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2월 1일부로 신약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소장으로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社 연구소 출신 박영환 박사(전무)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영환 박사는 미국 뉴저지의 럿거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버클리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1994년 머크社 연구소에 입사해 분자생물학, 미생물학, 효소학 및 결정학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타겟 발굴과 초고속 스크리닝법을 개발하는 등 입사 9년 만에 감염질환 연구소 연구책임자의 지위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박 박사는 머크 연구소의 감염질환 연구책임자로 재임하면서 단백질 분리, 각종 스크리닝법 개발, 신약후보 선별, 임상연구 모델링 및 다른 부서와의 네트워크 관리 등 신약개발과 관련된 각종 활동들을 통합 조정하면서 연구효율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약개발과 관련된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박영환 박사의 영입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평가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대웅제약은 2009년 1월 현재 183명의 인원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2009-02-16 15:47의사협회는 논란이 됐던 100인 이상 회원이 있는 병원에 기표소 설치와 관련한 재논의하고 결정에 따라 선거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협회장 및 16개시도의사회장(2인 위임)과 대의원회 의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시도의사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방법과 관련한 회원 내부의 혼란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장시간 논의를 갖고 선거방법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27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의 결정사항 ‘100인이상 회원(투표권)이 있는 병원에 기표소 설치’는 존중돼야 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따라서, 선거방법과 관련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부득이 임시대의원총회를 다시 소집, 선거관리규정을 정비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오는 28일 임시총회 개최를 집행부에 건의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소집되는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협회장, 대의원회의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각각 2인씩 추천하는 총 6인으로 task-force팀을 구성하게 된다.개정안이 마련되고 체택될 경우 새로 개정되는 선거관리규정은 제36대 회장선거부터
2009-02-16 14:50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은 부천시 원미구 소재 (사)나눔과섬김(이사장 백현종)과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부문 협약식을 개최했다.병원 측은 협약의 주요 내용이 크게 두 가지로 첫째, 부천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해서 지원하고 둘째, 부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봉사단(단장 조규석/외과)을 조성해 건강관리와 함께 필요 시 치료 지원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올해부터 1,000여명의 부천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해 급여의 일부를 일괄 공제, ‘순천향 아동 장학금’이라는 형태로 매월 (사)나눔과섬김 측에 기부 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협약은 (사)나눔과섬김 측이 지난해 11월 병원 측에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2009-02-16 13:12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오주)가'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투표결과 확인방법 안내문'을 통해 본인의 투표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 기간 중 투표를 완료한 회원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ma.org)에서 회원 로그인 후 ‘선거권 정보보기’ 메뉴를 통해 본인이 투표한 투표용지가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대로 도착했는지를 투표용지(회송용 겉봉투) 발송 후 2~3일이 경과한 이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선관위는 투표 후 투표용지(회송용 겉봉투)를 우체국 등기소포(택배)로 발송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이 경과한 이후에도 투표용지(회송용 겉봉투)가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홈페이지에 표시되어 있을 경우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지원팀(02-794-2474, 교환 261~264)으로 문의하면 확인 후 조치를 취해 줄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권오주 위원장은 “현재 우편투표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은 몰표가 나오는 것을 가장 우
2009-02-16 12:46성북구의사회(회장 노순성)는 최근 2008년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액 9321만원을 승인했다. 재적 39명중 3분의 2이상인 33명 출석(감사 2명 포함 21명 참석, 위임장 14명)해 2008년도 회무ㆍ세입세출(회관기금, 의쟁투자금, 특별회계), 감사보고 에 대한 승인 후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매년 회비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 적자 해결 방안으로 재무구조 조정, 사무(회무ㆍ회계)자동전산화 시키라는 감사 보고서에 따라, 매월 정례 회무ㆍ회계보고(사무국장이 회장, 감사, 총무, 재무에게)키로 했다. 2009년도 예산액은 사무국급여, 섭외비, 총무이사 연석회의비의 대폭삭감을 포함해 2008년도 보다 총 1184만원을 삭감한 9321만원을 승인했다. 시의건의안을 수정 채택키로 했고, 노후한 구의사회관 관리와 매각에 대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구의사회 회무활성화를 위해 일부 회칙개정(부회장 4명, 상임이사 수는 부서별 1~2명, 부총무제 신설)안을 승인 후 자문위원으로 박순옥, 오길성, 정시전, 최응규, 최종오 선생님 추대를 승인했다. 모범회원 김영호, 김인식, 김철수, 오영. 공로회원에 이호석 전 정보통신
