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작년에 공식적으로 접수된 GMP 관련 질문을 정리한 결과 새 GMP 기준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 해석되어 적용되는 사례들이 있어 ‘의약품 GMP 관련 질의·응답집’ 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청은 이 책자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로 도입된 GMP 기준에 대한 ‘08년도 접수된 약 500여건의 질문을 정리하여 약 330여 문항으로 구성 ▲목차는 새 GMP 해설서(제4개정판)의 순서에 따라 편집 ▲밸리데이션 부분은 편의를 위하여 위·수탁 및 수·출입 관련 문항을 따로 분류 ▲원료의약품 관련 문항은 별도의 장으로 구성 등이다.식약청은 “본 질의응답집이 우수 의약품 생산을 위하여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제약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http://www.kfda.go.kr >정보마당>자료실>간행물/지침)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9-02-25 17:06
일동제약과 일동후디스의 대표이사 이금기 회장이 지난 24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0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2008년 한해 동안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고용을 창출해 국가경제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기업인에게 제공되는 상이다. 이금기 회장은 1960년대 일동제약의 간판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개발과 마케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아로나민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1980~90년대 일동제약의 고도성장기를 이끌었다. 2000년대에는 혁신과 도전을 강조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포하며 경영혁신에 주력,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9-02-25 16:24일동제약과 일동후디스의 대표이사 이금기 회장이 지난 24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0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2008년 한해 동안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고용을 창출해 국가경제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기업인에게 제공되는 상이다. 이금기 회장은 1960년대 일동제약의 간판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개발과 마케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아로나민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1980~90년대 일동제약의 고도성장기를 이끌었다. 2000년대에는 혁신과 도전을 강조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포하며 경영혁신에 주력,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금기 회장은 또한 일동제약의 계열사인 일동후디스를 유아식 업계 ‘빅3’로 도약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이금기 회장은 지난 1996년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식품사업 진출을 모색하던 중 경영난으로 힘겨워 하던 이유식 전문업체 남양산업을 인수, 조직을 혁신하여 일동후디스로 재출범시키고, 곧바로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유식 ‘아기밀’ 을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이어 분유시장에도 진출하여 트루맘, 산양분유 등 차별화된
2009-02-25 16:10통계청의 출생통계 잠정결과 2008년 출생아수는 46만6000명으로 2007년 49만3000명보다 2만7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도 1.25명에서 1.19명으로 2007년에 비해 0.06명 감소했다.한편, 현재의 경제위기 등으로 저출산현상이 지속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추계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합계출산율은 1.2명 내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02-25 15:52만성신부전증에 대한 ‘의료비지원 대상 선정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2003년 5만 여명이었던 것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8만 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원인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장이식을 받지 않은 말기 신부전 환자는 혈액 투석 치료를 할 경우 1주일에 2회~3회씩 1회 4시간~5시간의 치료를 평생 해야 하고, 만성 뇨독증·빈혈·심혈관계질환·당뇨병에 의한 시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노동력 자체가 상실돼 버리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은 심각한 경제난에 빠지게 된다. 소위 ‘부자병’으로 불리는데, 경제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 노인 투석환자의 비율이 2000년 20%에서 2007년 35%로 증가한 것은 이 같은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현재 만성신부전증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정해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하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환자가구 기준으로, 재산 및 소득의 최저생계비 기준이 각각 300%이내이면서 장애 2등급 판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
2009-02-25 15:49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중앙대병원 건강검진 센터의 수익률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중앙대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시행기관인 검진센터의 수검자 수와 수입이 2007년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따른 수검료 수입은 5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수검자 수는 22,347명으로2007년 13,102명에 비해 71% 가량 늘었으며 검진 후 진료로 연결되어 거둬들인 수입도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검진센터를 이용하는 수검자의 거주 지역은 동작구가 51%, 관악구가 12%로 나타나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중앙대병원 건강검진센터 강상완 과장은 “지난 해 초 리모델링을 통해 검진 공간을 60% 추가 확장했고, 인력 보강과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수검자 수의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중앙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는 2007년 초 개소 당시 넓은 시설과 이용객 동선을 최소화하는 원스톱 시스템 등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작년 7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한…
2009-02-25 15:00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25일 양천구청 장애인 보조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장애인을 비롯한 복지 예산 전반에 대한 집행을 감사해야 할 국회가 이번 횡령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년 3520억 규모의 장애인수당 지급에 대해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해 국민이 가지는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것.곽의원은 “보조금 지급체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시정조치를 주문하며, 향후 이와 같은 횡령이 없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상임위에서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02-25 14:44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확한 부작용 사례 확인과 집계 없이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 안전성 검토회의(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졸속 진행했다고 주장했다.곽의원은 25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안전성 검토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록 및 회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식약청은 지난 1월18일 개최한 위원회에서 이소프로필안티피린에 의한 부작용 사례를 총 17건(부작용 발생 환자 수 기준, 이하 동일)으로 제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시한 17건의 부작용 사례는 2008년 10월 자체 집계한 3건, 2008년 12월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제기 3건, 2009년 1월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해 보고된 11건이었다.하지만 위원회에 제출된 부작용 보고사례 중, 2008년 10월 식약청이 자체 집계한 3건과 2009년 1월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해 보고된 11건 중 중복되는 사례가 1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지역약물감시센터 부작용 보고는 10건으로 확인)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해 보고된 부작용 사례 중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2건의 부작용 사례가 누락돼 위원회 회의에 보고됐다는 것.식약청이 최초 이소프로필안
