야금 중주로 비틀즈의 ‘렛잇비’,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연주, 색다른 국악을 선보였으며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노래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스탠딩 가야금 병창으로 ‘내고향의 봄’, ‘꽃타령’, ‘신사철가’를 연주, 전통가야금 병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요 을지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2009-03-18 17:52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이 4년간의 준비를 끝내고 오는 23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23일 첫 진료를 시작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투자비용이 총 1조원에 해당할 정도이며, 국내 단일병상 최대 1200병상의 센터 중심의 병원이라는 점에서 주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3일 부터는 아시아 최고의 첨단 진료 인프라 속에서 진료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조원 투입, 단일병원 국내 최대 규모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05번지 가톨릭의과대학 운동장 부지에 세워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상 22층, 지하 6층, 1200병상, 연면적 19만m2로 단일병원 건물로는 대한민국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며, 이는 63빌딩보다 큰 건축면적이다. 약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부지비를 제외하고도 건축비 3000억원, 장비구입비 2000억원 등 총 1조원이 투자된 대한민국 의료역사상 보기 드문 비용이 하나의 병원을 짓기 위해 투자됐다.암병원, 심혈관센터 등 센터 중심 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자랑하는 진료 시스템은 가톨릭 암병원과 3개의 중점센터와 12개의 전문센터다. 특히, 암병원과 심혈관센터,
2009-03-18 17:49김정수 전 제약협회 회장이 한미약품 상임 고문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권유에 의해 결정됐다. 한미약품 김정수 고문은 한미약품에 1주일에 2~3차례 정도 출근하면서 영업과 마케팅 및 허가 분야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이와함께 김정수 고문은 또한 명인제약 사외고문직도 병행한다.김정수 고문은 약9년동안 한국제약협회 회장으로 재직했으며, 국호 5선의원에 보사부장관, WHO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09-03-18 17:35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최근 일어난 전공의 부정투표가 발생했다. 이에 선관위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으나 전공의협의회는 유감을 표명하며 명백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의 투표용지를 누군가 가로채 대리투표 한 사건과 관련해 선관위의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또한 “선관위가 조사한 모든 자료를 공개할 것과 시급히 검․경에 수사를 의뢰해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선관위를 압박했다.전공의협의회가 이처럼 선관위를 압박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번 대리투표 사건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대전협이 누군가의 의도라고 판단하는 것은 지금까지 밝혀진 과정을 볼 때 파견으로 투표가 쉽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 가장 주요하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겉봉투에 해야 할 서명날인을 타인이 위조했다는 것 등등 온통 불법적 요소로 가득하다는 것이 대전협의 판단이다.대전협은 “이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17일 입장 발표를 통해 ‘이미 접수된 투표용지에 대해서는 무효로 처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외에도 본인이 발송하지 않은…
2009-03-18 17:19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가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후원한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금년말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기농과 유기농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유기농 뮤지컬을 표방하는 의 앵콜 공연을 후원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9-03-18 14:54장기 이식 및 기증자들의 세계 최초 히말라야 도전 기록을 담은 ‘장기 이식, 생명 나눔 사진전’이 오는 3월 25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 주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기 기증, 생명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기 이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기 기증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사진전에서는 작년 12월 장기 이식·기증자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 정상정복을 포함한 원정대원들의 전 등반 모습을 담은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 사진이 전시되어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 과정의 생생함을 전할 계획이다고 노바티스측은 설명했다.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실제 등반에 참가했던 원정대원들이 참석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기 기증 문화 알리기에 앞장설 예정임을 밝혔다.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 이끌었던 서울대학교병원 서경석 교수는 “최근 김수환 추기경 선종으로 장기 기증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증 활성화의 바람이 다시 가라앉지는 않을까 우려 된다”며 “본 사진전을 통해 장기 기증 문화가 국
2009-03-18 14:49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은 송음 이선규회장의 1주기 추도식을 3월 17일 아산공장(충남 아산시 둔포면 관대리 소재)에서 동성제약 및 계열사 임직원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고 송음 이선규회장은 1957년 동성제약을 설립하여 불모의 풍토위에 약업보국의 웅대한 일념으로 약다운 약이 없었던 시절 한국인의 배탈-설사 약인 정로환을 개발해 국민들의 건강에 많은 공헌을 하셨으며 국내 최초로 끓이지 않는 염색약 양귀비 개발을 시작으로 컬러염색시대를 개척해 염모제의 선구자로 큰 획을 남겼다.이날 추도사에서 회사대표 권중무부사장은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불굴의 의지와 과감한 용기, 남보다 두세 걸음 앞서 내다볼 수 있던 경영감각과 그 추진력은 민족의 표상이자 귀감으로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다”고 말했다.이어, 아산시 이명수 국회의원과 의약계대표 이웅사장, 김영길주간의 추도사에서 고인의 업적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마음이 따뜻한 분임을 되새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송음이선규 회장은ㆍ봉사하는 인생ㆍ이라는 철학 아래 기업이윤을 사회 환원과 국민건강 향
2009-03-18 14:38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내달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17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 유수의 로펌과 정보회사, 컨설팅회사의 최고 전문가를 특별 초청해 “제약기업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위한 R&D, IP, 해외마케팅 전략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신약조합에 따르면 세미나 주요내용으로는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보험개혁과 특허법 개혁 추진에 따른 국내 제약기업들의 미국 제네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FDA허가 신청고려사항과 ANDA 소송 대비책 모색 등 한국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전략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시장 규모를 갖고 있는 인도 제약시장의 최근 동향과 한국기업들의 인도 제약시장 진출 전략 ▲KSR 판결 이후 엄격해지고 있는 진보성 판단기준에 따라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미국특허 취득과 관련하여 주요 사건 및 판결을 중심으로 한 한국기업의 IP전략 수립 방안 등이 다뤄진다.아울러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현재 제약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신약개발 투자대비 생산성 저하문제, 파이프라인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형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안으로서 Drug Repositioning(또는 Repurpos
2009-03-18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