2009-02-16 11:59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 전문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14~15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화도 로얄호텔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승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의료진, 간호사, 행정직 직원 등 32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3월 2일 여성암 전문병원의 정식 진료 개시를 앞두고 여성암 전문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도출하는 한편, 여성암 전문병원 구성원들의 고객 중심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성암 전문병원 개원 준비 워크숍은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의 격려사와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이사의 ‘여성암전문병원의 비전과 전략’, 이룸터 이영숙 대표의 ‘고객 중심의 병원 만들기’ 특강에 이어 ‘여성암 전문병원의 발전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은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을 설립한 이화의료원의 설립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이화의료원이 다시 태어나 재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개원 의미를 설명했다. 아울러 “여성암 전문병원의 성공은 이화의료원 전체의
2009-02-16 11:23
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최근, 본관 앞 분수공원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전국적으로 보유량이 부족한 혈액의 공급에 도움이 되고자 가천의대길병원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가천의대길병원에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헐행사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많아 헌혈대상인원이 제한되는 지역적 특수성과 동절기 기간동안 헌혈량이 급감하는 시기적 영향을 고려했을 때 혈액부족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주요보직자를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진행 중 ‘헌혈증 기증함’을 비치해 헌혈증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에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증을 통한 이웃사랑까지 펼쳐 ‘박애․봉사․애국’의 설립이념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이다.
2009-02-16 11:10우리들병원은 환자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16일부터‘말로 거는 전화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전국 어디서나 1636을 누른 뒤 ‘우리들병원’을 말하면 바로 우리들병원 대표번호인 1577-7100으로 자동 연결된다. ‘우리들병원’ 상호 이외에도 ‘디스크전문병원’으로도 가능하며, 유무선 전화 모두 이용할 수 있다.진료지원팀 정학수 부장은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척추, 관절을 전문 치료분야로 하는 병원의 특성 상, 인터넷이나 방문예약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항상 환자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들병원은 척추, 관절, 척추암 등을 진료하는 국내 최대 전문 병원으로 서울(김포공학,청담)대구, 부산(온천, 동래) 5? ?직영병원을 운영 중이다.말로 거는 전화 시스템은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통신 서비스로 진료예약 및 상담, 안내 등 필요할 때마다 번호를 찾아 메모하거나 외울 필요 없이 상호만 기억하면 돼 편리하다. 예약이 많은 항공사나 피자배달 서비스업 등에 활용되다 최근 의료계에서도 도입 추세에 있다
2009-02-16 11:07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변박장)은 최근 천안병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세 번째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QI경진대회는 의료원 산하 천안, 서울, 부천, 구미 등 4개 병원의 2008년도 QI활동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각 병원의 환자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대회에서는 각 병원에서 3개의 우수 연제를 선정 제출함으로써 총 12개의 연제가 구연 발표를 통해 성과를 뽐냈다.경선결과, ‘외래 진료 예약 부도율 감소 활동’을 발표한 천안병원 외래간호사팀이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Bundle approach(다각적인 접근법)를 적용한 중환자실의 성공적 감염관리활동’을 발표한 서울병원 감염관리팀과 ‘간호기록 충실도 100%에 도전한다.’의 부천병원 간호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변박장 중앙의료원장은 대회 후 총평에서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우수했다”며, “해를 거듭하면서 각 병원 QI활동들이 점차 진화하고 있음을 느끼며, 내년에도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이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좋은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02-16 10:57순천향대학교병원은 최근 안과 하승주 교수가 2008 전미 안과학회 학술대회(2008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가 수여하는 우수 포스터상(2008 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승주 교수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해 “트라보프로스트 및 비마토프로스트 사용 후 발생한 안검연축과 안검하수 증상(Deep Lid Sulcus and Blepharoptosis After Treatment With Topical Travoprost and Bimatoprost)”이라는 포스터 연제를 발표했다. 하승주 교수가 발표한 연제 내용은 녹내장 치료 약물인 Prostaglandin제의 재 사용 후 한국을 비롯한 동양인에서만 특이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모은 증례와 약리학적인 메커니즘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녹내장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유독 많은 정상안압녹내장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주 교수는 “전미 안과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매년 2만명