2009-02-25 14:34위 전체를 절제하지 않고도 암조직을 제거할 수 있는 수술이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됐다.위 원형을 그대로 살린 채 내시경과 복강경만으로 암조직을 떼어 내는 이 수술은 일명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라고 불린다. 이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은, 복부의 수술 자국 없이 구강, 항문, 여성의 질 등을 통해 복부 장기를 적출하는 수술인 노츠(NOTES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술기와 복강경 외과 수술을 접목한 것이다.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조원영, 외과 김용진 교수팀은 최근 2명의 조기위암 환자에게 이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수술은 먼저 병변 주위를 내시경으로 360도 절개한 뒤, 내시경과 복강경을 동시에 사용해 위 전층을 절제하고, 다시 복강경을 사용해 림프절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즉, 위에 암이 있을 경우 내시경을 이용해 위 안쪽에서 원형으로 표시한 뒤 점막층을 절제하고 바깥쪽에서 복강경으로 표시된 부분을 따라 절제한 것이다. 이는 위의 특정 부위에 암이 발생했을 경우 전체를 절제하거나 절반이상을 잘라야 했던 기존의 수술법과 달리 위의 대부분
2009-02-25 14:12최영희 의원(민주당)은 MB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정부 나름대로 분주하게 달려왔지만 제대로 진행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며 쓴소리를 내뱉었다.출범 당시부터 보건복지 분야 확대와는 절대 양립할 수 없는 작은 정부를 지향했고, 정체불명의 ‘능동적 복지’라를 개념을 내세워 보건복지분야의 철학 부재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최의원은 “한 마디로 MB 정부 1주년 보건복지 분야를 평가하면 복지는 ‘후퇴’, 공공성을 강화해야 하는 보건 분야는 오히려 ‘민영화`산업화’로 역주행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 분야는 예산이 삭감되는 등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신빈곤층 개념조차 정립 안 되고 있으며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전국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결과(잠정 결과치), 편의시설 설치 의무 시설 353만7059건 중 73.4%인 259만5660건만 설치, 나머지 94만1399건을 미설치했다고 지적했다.
2009-02-25 14:10최근 암 후성유전학 선도국가로 지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게놈연구소는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암 후성유전 마커의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성제경 교수의 사회로, 암 후성유전자 마커와 관련된 다양한 연제가 발표된다. 발표 주제는 ‘암 후성유전자 개요’(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태유 교수), DNA methylation 분야 동향(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용성 박사), Small RNA 분야 동향(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Histone modification 분야 동향(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 국제 에피지놈 콘소시움 추진 상황 및 OECD 등 해외 연구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청 박순희 박사), 암 후성유전 마커의 산업화를 위한 국가적 추진 방향(숙명여자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종훈 교수) 등이다. 패널토의시간에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재범 교수의 사회로 강대희(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 김형래(국립보건연구원장), 박소라(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단 단장), 이승훈(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
2009-02-25 13:57한나라당 의원들만 정족수를 채운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의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법안이 통과됐다. 25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안건으로 올라 온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대안)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대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하지만 건보공단 중심으로의 사회보험 통합징수에 대해 ‘절대 반대’를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 전원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처리 끝에 한나라당 의원들만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징수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원화 함을 골자로, 공포후 보건복지가족부에 준비위원회를 설치, 6개월 이상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1년부터 시행토록 하고 있다.이 개정안에 대한 찬·반 대립은 예고된 것으로 복지위 법안소위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동의할 수 없다며 퇴장한 바 있으며 국민연금노조는 건강보험 중심의 통합징수에 반대한다며 총파업에 들어갔다.오늘(25일)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퇴장하기에 앞서 “여당의 단독법이며 민주당은 찬성할 수 없는 상태로 다시 위원회에서 합의처리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승조 의
2009-02-25 13:46여러 지적에도 불구하고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정상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다만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 대해서는 재검토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건강연대는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문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범 개발상임이사와 면담했다. 면담에서 건강연대는 시민단체의 기조와 문제점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단체는 금일(25일, 오후 2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출범을 유보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동범 이사는 위원회 안건 등이 밀려있어 출범을 미룰 수 없음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이 의혹이 있는 위원들에 대한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위원들에 대해 이동범 이사는 인선과정에서 확인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추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을 확인 한 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입자단체 대표성에 대해서도 시민단체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심평원은 운영규정을 개정해 소비자단체 추천위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린 상태.조경애 대표는 “개정