2009-02-16 10:36중앙대학교 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는 최근 국제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자녀가 있는 서울 성북동 소재 베들레헴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베들레헴 어린이집은 주로 부모의 경제활동이나 이혼 등의 사유로 가정 내 양육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해 운영되는 보육시설로서 지난해 12월, 중앙대용산병원과 진료협력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의료봉사는 △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신적, 심리적 문제와 부모 역할 (정신과 한덕현 교수) △ 다문화가정 아동 지능프로파일 및 심리검사 결과 해석 (임상심리실 임선영 연구교수) △ 아동 집단놀이 치료 (김지현, 김상희 임상심리레지던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부모와 아동 및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9-02-16 10:30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한양대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진료지정병원 재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 목적은 한양대병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상호지원함으로써 의료기관과 교육기관간의 협쳑체계를 구축하여 보건 향상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항상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최대호 총동문회장, 한양대병원 천재익 사무부장, 박혜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9-02-16 10:24국제약품공업은 400억원대 처방규모를 보이는 ARB계열 고혈압전문치료제 로잘탄칼륨의 특허만료로 국제로잘탄정 50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개원가에 대한 영업경쟁력을 지닌 아사는 2008년도 초에 발매한 국제암로디핀정의 성공적인 개원가 처방확산으로 2009년도 100억원 매출달성을 바라보고있으며, 이에 힘입어 같은 해말 출시한 국제로잘탄정을 ARB제너릭제품군 출시에 따른 시장확대로 올해 100억원대 조기달성을 목표로 회사 주력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는 우수한 내약성에도 불구하고 개원가 약제비 경제성 등으로 처방확산의 어려움이 있었다. 로잘탄 칼륨(Losartan Kalium)인 ‘국제로잘탄정’은 생물학적동등성실험을 통과했으며, ARB오리지널제품군에 비해 40~50%의 약제비 절감효과와 강력한 혈관수축제인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 혈압상승과 말초장기 손상을 억제하는 전문 고혈압 치료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특히 표적장기손상의 위험이 높은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일차 선택약물로서 적합하다”면서 “또한 기존의 ACE 저해제가 브래디키닌을 억제함으로서 마른기
2009-02-16 10:2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는 최근 중국 Subei 병원(원장 왕징쳉 Wang, Jingcheng)과의 자매병원 체결식을 갖고 국제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과 중국 Subei 병원은 자매병원 협약 체결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호를 증진할 것에 합의했다. Subei 병원은 1900년에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유서 깊은 병원으로, 양저우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표 병원이다. 특히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장쑤성(Jiangsu)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 기술을 보유하고 1,400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 120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Subei 병원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병원 중 하나로, 450명의 의사와 800명의 간호사들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건국대학교병원과 중국 Subei병원은 향후 의료진의 교육․훈련․공동 연구 및 조사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게 되며, 진료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 행정 분야에서도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매병원 협약 체결을 위해 중국 Sube
2009-02-16 10:03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6일 성폭력범죄의 수사·재판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경찰 또는 검찰의 수사단계에서부터 정신과의사, 심리학자 등 전문가를 반드시 참여시키도록 하고 △진술녹화제도와 신뢰관계에 있는 자의 동석제도를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전체로 확대하며 △피해자의 진술이 녹화된 영상물을 영상조서로 인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최영희 의원은 “지난해 8월 ‘아동·청소년 성폭력 2차 피해, 국가책임을 묻다’라는 토론회를 개최하며 법 개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13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는 작년 한 해 동안만도 무려 1135건으로, 2003년 642건에 비해 5년새 두 배나 증가했다. 개정안이 통과돼 이미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국가에 의해 2차, 3차 피해를 받는 일들이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최의원은 경찰, 검사 뿐 아니라 판사와 사법연수생도 아동·청소년 성폭력사건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피해자보호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9-02-16 10:01영남대학교병원은 2월17일 오후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심장 관련 질환에 대한 무료건강강좌인 심장교실을 개최한다. 격월마다 열리는 심장교실은 이번으로 15회째를 맞이한다.이번 교실의 주제는 ‘동맥경화증.’ 동맥벽이 두꺼워지면서 굳어지는 병인 동맥경화증은 혈압이 높아지고 피돌기에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졸도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고지혈증은,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동맥경화증 발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증을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어 급성 심근경색이 빨리 오는 요인이 된다.이날 박종선 교수가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이어서 박연우 영양사가 ‘고지혈증의 영양관리’에 대해 각각 건강강좌를 펼친다.심장 질환자, 보호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2009-02-16 09:55
삼성서울병원는 최근 일양약품, 숙명여자대학교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줄기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피부질환치료제를 개발하기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3개 기관은 숙명여대 내에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해 바이오 혁신신약으로 불리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피부질환 등의 신약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3개 기관이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세포의 조직과 기능의 복원·예방을 목적으로 수술이나 약물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며 연골, 피부, 뼈, 대머리치료와 같은 조직재생 등 그 적용범위가 무한하다.삼성서울병원은 암과 난치병 등 경제적 부담률이 큰 질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와 응용기술 등 바이오 혁신 신약 치료가 확립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연구결과물 및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성과물, 기술, 정보 및 자료, 특허권 등의 각종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는 공동으로 하게 된다.
2009-02-16 09:49휴온스(대표이사/부회장 윤성태)는 허인구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허인구 대표이사(사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후 하나제약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취임 후 휴온스에서는 R&D 및 관리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허인구 대표이사는 ‘휴온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혼신의 힘을 기울려 글로벌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로서 휴온스는 現 윤성태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취임, 휴온스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미래전략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게 되고 허인구 대표이사(사장)는 중앙연구본부, 재경본부, 경영기획본부, 개발실등의 관리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전재갑 대표이사(부사장)는 영업본부, 품질보증본부, 생산본부를 총괄하게돼 두 톱 체계로 바뀌게 됐다.휴온스 관계자는 “이러한 조직체제 정비는 ‘휴온스가 Total Health Care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력을 전진 배치해 지속적인 성장과 책임경영체제의 구축’을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2009-02-16 09:39질병관리본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법정전염병 통계차가 최대 88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질병관리본부와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법정전염병 발생현황 자료를 검토해본 결과 두기관이 파악하고 있는 환자수에 많은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표본감시 의료기관, 의사, 장의사 등으로부터 신고 받고 있으며, 심평원은 병원에서 청구한 자료를 근거로 환자수를 파악하고 있다.하지만 2군 전염병인 백일해의 경우 2007년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건수는 14건, 심평원은 83배나 많은 1157명으로 파악하고 있었으며, 2008년의 경우 9월까지 질병관리본부 6명, 심평원은 529명으로 무려 88배의 차가 발생했다. 두 기관의 환자수 파악에 큰 통계상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질병관리본부의 전염병 통계는 지정된 표본감시기관과 의사·장의사 등의 신고만으로 이뤄지고 있는 반면, 심평원 정보는 전국 모든 병·의원은 물론 약국에서 청구한 진료비에 의해 집계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이에 손숙미 의원은 전염병 정보 관리의 시급성, 각 기관 간의 통계간의 괴리 등에 대한 대안으로 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 대해 손의원측은 “질병관리본
2009-02-16 09:36삼성서울병원는 최근 일양약품, 숙명여자대학교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줄기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피부질환치료제를 개발하기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3개 기관은 숙명여대 내에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해 바이오 혁신신약으로 불리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피부질환 등의 신약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3개 기관이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세포의 조직과 기능의 복원·예방을 목적으로 수술이나 약물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며 연골, 피부, 뼈, 대머리치료와 같은 조직재생 등 그 적용범위가 무한하다.삼성서울병원은 암과 난치병 등 경제적 부담률이 큰 질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와 응용기술 등 바이오 혁신 신약 치료가 확립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연구결과물 및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성과물, 기술, 정보 및 자료, 특허권 등의 각종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는 공동으로 하게 된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정도언 일약약품 대표이사,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등 3개 기관 대표 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보고를 논의하며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2009-02-16 09:30