2009-02-25 13:36민상골수성 백혈병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글리벡이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명식 · 한명숙 연구팀은 최근 항암제 글리벡이 당뇨병 유발 요인으로 알려진 ‘소포체 스트레스(ER stress)’를 감소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미국 당뇨학회지(Diabete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글리벡이 제 2형 당뇨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학계의 보고는 있었지만 관련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명식 연구팀은 지질에 의해 발생되는 소포체 스트레스가 당뇨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 그리고 췌장 베타세포 기능저하 및 파괴를 유발한다는 가설을 토대로 메카니즘을 규명해 나갔다.그 결과 연구팀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세포 증식을 억제, 사멸시키는 항암제 글리벡이 지질을 손상시켜 결국 소포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당뇨병의 발생을 억제시킨다고 밝혔다.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이 발생한 실험용 쥐에 글리벡을 투여했을 때 혈당이 거의 정상화 됐다.또한 글리벡 투어 후에 소포체 스트레스 마커들의 활성이 감소했고 췌장베타세포도 정상화 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이명식 교수는 “본 연구는 글
2009-02-25 13:32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엔 공정성이나 투명성이 전무해 약가거품을 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시민단체 모임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이하 건강연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문 앞에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 구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건강연대는 “1기 위원회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 2기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그러나 오히려 점입가경으로 약가거품을 빼야할 심평원의 의미가 퇴색됐다”고 비판했다.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강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급평위 구성은 정부의 정책취지와 전혀 다른 방향인 것 같다”며, “약가거품을 빼기위한 경제성평가와 관련한 전문가가 전무하다. 심평원은 약가거품 빼기 작업을 포기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건강세상네트워크 이현옥 활동가는 “제2기 급평위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주 볼만하다. 기증재약목록정비를 반대하며 제약사편을 들었던 1기, 그런데 2기는 더 심하다”면서 “심평원 국민과 가입자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았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들을 보았을 때 태표성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비난했다.그는 또, 제약사의 연구용역을 수주했던
2009-02-25 12:08이화의료원이 3월 2일 개원을 앞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 소속 의료진을 확정하고 센터장 인사 발령을 마무리했다. 부인암센터,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여성암센터로 구성되는 여성암전문병원의 부인암센터장은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임명돼 겸직하게 됐으며,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장에는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장이 임명됐다. 여성암 전문병원과 시너지 내기 위해 3월 9일 개소되는 여성건진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장에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정숙 교수가 새로 영입돼 임명됐다.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질환에서 최고의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는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겸 부인암센터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등을 수행하면서 행정능력과 임상 및 수술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신임 유방암ㆍ갑상선암 센터장으로 임명된 문병인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 유방암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세워진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에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많은 임상 경험과 수술 경험으로 유방암 진단과 수술에 있어 이 분야 최고의 전문의
2009-02-25 11:56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 및 합동토론회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4일 개최되는 토론회 장소가 대한병원협회 오후 4시에서 서울시의사회 강당 오후 3시로 변경됐다.
2009-02-25 11:51영양실조 등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늘고 있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130명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영양실조·영양결핍으로 인한 국민 진료현황’, ‘영양실조·영양결핍 인한 국민 사망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최근 4년간 영양실조나 영양결핍 등의 사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2094명으로, 이는 연평균 3000명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이중 70세 이상 노인이 전체 진료환자의 30%~40%를 차지하는 가운데, 노인 영양실조 환자의 비중은 2005년 945명→ 2008년 119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영양실조와 영양결핍 등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영양실조 및 영양결핍 등으로 인한 총 사망자 수가 2003년 173명, 2004년 124명, 2005년 143명, 2006년 104명, 2007년 1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130여명의 국민이 영양실조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사망자 중 70세 이상 노인은 최근 5년간 386명으로 전체 사망자 가운데 무려 59.02%를 차지하고 있다.임두성 의원은 “먹을 권리는 국민의 기본권 중 최우선
2009-02-25 11:42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와 한독약품 (대표: 김영진)는 최근 제2형 당뇨병 신약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발매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가브스의 국내 발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경구혈당강하제의 치료 한계점을 극복한 가브스의 여러 임상 연구 결과와 마른 한국인 당뇨병에 더욱 효과적인 가브스의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 돼 주목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150여명의 당뇨병 전문의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심포지용 내용으로는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가브스는 체내 인크레틴 기능을 억제해 자연적인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DPP-4 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DPP-4 억제제(dipeptidylpeptidase-4 inhibitor) 약물로,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작용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점차 췌장 섬세포의 기능 부전이 생기며, 이로 인해 췌장 섬세포 중 알파 세포에서는 당 과잉 생성을 유발하고, 베타세포에서는 인슐린 분비 저해가 진행된다. 가브스는 췌장의 섬세포인 알파세포와 베타세포 모두에서 표적으로 작용해 신체의 자연적인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시키며, 베타세포의 기능을 장기적으로 개
2009-02-25 11:25한미약품㈜은 지난 24일 대한신장학회에 헌혈증서 1,000장을 기증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헌혈증서 기증식에는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과 대한신장학회 박정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교수)이 참석했다.한미약품은 1981년부터 29년째 연초 시무식 이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서는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확보됐다.임선민 사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확보된 헌혈증을 기증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뜻 깊다”고 말했다.
2009-02-25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